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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16

연애실수, 남자친구의 감성에 이성으로 답하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은 말은 '넌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라는 말입니다. 실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지나치다 싶을 만큼 감수성이 풍부하고 쉽게 감성적인 사람이 되어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내로라하는 감수성도 무색하게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친구입니다. 종종 남자친구가 보낸 메시지에 놀라곤 합니다. 남자임에도 참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러고 보면 단순히 '남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남자라고 감성이 풍부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그간 전 남자는 여자에 비해 감수성이 없고 슬픔의 감정은 느낄 수 없는 로봇처럼(응? 이건 좀 오바인가?)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한참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남자친구에게 온 ..

지금은 연애중 2012.06.15 (18)

조심스러운 사내연애, 사내연애 잘하는 노하우

조심스러운 사내연애, 사내연애 잘하는 노하우 직장 동료 중 사내 커플이었다가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두 커플이나 됩니다. 사내 연애는 그 시작이 상당히 어렵고 껄끄러울 수 밖에 없지만, 사내 커플이 아닌 경우에 비해 결혼으로 이어질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왜냐고요? 그만큼 서로 같은 공간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고 서로의 일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더 이해하고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결혼으로 좋게 이어진다면야 참 좋겠지만 그 전까지 사내 연애는 참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흔히, 사내 연애를 하게 되면 숨기는 것이 좋냐, 숨기지 않는 것이 좋냐를 따지곤 하는데요. 숨기냐 숨기지 않느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둘만의 비밀'은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는 것인 것 같아요. ..

지금은 연애중 2012.06.08 (14)

애인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애인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솔로들은 외칩니다. "나 외로워!" 하지만, 솔로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건 아닙니다. 정작 애인이 있음에도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흥! 배부른 소리!' 라고 할 지 모르나 정작 당사자는 심각하게 자신의 외로움을 고백합니다. 저 또한 연애를 하면서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기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태어나서 평생 함께 한 가족과 지내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연인이라고 외로움에서 예외일 수는 없겠죠. 연애 초기와 다른 애인, 이 모든 외로움은 애인탓? "어디야?" "아, 나 지금 바빠. 끊어." "우리 오늘은 뭐할까?" "뭐 할 게 있어? 그냥 가까운 식당에서 밥이나 먹자." 연애 초기와 다른 남자친구의 변화. 예전엔 그러지 않았..

지금은 연애중 2012.06.07 (25)

사랑의 콩깍지,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

"앗! 찹다!" "응? 찹다? 그게 무슨 말이야?" "…응? 물이 찹다고… 음… 아…! 알았다! 차갑다고… 하하하하…" "아, 차갑다고… 하하하…" 저도 모르게 툭툭 내뱉는 사투리에 제 자신이 놀라곤 합니다. '아, 이것도 사투리구나!' 라며 말이죠. 남자친구가 무슨 말인지 몰라 '응?'하면 그제서야 사투리임을 깨닫는 때가 많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 어느덧 10년 째. 사회생활도 꽤 오래 했으니, 이쯤이면 고쳐질 때도 되었건만 -_-; 하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러고 보면 처음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면서 손뼉을 치며 무척 좋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방에선 보기 힘든 여기저기 우뚝 솟은 빌딩 때문도 아니었고, 쭉쭉 뻗은 도로 때문도 아니고, 3 분이면 다음 정류장에 도착하는 지하철 때문도 ..

지금은 연애중 2012.05.14 (19)

연인 사이, 직설적인 외모지적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연인 사이, 직설적인 외모지적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여자친구가 당분간 연락하지 말래." "왜?" "얼굴도 보기 싫대." "갑자기? 이유가 있을 거 아냐." "살이 좀 많이 찐 것 같아서 살 빼라고 했더니. 완전 열 내는 거야. 난 자기 생각해서 그런 건데." 왠만한 여자보다 슬림한 몸매를 가진 그 녀석의 이야기에 저 또한 움찔했습니다. 제 머리 속에도 한 단어가 마구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아, 나도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네.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덜덜. "내 입장에선 완전 황당한 거지. 난 그냥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 진짜 요즘 뱃살이 장난 아니야. 나보다 더 심해. 그래서 내가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 줄이고 야채 위주로 먹으라고 그랬거든. 하루에 다섯끼니 정도 나눠서. 자기 잘되라고 그렇..

지금은 연애중 2012.05.11 (14)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된 연애, 그 끝은?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된 연애, 그 끝은?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한 그 연애의 끝은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끝났습니다.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시작했고, 누가 끝냈는지도 모르게 끝나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마음대로, 내 몸은 몸대로 다치고 갈기 갈기 찢겼습니다. 그 땐 왜 몰랐을까요. ... 남자와 여자.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를 두고 왈가왈부 하던 20대 초반. 술자리에서 한참 열을 내며 열 띤 토론을 하던 때, 남자 동기가 '아무리 서로 감정이 없다고 해도 늦은 시각, 단 둘, 어둑어둑한 분위기, 잔잔한 노래와 약간의 취기가 있다면 상대방이 정말 최악이 아닌 이상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정확히는 이성이 아닌 본능이 앞설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노골적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

지금은 연애중 2012.05.09 (12)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그녀의 속마음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그녀의 진짜 속마음 - 돈 많다고 자랑하는 남자보다 더 싫은 남자는 시도때도 없이 돈 없다고 푸념하는 남자 "아, 이제 나도 돈 많은 남자 만나야 겠어." 이미 연애 중인 그녀의 입에서 나온 예상 밖의 말에 모두가 뒤집어 졌습니다. "누가 들으면 지금 돈 없는 남자와 사귀는 줄 알겠어." "너 남자친구 잘 나가잖아. 대기업도 다니고. 너 너무 욕심이 과한거 아니야?" "맞아. 넌 생일선물로 명품백도 받았으면서 그게 무슨 소리야. 으이그."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 중 그래도 그 친구의 남자친구가 나름 집안도 여유 있고, 돈을 잘 버는 편인데도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표현을 하는 그 친구의 말에 모두가 열올렸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야말로 질투심 ..

지금은 연애중 2012.05.08 (18)

내 남자친구는 1분 대기조? 남친의 대답에 빵 터진 이유

내 남자친구는 1분 대기조? 남친의 대답에 빵 터진 이유 - 커플 데이트 에피소드 버섯공주는 블로거이기 이전에, 직장인이다 보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종종 회사 이야기를 꺼내 남자친구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그치? 그치?" 라고 묻는 제 질문에 대한 남자친구의 "맞아. 네가 맞아." 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나 할까요. 진짜 제가 옳건 그르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빤 내 편 맞지?" 를 어렵게 빙 둘러 질문한 셈이니 말이죠. 제가 기다리는 대답은 '난 오로지 네 편!'인거죠. 그녀는 1분 대기조? 사실은 그도 1분 대기조 평소 외부에 미팅을 가거나 회사에 출근해서는 화장실을 갈 때도 항상 폰을 소지하고 폰을 수시로 보는 편이지만,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땐 폰을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모처럼..

지금은 연애중 2012.04.25 (10)

익숙한 데이트를 특별한 데이트로 만들어주는 비법

"언니는 연애 기간도 길고, 남자친구 만나면 주로 뭐하고 놀아? 밥 먹고 영화보고. 영화보고 밥 먹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차 마시고 이야기 나누고. 너무 반복적인 것 같아. 무료해." 얼마 전, 후배가 저에게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데 어째서인지 이 데이트도 일상화되어 더 이상 즐겁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분이 방명록으로 "보통 연인들은 무엇을 하고 놀죠?" 라는... 어찌보면 뚱딴지 같은 질문이지만, 어찌 보면 정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해 주셨더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궁금하네요. 다른 연인들은 어떻게 데이트 할까요? 뭘 하고 놀까요? +_+ 남자친구의 대학생활에 배알이 꼬인 이유 어렸을 때나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가 되지 않는 이상, 보통 성인이 되어..

지금은 연애중 2012.04.23 (21)

1주일만의 통화, 남자친구의 잔소리가 고마운 이유

지난 한 달 간, 회사일로 바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파악할 틈이 없었습니다. 새벽에 집에 들어와 새벽에 잠들기를 반복한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남자친구와도 1주일 가까이 데이트는커녕 연락도 제대로 하지 못한 듯 합니다. 서로가 아무리 바빠도 1주일에 꼭 한번은, 오가며 잠깐이라도 지하철에서 만나 왔던 터라, 이번 일은 우리 커플에게 무척 드문 일입니다.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겨 남자친구에게 1주일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네가 전화하네. 계속 내가 전화했었잖아. 이제 좀 한가해?" "응. 정말 바빴어." "그 동안 별 일 없었어?" "음, 아! 별 일 있었어. 글쎄, 회사에서 말이야."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이지만, 남자친구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멋있고 반갑습니다. 그간 말하고..

지금은 연애중 2012.04.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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