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발목인대파열로 발목인대수술! 하반신마취수술이라는 말에 멘붕


오랜만!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입니다. 이전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는 정상, 초음파 검사 결과 인대 90%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본인 인스타그램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수영, 헬스, 다양하게 했었지만 한 번도 다친 적은 없는데요. 오히려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 여러 상을 수상해 나름 (건강하다는, 튼튼하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말이죠.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으며 몸이 예전만 못하다- 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쉽게 인대가 끊어질 줄은... 검색을 해 보니 또 의외로 저처럼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앞두고 고민이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평소 건강한 것과 사고로 인해 다치는 것은 무관하죠...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


일단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정말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대부분 결론은 50% 미만이면 수술 비권유, 재활치료로 그냥 일상생활 하는 것이 낫다- 는 의견이 다수고, 80~90% 이상, 인대 파열 범위가 넓다 하는 경우는 수술 할 것을 권유 하더군요. 인대는 절로 붙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인대가 어디에 붙느냐 입니다. 


끊어진 인대끼리 잘 붙으면 좋은데 붙지 말아야 할 부위에 붙거나 뼈에 달라 붙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염증으로 인한 후유증도 있나 봅니다. 


그래도 검증된 결과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아 카더라- 통신이 많았어요. 병원마다 소견도 다르고요.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



인대 수술은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ㅠ_ㅠ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진 상태인데 오른쪽 발목이다 보니, 운전 할 수도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자니 무척 힘들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


전 공사중인 보도블록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검사 결과를 받고 나서야 수술해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함을 인지하고 신랑에게 현장 사진을 찍어 올 것을 부탁했습니다.  


안다치고 보상 안받는게 제일 좋은데 정말 속이 타들어갑니다. 아기까지 안고 있던 상황이었던터라 아기가 안다친 것만으로도 다행이긴 한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


아직 보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건지, 보상은 받을 수 있긴 한건지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담당 구청에 문의하면 될 것 같은데, 이 부분 역시 손해사정사를 끼고 하는 것이 나을 지, 제가 직접 알아보는 (아, 제가 못걷는군요; 쿨럭;) 게 나을 지 고민 중 입니다.  


요즘은 수술이 많이 발전해서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하반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한다고 하니 덜컥 겁이 나네요. 단순 발목을 접지른거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하반신 마취수술이라니!


90% 이상 발목 인대 파열로 저는 수술을 결심하고 내일 입원을 합니다. 수술 후, 후회는 하지 않겠죠? 이런 저런 생각에 심란한 밤 입니다.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이것만 버려도! 연애성공!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 연애 처음 시작하며 저지르기 쉬운 실수, 연애를 시작할 땐 버려야 하는 3가지 자세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 유아독존

 


보통 연애를 한번도 하지 못한 이들이 첫 연애를 하며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만 생각하다가 '너'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나 쇼핑하는 30분을 기다리기 싫어서 안달하는거야. 옆에서 자꾸. 얼마나 짜증나던지."


흔히들 약속을 정하고 자신이 기다리는 10분은 아주 귀한 시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상대방이 기다리는 10분은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상대방이 밥 한 번 사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밥 한 번 사는 것은 좀 더 생색내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30분을 못기다려준는 남자친구가 이해안된다던 그 친구는, 결국 남자친구와 성격이 안맞다며 헤어졌더군요. '왜 30분을 못기다려주는거야?' 라고 한탄하던 그 후배가 이제는 30일이 지난 지금도 그 남자친구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후배 본인이 먼저 이별을 이야기 하고서 말이죠. 아이러니 하죠.


유아독존, 외동아들, 외동딸 연애ME ME ME

유아독존, 이러나 저러나 오직 중요한 건 나! / @Olivier Le Moal / 셔터스톡


'유아독존'이라는 말의 적절함을 감탄하곤 합니다. 이 세상에 나보다 존귀한 사람은 없다, 자기만 잘났다고 자부하는 독선적인 태도 말이죠.


연애를 시작하나요? 그렇다면 이제, '나'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를 생각할 때입니다. :) 


"내가 너에게 한 만큼 너도 나에게." – 보상심리

 


"지금까지 내가 너 만나면서 너한테 전화 얼마나 많이 한 줄 알아?"

"무슨 소리야?"

"넌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항상 내가 먼저 전화하잖아. 어제도 내가 먼저 걸었어. 그 전날도 내가 모닝콜 하고. 넌 왜 나한테 그렇게 못해?"

"헐!" (전화를 먼저 거는 사람이 더 사랑하는 거야?)

 


"생일 선물이야. 너 스카프 갖고 싶어 했잖아."

"..."

"왜? 마음에 안들어?"

"아니. 마음에 들어. 근데, 나 작년에 오빠 생일 선물로 캠코더 사준 거 기억 안나?"

"어... 기억나."

"그 때 그 캠코더 120만원짜리거든."

"헐!" (그래서 120만원짜리 선물 사달라는건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보상심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말이죠. 내가 상대방에게 100이라는 것을 주면 100은 다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돌려 받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 다만, 그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면 실망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싸움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연애블로그 추천이렇게 비즈니스적인 악수는 처음일세!

사랑도 연애도 비즈니스? @SmartPhotoLab / 셔터스톡


사회생활을 할 땐, 특히나 이 '보상' 부분에 대해 예민해 지고 정확해 집니다. 그런데 연인 사이에도 이 '보상' 부분을 따지고 들면 그 관계가 상당히 피곤해 집니다. -.-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건지, 사랑을 하고 있는건지 말이죠.


내가 준만큼 상대방도 줘야 하고, 상대방이 받은만큼 나도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플러스, 마이너스를 계산하고 있는 것보다는 어쩌면 주지도 받지도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세일즈를 하고 있는 한 남자 동기가 여자친구를 만나도 '세일즈의 연장선'이라고 표현한 것이 기억납니다.


 

세일즈의 연장선 제1탄 협상 - 내가 너에게 해 준게 얼만데 너도 나에게 똑같이 해 줘야지.


세일즈의 연장선 제2탄 복수 - 너 그 때 그랬었지? 나도 똑같이 할거야.



보상심리가 깔려 있는 연애는 오래 가기 힘듭니다. 마음보다 머리를 더 많이 쓰게 될테니 말이죠. ㅠ_ㅠ



"그래. 넌 항상 그런 식이지." – 상대 탓하기

 


연애 기간과 결혼 기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금은 싸울 일이 극히 드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서로의 성향을 잘 알기 때문이 그 첫번재 이유이겠지만 상당 부분은 서로에게 맞춰져 익숙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때는 상반되던 취향도 비슷해지고, 성격도 비슷해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자신에게 꼭 맞는 100% 맞춤형 이성을 만나라는 말보다는 어느 정도의 성향이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맞춰 가며 만나라는 말이 더 와닿습니다. (이야기가 딴 곳으로 새는 것 같으니 잠시 접어두고)


남자친구와 다툴 때면 남자친구는 본인이 잘못했건 잘못하지 않았건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복에 겨운 저는 -_-; 남자친구에게 추궁에 추궁을 했던 것 같네요.


"미안해."

"뭐가 미안한지 알고 있는거야?"

"응.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는 거잖아."

"아니,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오빤..."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넌 항상 그런 식이야. 내가 사과를 해도..."

 

TV드라마에서나 보던 익숙한 장면.


TV로 볼 땐, '저 여자 대체 왜 저러는거야? 그냥 쿨하게 사과 받아 들이고 사과하면 되잖아.'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제가 그 상황에 놓이게 되니 쿨한 여자가 되기란 쉽지 않더군요. -_-; 그야말로 꽉 막힌, 속이 좁디 좁은 여자였습니다. 상대방의 '미안해'라는 사과 한마디로는 쉽게 그 감정을 추수리기 어렵더군요.


뭐가 미안한지 알고 있는거야? VS 거봐. 넌 항상 그런 식이야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뭐가 미안한지 알고 있냐고 되묻는 여자. 그런 여자에게 그래. 넌 항상 그런식이지. 라고 체념하는 듯한 남자.


연애를 시작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상반된 우리 사이

남녀사이, 왜 이렇게 상반되는걸까 / @InesBazdar / 셔터스톡


그러다 언제쯤인지 크게 한 번 다투면서 남자친구와 전 '오늘 싸우면 꼭 오늘 풀자'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약속을 한 이후로 설사 다툼이 있다 하더라도 이전처럼 시간소모성의 말다툼은 줄었고 그 날, 그 날 바로 푼 것 같아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어려워 '네 탓'하기에만 급급했던 우리 커플이 이렇게 바뀌리라곤 당시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모든 싸움이 화해로 가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상대방' 탓만 하지 않고 '나'를 돌아봐야 한다는거죠.


 

항상 달달할 수는 없는 연애, 혹여 싸우게 되더라도 일방적인 상대방 탓은 하지 말아요, 우리 :)


 

2018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 직장생활 14년차가 추천하는 연말정산 환급 꿀팁

2018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시작, 직장생활 14년차가 추천하는 연말정산 환급 꿀팁

< 2018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 가 오픈했습니다. 어느덧 직장생활 14년차로 (아, 벌써 시간이) 연말정산만 올해로 13번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정산을 < 13월의 월급 > 또는 < 13월의 보너스 > 라고들 표현하죠. (보통은 회사에서 연말정산 환급액에 따라 2월 급여에서 가감해서 돌려주죠.)


내가 낸 세금 일정 공식에 맞춰 환급 받는 것일 뿐인데 (많이 낸 사람은 적게 환급, 적게 낸 사람은 많이 환급) 13월의 월급이라는 표현을 쓰니 개인적으로는 그 표현이 참 아쉬운 표현 인 듯 합니다. 월급은 회사에서 알아서 주기라도 하지, 연말정산은 개인에 따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환급액도 달라질 수 있죠.


국세청 홈택스(https://hometax.go.kr)에 올해도 어김없이... 접속 합니다.  


팝업창으로 종전과 바뀐 몇 가지 유의 사항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연말정산간소화 사용시간이 개인별 20분으로 제한되는군요. 사용시간이 만료되면 다시 접속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사에 연말정산 서류 제출 전 한번 더 확인


현재는 홈택스(https://hometax.go.kr)에서 병원, 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1월 13일까지 제출한 자료가 조회됩니다. 1월 15일 이후 추가 제출한 의료비 등은 1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급해서 빨리 빨리 하려고들 하죠. 연말정산 자료 조회 또한 빨리 빨리 조회하고 환급 금액이 얼마인지 계산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이미 조회하고 환급액 계산까지 끝낸 상황)



문제는 홈택스에 모든 자료가 다 업로드 된 상태가 아닐 수 있기에 빨리 빨리 작업하여 환급액을 확인한다 하더라도 기초 자료가 잘못된 자료일 수 있기에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꼭 대조하여 확인하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오픈일인 15일에 자료를 조회하여 모두 다운로드 받았다고 하더라도 1월 20일 쯤에도 다시 한 번 더 접속하여 기존 다운로드 받은 자료 외 추가 업데이트 된 자료가 없는지 확인하는거죠. 그리고 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 영수증 발급기관에 국세청 제출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이 클 경우, 꼭!)


같이 살고 있지 않아도 부양가족 공제 등록


부양가족이 없는 싱글이라면, 환급액이 적을 수 밖에 없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가정에 비하면 말이죠. 그만큼 금액적으로 덜 썼기 때문에 환급액 또한 적은 것인데요. 그래도 본인이 일부 용돈의 개념으로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그리고 그 가족이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 100만원 이하(근로소득만 있으면 총급여 500만원 이하)라면 부양가족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적 공제 항목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부양가족으로 넣을 수 있는 가족이 있다면 최대한 넣는 것이 좋아요. 


단, 나도 넣었는데 내 형제자매도 부모님을 넣었다면 안되겠죠? 더 환급 받으려다 더 토해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부양가족의 자료 조회를 위해서는 자료제공동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모바일, 세무서 직접 방문 신청 등의 방법으로 자료제공동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 인터넷으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모두 자료제공동의 절차를 거쳤어요. 


맞벌이 부부, 소득이 큰 사람에게 몰아주기


전 신랑의 공인인증서를 제가 가지고 있어 소득이 높은 제 쪽으로 연말정산을 몰아서 하려고 하되 신랑에게 넘길 수 있는 소소한 부분은 신랑에게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율이 소득이 높을 수록 높기 때문에 세금도 많이 내죠. 연말정산 개념이 1년간 납부한 세금을 환급 받는 과정이기에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세금도 많이 냈으므로) 몰아주는 것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족끼리 연말정산을 할 때도 서로 소득이 오픈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형제, 자매끼리 서로 연말정산을 유리하게 판을 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부모님을 누구에게로 누구의 부양자로 올릴 건지, 보험을 계약할 때도 누구의 명의로 계약을 할 건지 등. 


어린이집에서 쓴 교육비(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금액은 안됩니다) 역시, 신랑이 아닌 제 이름으로 영수증을 받아 제 연말정산 증빙으로 잡았답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지만, 좀 커서 아이들이 치과 진료를 받을 일이 생긴다면 그쯤에 맞춰서 아이들의 치과 진료도 받고 그 시기에 맞춰 가족의 치과 진료나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왜? 의료비 최저 금액인 총급여의 3%를 초과하여 공제 받기 위함이죠. 평소 건강한 일반인이라면 의료비로 총급여 3% 초과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애매하게 올해 의료비 1% 나가고, 다음해 의료비 2% 나가고 아쉽게 환급받지 못하는 상황은 막아야죠. 실제 부모님의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하신 시기에 맞춰 형제 자매의 치과 진료를 계획하고 진행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아는 사람은 좀 더 쉽게 유리하게 판을 짤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오히려 토해내고 또 토해내는 연말정산. 


모두 연말정산 최대 금액 환급 받길 기원하며 오늘 포스팅 이만 안뇽! 뿅!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인대수술 예약 완료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근 보도블록 공사가 한창이었다. 누가 봐도 보도블록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어수선해 보이고 위험해 보였다. 



인대파열, 인대수술보도블록 공사중

보도블록 공사중 / @Radomir / 셔터스톡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바뀐 생각 하나. 위험한 요소가 보이면 이전에는 '위험해 보인다. (내가) 조심해야지.' 였는데, 지금은 '위험해 보인다. (내가) 아이를 지켜야지' 라는 생각이 우선이다. 


위험해 보인다 싶으면 잘 걸을 수 있는 29개월 아이임에도 번쩍 들어 안는다. 걸을 수 있긴 하나, 어른만큼 중심을 잘 잡는 건 아니니 말이다. 보도블록 공사 현장 또한 '내가 조심해야지' 가 아니라 '아이가 다치면 안된다' 는 생각이 커서 냉큼 아이를 안아 올렸다. 


우리 아이, 내가 지켜야지! 


육아일기지켜주고 싶어지는 포동포동 아기 뒷태

귀여운 아기 뒷태 / @denis kalinichenko / 셔터스톡


그러나 내가 다칠 줄은...


"아!"


아이를 안고 이동하던 중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보도블록에 발이 빠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랑이 29개월 첫째를 안고 있었고 나는 9개월 둘째를 안고 있었다. 품 안에 안고 있던 둘째를 혹여 떨어뜨릴 새라 너무 놀라 꽉 안으면서 정작 난 내 몸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나의 외마디 비명을 듣지 못한 신랑은 첫째를 안고 앞서 걸어갔고 지나가던 다른 노부부가 나를 보고 괜찮냐고 달려왔다. 제일 먼저 아기를 대신 안아 들어주셨고, 둘째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급한대로 신랑이 사 준 파스를 붙이고 두 아이를 돌보며 하루를 보냈다. 이 정도 아픔이면 병원은 안가도 될 것 같기도...? 라며 스스로 의사 행세, 의사놀이를 하며 멋대로 판단하고 잠이 들었다. 잠을 자며 비몽사몽 고통을 느끼고서야 심상치 않음을 느껴 다음날 오전, 병원으로 향했다.


"음, 이 정도면 많이 아프셨을텐데요?"

의사의 많이 아팠을거라는 말에야 아냐- 안아파- 견딜만해- 괜찮아- 하며 스스로 달래오던 통증이 그제서야 느껴졌다. 신기하다. 


X-ray 촬영과 초음파 검사로 확인해 보니 발목 인대 90%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 하다고 한다. 내 평생 출산(자연분만) 외에는 병원에 입원 한 경력 조차 없는데 정말 아파서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무척 서러웠다. 


인대수술, 인대손상, 인대파열인대가 끊어질 줄은... 인대가 90% 파열?

발목통증 / @highStudio / 셔터스톡


직장 동료 친정어머니가 손녀를 보살피다 손녀를 떨어뜨릴 뻔하여 중심을 잡다가 뼈가 부러지셨다는 이야기에 '에구. 연세도 있으실텐데 조심하시지.' 라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의 이야기로 치부하다가 막상 내 일이 되고 나니 무척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확실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더 심해져 온다. 여전히 오늘도 두 아이는 어린이집에, 엄마인 나, 아빠인 신랑은 각자 회사에 출근했다. 


또 다시 고민이다. 수술날짜는 잡았고,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하는 동안 두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지, 퇴원하고 나서도 목발을 잡고 다녀야 하는데 두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 할 지. 한 달 이상 입원과 수술, 후속치료 과정 동안의 두 아이들이 걱정 된다.


"에구. 어떡해."
"그러게. 걱정이야. 두 아이 어떻게 하지? 신랑 혼자 두 아이를 잘 볼 수 있을까?"
"아니, 너 말이야. 난 너 걱정하는건데."
"아, 아! 그래. 고마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두 아이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 두 아이를 보호하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이 다치지 않는 것,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는 안일해져 있었다. 


두 아이 곁에 필요한 엄마, 아빠. 


결국 엄마와 아빠인 우리 자신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는 것 역시 두 아이를 위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연상연하커플 부부간 호칭, 부부 애칭 장단점

부부간 호칭, 부부 애칭 장단점 - 사실 이렇게 부르나, 저렇게 부르나 불러주면 감사합니다!


경고 : 이 글을 읽고 나면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부끄러움은 당신의 몫!


부부애칭이 생긴 이유

저희 커플은 2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연애할 때부터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가 결혼을 하고 나중에 아이를 낳더라도 아이의 이름을 따서 '누구 엄마', '누구 아빠' 로 부르지는 말자- 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름을 부르자니 제가 신랑의 이름을 잘 부르지 않게 되더군요. 연애할 때도 이름은 잘 부르지 않았습니다. 반면, 연하인 신랑은 오히려 제 이름을 수월하게 불렀는데 말이죠. 


부부애칭이 생긴 이유부부애칭이 생긴 이유

남녀간의 대화에서 호칭은 정말 중요하다 / @nchlsft / 셔터스톡



상대적으로 저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뭔가 굉장히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혹여 부탁을 하더라도 그 부탁이 명령어로 들릴까봐. 그래서 명령어나 반말로 툭 내뱉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 싫어, 자연스레 호칭은 빼고 "누구야, 뭐뭐 해 주세요! 부탁해요!" 라며 존댓말을 섞어 썼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존댓말을 섞어 쓰니, 남자친구도 제게 존댓말을 섞어 쓰기 시작했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뭔가 서로에게 부탁해야 할 일이 있거나 일상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도 존댓말을 혼용해서 씁니다. 단둘이서 영화를 보거나 축구를 보는 등 알콩달콩 지지고 볶을 땐 반말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키득키득 거리지만 말이죠.


연상연하 부부이다 보니 부부간 호칭이 애매해진 우리 사이, 서로의 애칭을 부르기로 합니다. 아이디어 뱅크인 신랑이 제시한 '달코미' 와 '새코미' , 그래서 '달콤새콤' 애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짜자잔!


부부 애칭 장점

일단 애칭 자체부터 달달합니다. 그렇다 보니 상대가 애칭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사랑을 가득 담아 제 얼굴에 쏟아 부어주는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와르르~ 그저 행복할 뿐이고! 그리고 저 또한 상대방을 애칭으로 부르니 상대방이 덩달아 애칭처럼 더 멋져 보이고 귀여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부부 애칭 장점새콤달콤 캔디처럼

새콤달콤, 사탕처럼 달달함이 가득! / @Nitr / 셔터스톡


애칭을 부르게 되면서 싸울 일이 줄어듭니다. 싸웠다고 애칭을 중단할 수도 없는 일. 애칭을 부르며 다투다 보면 금새 화해하게 됩니다.


"새코미가 그 땐 그랬잖아요. 그 땐 속상했어요."


다투면서도 애칭 때문에 극단적인 감정으로 치닫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평소 상대가 애칭을 달달하게 불러주니 저 역시, 달달하게 응하게 되면서 대화를 주고 받을 때 좀 더 부드럽게 이야기 하게 됩니다. 애칭이 좀 더 익숙해지면 애교에 당당해 집니다.


왜 애칭을 부르는데 혀가 짧아질까요?


"새코마, 뭐뭐 해쪄요? 오늘은 뭐 먹어쪄요?"
"새코미도 그래쪄요?"



부부 애칭 단점

부부 애칭 부르기 시작한 지 3년, 이제 서로의 '이름' 보다 '애칭' 이 이름 같습니다. 외출을 했을 때 저도 모르게 "새코마!" 라고 부릅니다. 


'아차!'


앞서 가는 신랑을 부를 때도 한 번에 신랑이 듣고 뒤돌아 보면 좋으련만 두 세번에 돌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끄러움은 제 몫 입니다. 


커플애칭 부부애칭행복해 보이는 커플, 부부

달달한 커플 / @4 PM production / 셔터스톡


저희 부부에게는 두 명의 귀여운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라고 표현하기에도 아직 너무 어린 아기인데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고민이 없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엄마, 아빠를 '달코마' '새코마' 로 부르지는 않을까. 괜한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쓰고 나니, 어쨌거나 부부간의 애칭은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두 사람만의 달달한 애칭으로 부부간 호칭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워킹맘 육아일기]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

[워킹맘 육아일기]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 중이염. 열이 없이 찾아온 중이염?


"그만해! 이제 그만 자!"


아빠가 화가 났다. 첫째 축복이가 평소와 달리 과하긴 했다. 아프지 않은데 아프다고, 목이 마르지 않은데 물 마시고 싶다고, 우유 달라고... 잠들기 전 자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이라 그렇게 생각했다. 


"맞아. 검색해보니까 잠들기 싫어서 이것저것 요구한대. 다른 아이들도 대다수 그래. 그냥 꾀병인거지 뭐."


그런 줄 알았다. 


요즘 부모 치고 상당히 엄한 편인 아빠. 첫째 축복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또 혹여 한참 울다가 토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되어 울 때면 간혹 토하기도 했다) 아빠는 이내 다독이며 안아주었다.




아기들이 잠들기 전 보챈 이유


첫째에 이어 이제는 둘째가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 첫째를 겨우 재우고 나니 둘째가 잠들지 않아 엄마인 나와 아빠인 신랑은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나도 이렇게 피곤한데, 신랑도 얼마나 피곤할까.


잘 때는 그냥 푹 자주면 좋은데. 잘 자던 아이들인데 요즘 왜 이럴까. 잘 자던 아이들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많이 보채는 것 같아 속상했다.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집은 늘 난장판이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다음날 오전, 두 아이가 유달리 목이 걸걸하고 콧물이 나오는 듯 하여 오늘은 병원에 가자며 신랑과 약속을 하고 퇴근 후 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에게 늦게까지 봐주는 소아과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른다. 평일 저녁 8시 30분까지 접수만 되면 진료를 봐주셨다. 


"음. 많이 보채지 않던가요?"
"아..."
"어휴. 이 정도면 많이 보챘을 것 같은데? 한 2~3일 전쯤? 보채지 않았어요? 평소와 다르다던가."


의사선생님이 중이염이라고 하셨다. 아이들이 많이 아팠을거라고. 


"나 때문인가. 나 중이염 때문에 어렸을 때 엄청 고생했잖아."


신랑은 어렸을 때 중이염을 심하게 앓아 수술까지 하고 귀 고막에 이관이란 튜브를 박기도 한 케이스라 혹시 본인 때문에 두 아이들이 영향을 받은건 아닌지 우려했다. 중이염이 유전은 아닐텐데. 신랑도 나처럼 아픈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괜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보는 듯 했다. 


아기 중이염중이염 때문에 그렇게 칭얼거린 거라곤 생각 못했다.

 

열이 없이 찾아온 중이염?


난 나내로 엄마인데 일찍 눈치 채지 못했다는 생각에 속상했다. 또 다시 항생제 치료... 


중이염은 귀 고막의 안쪽인 중이라는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으키는 병으로 열이 나고 귀가 아픈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 귀고막이 터져서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면 고막 안에 물이 차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이 완전히 좋아진다고 한다.


중이염을 겪어본 신랑은 중이염은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두 아이 모두 열이 나지 않아 이상하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열이 나도 알 수가 없다. 아침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 지고, 또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 오니 두 아이에게 열이 났음에도 열이 난 줄도 모르고 지나간 것일 수 있다.


워킹맘육아일기매번 안쓰러워 보이는 아기


어린이집에 가는 첫째와 둘째 모두 중이염으로 인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일단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증상이 좋아진다고 임의로 그만 먹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의사가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할 때까지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기에 3일 뒤에 또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청력이 언어발달이 매우 중요한데 중이에 물이 차면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중이염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이 첫 중이염이 아닌지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맞벌이맘 육아일기6개월이 넘어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평소와 달리 보채고 짜증을 낸다면, 다그치고 화낼 것이 아니라 아기가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 되어야 될 것 같다. 역시, 건강이 최고다.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

"우리 헤어져!" 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여자가 있는 반면, 아무 말 없이 굴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아주 습관적으로 말이죠. 


관련 글 보기 >>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두 경우 모두 상대방의 입장 보다는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 내뱉는 말이자,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죠. 이러한 말과 이러한 행동이 불러올 파장은 생각지 못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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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못 만날 것 같다."

"왜?"

"사적인 일인데 너한테 일일이 다 말 할 필요는 없잖아."

"사적인 일?"

"좀 일이 있어서 그래. 내가 하나하나 너한테 다 말해야 돼?"

"왜?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힘들어?"

"아, 진짜… 그냥 이해해 주면 안돼?" 



충분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당분간 못 만날 것 같다." 라는 말 한마디로 굴 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남자. 차라리 이런 말이라도 던져주면 감사하죠. 아무 말 없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에 비하면 말이죠. 


습관적으로동굴들어가는남자

아무말 없이 동굴로 잠적해 버리면 어떡하나 @Igor Kovalchuk/ 셔터스톡


하지만 좀처럼 속마음은 드러내지 않은 채, 잠적해 버리는 남자. 동굴 밖에서 기다리는 여자 입장에서는 애가 탈 뿐입니다. 물론, 여자도 남자의 이러한 입장을 전혀 이해 하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여자는 고민이 있을수록, 어떠한 일이 있을수록 이야기 할 상대를 찾고 털어놓고자 하지만, 여자와 달리 남자는 혼자 생각할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경향이 크다고들 하죠. 남자의 동굴행은 "고민거리가 생겼어" 혹은 "나 요즘 복잡한 일이 생겼어" "혼자 시간을 갖고 생각해야 할 게 있어" 라는 다른 말이기도 하죠. 남자의 동굴행이 여자친구 때문이 아닐지라도 이유를 듣지 못한 여자친구 입장에선 "혹시 나 때문에?" 라는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합니다. 



"에이! 상상은 금물. 아니야. 너 때문이 아니라 다른 고민이 생겼나 보지."

"답답하잖아. 연락도 안되고. 나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 돼?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아,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

"응. 그러니까 더 답답해. 매번 동굴 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기다려야 돼?" 



연례행사처럼 몇 번씩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친구 때문에 언제 나오려나 마음 졸이며 힘들어하던 친구. 그리고 "당분간 못 만날 것 같다."는 말만 던지고 뒤돌아 서있던 남자. 동굴 속에서 10일간의 묵언수행을 하고 -_- 언제 그랬냐는 듯 밖으로 나오더군요.



"너 지윤이랑 연락 돼? 지윤이랑 연락이 안돼."

"야. 너 뭐야. 너야 말로 왜 연락이 안됐던 거야?"

"내가 뭐? 여자친구인데 그 잠깐을 못 기다려줘?"

"그 잠깐? 그 잠깐이 언제까지가 될지도 모르는데 마냥 기다려야 돼?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사랑하니까 믿고 기다려줘야지." 

"그럼 넌 사랑한다면서 왜 그만큼의 믿음을 못 준거야?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잖아." 



아니나 다를까. 동굴에서 나오자 마자 여자친구를 찾는 뻔뻔함. 이유를 물어 보니 '이직 준비'로 고민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무료연애상담블로그

회사일로 힘들었나 @GaudiLab / 셔터스톡


돈 때문에, 회사 상사 때문에, 이직 준비 하느라, 직장 동료와의 마찰 때문에, 장남이라 기대가 큰 부모님으로 인해… 이런 저런 이유로 번번이 동굴 속으로 들어가던 남자. 그리고 그런 이유나 속사정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마냥 기다려야만 했던 여자. 


남자연락기다림

이직준비를 위한 이력서 작성중이었나 @Neomaster / 셔터스톡


동굴로 들어갔다가 나온 남자는 늘 그래왔듯 여자친구가 묵묵히 기다려줄 거라 생각했겠죠. 하지만 그녀 또한 습관적인 남자의 동굴행에 지칠대로 지친 상태.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던 그가 10일 가량이 지나 제일 먼저 찾은 사람은 다름 아닌 여자친구. 하지만 그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땐 그녀가 잠수를 택했더군요.  


연인사이연락문제

사랑하는 연인 사이, 연락은 중요해요 @Maxx-Studio / 셔터스톡


습관적으로 "헤어지자!" 는 말을 내뱉는 여자, 이 또한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며 습관적으로 동굴로 들어가는 남자, 이 또한 남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내가 여자여서 이러는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기에도, 내가 남자여서 동굴에 들어가는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기에도 둘 다 설득력이 부족한 것은 매한가지. 


언제든 헤어진다고 말해도 받아 줄 것 같은 남자친구. 언제든 잠적해 있다가 돌아오면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여자친구. 


습관처럼헤어지자


언제까지 그녀가, 그가 이해해주고 받아 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니까 이해해줘야 된다'는 핑계로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채, 행동하고 말하고 있진 않나요?


+ 덧) 남자의 동굴행에 대한 속이야기

"남자는 문제가 생겨도 여자친구와 공유하려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커.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그런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 마음은 어떻겠어? 걱정하면서 기다리는 여자 입장도 헤아려줘야지."

"음. 그렇지. 그런데 여자친구한테 말하더라도 문제가 바로 생겼을 때 보다는 오히려 문제가 다 해결 되고 난 후, 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 '실은 이러이러해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이야. 그래서 여자친구가 믿고 기다려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



연애 잘하는 법, 연애 초기, 싸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연애 잘하는 법, 연애초기, 싸움을 두려워 하면 안돼!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 한들, 혈육이라 한들, 생애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드러내느냐, 드러내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생각이 다르기에 어떠한 문제이건 의견 차이로 싸울 수 있기 마련입니다. 싸운다는 것 자체 보다는 싸우고 어떻게 현명하게 화해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연애 잘하는 법, 연애 초기, 싸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웃어요!! 씨익!

사이 좋을 땐 언제나 웃지 / @surakartwork / 셔터스톡


남자친구와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은 이유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셀 수 없을 만큼 다툰 반면, 마지막까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첫사랑이나 과거 남자친구의 경우, 단 한번도 다툰 적이 없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이전 남자친구와는 성격이 잘 맞았나봐요. 한번도 안싸운걸보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시죠?



연애잘하는법잘 싸워야 연애도 잘해요!

어우! 화나! 너 때문에 나 화났어! 흥칫뿡! / @izkes / 셔터스톡


당시 제 성격상 상대방의 요청에 쉽게 거절하는 타입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내가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약점이 되어 상대방이 무엇을 요구하건 늘 OK!를 외쳤고, 절대 NO라고 거절한 적이 없었습니다. 어째서인지 저의 NO로 인해 상대방이 멀어질 거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연애 초보였으니 말이죠.


 



맞서 싸우지 않고 참는 이는 과연 '천사'일까? 

 


사랑하는 상대 남자에 대한 마음 하나로, 상대방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이 쌓여도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속으로만 끙끙 앓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돌아보니 칼 같이 남남이 되어 있더군요.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싸우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의 마음이 철썩 같이 딱 맞는 건 아니라고 말이죠. 오히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연인 사이 다툼연인 사이 싸우지 않는게 좋은걸까?

맞서 싸우지 않고 참기만 하는 천사? /@fotoknips /셔터스톡 


일방적으로 참는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천사'라 표현하지만, 어떤 이는 '답답이'라고 표현합니다. 할 말 제대로 똑 부러지게 못하고, 이리저리 우유부단하게 이끌려 다니는 모습이 상대방은 답답하게 느끼는 거죠.



연애 초기, 싸우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 

 


싸움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표현이 '싸움'일 뿐,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편하다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날을 세워 이야기 하기도 했고, 오해를 할 만한 상황이 되면 그 자리에서 직격타를 날려 버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입장을, 전 제 입장만을 내세워 심하다 싶을 만큼 말싸움을 크게 하기도 했지요.


제3자가 볼 땐 '연애 초기, 한창 좋을 때인데 저렇게 싸움이 잦은 걸 보니 금방 헤어질 거다!' 라고 생각했을 법합니다.


그렇게 연애 초기엔 서로가 서로를 잡아 먹는 싸움을 끈질기게 했습니다. 연애 초기이다 보니 서로가 좋을 땐 엄청 좋지만, 싸울 땐 이 악물고 싸우는 거죠.


하지만 그런 냉혹한 싸움이 있고 난 뒤엔 항상 누가 되었건 먼저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 서로가 한창 좋을 연애 초기니까요.


"네가 잘못했지? 그렇지?" 라는 말을 듣고도 발끈하지 않고 "응. 내가 잘못했어." 라고 대꾸를 하기도 하고 덩달아 "실은 내가 더 잘못했어." 라고 순순히 응하기도 하고요.


연인사이 다툼 화해하는법연인 사이 다툼이 없을 순 없죠

싸우자! @jirawat phueksriphan / 셔터스톡


싸울 때 내세우는 자존심을 화해할 때까지 내세우게 되면 그것은 결코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싸움을 하고 화해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존심을 굽히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단단해 지는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듯 합니다.


오히려 연애 할 땐 아웅다웅 사이 좋다가 결혼하고서 '이혼하자!' 라며 서로를 물어 뜯고 할퀴는 경우를 더 두려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연애 초기,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에, 알아 가는 과정으로 충분히 다툴 수 있습니다. 문제는 늘 화해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덧) 유부녀 40대 언니의 표현

"연애 초기니까 싸우지. 시간 지나봐. 나중엔 그저 저 사람은 원래 그러려니 하는 마음에 방관하게 된다니까. 싸울 수 있는 건 그만큼 서로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워킹맘 육아일기] 영유아영어교육? 벌써부터 아기영어 챙기는 열혈엄마? 유교전 가는 이유 3가지

벌써부터 유아영어교육 챙기는 열혈엄마? 유교전 가는 이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런 저런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나누다 지난 해 코엑스 유교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니, 무척이나 깜짝 놀라며 질문한다.


"몇 개월이지? 벌써 아기영어 교육 시키려고?" 


신랑과 나는 매해 유교전에 간다. 유교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허락한다면 유아박람회, 베이비페어, 교육박람회, 육아박람회 등에 가고 싶은 욕심이다. 신랑과 나는 맞벌이이다 보니 주말 밖에 시간이 나지 않으며 그나마 주말도 주일(일요일)은 교회에 가고 토요일은 이런 저런 각종 경조사로 인해 계획된 대로 움직이기 쉽지 않다. 


유교전 가는 이유 3가지교육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줄


작년에는 없었던 또 다른 영유아영어교육 브랜드가 있어 눈여겨 봤다. 아기영어 교육 외에 각종 커리큘럼, 교구 정보도 접하고 상담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교전을 비롯한 박람회에 다녀왔다고 하거나 영유아영어교육 학습지 상담을 받았다고 하면 그 비싼 것을 시키려고?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신랑과 내가 사회에 나왔을 때 소위 '잘나가는 사람' 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 가 필수였다. 지금도 '영어' 가 필수임을 부정할 순 없다. 그러나 실제 유교전이나 기타 박랍회에 가서 구매한 책이나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 


"언니,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영어교육 시키려고 그러는거야? 어린데 벌써부터 공부를?"
"아니. 나랑 신랑이 공부하려고 가는거지."


이제 두 돌이 지난 아들과 첫 돌을 맞이하지도 않은 정말 '영아' 인 딸을 영어 교육 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실제 나의 자녀들을 교육 시키기 전, 내가 배우기 위함이다. 한 제품이라도 한 교재라도 판매하기 위해 나온 그 수 많은 그 사람들은 최소 나보다 그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다. (한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그 제품에 대해 얼마나 잘 알아야 하는가) 교재 하나도 허투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며 수많은 전문가들이 많이 연구하고 내놓은 제품일 것이다. 상담을 받으며 얻게 되는 정보가 쏠쏠하다.


"누리과정 아시죠?"
"네?"
"표준보육과정에 맞춰서..."
"네?"


부모가 모르면 자녀를 가르칠 수 없다. 다행히 신랑과 나는 자녀양육관이나 자녀교육관이 같다. 그렇다 보니 일단 모든 교육에 있어서 단순히 타인의 이야기에 의존하여 결정하지도 않고 판단하지 않는다. 결정권자는 우리 부모다. 부모가 똑똑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 


벌써부터 아기영어 챙기는 열혈엄마신랑과 나는 자녀교육관이 같다


유교전에 가는 첫번째 이유. 

영유아영어 각 브랜드별로 상담을 받으며 요즘은 어떤 영어 교재가 시중에 나와 있으며 어떻게 커리큘럼을 짜고 어떤 형식으로 영어를 교육시키는지를 배운다. 지금 바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앞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맞벌이인 우리 부부에게는 유아방문수업이나 유아영어학습지는 효과가 없다) 분명한 건 그러한 상담을 통해 엄마인 내가 배우고, 아빠인 신랑이 배우면 된다. 


아빠의 뒷모습집으로 가는 길


상담하며 앞으로 우리 아이는 어떻게 교육 시켜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부부가 서로 대화를 하며 자녀교육에 대해 방향을 설계하는 것도 좋지만, 타인(전문가)을 앞에 두고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정말 좋다.


누리과정이란?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2012년부터 공통으로 시행하도록 만든 표준 교육 내용을 말한다. 

 

유교전에 가는 두번째 이유는 샘플로 주는 각종 CD와 교재를 챙겨 그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홍보하는 것만큼 정말 우리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유아영어DVD, CD를 샘플로 받았는데 호불호가 명확하다. 신기하다. 


영어책, 유아영어DVD, 영어CD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교재와 CD, DVD, 교구



유교전에 가는 세번째 이유는 우리 가족의 놀이터이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데이트를 하기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제한 사항이 많다. 주말이 유일한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째가 아직 걷지도 못하고 잔병치레 많은 9개월이라 바깥 활동을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한 전시회나 박람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맞벌이라 바빠서... 라는 핑계를 대며 유아교육이나 용품, 트렌드에 소홀히 하다가 유교전이나 각종 유아박람회를 통해 몰아서 채우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하하; 그래도 무척이나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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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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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던 여자친구의 진짜 속마음, 그리고 결말은...


정말 나쁜 말인 줄은 알지만 연애 초기, 1년에서 2년 남짓 사이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정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또? 또 왜? 뭐가 문제야? 네가 그 말 할 때마다 나 속 쓰려. 그런 말 쉽게 하는 거 아니야."


연애 초기엔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잘 몰랐고, 저 또한 남자친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툭하면 싸우고 툭하면 헤어질 것만 같은 위태로운 시간이 잦았던 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내뱉던 '헤어지자'는 말에 번번히 '또?'를 외치던 남자친구. 


귀찮다는 듯, 분명 또 헤어지자고 말하고선 금방 화해할 텐데 왜 굳이 '헤어지자'는 말을 하냐는 식의 '또?'… 그런 남자친구의 반응이 괘씸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엔 진짜거든? 진짜 헤어질 거거든!'을 속으로 몇 번이나 외치면서 말이죠.

 


지금 그때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분명 남자친구의 잘못도 저의 잘못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때의 상황이 그리고 타이밍이 나빴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억나? 그 때 너 헤어지자는 말 진짜 많이 했었는데."

"음. 그 때 일은 말하지마. 창피해."

"창피한 건 아는구나?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나한테 미안하지?"

"응." 


습관처럼 '헤어지자'는 말을 내뱉던 저 못지 않게 자주 내뱉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늘 만나면 욱하는 마음에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내뱉게 된다며 서로 고쳐야 된다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그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하더군요.


"응? 뭐라고? 네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핸드폰 너머로 들려오는 친구의 대답에 깜짝 놀랬습니다. 잘못 들었나 싶어 다시 물었는데 역시나 이 친구의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하더군요.


 

너와 연애 하기 참 힘들다… 는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내가 헤어지자고 쉽게 내뱉었던 이유는 설사 헤어진다 해도 내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기 때문에 내뱉었던 말이야. 음. 헤어지자고 하면 붙잡아 줄 거라는 확신 반. 그리고 설사 '그래. 헤어지자.'로 결정이 된다고 한들 내가 무덤덤할 거라는 확신 반. 그런데 막상 헤어지자는 말을 남자친구에게 듣고 나니..."


밤 늦은 시각, 그녀의 목소리는 한없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이별을 통보 받은 지 1주일째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날 출근만 아니라면 당장 달려가서 토닥여 줄 텐데… 거리도 멀고 다음날 출근도 해야 하니 저 또한 그 친구에게 힘이 되어 줄 순 없었어요.


그녀가 바라는 대로 늘 맞춰 주던 남자친구. 그리고 혹여 의외의 상황에 놓여 그가 그녀 바라는 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면 툭 내뱉던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 그리고 그럴 때면 늘 '미안하다'는 말로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오던 그였기에. 그런 그였기에.



헤어지자는 말은 늘 가까이에 두었던 그녀지만, 진짜 헤어짐은 늘 다른 먼 곳의 이야기라 생각했었던 모양입니다. 1주일이 지나도록 연락한 번 하지 않았냐는 저의 물음에 불안해 하면서도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라고 되묻는 그녀를 보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녀의 남자친구는 어떤 마음으로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일까요? "너와 연애하기 참 힘들다"는 그의 마지막 말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난 내뱉을 수 있는 말이지만 상대방은 절대 내뱉지 못할 거라는 착각. 


난 변해도 상대방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착각. 


별 것 아닌 것 같은 착각. 하지만 언젠가 큰 후회를 남길 수 있는 위험한 착각.


소개팅에서 먼저 밥 값 낸 여자, 알고 보니

소개팅에서 누가 밥 값을 내지? 반전 있는 소개팅녀와 소개팅남


개인적으로 첫눈에 뿅!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소개팅이나 미팅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조건과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점수를 매길 것만 같아서 말이죠. 소개팅 한 번, 미팅 한 번이 제게 유일한 소개팅과 미팅의 경험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나온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가기도 전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일부의 행동을 보고 단 하루만에 그 사람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결론 짓고 있더군요. -_-;; 당시 외모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에만 민감하게 굴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막상 연애까지 이어진 경우는 소개팅이나 미팅이 아닌 동호회나 어떤 모임을 통해 천천히 그 사람을 알아가다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분명, 소개팅이나 미팅으로 만났던 그들도 그 자리가 아닌 어떤 소모임이나 동호회를 통해 만났더라면 또 다른 인연이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소개팅에서 누가 밥 값을 내지? 반전 있는 소개팅녀와 소개팅남소개팅과 미팅으로 만난 인연



이런 저와 달리, 미팅과 소개팅을 정말 많이 해 보고 그 수많은 소개팅 끝에 인연이 닿아 결혼까지 이어진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남자 : "소개팅에서 밥 값 낸 여자는 네가 처음!" 


전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개팅을 한 번 밖에 나가본 적이 없는터라 대체적인 소개팅 분위기가 어떤지, 보통 어떠한 분위기에서 어떤 말을 주고 받는지 잘 모릅니다. 그저 제가 겪은 딱 한번의 소개팅으로 가늠만 할 뿐이죠. +_+


제가 기억하는 소개팅 현장에서의 모습은 그저 '요즘 뭐하세요?' 라는 말로 시작하여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는 것 정도? 그리고 식사를 하러 가게 되면 '뭐 좋아하세요?' 로 화제를 돌려 이야기를 하다 식사를 끝내고선 제가 지갑을 꺼내기도 전에 '아뇨. 괜찮습니다. 밥 값은 제가 내겠습니다' 라고 말을 건네는 남자에게 '아, 감사합니다. 차는 제가 살게요' 라고 대답하는? -_-;; 너무 오래 전 일이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도 어떤 분위기었는지도 좀처럼 기억이 나질 않네요.


"처음에 마주했을 땐 그렇게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거든? 근데 이 여자가 밥 값을 내는 거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갑자기 확 달라 보이는 거지."

"밥 값 내는 게 그렇게 대단했어?"

"나 소개팅 꽤 많이 했잖아. 그런데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중에 밥 값 먼저 내는 여자 한번도 못 봤어."

"아, 그러고 보니 내가 한 그 유일한 소개팅에서도 내가 밥 값을 내진 않았네."

"그치? 보통 그렇다니까. 그런데 몇 번이나 내가 낸다고 나서는데도 막아 서더니 계산을 하는 거야. 아, 이 여자, 뭔가 다르구나. 딱 느낌이 오더라구."

"뭐야. 밥 값 한번에 여자가 달라 보이는 거야?" 


보통 밥 값을 남자가 내고, 후식을 여자가 내거나 혹은 밥 값과 차 값 또한 남자 쪽에서 일방적으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이 친구의 시각에서는 먼저 밥 값을 지불한 그 여자가 무척이나 새롭게 느껴졌나 봅니다.   


"보통 소개팅 나가면 아무래도 외모가 눈에 띄다 보니 외모부터 보고 지레 짐작 하지 않아? 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되던데."

"나도 처음엔 그랬지. 그런데 소개팅도 계속 하다 보면 판단 기준이 바뀌더라구."

"그래?"


이 친구 말에 따르면 소개팅 초기엔 여자의 외모를 보고 직업과 짧은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유추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개팅 자리에서 보이는 기본적인 예의나 소소한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 : "밥만 먹고 빨리 일어나야지!" 


"승준이가 소개팅에서 너한테 호감 느낀 이유 들은 적 있어?"

"응. 들었어. 그런데 승준이가 모르는 게 있어."

"뭐?"

"난 승준이가 마음에 들어서 밥 값을 낸 게 아니라 난 최대한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서 밥 값을 낸 거거든?"

"뭔 말이야?" 


내심 잔뜩 기대하고 나갔던 소개팅 자리. 막상 마주한 남자의 첫 인상이나 스타일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 그래도 이왕 나온 자리인만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기도 하고 많이 웃어 주기도 했지만 상대방 역시 자신을 썩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꽝이구나 싶어 그저 빨리 밥을 먹고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에 굳이 굳이 밥 값을 지불하겠다는 남자를 가로 막으며 자신이 먼저 밥 값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빚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 그녀. 


'남자가 밥을 사면 후식을 내가 사야 하니까 그냥 밥 값을 내가 내고 빨리 일어서자'


이 와중에 두 사람의 행동을 통한 해석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녀심리 연애블로그해석하기 나름



그렇게 밥 값을 서로 내겠다고 실갱이 아닌 실갱이를 벌이자 식당 아주머니께서 "평소엔 남자친구가 많이 낼테니 이번엔 여자친구가 내. 내일은 남자친구가 사주면 되지." 로 결론 지어 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연인 사이로, 그리고 이제는 부부가 되어 그 식당을 찾곤 한다고 합니다.


같은 행동, 다른 해석 & 다른 행동, 같은 해석


첫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외모나 성격, 매너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호감을 표현하고 싶은 그녀. 그러다 택시로 집까지 배웅해 주겠다는 남자. 나름 조심스러운 호감 표시라 생각하고 택시 안에서 남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보는 그녀. 


이 상황에서 남자는 "하하. 귀여운 여자네." 로 받아 들일 수도 있지만 분명 "이 여자, 쉬운 여자네." 로 받아 들일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행동임에도 받아 들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되기도 하고 분명 의중이 다른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석에 도달하기도 합니다. 


남녀심리 호감의신호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그래서일까요. 지금까지 전 상대가 보내 오는 호감의 신호를 있는 그대로 읽어 낼 수 있어야만, 마찬가지로 호감의 신호를 잘 보낼 때에만 인연이 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친구의 경우를 보고 나니 반드시 상대방이 나의 의중을 100% 이해하고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그게 또 다른 인연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으니 말이죠. :)


여러분의 인연엔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나요? 


모두 예쁜 사랑하세요!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 엄마?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말하는 시기 처음 하는 말은 당연히 엄마인 줄 알았지만


지금의 두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가들은 '엄마'를 먼저 말하는 줄 알았다. 입을 오므렸다가 벌리기만 하면 발음되는 정말 쉬운 단어 아닌가. 


엄...마!


신랑과 2년? 3년 가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다. 평소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아기를 가지면 어쩌자는 건지... 우리 부부가 아닌 더 급한 부부에게 아기천사가 먼저 갔어야 되는거 아닌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중한 아기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게 아닌지. 걱정의 연속이었다. 


참 신기하지. 아기라면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던 내가. 조금씩 불러 오는 배만큼 알게 모르게 모성애가 자라나고 있었다. 그리고 아기를 만날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임신 사실을 인지한 순간부터 끊임없이 '아빠'를 되내었다. 마음 속으로건,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건.


그렇게 의도적으로 첫째 축복이가 '아빠'를 먼저 내뱉길 바라며 뱃속에서부터 가르쳤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 엄마?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엄마' 보다 '아빠'를 먼저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래서인지 첫째 축복이는 여러 옹알이의 단계를 거쳐 제일 처음으로 내뱉은 말은 역시, '아빠'를 먼저 했다. 6개월 전후쯤이었던 것 같다. 첫째가 '아빠'를 먼저 하니 역시, 신랑이 무척 좋아했다. 


"다 내 덕분이야."


툭하면 다 내 덕분이라며 이야기를 했고, 신랑은 툭하면 다 내가 아이에게 잘해서라고 응수를 뒀다. 맞다. 신랑이 두 아이에게 정말 잘한다. 


그리고 이후, 둘째 행복이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첫째 축복이 때와는 달리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굳이 '엄마'를 먼저 하길 유도하지도, 굳이 '아빠'를 먼저 하길 유도하지도 않았다.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행복아, 너마저 '아빠'를 먼저 하는거니?



그런데. 얼마 전, 행복이가 옹알이 단계를 넘어서 첫 말을 내뱉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아. 빠.


너무나도 정확하게.


뒤이어 반복된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무한 반복.


"뭐지?"


왜 '아빠'를 먼저 하는거냐며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남편이 알 턱이 있나. 오로지 둘째 행복이만 알겠지. (아니, 행복이도 기억은 못하겠지.)


처음엔 내가 임신 했을 때부터 아빠를 먼저 하도록 교육시켜서 '아빠' 를 먼저 한 거야- 라며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막상 교육 시키지 않은 행복이 마저 '아빠' 를 먼저 내뱉고 나니 신랑의 논리가 묘한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아빠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아빠가 두 아이를 더 예뻐해줘서? 두 아이도 아빠를 더 좋아하나? 


워킹맘육아일기22개월 당시 축복이가 그린 아빠



요즘 부쩍 말문이 터진 29개월 축복이에게 신랑이 질문을 했다. 


"축복아, 뽀로로가 좋아? 핑크퐁이 좋아?"
"음... 뽀로로"


설마, 치사하게 아빠 좋아? 엄마 좋아? 묻는 건 아니겠지?


"친구 ㅇㅇ가 좋아? 동생이 좋아?"
"동생"


아, 설마 진짜 치사하게 아빠가 좋냐고 묻는 건 아니지?


"음... 그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랑 엄마랑"


내심 아빠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축복이여서 '아빠' 라고 대답할까봐 조금, 아니 많이 긴장했었다. 그런 나와 달리,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빠랑 엄마랑' 이라고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축복이를 보며 적지 않게 놀랬다. 


우. 문. 현. 답.


그래. 처음 하는 말이 아빠면 어때. 여전히 두 아이는 '엄마랑 아빠랑' 둘 다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애인의 편해서 좋다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는 이유

"너가 편해서 너무 좋아."


한 때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싫어했던 말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이전만큼 싫어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썩 좋아하는 말은 아닌데 말이죠. 헌데 의외로 많은 남자분들이 이와 같은 말을 여자분들에게 자주 하는 듯 합니다.


"남자친구와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데 나한테 '너가 편해서 좋아' 라고 말하는거 있지?"

"아, 그래?"

"그냥 편하다는 말인걸까? 아님, 내가 여자로 느껴지기 보다는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걸까? 기분 참 별로네."

"그 기분 알 것 같다. 너가 왜 그러는지..."


연애 초기, 연애차 3개월에 접어드는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들은 "너가 편해서 좋다" 라는 표현에 속이 상한다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편해서 좋다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는 이유너랑 있으면 참 편해! 쏘-쿨-

침대 위 이 남자, 정말 편안해 보이는군요 / @Elizaveta Galitckaia / 셔터스톡


솔직히 저 또한 남자친구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눈치 없는 남자친구, 무려 연애 한 지 한 달만에 그 이야기를 꺼내 마음 속으로 씩씩 거리곤 했는데 말이죠.


연애 초기, "나 어디가 좋아?" 라는 질문에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라며 과한 칭찬으로 절 기분 좋게 하는 듯 하더니 마지막, "그래도 역시 너무 편해서 좋아." 라는 말에 들떴던 마음이  확 가라앉아 버렸었죠. 


"난 너가 편해" 라는 말, 물론 여자쪽에서 관심없어 하는 남자가 그런 말을 하면 '뭐, 그런가보지' 라며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여자쪽에서 관심있어 하는 남자가 그런 말을 하면 자칫 그 의미를 왜곡하여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편해' 가 아닌, '난 너와 함께 있어도 떨리지 않아. 난 너가 여자로 느껴지지 않아.' 라는 의미로 해석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여자로 보이고 싶은데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아? 흐규흐규

내가 여자로 안느껴져? / @Mohannad Al-nahlawi / 셔터스톡


연애 초기 "너가 너무 편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 악물고, '두고봐. 내가 긴장감을 배로 안겨주지' 라는 괜한 생각을 하며 평소 잘 하지 않던, 저와 어울리지 않는 화장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서는 매우 도도한 척(어울리지도 않는) 하며 그의 앞에서 말을 아끼곤 했습니다.


"왜 그래? 어디 아파? 기분이 안좋아?"

"아니..."

"근데, 갑자기 왜 그렇게 말이 없어?"

"아니, 뭐..."


한참동안을 그렇게 남자친구에게 긴장감을 안겨 주기 위해 애를 썼는데 말이죠. 


'이래도 내가 편해? 이래도?' 


결국, 눈치 없는 남자친구, 제가 왜 그러는지 영문도 모른 채 무슨 일이냐며 거듭 묻는 통에 제가 제 풀에 꺾여 도도 모드를 접고 다시 이전처럼 수다쟁이 아가씨로 돌아왔지만 말이죠. 


장기간 연애를 하면서 듣게 되는 '너가 너무 편해서 좋다' 라는 말은 있는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 들이기 충분하지만(남자친구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 충분한 연애 기간이기 때문에) 아직 연애 초기, 혹은 본격적인 연애 시작 전 단계인 상태에서 듣는 '너가 편해서 좋다' 라는 말은 자칫 여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여자로 느껴지기 보다는 여동생이나 누나처럼 그저 편한 가족으로 느껴진다는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남자를 향해 설레임을 갖고 있는 여자 입장에선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거죠. (확실히 남자보다 여자의 설레임이 한 발 늦고 조금 더 천천히 진행되는 듯 합니다)


여자 입장에선 남자의 표현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하고, 남자 입장에선 여자의 감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편하다는 말보다는 떨린다는 말을두근두근

당신, 아직도 날 보면 두근거리나요? / @SewCream / 셔터스톡


+덧붙임) 버섯의 솔직한 속마음 : 

머리로는 이렇게 잘 이해하고 있지만 결혼한 신랑에게 조차 더 예뻐 보이고 싶고, 떨림과 설렘을 줄 수 있는 여자로 보이고 싶어요. '편해서 좋아' 라는 말은 결혼하고 나서도 최대한~ 늦게~ 듣고 싶은 말이에요.


소개팅약속, 소개팅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

소개팅약속, 소개팅 앞 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

 

"언니, 나 그때 그 남자 봤어."
"누구?"

 

그 때 그 남자를 봤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던 후배의 말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3년 전쯤 제가 소개팅 시켜줬던 남자를 봤다고 하더군요.

 

"많이 변했더라."
"어떤 점이? 똑같을텐데..."
"음. 내가 옷 못 입는다고, 촌스럽다고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까 너무 괜찮은 거야."

 

당시 후배에게 소개팅을 시켜줬을 때, 성격이나 매너나 다른 것은 다 마음에 드는데 옷을 너무 못 입는다며, 옷 입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절했었습니다. 


소개팅약속, 소개팅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소개팅남자, 내 스타일 아님! 두둥!

오! 노! 이 소개팅남 내 스타일 아님! / @CREATISTA / 셔터스톡


후배가 '못생긴 건 용서해도 옷 못입는 건 용서 못한다'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가지고 있던 터라 뭐라 말도 못하고 애프터 없이 한 번의 만남으로 소개팅이 끝이 났는데요.

 

소개팅을 시켜준 남자도 제가 아끼던 남자 후배였던터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성격이나 취미가 비슷해 둘이 참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었던거죠. 인연을 만들어가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그 땐 여자후배에게 솔직하게 말을 하지 못했지만 옷 입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연인이 되어 그 사람의 스타일을 좀 더 세련되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 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여자 후배가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남자 후배가 괜찮아 보이는 건 그 남자 후배 옆에서 스타일을 신경 써주는 여자친구가 생겼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옷을 스스로도 못입는 편이라고 주눅들던 남자 후배는 여자친구가 생기고 난 이후로, 스스로도 바뀌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그 남자후배의 부족한 부분을 옆에서 여자친구가 많이 챙겨주었습니다. 

 

남자후배의 얼굴형엔 이런 안경이 어울린다고 제안해 주기도 했고, 이발소 외엔 가본 적 없는 남자후배를 데리고 함께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소개팅약속, 소개팅 앞 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스타일만 바꿔도 인기 급상승?!


비슷한 예로 결혼을 하기 전엔 '별로'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결혼을 하고 나서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 입는 스타일을 비롯해 그 전엔 다소 지저분한 인상이 강했던 분들이 결혼 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 깔끔해져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못생겼으면 깔끔하기라도 해라' 라는 어른들의 농담이 무슨 의미인지 와닿기도 합니다. -.-

 

"언니. 나 못생긴 건 용서해도 옷 못입는 건 용서 못한다는 말도 취소해야 될까봐. 남자가 부족하면 내가 옆에서 챙겨주면 되는 거였구나."

 

오늘도 '언니, 나 소개팅 시켜줘'로 시작해 '언니, 나 소개팅 시켜줘'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소개팅을 한 번을 하건, 백 번을 하건 진짜 필요한 건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사람을 많이 만나보면 사람을 보는 안목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후배는 사람을 제대로 만나기도 전에 첫 인상으로 쭈욱- 스캔하고 그쳐 버리니... 사람을 보는 안목이 늘 제한적인 듯 합니다. 

 

소개팅 첫 인상만으로 상대방 판단하지 말 것소개팅 첫 인상만으로 상대방 판단하지 말 것

 소개팅 전 알아야 할 진실 / @OSTILL is Franck Camhi / 셔터스톡

그래도! 이제라도! 외모만 중요한 것도 아니고, 스타일만 중요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후배. 이제 또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궁금해 지기도 하는데요. 쩝. 이왕이면 깨달음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오랜 기간동안 쌓아온 사람의 습관이나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변화시키려 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연인이 조금 서툰 부분이 있다면 서툰 부분은 옆에서 알려준다면 충분히 변화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개팅만 수십번째, 후배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한가지소개팅은 시작인데...

 


소개팅을 할 때도 상대방의 부족한 면을 보고 '역시, 안되겠다'라고 판단하기 보다는 '저 부족한 부분은 내가 채워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면 조금은 서슴없이 인연을 만들어 나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소개팅을 수십번, 수백번 하더라도 상대방의 단점만 찾아내 '안되겠어...' '안되겠어...' 만 되내이다간 수천번의 소개팅에도 인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안되겠어...' 가 되어 버릴 지도. ㅡ.ㅡ 소개팅, 한 번의 눈팅으로 상대방을 제대로 캐치해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소개팅을 할 때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상대방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먼저 캐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혹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면 그 부분을 자신이 채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애인 생기는 법, 애인 만드는 법 알려줄게! 여자친구 생기는 법, 남자친구 생기는 법!

애인 생기는 법, 애인 만드는 법 알려줄게! '여자친구' 생기는 법, '남자친구' 생기는 법


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어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한 뺨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던 커플들도 찰싹 달라 붙어 걷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됩니다. 남자친구가 있는 저 조차 혼자 있다가 그런 커플을 보면 배 아파합니다.

 


연인 사이 아니랠까봐 꼭 붙어 있군요 @lissa93 / 셔터스톡

 

'좀 떨어져서 걷지! 칫!'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커플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많아지는 시기. 가뜩이나 외로운 싱글의 마음은 더 시렵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 싱글로 살아 남는 법!

 

"응? 솔로 탈출 비법이 아니라, 싱글로 살아 남는 법이야?"
"네네. 싱글을 위한, 싱글의 겨울나기 팁입니다."

 

싱글이여! 일단 나가자!

 

"아, 언니 너무 외로워! 꼭 남자친구 아니어도 되니까 그냥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어. 입에서 단내나!"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외롭다'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외롭다는 말이 참 아이러니하더군요. 그럴만도 한 것이...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따뜻한 집안이 좋다는 그녀, 굳이 누군가를 만나는 것보다 혼자 TV를 보고 게임을 하는 것이 즐겁다는 그녀, 이것저것 치장하고 꾸미는 데 돈을 쓰는 것보다 자기계발이 중요하니 학원비에 한푼 더 보태겠다고 말하는 그녀. 싱글이라 외롭다고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여러 사람을 만날 기회를 사전에 원천봉쇄하는 그녀.


언제까지 게임만 할거야? @korobskyph / 셔터스톡

 

그럴 때 마다 그녀에게 하는 말은 "일단 나가자! 따뜻한 집 안이 밖보다 좋은 건 알겠는데, 꾸미고 치장하는 것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알겠는데 일단 나가자!"

 

저 역시, 밤낮 없이 게임에 푹 빠져보기도 했고, 주말이면 TV편성표에 맞춰 TV를 시청하는 것이 하루일과인 적이 있습니다. 나만의 공간에 콕 박혀 내가 하고픈 것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하며 마냥 편하기만 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때, 그 시간만큼 아까운 것이 없더군요.

 

혹 그녀처럼 '외롭다'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사람을 만날 기회를 원천봉쇄하고 있진 않나요?

 


나를 위해 남을 대접하자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쏟아집니다. 송년행사로 여전히 '부어라! 마셔라!'를 고집하는 회사도 많지만, 요즘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나 '연탄배달'과 같은 봉사활동을 연말 행사로 대체하는 회사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등산이나 골프, 자전거 등 같은 취미의 사람들을 만나는 동호회 활동도 좋지만,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이만큼 했으니, 저쪽은 나한테 이 정도는 해 주지 않겠어?"

 

주는 만큼 받아야 하는(혹은 챙겨야만 하는) 사회생활에 젖어들다 보면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아도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이미 전 하나를 주고서 하나는 기본이며, 두 개 이상은 받기를 계산하고 있으니 말이죠.

 

봉사활동 모임에 나가보는 건 어때요? @YAKOBCHUK VIACHESLAV / 셔터스톡

 

봉사활동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보면 공통점이 있더군요. 베풀면서 돌려 받는 것에 대한 계산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돌려 받는 것을 기대하지 않고 한 없이 베푸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 또 모르죠. 그 곳에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될 지. ^^ 

 

자신의 변화에 과감하게 투자하자

 

제아무리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 우리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고요.

 

최근 잦은 야근과 폭식으로 잔뜩 무거워진 몸. 운동을 하고 싶은데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던 그.

 

"아침마다 줄넘기 하는 건 어때?"
"요즘 해가 늦게 떠서 일어나기 힘들어."
"퇴근 하고 나서 1시간씩이라도 러닝머신 뛰는 건 어때?"
"난 혼자서 그렇게 하는 운동 못하겠더라. 재미 없어."
"수영은 좀 재밌을 텐데."
"나 이렇게 덩치가 큰데 수영장 가면 얼마나 놀림감이 되겠어."

 

 

운동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 Zodiacphoto / 셔터스톡


어떤 운동을 해야 할 지 고민이라던 그의 말에 주위에서 이것 저것 여러 운동을 추천해 주고 이야기 해 주었으나 돌아오는 반응은 시큰둥.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4개월 뒤 만난 그의 모습은 확 바뀌어 있더군요. 

 

그리고 그런 그를 보고 모두가 궁금해 하던 단 한가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그러던 너가 도대체 무슨 운동을 해서 뺐냐?"
"무슨 운동이라기 보다, '돈'으로 뺐지."

 

 


일단 돈을 내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움직이는 자신의 심리를 잘 알고서 과감히 술자리 가는 횟수를 줄여가며 개인 PT 6개월치 먼저 등록해서 운동을 했다고 하더군요. 운동을 해서 살을 뺐다는 사실보다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스스로를 이겨낼 수 있는지를 아는 그가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겨울이라 피부가 부쩍 푸석해졌다는 건 알지만, 시간을 내어 얼굴에 팩 하나 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는 것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잘 생기거나 예쁜 외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알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뭔지 아는 사람.

 

명품만을 고집하며 거금을 펑펑 쓰는 그녀는 된장녀일지 모르나, 몇 가지의 악세서리로도 색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그녀는 매력녀입니다. 이 배는 인덕이야! 라고 주장하는 그는 그저 아저씨일지 모르나,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행하는 그는 노력남입니다.

 

패션이면 패션, 헤어스타일이면 헤어스타일, 다이어트면 다이어트. 이번 겨울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고민해 보고 과감하게 투자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결혼도 잘하더라 

 

대학시절, 자취를 하며 친구들을 만날 때면 늘 '고기'를 고집했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다른 웬만한 음식은 혼자 먹을 수 있었지만, 고기는 궁상맞게 혼자 먹을 순 없다고 생각했으니 말이죠. 그러다 친구들과 함께 고기집에 갔다가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분이 동반인 없이 홀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해 구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사람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하나 같이 외쳤습니다. '멋있다!' 라고 말이죠. '궁상맞다'가 아닌 '멋있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다른 이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누리는 모습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싱글'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해야 @Roobcio / 셔터스톡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평소 찜해 두었던 스타일에 맞춰 혼자 쇼핑을 즐기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어보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근사하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은 분명, 다른 사람과의 시간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내는 사람이 결혼도 잘한다는 사실! 공감하시나요? ^^ 

 

 

연애를 하면 좋은 점 3가지

연애를 하면 좋은 점 3가지 - 부제 : 결혼해도 좋아요! 연애와 결혼의 좋은 점 전파쟁이 버섯공주 왈


"연애를 왜 해? 연애 같은 거 안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는데. 오히려 얽매이는 느낌이라서 싫지 않아?"
"나도 한 때 그런 말을 했던 사람이라, 뭐라 반박할 수가 없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연애 같은 거 왜 하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정확히는 이 친구 말대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하지만 연애, 요고 요고 정말 제대로 하면 세상이 밝아 보이고 예뻐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_+ (막 이러고)


여유로운 집안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귀하게 커 오다 갑작스런 부모님의 이혼소식에 핵폭탄 급의 충격을 받고 끙끙 앓았습니다. 열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두 분의 이혼은 세상의 전부를 잃은 것 같은 아픔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계기가 되어 남자라는 존재 자체를 거부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표현대로 '남자혐오' '남성혐오' 계기가 된 거죠. 


연애를 하면 좋은 점 뭘까내가 바로 남성혐오자! 이런 XX!

그 어린 나이에 남자는 믿을 수 없는 존재이며 세상에 영원한 사랑을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박아 버렸습니다. 고작 열 세살이라는 나이에 말이죠.  

그래서인지 연애를 하면서도 밀고 당기기, 계산하기, 어떤 부분에서 이득을 챙길지 고민하며 사람을 만나왔습니다. 어차피 세상엔 영원한 사랑 같은 건 없기 때문에 계산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정답이라 치부하며 살아왔습니다.

진짜 사랑을 하기 위해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이기적인 연애를 했던 거죠.

"나 자신을 위해 살기에도 바쁜 인생인데 연애를 왜 해?" 라고 말하는 그 친구의 심정이 한 때 제가 가졌던 마음이기도 하기에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 않네요. 다소 뜬금없지만 제 인생에 있어 연애를 하며 느꼈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하나, 든든한 내 편이 생기는 기분

세상에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은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주위에서 '힘들지?' '힘내!' 라는 말로 위로를 받아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사랑을 하게 되고 연애를 하게 되면서 상대방에게 받는 진심 어린 위로는 진짜 큰 힘이 되더군요.

축 늘어진 어깨로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 "진짜 수고 많았어!" 라며 달래주는 남자친구를 마주하니 눈물이 핑돌면서도 절로 힘이 나더군요. 


연애블로그 버섯공주회사일로 지쳐도 힘나게 해주는 연인

알고 보면 회사생활 똑부러지는 여자? / @FashionStock / 셔터스톡


간혹 이런 저런 일에 힘겨워 당장 손 놓고 현실도피 하고 싶어지는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난 언제나 네 편이야!" 라고 토닥여 주는 든든한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리 좋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모두가 등돌려도 이 사람만큼은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다는 믿음. 

저 또한 남자친구에게 든든한 응원군이 되기 위해 남자친구가 힘이 없어 보일 때면 더 활기찬 모습으로 힘을 북돋워 주곤 합니다.


둘,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기에도 바쁜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시간이 있냐는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대답할 수 있는 사실은 사랑을 하면 단순히 상대방만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사랑하는만큼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한 때 입버릇처럼 달고 다녔던 말 중 하나가 "아, 진짜 ~해서 죽겠네." 라는 말입니다.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죽겠다. 죽겠다.

이 죽 정말 맛있어 보여! / @HelloRF Zcool / 셔터스톡


정말 화가 나거나 너무 속상해서 때론 짜증나서 죽고, 열받아서 죽기도 하고, 화가나서 죽기도 하고;;; 왜 그리 많이도 죽겠는지 말이죠. -_-;; 제가 가지고 있던 나쁜 입버릇이었던 것 같아요.


"너 그 말 하지마. 내가 죽겠다, 죽겠다, 그럼 너 기분 좋아? 내 앞에서 그런 말 하니까 내가 너 사랑하는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잖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너도 그만큼 너 스스로를 더 사랑해야 한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뜨끔 하며 나쁜 입버릇을 고쳤던 것 같습니다.

그 뿐인가요.

어렸을 땐 조그만 것에도 '잘한다'는 칭찬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먹는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듯 합니다. 초심은 잊은지 오래. 

'해서 욕먹느니 아예 안하고 말지.' 라는 생각이 크게 자리 잡는데요. 사회인이 되고 나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더군요.

그럴 때면 남자친구가 '우리 버섯은 잘하잖아!' '우리 버섯이 최고야!' 라는 말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니 다시 화이팅을 외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셋, 많은 세상을 배우게 된다

세상에 '응애' 하고 태어나 사랑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배우고, 학교 선생님을 통해 배우고, 주위 친구들을 통해 배우고, TV를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배우고, 책이라는 좋은 간접 경험을 통해 배우며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을 하며 또 다른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그 어떤 책으로도 배우지 못한 그 누구에게도 배우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연애를 하면 좋아요연애를 하면서도 배웁니다

연애대학교도 있나요? 나는야 연애졸업생 / 작성자: Mongkolchon Akesin / 셔터스톡


한없이 부정적이고 때 묻은 세상으로만 보였던 이 곳이 사랑을 하면서 예뻐 보이기도 하고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혼자 걸을 땐 보이지 않던 소소한 것들이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더 돋보이기도 하고 정말 눈부셔 보이기도 합니다. 별 것 아닌 것에도 꺄르르 웃기도 합니다.

이것 저것 재고 따지지 않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한번쯤 사랑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 끝이 좋게 끝나건, 좋지 않게 끝나건, 그 끝을 미리 가늠하며 걱정하기 보다는 말이죠. 그 끝이 어떻게 결론이 나건, 진심을 다 한 그 사랑을 통해 다른 경험으로는 얻을 수 없는 큰 뭔가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달콤한 뽀뽀는 옵션입니다) 


+ 덧) 요즘 부쩍 연애와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면만 대두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합니다. ㅠ_ㅠ 남녀갈등을 부추기는 기사도 많이 쏟아지구요. 연애와 결혼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전파하고 싶어요.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 '과연 내가 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라는 부분입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로 워킹맘이다 보니 더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보니 '양' 은 충족이 되지 않더라도 '질' 부분에서는 높이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육아서적을 찾아 보는 편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은 제가 엄마이자,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 아들을 키우며 생겨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로 부터 조금이나마 해결책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더욱 초집중하여 읽었습니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마음껏 놀게 하는 것이 아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장 궁금해 할 공부와 놀기의 그 적정선. 부모로서 자식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 지. 그 어려운 문제를 이 책은 아주 심플하게 해답을 제시해 줍니다. 공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니, 그때까지는 마음껏 놀게 하는 것이 아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합니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그리고 특히, 엄마는 감정적으로 화를 내고 아이를 다그치는 경우가 있는데 정면에서 화를 낸다고 아이가 부모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며 어엿한 한 남자로 대하는 냉정한 태도가 중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엄마가 "안돼!" 를 자주 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아들이 된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아들의 질문에 전부 답해주지 마라 "아빠도 잘 모르겠는데, 우리 같이 조사해볼까?" "정확한 건 네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아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되면 거짓말 하지 말라며 추궁하기 보다 '확인' 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집안일을 시키면 아들에게 요령이 생긴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남자들 대부분이 '산만하다' = 건강하고 남자답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 학교는 공무원의 집합체이고, 학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 부모인 내가 아이를 잘 알아야 한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아이가 판단하기도 전에 부모가 먼저 숙제 끝났니? 뭐는 다 했니? 뭐 다 하고 뭐 해야지 등. 순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과 끝까지 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단 한번도 '공부해라' 라는 지시를 하지 않은 어머니께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실제로 '공부해라' '숙제해라' 와 같은 강요, 지시를 먼저 받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부모가 어중간한 태도를 보였다면 과연 자립적으로 제가 공부를 하거나 제 일을 찾으려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의 어중간한 태도가 아이를 망치게 되며, 결국 어떤 일도 끝까지 하지 못하고 도중에 내팽겨치며 결국 한번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내려는 책임감도 자라지 못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잘 속는 사람 역시,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아이로 기르지 않기 위해서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적절한 예시와 쉬운 표현이 가득해 읽는데 너무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남자로 존중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엄마와 아들 관계는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들을 둔 엄마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아주 유용한 책이라 생각되네요. 


[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발견한 약병에 화가 난 이유

[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발견한 약병에 화가 난 이유


어린이집 / @ChiccoDodiFC/ shutterstock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쌍욕할 뻔... 이라고 제목을 달고 싶지만... 아마 내가 이 글을 쓰면 어린이집 선생님은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다. 뭐 어쨌건. 아들 하나, 딸 하나, 연년생은 아니지만 20개월 차이가 나는 아들,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는 길은 늘 마음이 쓰리다. 아마 모든 맞벌이 부모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면서도 '어서 빨리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으로 올라타야 우리 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텐데...'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돈'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싱글일 때보다 '돈'이 더 간절해진 이유는 아이들과 신랑, 오롯이 우리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돈이 아쉬워서 돈 때문에 회사에 출근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안타깝다. 아이러니.


엄마와 아기 / @Jjustas / shutterstock

매일 전날 밤, 첫째 어린이집 가방 속 설거지 해야 할 식기(도시락판, 수저, 물병 등)를 씻고 다시 둘째 어린이집 가방 속 분유통과 젖병, 이유식 용기와 숟가락을 꺼내 씻는다. 첫째는 이제 좀 컸다고 우리와 같은 세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하지만, 둘째는 아직 어려 젖병세정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한다. 어째서인지 설거지만 하는데도 시간이 꽤나 많이 소요된다. 성격이 급해서 빨리 빨리 하는 나인데도 말이다. 


의사진료 /@FocusStocker / shutterstock

둘째 행복이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 병원에서는 아기가 어려 약만 처방해 주지, 별도로 주사를 맞추거나 하진 않는다. 둘째 가방을 정리하다가 오전에 보낸 약병이 전혀 손대지 않은 것처럼 오전 그대로 들어 있어 무척이나 당황했다.


"이거 어제 새코미(신랑 부르는 애칭)가 넣은 약 아니야?"

"뭐?"

"뭐지? 약병이 어떻게 그대로 돌아왔지?"


출근 준비로 바쁜 신랑에게 잔뜩 뿔이 나서 이야기를 했다. 


"어린이집 수첩에는 약을 투여했다고 써 놓고서 선생님이 서명까지 했는데, 약병엔 약이 그대로 들어 있네?"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하기에 전염병이나 소소한 감기까지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돌 때도 속은 썩어들어가지만, 티내지 않고 '단체 생활을 하니 어쩔 수 없지 뭐.' 라며 애써 위안 삼았다. 수족구에 비하면 감기는 뭐. 그런데 이번 감기가 좀 독하긴 한가보다. 독감이 의심되어 독감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어서 약을 처방 받아 왔는데 약을 먹은 지 3일이 지나가는데도 기침이 좀처럼 줄지 않았다. 오히려 전 날보다 기침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릴 정도.


"아, 진짜 뭐야. 정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게 되면 약을 부탁해도 그냥 약만 넣으면 안된다. '투약의뢰서'가 있어야 어린이집 선생님이 약을 투약할 수 있기에 투약의뢰서를 꼭 써서 약과 함께 보낸다. 투약의뢰서에는 <어떤 증상으로 인한 어떤 종류의 약이며 정량 몇 ml 이니, 몇 시, 몇 시에 투약 부탁합니다.> 라고 체크를 하고 부모 이름과 서명을 쓰고 보낸다. 어린이집에 보내진 아이가 열이 펄펄 끓어 올라도 해열제와 함께 투약의뢰서가 없으면 선생님은 약을 먹일 수가 없다. 어린이집에서 약을 구비해 놓아도 안된다.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가)


열이 펄펄 끓는 아기 / @Jjustas / shutterstock

이렇게 투약의뢰서와 약을 보내면 반대로 어린이집 선생님은 투약보고서를 보낸다. 


투약보고서에는 정해진 시간에 약을 투약했다고 적혀 있는데 어린이집 가방 속 고스란히 돌아온 약병을 보고 있자니 점점 더 짜증이 치솟았다. 뭐지? 뭐지?


차라리 바빠서 약을 먹이지 못했습니다- 라고 메모된 어린이집 수첩이 왔으면 이해라도 하지, 오전 9시, 오후 3시에 약을 먹였다고 수첩에 메모를 하고 선생님 서명까지 했는데 약병이 보낸 그대로 돌아오니 부모인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 는 사실이 너무 치가 떨리게 싫었다. 


"약도 이렇게 안먹였는데 먹였다고 메모하는데, 과연 분유는 제 때 먹일까?"

"그래도 배고프면 우니까 분유는 제 때 먹이겠지."


한 번 그들의 거짓말이 발각되니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러나 해결책은 딱히 없다. 어린이집 수첩에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꾹꾹 눌러 적었다. 


<선생님이 많이 바쁘셔서 약 먹이는 걸 깜빡하셨나 봅니다. 오늘은 오후약 잘 부탁드립니다. 어제 넣어드린 약병 그대로 다시 넣어 보냅니다.> 



애매모호한 썸 타는 남녀사이? 애매모호 썸 그만, 연애를 시작하자

애매모호한 썸 타는 남녀사이? 썸 그만, 연애를 시작하자


진심으로 상대방이 다가오면 그 진심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대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가볍게 다가온다고 생각이 되면 진심을 다하려다가도 똑같이 가볍게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손에 사랑 가득 @Suriyawut Suriya / shutterstock


사람은 누구나 상처 받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강하니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애매모호한 썸 단계? 썸을 끝내고 연애를 하자

충분히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호감 대 호감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사이에서도 이런 핀트가 맞지 않아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썸' 단계가 맞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된 것 같다- 그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어느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아서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썸 단계 주의 사항 - 눈치 게임 그만!

 

어느 누군가가 손만 내밀면 되는데 서로 눈치 싸움 하느라 상대방 탓만 하며 그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는 거죠.

 

"이 사람, 저에게 호감이 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대하는 건 제게 마음이 없어서겠죠?"
"바로 얼마 전까진 먼저 계속 연락이 왔었거든요. 이제는 왜 먼저 연락하지 않는걸까요?"

 

사실, 남녀 사이 미묘한 감정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캐치할 수 없을뿐더러 정답을 알 수도 없습니다. 당사자도 모르는 것을 어떻게 제3자가 알 수 있을까요? 호의냐, 호감이냐, 도대체 무슨 사이냐, 애매하면 애매할수록 자존심을 세우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이 친절하게 대하면 나도 친절하게 대하겠다-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면 나도 그 연락에 응하겠다-

 

상대도 그렇게 하니 나도 똑같이 그래야지.

상대가 관심 없는 듯 하니 나도 이제 관심 끊어야지.

 

 

분명한 것은 계속적으로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 이라는 점! 

 

 

예쁜 연인 사이로 발전 할 줄 알았는데 @Snezana Ignjatovic / shutterstock


"난 너네, 잘 될 줄 알았거든. 친구에서 연인으로 금새 발전할거라 생각했어. 서로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나도 처음엔 분명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어느 순간 연락을 끊더라구. 내가 싫어졌나- 했지. 그래서 나도 연락 끊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버렸네. 내가 그때 그냥 먼저 연락해 볼 걸... 그랬더라면 달랐겠지?"

 

괜한 자존심으로 인해 단 한번 밖에 없는 인연의 끈을 영원히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자존심을 앞세워 정말 인생의 단짝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놓치는 것보다야 자존심 한 번 굽혀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

 

썸 단계 주의 사항 - 밀당 주의!

 

어쩌면 위 눈치게임과 유사하기도 한데요. 위의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조심스러움과 자존심의 문제라면, 이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어설픈 도전과 자만심이 앞선 경우라고 봐야 될 것 같네요.


 

언제까지 줄다리기만 할거야? @Sergio Stakhnyk / shutterstock


흔히들 말하는 밀당은 (밀당을 하는 것이 좋다- 아니다- 를 떠나서) 주로 상대방의 마음을 좀 더 나를 향하게 하기 위해, 상대가 날 좀 더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지, 상대방과 멀어지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밀당도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인 연인 사이에 하는 것이지 무슨 사이인지도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썸 단계에서 할 것이 못되죠. 

 

연인 사이의 적당한 밀당은 분명, 서로의 감정을 들끓게 해주기도 하는 지라 충분히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연인 사이가 아닌 서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밀고 당기기를 했다간 자칫 어느 한쪽이 영원히 밀려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종종 망각하는 듯 합니다.

 

밀당은 연인 사이에나 하는거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어설프게 했다가는 훅! 그래서 연인 사이의 밀당은 OK! 단순 호감 단계에서의 어설픈 밀당은 NO!

 

애매모호한 썸 단계? 썸을 끝내고 연애를 하자

 

이왕이면 썸 단계 몇 년 보다는 빨리 연애 단계로 레벨 업해서 예쁘게 사랑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날씨가 부쩍 쌀쌀해 졌어요. 마음 속 누군가를 담아 두고 있다면, 아직 용기 내기 어렵다며 주춤하고 있다면 더 쌀쌀해지기 전에 용기를 내어 보는 건 어떨까요? ^^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 신청 방법 / 니로하이브리드 보조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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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패밀리카로 구매한 하이브리드자동차 2018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하이브리드 연비 때문에 질렀지요.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 신청 방법 / 니로하이브리드 보조금 신청임시번호판 안녕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니로' 가 요지가 아니라, <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 때문입니다. 어서 신청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1주일 밖에 남지 않았더라고요. 신청 기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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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친환경차 종합정보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종료 안내문 > 입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종료에 따른 안내문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친환경자동차 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2015.1.1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자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19년부터 일반 하이브리드 보조금 지원이 중단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보조금 제외)을 알려드리며, 아직까지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을 미신청하신 구매자분께서는 보조금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 원 대 상 : CO2 배출량 97g/km이하 중소형 일반 하이브리드차 구매자

                 CO2 50g/km 이하 및 1회충전주행거리 30km 이상을 동시에 충족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구매자

※ 지 원 금 액 : 일반 하이브리드차 100만원('15~'17년 출고차량), 50만원('18년 출고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00만원

※ 신 청 기 간 : ~ 2018.12.27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친환경자동차종합정보안내센터(1661-097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차량등록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하기에, 차량을 구매하셨다면 올해가 가기전 차량 등록을 완료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하이브리드차 구매보조금 신청 방법


친환경차 종합정보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고 < 하이브리드차 구매보조금 > 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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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보조금 신청 > 을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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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신청을 진행하게 되면 본인인증을 진행하게 됩니다. 

전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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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국고보조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보니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 지급 관련하여 부당 수취하면 안된다는 주의 사항을 안내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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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관동의, 실명인증을 지나치면 신청자 정보 입력 단계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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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도 * 표시되어 있는 기본 정보만 입력해도 되니 추가 정보는 기재하지 않고 쉽게 입력하고 넘어갑니다. 이름, 휴대폰번호, 주민번호, 내국인, 주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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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매차량정보 기재를 위해 차량번호를 알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차량이 등록이 되어야 구매보조금 신청이 가능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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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차명, 제작사명, 차대번호, 취득일자(출고일), 세금정보까지 모두 자동으로 조회되어 입력됩니다. 


고로, 차량번호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한거죠.


하이브리드자동차 보조금 신청 필요 서류


사실, 이 부분 때문에 포스팅 하는 것이기도 해요. 

제일 중요한 < 첨부서류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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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증, 보조금지급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공동명의 차량일 시, 추가 정보 기재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영맨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듣기를,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하면 자동차 등록 후, 바로 하이브리드 보조금 신청하라고 해서 자동차등록을 한 후, 자동차등록 번호만 알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자동차 등록증을 이미지 파일로 첨부해야 하더라고요. 보조금지급 통장사본도 명의자 본인의 것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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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어느덧 12월 20일,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본인 차량이 친환경자동차에 해당이 된다! 그러면 서둘러 신청하세요. 지원금액은 일반 하이브리드차 100만원('15~'17년 출고차량), 50만원('18년 출고차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00만원 입니다. 


하이브리드 지원금 받으러 고고! 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마포구 성산동 370 마포구청 2층 | 마포구청 자동차등록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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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무선 충전기,히타치(히다찌) 15W 초고속 무선충전기 LG Super Multi MP7

고속 무선 충전기, 15W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기 : 히타치 LG super multi mp7 


오늘 소개해 드리는 < 히타치 LG super multi mp7 > 은 15W 무선충전기 MP7 으로, 듀얼거치대형 고속 무선 충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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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multi MP7 구성품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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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C-Type 케이블, 충전패드, 거치대, 제품사용설명서가 다에요! 참 심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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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무선 충전기,히타치(히다찌) 15W 초고속 무선충전기 LG Super Multi MP7 연결 방법


1) 동봉된 케이블을 어댑터에 연결 후, 케이블과 무선 충전기를 연결합니다.

2) 무선 충전기와 거치대를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합니다. (가로, 세로, 패드 모드)

3) 전원이 연결되면 황색등이 점등 후 꺼지며,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됩니다. 

4) 충전이 시작되면 LED 색상이 초록색으로 변경됩니다. 

지금까지 무선충전기를 써 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에서 삼성갤럭시 S8+로 넘어온 이후, C-Type 케이블로 바뀌면서 기존 사용하던 무선충전기가 그리 충전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것을 인지한 이후로 계속 유선으로만 충전하고 있었는데요. LG Super Multi MP7 을 사용하면서 무선충전의 신세계를 즐기고 있답니다. 무선충전이 이렇게나 편할 줄이야!


집에서 잠깐 사용하다가 지금은 회사 사무실에 두고 사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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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multi MP7 은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 고속 무선충전기 입니다. 가격도 착한 3만원대라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하니, 무선 충전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늘 제 포스팅을 자알~ 봐주세요!


15W 간편하고 빠른 무선 충전 가능


일단 가장 본연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얼마나 빨리 충전이 되는데?

super multi MP7은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중 가장 빠른 15W까지 지원하는 하이엔드 무선충전기 입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3만원대로 누릴 수 있어요!


사무실 책상, 거실, 침실 등 어떤 곳에 놓아도 잘 어울리도록 세련되게 디자인되어 주변을 한층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무엇보다도 강력한 무선충전으로 꽤나 두꺼운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임에도 문제 없이 무선 충전이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커버가 낡아 교체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신랑과 커플케이스인지라 바꾸기 쉽지 않... 끙...


무선 충전이 안되면 저 커버를 벗겨야 겠구나... 싶었는데 너무나도! 무선충전이 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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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 활용 자유로운 방식의 충전


고속 무선 충전기 LG Super Multi MP7 은 거치대를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해요. 


가로스탠드형, 세로스탠드형, 패드형 3가지의 자유로운 거치 방식이 가능한데요. 전 세로스탠드로 쓰고 있지만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충전할 때는 가로 스탠드형으로 쓰면 좋겠더라고요. 전 회사 사무실에서는 세로로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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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뛰어난 호환성으로 기기에 맞는 고속 무선충전 규격을 자동으로 인식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의 고속 무선충전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검증받은 최고의 안전성! 인증 완료


FO(Foreign Object) 검출 관련 히다찌 특허 기술을 적용해 무선충전기와 기기 사이에 전도성이 있는 금속 이물질이 있는 경우 폭발사고 위험에 대비해 무선충전이 중단됩니다. 신랑이 무선 충전기는 위험하다고 해서 프흡! 하고 웃었는데 실제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더라고요. 그러니, 무선 충전기를 구매할 때 꼭! 안전성이 확보된, 인증 완료된 무선충전기를 구매해야겠어요. 

폭발방지, 과열보호, 금속물탐지 OK!

히다찌 무선충전기는 안전을 인증 받은 무선충전기로 해외와 국내에서 안정성 테스트 및 전자파 테스트에 합격한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어요. (KS 인증번호 R-R-HLD-HLW-TNMP7)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LED 표시등


히다찌 무선충전기는 충전시와 완충시에 LED 표시등에 색상이 변경되어 화면을 보지 않아도 LED 표시등으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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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연결되면 황색등 점등 후 꺼짐, 녹생등이 점멸되면 충전중이란는 의미, 그리고 적색등이 점멸되면 충전오류가 있다는 의미, 기기분리 및 전원이 꺼지면 LED 표시가 꺼집니다. 


고속 무선 충전기,히타치(히다찌) 15W 초고속 무선충전기 LG Super Multi MP7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아, 이래서 무선충전을 이용하는구나- 싶어요.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두꺼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도 너무나도 충전이 잘되서 쓰면 쓸수록 만족감은 배가 되고 있어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함께 더 스마트하게 쓰는 느낌이랄까요.


무선 충전기 알아보고 계시다면 저렴한 가격 효용성 업! 고속 무선 충전기,히타치(히다찌) 15W 초고속 무선충전기 LG Super Multi MP7 적극 추천합니다. 


- PC 사랑 기자단으로 제품을 지급받아 사용 후 작성한 100% 솔직 후기 입니다 -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전문점 <탈리(THALI)>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인도요리전문점 분당인도커리맛집 탈리

인도 커리를 즐겨 먹는 제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이 곳, 분당 <탈리> 를 추천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하거든요. 인도 커리를 좋아하지만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꺼려했다면, 이 곳 <탈리> 를 추천해요. 서현역에 위치한 <탈리> 는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이 항상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해요. 신랑과 함께 찾은 이 날도 많은 손님으로 북적였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서현역에 위치한 <탈리> 는 거의 2008년 그 쯤 부터 서현에 위치해 있던 커리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정말 오래 됐죠?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인도요리전문점 분당인도커리맛집 탈리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전문점 <탈리(THALI)>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1 야벨스벨리빌딩 2층 208호

월~일11:00~22:00

전화번호 : 031-707-3192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인도요리전문점 분당인도커리맛집 탈리


분당 <탈리> 는 서빙해 주시는 분, 주방에 계시는 분들 모두 인도분들이에요. 단순히 분위기만 인도 분위기...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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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도분들이 서빙해 주시고 조금은 서툴지만 한국말로 친절하게 안내 해 주시니 말이죠. 신랑과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뒤적 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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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메뉴는 이미 정하고 왔지요. <탈리> 에 오면 당연! <세트메뉴> 를 시켜야 합니다! 아하하. 평일 점심은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긴 하지만, 저녁 및 주말 세트 또한 너무나 저렴한 가격으로 전식부터 후식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세트메뉴 2인으로 주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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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치킨 또는 탕그리 케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신랑은 탕그리 케밥으로, 저는 탄두리 치킨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인도 커리 중에서도 토마토 버터소스와 향신료로 만든 부드러운 치킨 카레, 치킨 마크니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2가지의 커리를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랑 것도 제 것도 모두 치킨 마크니로 주문!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인도빵, 난으로는 갈릭난과 버터난을 각각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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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조금은 아쉬워 <라시> 도 추가 주문했습니다. 음료 <라시> 가 먼저 나오고 전식인 <사모사> 가 나왔어요. <사모사> 는 인도식 만두인데요. 향신료가 첨가된 감자와 야채가 들어간 인도식 만두에요. 감자와 야채 때문인지, 고로케 느낌도 나고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라- 하는 맛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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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탄두리 치킨> 과 <탕그리 케밥> 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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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고 또 먹고. 인도향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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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탄두리 치킨> 과 <탕그리 케밥> 도 좋지만, 전 오로지 커리와 난을 기다렸네요. 짜자잔! 2피스로 나오는 이 난이 1인 양이에요. 한 사람의 몫인만큼 나의 난은 건들지 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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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버터난과 갈릭난이 각각 나왔는데요. 역시, 난은 쭈욱- 찢어 치킨마크니 커리에 콕 집어 먹는 그 맛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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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까지 싹싹 비워내고 자리를 일어섰네요. 


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인도요리전문점 분당인도커리맛집 탈리


1인 1만6천원의 가격이었으니, 2명이서 인도 커리 세트를 먹고 3만 2천원을 지불했습니다. 오오.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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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5번 출구, 아웃백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탈리. 꼭 한 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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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인도음식 분당 커리 전문점 <탈리(THALI)>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1 야벨스벨리빌딩 2층 208호

영업시간 : 11:00~22:00

전화번호 : 031-707-3192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1 2층 | 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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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남자친구, 과연 좋을까? 여자친구 마음은 말이죠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

일일 모델로 무대에 올라서게 된 남자친구.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관객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내 남자친구가 일일 모델로 큰 무대에 서게 되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 위해 다가갑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여자모델에게 둘러 싸여 인사를 나누고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멀찌감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한 기자가 다가와 인터뷰 하기를 "와. 남자친구가 여자 모델들에게 인기 많은데요? 질투 나지 않아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 인터뷰에 응하는 여자친구가 대답하길 "질투는요. 무슨. 제 남자친구가 인기 없는 것 보다야 인기 많은 게 좋죠. 호호호." 라고 대답을 합니다.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



"역시, 남자나 여자나 자기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인기 많으면 좋아하는 거 같아."
"아닌데. 난 싫은데."
"싫어? 그럼 인기 없는 게 좋아?"
"…"
"난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한테 인기 많으면 좋을 것 같은데." (떠보기)
"아, 이 남자 저 남자한테 집적거리는 쉬운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으르렁)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얼마 전, 남자친구가 일일 모델이 된 남자친구를 자랑스러워하는 한 여자친구의 인터뷰 장면을 TV로 보고서는 제게 슬쩍 "인기 많은 남자친구가 좋지?"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남자친구가 은근슬쩍 떠보는 어투로 던진 이 질문에 대한 최선의 대답은 "인기 있건 없건 우리 오빠가 짱이지! 그리고 사실 오빠가 인기 많잖아!" 입니다. 


이렇게 뻔한 대답을 알고 있지만 괜한 심술을 부려봤습니다. 바로 '난 내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인기 많으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말 때문이었죠.


남자는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시욕이 큰 편입니다. 남자친구에게 간간히 전해 듣는 남자친구의 주위 친구들과 그 친구들의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첫 질문, "예뻐?"로 시작해서 "예뻐." 혹은 "안 예뻐."로 끝나는 대화를 봐도 말이죠. 일단, 예쁘다는 인증이 끝나고 나면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



"이 자식. 능력 좋네!"

거기다 나이까지 어리면 금상첨화.


하지만 여자들 사이에선 아무리 가깝고 친한 사이라 하더라도 대뜸 "너 남자친구는 잘생겼어?"라는 질문은 쉽게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얼마나 잘 해주는지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잘 해준다는 것에서 세부적으로 금전적 능력이 될 수도 있고, 자상함이나 배려심 등이 되겠죠. (개인적으로는 금전적으로 잘해주는 것보다 평상시의 자상함이나 배려가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뭐, 이건 개인취향이니)


남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여자친구 VS 나에게만 잘해주는 남자친구


빼어난 몸매와 예쁜 얼굴을 가진 여자친구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잘해주는 남자친구는 가시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데이트는 둘이 하는 것이지, 많은 사람 앞에서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니 말이죠.


심술궂게 이야기 하고 나니 괜히 미안함이 앞서 남자친구에게 "더 예쁜 여자친구가 될게." 라고 대답했습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말이죠.


"근데, 난 다른 여자에게 인기 많은 남자친구보다 인기 많건 적건 한 여자만 사랑할 줄 아는 듬직한 남자친구가 더 멋진 것 같아."
"나도 그래. 나만 사랑해 주는 여자친구가 더 좋아."


"다른 여러 이성에게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라는 제 포스팅에 대한 답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이지만, 누구나 공통적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인기를 떠나 나만 바라봐 주는 애인이 좋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



+덧) 역시, 사랑에 있어서의 전제조건은 '여러 여자(남자)'가 아닌 '한 여자(남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은 타인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나를 채우는 과정이니 말이죠.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결혼한 남자의 멋짐폭발!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부제 -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책임감에 대해 - 내 여자를 부모님께 소개하고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거든."

 

제가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가까이에 계셨던. 당시 부장님이셨던 그 분은. 대기업의 이사 자리를 거쳐, 지금은 상무. 등기임원으로 CFO 자리를 꿰차고 계시는 그야 말로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우리 상무님 쵝오!!!


뭐, 상무님 자랑하려고 그런 건 아니고. 과거 제 연애 포스팅에도 여러 번 소개 되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500원을 1년여간 꾸준히 저금통에 모아 그걸 뭐에 쓰나- 싶었는데, 결혼기념일에 맞춰 와이프에게 선물을 사주는 모습에 멋지다! 는 생각을 참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술자리에서는 이런 저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아요. (라고 나름 자신을 설득하는 중-)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멀게만 느껴지는 상무님과 함께 하는 자리에선 특히,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세대 차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하하하.

 

한참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술 안주거리로 씹히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상무님이 하신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거든." 이 말씀 한마디에 구석에서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던 후배가 손뼉을 짝! 치며 급 공감을 하더군요.

 

"맞습니다. 상무님. 제가 그래서 어른이 되었어요."
"헐…! 에이, 뭘 그리…"
"아니. 진짜에요. 아부성 발언이 아니라."

 

결혼을 해서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후배. 사실, 그 후배를 가까이에서 본 저도 그 후배의 결혼 전과 후를 비교하면, 한가지는 확실히 다른 것을 알겠더군요. 일이 조금 힘들면 "대충 일하다 때려 치울 거야!" 혹은 "사표 내면 되지 뭐! 라며 까짓 꺼!" 라는 조금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힘겨워 하더니 결혼을 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 책임감이 결혼에서 비롯된 걸까- 싶기도 했고요.

 


한 때 제 머릿속엔 '결혼하고 싶다' 또는 '결혼하기 싫다' 라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면서 복잡- 복잡- 하곤 했는데요. 정작 단 한번도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생각하지 못한 듯 합니다.

 

상무님의 술자리에서 말씀해 주신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는 말씀을 들으며 새삼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더하건, 덜하건)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는 상무님의 말씀입니다.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

 

"사랑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그 여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나름의 방법으로 애를 쓰지. 그게 전부냐? 아니지. 그 여자의 부모님 앞에서 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내 나름의 방법으로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내가 부모님 앞에 가서 '나 저 여자 얻고 싶어. 여자 부모님 좀 설득해줘.' 칭얼거리며 떼 쓴다고 해결될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 오로지 나의 노력으로 여자 부모님 앞에 가서 무릎 꿇고 어떻게 그녀를 책임질 것인지 설득하고, 또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부모 사이에서 의견이 다르면 그걸 조율 하고 또 설득하고 타협을 하고. 그러는 모든 과정이 어른이 되는 과정인 거야."

 

"그렇게 오롯이 고백에서부터 결혼까지 성사시킨다고 해도 그게 끝이냐? 아니지. 또 결혼을 하고 나서도 그녀와 함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지. 책임감을 가지고. 그 책임감의 무게란 어마어마하거든.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 거야."

 

상무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새삼 '결혼한 남자'가 위대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응? 결론이 뭐냐?)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부제 -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결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이 좋은 것을 안했으면 어쩔뻔?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말이죠) 연애를 하며 '우리 결혼하면...' 으로 시작해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습니다만, 정작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 라고 하면 늘 손사레 치기 바빴습니다. 제게 결혼은 아직 너무 먼 이야기 같아서 말이죠. 그만큼 결혼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인 것 같기도 합니다. (3개월 사귄 남자친구도, 6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도. 제게 결혼에 대한 확신은 주지 못했어요)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참고) 결혼 확신에 대한 관련 글 보기 >> [30대 결혼 일기] -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결혼 확신, 그 순간



"결혼 안할거야?"

"안할건데?"

"결혼 안하고 살면 외롭지 않을까?"

"당연히 외롭겠지?"

"그런데?"

"..."

 


상대방이 툭 던진 질문에 툭 대답을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꼭꼭 숨겨 두었던 본심을 던져 버리곤 했습니다. 대답을 하고 나서야 '아차!'



좋아하는 사이에서 하는 게 연애라면 그 좋아하는 감정이 더 깊어져,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 평생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이가 되면 결혼하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고 끌려가듯 하는 결혼은 너무 하기 싫었어요. 


주위에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단 한 번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을, 30대가 되고 나서야 되짚어 보고 생각했습니다.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30 years / @Huhehoda / shutterstock

"왜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거야?"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쁜데, 한가하게 결혼을 생각할 시간이 내겐 없었지. 뭐랄까. 그러다 보니 마음이 딱딱해져 버린 것 같아."

"어린 버섯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 버려서 그런 거야."

 

왜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 나니 되돌아 오는 답변. '너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 버려서' 다른 말로, '너가 너무 빨리 현실을 알아버려서' 


이렇게 현실을 알고, 재기 시작하고 계산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내 결혼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 과연 내 평생 짝을 찾을 수 있을까. 꽤나 조바심 나기도 하면서 체념하게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휘몰아쳤던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면 꼭 물어 보았습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나 결혼을 한 선배, 어른들.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적령기가 된 직장동료들.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하는지... 이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왔는지, 사랑이 뭔지 다시금 궁금증이 생겨서 말이죠.


내가 알고 있는 '사랑'이 다른 이들에게도 동일한 '사랑'일까...




#1. 사랑의 정의 


 

항상 '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 살아가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녀)'가 내 삶의 기준이 되곤 합니다. 상대방을 위해 내 것을 포기(배려)할 수 있는 것이 사랑.


"그런 경험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곧 법이 되곤 하거든. 자신의 기준대로 살다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이 기준이 되는 거지.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먹지 않아도 그 사람이 매운 음식을 즐겨 먹으면 매운 음식을 덩달아 좋아하게 되고. 식성은 물론, 소소한 것까지.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곧 내가 좋아하는 것이 되는."

 

하지만 각자가 살아온 길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사랑은 얼마든지 변형되고 바뀔 수 있습니다. 어떻게 표출되느냐 그 형태만 다를 뿐. 분명 똑같은 사랑이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 연애의 방식도 사랑의 방식도 다를 뿐이야. 너가 틀린 게 아니야. 다를 뿐이지. 어떤 이는 이렇게 사랑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사랑하고. 결코 너의 사랑이 틀린 게 아니야. 다를 뿐이야."

 


#2. 결혼은 현실 



분명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녀)의 후광에 반짝 빛나 한순간에 결혼한다기 보다 분명 적당히 타협을 하며 결혼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

Wedding rings / @TorriPhoto / shutterstock


"이 사람이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 된다! 하는 느낌이 왔어요?"

"아니. 결혼은 현실이잖아. 첫사랑처럼 두근거리는 떨림이나 설렘은 없었어. 음. 사실, 결혼할 나이, 상황이 되어 옆에 있던 사람이 그녀여서 그녀와 결혼한 것도 맞는 말이지.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했지만, 이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결혼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

"그게 뭐야!"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당장의 두근거림이나 설렘에 휩쓸려 소나기 같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랑비처럼 천천히 스며들듯 사랑을 하며 결혼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찰나'가 아니거든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는 것이니까요.



"과장님은 가랑비가 더 자주 온다고 생각하세요? 소나기가 더 자주 온다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가랑비인가?"

"어? 당연히 가랑비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글쎄...라고 대답하시니. 전 가랑비 같은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소나기보다는 말이죠. 과장님도 당장의 소나기 보다는 가랑비 같은 사람과 결혼하셨으면 좋겠어요."

 


짧은 연애 3개월에 헤어짐, 긴 연애 6년 헤어짐. 그리고 지금의 신랑을 만나 2년 남짓 연애를 이어오다가 결혼. 결혼하는 순간까지도 '가랑비' 인지 '소나기' 인지 구분은 못하고 그저 좋아하는 감정 하나로 결혼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드는 남자는 처음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지금은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가랑비' 인지, '소나기' 인지.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할까? 결혼 배우자에 대한 고찰가랑비 같은 사랑, 소나기 같은 사랑

Spring snowdrop flowers / @Marek Mierzejewski / shutterstock


하루하루 잠이 들고 깨어나면서 손을 잡고 잠들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소소하게 느끼는 그 행복감이 '가랑비' 처럼 마음 속에 잦아 듭니다. 


아, 행복하다-


혼잣말을 읊조리며 말이죠.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아기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다시는 그 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한 또 다른 포스팅이다. 주의, 또 주의...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켈로코드 연고를 발라준 상태


22개월 당시 봉합수술 및 원인 사건 다시 보기

>>>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22개월에 큰 수술을 한 축복이는 어느 덧, 27개월이 훌쩍 넘었다. 28개월이니 사고난 이후로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날의 일은 생생하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돌리고만 싶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이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보고, 저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가며 굳이 잘 보이지 않는 상처를 이렇게 하면 보이지 않는지, 저렇게 하면 보이지는 않는지 다시 확인, 또 확인. 6개월간의 노력이 영 무의미하진 않은 듯 하다. 자세히 봐야 표가 날 정도로 희미하다. 오히려 최근에 머리를 꿍해서 멍이 든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지경.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또 하나의 변수가 있었던 것이, 내가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연고를 발라주고 메피폼을 붙여 줬는데 어린이집에 가는 축복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는 것;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항상 이렇게 소지하고 다녔다


맞벌이이다 보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첫째는 시댁에, 둘째는 친정에 보내졌는데. 문제는 첫째인 축복이가 시댁에 보내지면서 연고와 관리법에 대해 시댁 어르신께 설명을 못해 드려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켈로코트 연고와 메피폼


약 2주 가량 얼굴흉터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셈. 예상치 못한 이마 봉합수술을 경험한 후, 생각지 않았던 구급약품을 구매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집에 쌓아두고 있다. 축복이가 그러했듯, 행복이도 (상처 없이 크면 더 없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사고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비상약품과 구급약품을 소지하고 다닌다. 


아래 사진은 첫째, 축복이 이마상처 흉터관리용으로 따로 소지하고 다닌다. 메피폼과 메피폼 절단 가위, 켈로코트 연고. 손톱깎이 가위나 리커버리 크림, 면봉은 옵션이랄까. 그냥 같이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사실, 이 포스팅도 꽤나 오래전에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해, 사실상 현 시점의 축복이 이마상처는 상태가 더 많이 호전되었다. (이 사진은 2주 전 쯤 찍은 사진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자기 전에는 여전히 흉터연고인 켈로코트 연고를 발라주고 있고, 상처봉합 의료용 테이프인 메피폼은 외출시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부착해 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어르신들이 많이 다쳤냐며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 보셔서 대략 난감 한 때는 종종 있다. 더 흉지지 않기 위해서, 엄마의 욕심으로 부착해 주는 것이지만, 다른 이들이 봤을 때는 지금 막 심하게 다친 것처럼 보여질 수 있으니 말이다. 아기 얼굴 부위라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6개월 가량 얼굴봉합수술 부위를 관리해 주면서 드는 생각은 아, 확실히 아기얼굴상처는 노력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보이는구나- 이다. 중도 포기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4~5개월 무렵,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관리해 주는데 왜 별로 상처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은지...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었더니, 켈로코트 흉터연고를 발라준 이마가 반짝 반짝 거린다. 어서 어서 나아라. 언제 다쳤냐는 듯이...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아기 약먹이기, 아기 약 잘 먹이는 방법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첫째 때도 그랬지만 둘째도 역시 약을 잘 먹는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약 거부하는 아기가 있다는데 축복이와 행복이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나보다. 신랑에게 농담반 진담반 질문을 했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먹성도 끝내주게 좋긴 하다


"약까지 잘 먹을 정도로 우리 아가들이 먹성이 좋은걸까? 아님, 내가 요령이 생긴걸까?"
"아마도 둘 다?!"

첫째 아들 축복이의 약 먹이기. 돌 무렵부터는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하고, 약 먹을까? 하면 응! 하고서 약병을 스스로 잡고 먹는다. 두돌이 지난 지금, 돌 무렵과 다른 점이 있다면 병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의사 선생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다. 

"어? 축복이 기침 하네? 축복이 아파? 선생님 보러 가야겠네?"
"아니야. 안아파. 시러..."
"선생님 보러 갈까?"
"아니야."

둘째 딸 행복이는 5개월 무렵 첫 약을 먹을 때부터 큰 무리 없이 먹였다. 산부인과와 연계되어 있던 의사 선생님이 순식간에 아기에게 약을 투여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5개월 이전의 어린 아기에게는 약병에 약을 넣어 입 천장에 약을 넣는다는 느낌으로 넣어주니 잘 받아 먹는다. 하나, 둘, 셋. 어느 정도 템포를 두고 다시 투약. 초반엔 낯설어 울 수도 있는데 붕어 기억력이라고나 할까. 금새 앵- 하고 뚝 그친다. 신기하다. 

6개월, 7개월 쯤 되었을 때는 자기 손을 자기 입으로 가져가 빨기도 하고 이것저것 관심 있는 물건에 손을 대고 빨아 먹기도 하기 때문에 그걸 노려서 약병을 손에 쥐어주면 잘 먹는 듯 하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첫째가 그 즈음 약병에 적응을 하면서 정말 수월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쯤 되면 궁금하다. 첫째에 이어 둘째도 약을 잘 먹는 걸 보면 우리집 아기들은 약을 좋아하는건지,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지. 후자라고 이야기 듣길 원한다. 하하.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어린이집에 다니다 보니 사실, 아침, 저녁 약은 내가 잘 먹인다 하더라도 점심 때 선생님은 어떻게 투여하시는지 궁금했다. 어린이집 수첩에 투약의뢰서를 기재하고 그 날 먹어야 하는 약만큼 약병에 담아 보낸다. 요령이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은 능숙하게 적은 양을 끊어 아이가 삼키고 먹을 수 있게 잘 하시는 반면, 요령이 없으신 분은 강제로 아이 입을 열어 한 번에 많이 투여하신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아기 입 안에 넣으려고 하면 아기가 혀로 밀어내면서 아까운(?) 약이 입 밖으로 쏟아져 나올 수 있다. 

어서 나으라고 먹이는 약인데. 정량에 맞춰서 먹여야 하는 약인데.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약을 먹이는 요령이 생기고 나니, '기다림' 이 육아를 하는데 있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약먹이기, 아기가 약을 좋아하나? 내가 약을 잘 먹이는건가?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기 보다는 천천히 차근차근. 아직 능숙하지 못한 8개월에 접어든 둘째에게는 적은 양으로 조금씩 입안에 넣어주되 그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잘 삼켰는지 꼭 확인 후 입안에 또 조금씩 넣어준다. 그리고 약을 다 먹이고 난 후에는 첫째 때처럼 손에 약병을 쥐어주고 스스로 입안에 가져가게끔 두는데 (이미 약병에 약은 없음) 약병을 빠는 흉내를 낸다. 사실, 지금도 스스로 약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약병을 쥐고 있는 손아귀 힘 조절을 못해 약을 왈칵 쏟을까봐 먹이고 있다. (정량으로 약을 투여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축복아, 자, 여기 약 있어요. 천천히 먹어. 다 먹었어? 어유! 대단하네. 우리 축복이가 약을 다 먹었네!"

축복이에 이어 행복이도, 곧 스스로 걸어와 약병을 받아 가는 날이 오겠지? 그러나, 이왕이면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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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야식을 즐겨 먹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역시 야식추천 음식으로는 배달치킨 만한게 없죠. 


배달치킨 네네치킨 이벤트 뉴이스트 W, 세븐틴 2019년 달력 받아가세요 + 네네치킨 TV CF 공유 이벤트야식음식 역시, 치킨이지!


하하. 즐겨 먹는 야식이자 배달음식인 치킨. 신랑과 즐겨 먹는 네네치킨. 


배달치킨 네네치킨 이벤트 뉴이스트 W, 세븐틴 2019년 달력 받아가세요 + 네네치킨 TV CF 공유 이벤트양념 반 후라이드 반 주세요!

배달치킨 네네치킨 이벤트 뉴이스트 W, 세븐틴 2019년 달력 받아가세요 + 네네치킨 TV CF 공유 이벤트바삭바삭 아그작 아그작


오랜만에 페이스북에 들어갔더니 네네치킨 페이스북 페이지에 [네네치킨 새CF 공유하고 선물받자] 라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더라고요. 냉큼 참여했죠. 이벤트에 잘 참여하지 않는 편인데 이벤트에 참여한 이유는? 


치킨추천, 야식추천, 맛있는치킨, 배달음식추천, 배달치킨 무엇?! 네네치킨!! 세븐틴 & 뉴이스트 W 사랑입니다-

(절대 잘생긴 꽃미남 군단 세븐틴과 뉴이스트 W 때문이 아니에요) << 급 강조!


치킨추천, 야식추천, 맛있는치킨, 배달음식추천, 배달치킨 무엇?! 네네치킨!! 치킨박스가 잘생김 뿜뿜!


그러나 왠지 치킨 박스를 버리기도 뭔가 아까운 느낌... 하하. 


네네치킨의 새 CF로 뉴이스트 W, 세븐틴 스노윙키스편을 대공개 했는데요. 뉴이스트 W, 세븐틴의 스노윙키스 경험! 입술을 사르르 녹이는 진한 치즈의 맛! 네네스노윙치즈. 캬아아아!



네네치킨 TV CF 영상 공유 이벤트12월 20일 목요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도 간단해요. 하나. 네네치킨 페이지 구독하기! 둘. 네네치킨 세븐틴 X 뉴이스트 W 스노윙키스편 감상하고 SNS에 공유하기! 셋. 공유한 URL 해당 컨텐츠 댓글 남기기!


치킨추천, 야식추천, 맛있는치킨, 배달음식추천, 배달치킨 무엇?! 네네치킨!! 이런 순간 캡쳐에도 멋지심!


이벤트 참여를 하는 이유는 딱 하나죠. 상품! 제일 중요한 상품! +_+


제일 중요한 상품

 

1등 - 애플 뉴 아이패드 9.7 2018년형 Wi-Fi 128GB (1명) 

2등 - 발뮤다 더 토스터 K01K (1명) 

3등 – 에어팟 (1명) 

4등 – 네네치킨 VIP상품권 (5명)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12월 24일 (월), 무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표한다는!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12월 26일 (수) 까지 SNS 계정으로 개별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 


네네치킨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하다가 야심한 시각, 또 다시 치킨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네네치킨 배달치킨을 먹었습니다. '애플 뉴 아이패드 9.7 2018년형 Wi-Fi 128GB' 가 당첨될 확률이야 아주 아주 낮겠지만, 아쉬운대로 '네네치킨 VIP상품권' 이라도 당첨되면 참 행복할 것 같아요. 하하하. 


치킨추천, 야식추천, 맛있는치킨, 배달음식추천, 배달치킨 무엇?! 네네치킨!! 바삭바삭 후라이드와 달콤한 양념치킨


네네치킨 공식페북에서 네네 VIP 시식권 이벤트도 하니 '좋아요' 누르고 이벤트 참여해 보세요. 네네치킨 공식페북 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수시로 올라오네요! 


아, 뉴이스트 W 와 세븐틴 팬이라면 주목! 12월 1일부터 네네치킨을 주문하는 분들께 '2019년 뉴이스트 W, 세븐틴 캘린더' 를 준다고 해요. (전 12월 1일 지나서 주문했는데도 못받았다는... ㅠ_ㅠ) 2019년 황금돼지해 캘린더 꼭 챙겨 받으세요! 페이스북 이벤트로 캘린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배달치킨 네네치킨 이벤트 뉴이스트 W, 세븐틴 2019년 달력 받아가세요 + 네네치킨 TV CF 공유 이벤트2019년 뉴이스트 W, 세븐틴 캘린더 받자!


네네치킨 즐겨 먹는 치킨 매니아라면 페이스북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네네치킨 상품권을 노리며!!!


뉴오리진 호주 청정 대자연이 키운 초지방목 프리미엄 밀크,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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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가는, 자주 가는, 좋아하는 카페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뉴오리진' 카페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얼마 전에 알았어요. 이 '뉴오리진' 이 잘 알고 있는 '유한양행' 의 브랜드임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어요. 즐겨 가던 카페가 유한양행이 운영하는 카페였다니 조금은 놀랬습니다. 


뉴오리진 호주 청정 대자연이 키운 초지방목 프리미엄 밀크, A2뉴오리진 롯데월드몰 잠실점


사실, 이 뉴오리진을 알게 된 계기가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신랑 때문인데요. 그래서 라떼를 즐겨 먹는 저와는 달리, 신랑은 항상 우유가 들어 있지 않은 음료만 주문을 하더라고요. 신랑이 유당불내증이 있더라고요. '유당불내증' 은 유당(젖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뉴오리진 호주 청정 대자연이 키운 초지방목 프리미엄 밀크, A2뉴오리진 롯데월드몰 잠실점


이런 '유당불내증' 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당을 제거한 유당제거우유(락토프리우유)가 출시되었죠. 유당분해효소를 이용해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시킨 우유가 있기도 하고 필터를 사용해 유당을 걸러낸 방식이 적용된 우유가 있기도 해요. 일단 가격 면에서도 일반 우유보다 락토프리 우유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유당불내증인 신랑 때문에 혹, 첫째 아기 역시 유당불내증이 있는 건 아닐까 싶어 우유를 먹일 때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락토프리 우유를 구매해 종종 먹이곤 했는데 신랑과 함께 자주 가는 카페에서 프리미엄 우유, 유한양행 A2밀크, 뉴오리진 호주 프리미엄 우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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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처음으로 돌아가다"


유기농, 그 이상! 국내 유일 A1 단백질이 없는

A2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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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젖소가 가지고 있던 A2 단백질 그대로를 간직한 초지 방목 프리미엄 우유

A2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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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하고 배가 아팠다면? 문제는 유당이 아닌 유단백질일 수 있다고 해요. 일반 우유에 포함된 A1 단백질은 섭취 시 소화를 방해하고 장내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A2 밀크 오리지널은 이러한 A1 단백질이 들어있지 않은 젖소만을 특허 기술로 선별, 호주 청정 대자연에서 초지 방목하여 얻은 프리미엄 우유로 유당불내증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걱정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호주 No.1 프리미엄 유제품 기업 The a2 milk company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 독점 수입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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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많은 사람들이 자가 진단으로 유당불내증이라 느끼는 증상(소화 불량, 복통, 설사 등)이 사실은 유당이 아닌 유단백 알레르기인 경우가 대다수였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_+ 놀라운 사실이죠. 락토프리 우유를 먹어도 일반 우유를 먹었을 때 처럼 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다면, 이 유단백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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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지 방목해 오메가 3:6 비율이 WHO가 권장하는 1:4 이내의 이상적인 황금비를 이루며, 풀 속에 풍부한 노란빛의 베타카제인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옅은 노란빛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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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유당알러지가 없어 일반 우유랑 맛을 비교하며 음미해 봤는데 정말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살균법 역시 우유 본연의 영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파스퇴라이제이션 공법을 사용해 신선하면서고 크리미한 풍미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엄지척!


우유! 우유! 한참을 우유! 노래를 부르던 첫째가 매우 만족해 하며 뉴오리진 a2밀크를 맛있게 먹더라고요. 유기농 우유가 몸에 좋다며, 유기농 우유만 챙겼었는데 a2 밀크는 정말 유기농  우유 그 이상의 제대로 된 호주 프리미엄 우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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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우유는 호주 초지방목 우유를 매주 신선하게 만들어 냉장 직송하는 호주산 정품입니다. 

· 생애 대부분을 호주에서 초지 방목하는 젖소에게서 얻은 A1 단백질 Free 프리미엄 우유 

· 소화 불편감을 줄 수 있는 A1 단백질 Free

· 모유와 동일한 단백질 구조를 지닌 A2 단백질만을 함유

· 호주 청정 대자연에서 키운 초지방목 우유

· 배앓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유

· 우유 본연의 진하고 크리미한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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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아기 유당불내증 또는 유당알러지 우유가 걱정된다 하시면 유한양행 프리미엄 우유, 뉴오리진 a2 우유 추천해요!

 

뉴오리진 호주 청정 대자연이 키운 초지방목 프리미엄 밀크, A2유한양행 뉴오리진(www.neworigin.co.kr)



- 본 포스팅은 체험단을 통해 뉴오리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저자 : 서기소, 곽문경, 백영, 신진혜, 이재국, 전래훈, 최병문 지음
메이트북스




아, 이 책은 정말 나만 알고 싶다...

쩝...


결코 만만치 않을 2019년, 위기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며 준비하는 자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은 '2019 재테크 대전망' 이라는 책입니다. 주택, 아파트 / 수익형 부동산 / 국내주식 투자 / 해외주식 투자 / 보험시장 / 세테크 분야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에 저자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책을 빠르게 읽어 내려갔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의 저자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제 전공인 거시경제, 미시경제에 대해서는 물론이거니와 부동산에 대해서도 상당히 안목이 깊었고 제 업무이기도 한 주식 분야에서도 보통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여러 재테크 서적을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나만 알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책은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재테크 책을 표방하고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이며 구체적으로 어디를 투자해라- 라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거시적으로만 접근을 하며, 설사 구체적으로 어딘가를 콕콕 집어준다고 하더라도 3군데 이상 어떤 곳은 각 지역별로 부동산을 소개해 주는 책도 꽤 많습니다. 
무작정 서울 아파트라면 어디든 청약하라고 독려하는 책도 많고요.

이 책은 정말 세밀한 책이자 상당히 거시적인 책입니다. (직접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해요!)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년 재테크 대전망, 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인가?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시작이 반이다' 책에서는 수입지출 현황표를 첨부해 보여줍니다. 이 수입지출 현황표를 토대로 현재의 수입, 지출에 대한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한 후에야 미래의 계획도 세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미래의 계획은 뭘까요? 이 부분을 읽고 전 빵 터졌습니다. 와, 이 분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싶어서요.
바로 '은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고의 노후 준비는 은퇴를 안하는 것이라고 수백번 강조합니다. 
막연한 '부자 되기' 노하우가 아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 가능한 재무적인 계획이 중요함을 <2019 재테크 대전망> 이 책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필자는 '진정 시장에 전문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그러합니다) 검증 없이 한두 번 예상이 맞았다는 이유로 상당한 금액을 맡기거나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마인드 3가지를 소개하며 꾸준하게 노력해 볼 것을 권고합니다.


2019년 부동산 대전망, 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1) 주택, 아파트 와 2) 수익형 부동산 2가지로 나누어서 부동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금이 없는 입장이다 보니 오히려 주택, 아파트 부분보다 수익형 부동산에 집중하여 읽었네요. 아파트의 경우,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와 커뮤니티가 미약한 단지의 청약경쟁률과 입주 후 거주 평가에서 양극화 현상은 가속될 것이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대출 규제가 심하지 않은 상품을 찾을 것을 소개하며 정부가 기업 활동을 하는 사업자에게 각종 혜택과 지원을 해주는 지식산업센터를 대표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하면 오피스텔과 상가가 전부인 줄 알았던 제게 '지식산업센터'를 소개해 주니 꽤나 신선했고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 수익형 부동산의 Top3 를 공개하고 있어 아, 이건 나만 알아야 되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하하; 그리고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되, 꼭 알아야 하는 체크 포인트, 유의사항을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2019년 국내주식 투자 대전망, 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인가?


우리는 왜 주식투자에 실패하는가? (P.141)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제가 회사에서 주식업무를 담당하고 많은 개인을 상대하면서 크게 느꼈던 부분이기도 한데, 이 책에서 상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더군요. 한국 유가증권시장 장기추이(월봉)와 한국 코스닥시장 장기추이(월봉) 을 보여주며 개인투자자가 대부분 코스닥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국의 투자자는 조급하다는 점.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중요한 가격지표(유가)를 모른다는 점.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그럼 앞으로 투자자는 2019년에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주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 부분에서는 국내 주식보다 해외 주식에 대한 소개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년 해외주식 투자 대전망, 어떻게 해야 성공할 것인가? 

미국주식 유망종목 3가지와 중구주식 유망종목 3가지, 베트남주식 유망종목 3가지 , 일본의 유망종목 3가지 등. 모두 막연하게 왠지 여기 오를 것 같아- 가 아닌, 실제 사례와 각 기업의 장단점까지 언급하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그리고 뒷장에는 보험시장 대전망, 세테크 대전망이 나오는데요.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맞물려 보험사들이 유병자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는 트렌드가 계속 될 것이라는 점, 세법 강화에 따라 비과세 적용이 되는 보험상품이 더 중요해질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유병자 보험을 알아 본 후, 어머니가 갑상선암을 앓은 적이 있어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었는데, 바로 유병자 실손보험을 찾아 가입을 했네요. 하하;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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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절세에 관해서는 주택관련 세금의 절세 방법, 그리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혜택, 그 실익을 알려주고 있고 일반 직장인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 연말정산 개정내용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제가 이전 포스팅으로 소개하기도 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를 통해 카드누적 사용금액을 확인하고 총소득의 25%를 채운 뒤, 체크카드를 사용해 공제 대상 금액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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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귀속 연말정산과 2019년 연말정산 준비에 대한 부분도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2018년 귀속 연말정산 부분에서는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30%에서 40%로 인상되었다는 점, 그리고 2018년 7월 1일 지출분부터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에 한해 도서, 공연비(영화관람료 제외) 지출분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100만원까지 추가공제 가능하다는 부분. (신랑과 남은 연말 동안 영화 데이트가 아닌 공연 데이트를 해야겠군요)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최대 한도가 600만원으로 증가했다는 점.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규개설이 2018년에 종료된다는 점 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해 4월에 둘째를 출산해서 산후조리원 비용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너무 아깝고 속상했는데(몸을 생각하니 조리를 하긴 해야겠고) 2019년부터는 이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 세액공제대상에 추가가 되었네요.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소득금액이 6천만원 이하인 사업자는 2019년부터 2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2018년 귀속이라 세액공제 대상자가 아닙니다. 아쉽...) 다음해에 출산 예정자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19 재테크 대전망 > 마지막장까지 눈을 떼지 않고 후루룩 집어 삼킬 듯이 읽어내려갔습니다.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도대체 이 책을 쓴 사람이 누구이기에 이렇게 각 파트별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며 저자를 보니, 무려 7분의 전문가가 함께 지은 책이더라고요. 엄지척!


2019 재테크 대전망,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쓴 투자 해답 - 주식, 부동산, 보험, 세금의 모든 것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재테크 책을 읽었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뿌듯하고! 아무래도 2019년이 오기 전까지 곱씹어 보며 2019년을 준비할 듯 합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