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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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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둥이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 알고 보니

    연애를 하며 한번쯤 의심하게 되는 "혹시, 이 사람 바람둥이 아니야?" 남자친구를 만나 첫 데이트를 할 당시 솔직히 제 머릿속에는 온통 '선수 같은데?' 라는 생각이 물음표가 맴돌고 있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미리 영화 예매를 하고 근처 어느 식당에 뭐가 맛있는지도 친절하게 알려 주며 능숙하게 메뉴 괜찮은지 물어보고 샤방 미소를 날려주니 말입니다. '연애는 서툴다더니... 데이트는 어색하다더니... 거짓말!'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가 보통 일반적인 어색해 하는 남자의 경우, "뭐 좋아하세요?"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아, 그럼 뭘 먹지… 뭘 먹을까요?" "아…" "저기, 그럼 한식, 중식, 일식, 아, 이탈리아 음식도 좋아하세요? 하나 골라 보세요." "네? 아, 네..." 이렇게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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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약속 전 카톡 프로필 확인, '최악' 외친 이유

    소개팅이나 미팅은 다른 만남에 비해, 단 몇 초로 인해 각인되는 이미지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2~3초 안에 그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하지만,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합니다.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게 될 경우에 말이죠.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의 키, 재산상태, 학력 등의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에 맞춰 나름의 이미지를 그리고 호감, 혹은 비호감으로 선을 그어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가급적 소개팅이나 미팅을 나가더라도 사전에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알기보다는 일단은! 만나보고 이야기 나누며 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 전, 20대 후반의 솔로인 친구가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며 무척이나 기뻐하더군요. "이게 얼마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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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이것만 버려도! 연애성공!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 연애 처음 시작하며 저지르기 쉬운 실수, 연애를 시작할 땐 버려야 하는 3가지 자세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 유아독존 보통 연애를 한번도 하지 못한 이들이 첫 연애를 하며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만 생각하다가 '너'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나 쇼핑하는 30분을 기다리기 싫어서 안달하는거야. 옆에서 자꾸. 얼마나 짜증나던지." 흔히들 약속을 정하고 자신이 기다리는 10분은 아주 귀한 시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상대방이 기다리는 10분은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상대방이 밥 한 번 사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밥 한 번 사는 것은 좀 더 생색내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30분을 못기다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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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우리 헤어져!" 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여자가 있는 반면, 아무 말 없이 굴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아주 습관적으로 말이죠. 관련 글 보기 >>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두 경우 모두 상대방의 입장 보다는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 내뱉는 말이자,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죠. 이러한 말과 이러한 행동이 불러올 파장은 생각지 못하고 말이죠. "당분간 못 만날 것 같다.""왜?""사적인 일인데 너한테 일일이 다 말 할 필요는 없잖아.""사적인 일?""좀 일이 있어서 그래. 내가 하나하나 너한테 다 말해야 돼?""왜?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힘들어?""아, 진짜… 그냥 이해해 주면 안돼?" 충분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당분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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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잘하는 법, 연애 초기, 싸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연애 잘하는 법, 연애초기, 싸움을 두려워 하면 안돼!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 한들, 혈육이라 한들, 생애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드러내느냐, 드러내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생각이 다르기에 어떠한 문제이건 의견 차이로 싸울 수 있기 마련입니다. 싸운다는 것 자체 보다는 싸우고 어떻게 현명하게 화해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이 좋을 땐 언제나 웃지 / @surakartwork / 셔터스톡 남자친구와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은 이유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셀 수 없을 만큼 다툰 반면, 마지막까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첫사랑이나 과거 남자친구의 경우, 단 한번도 다툰 적이 없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이전 남자친구와는 성격이 잘 맞았나봐요. 한번도 안싸운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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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던 여자친구의 진짜 속마음, 그리고 결말은... 정말 나쁜 말인 줄은 알지만 연애 초기, 1년에서 2년 남짓 사이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정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또? 또 왜? 뭐가 문제야? 네가 그 말 할 때마다 나 속 쓰려. 그런 말 쉽게 하는 거 아니야." 연애 초기엔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잘 몰랐고, 저 또한 남자친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툭하면 싸우고 툭하면 헤어질 것만 같은 위태로운 시간이 잦았던 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내뱉던 '헤어지자'는 말에 번번히 '또?'를 외치던 남자친구. 귀찮다는 듯, 분명 또 헤어지자고 말하고선 금방 화해할 텐데 왜 굳이 '헤어지자'는 말을 하냐는 식의 '또?'… 그런 남자친구의 반응이 괘씸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엔 진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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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에서 먼저 밥 값 낸 여자, 알고 보니

    소개팅에서 누가 밥 값을 내지? 반전 있는 소개팅녀와 소개팅남 개인적으로 첫눈에 뿅!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소개팅이나 미팅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조건과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고 점수를 매길 것만 같아서 말이죠. 소개팅 한 번, 미팅 한 번이 제게 유일한 소개팅과 미팅의 경험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나온 상대방을 제대로 알아가기도 전에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일부의 행동을 보고 단 하루만에 그 사람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결론 짓고 있더군요. -_-;; 당시 외모와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에만 민감하게 굴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막상 연애까지 이어진 경우는 소개팅이나 미팅이 아닌 동호회나 어떤 모임을 통해 천천히 그 사람을 알아가다 좋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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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의 편해서 좋다는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는 이유

    "너가 편해서 너무 좋아." 한 때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싫어했던 말 중의 하나입니다. 지금은 이전만큼 싫어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썩 좋아하는 말은 아닌데 말이죠. 헌데 의외로 많은 남자분들이 이와 같은 말을 여자분들에게 자주 하는 듯 합니다. "남자친구와 커피숍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데 나한테 '너가 편해서 좋아' 라고 말하는거 있지?""아, 그래?""그냥 편하다는 말인걸까? 아님, 내가 여자로 느껴지기 보다는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걸까? 기분 참 별로네.""그 기분 알 것 같다. 너가 왜 그러는지..." 연애 초기, 연애차 3개월에 접어드는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들은 "너가 편해서 좋다" 라는 표현에 속이 상한다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침대 위 이 남자, 정말 편안해 보이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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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팅약속, 소개팅 나가기 전 알아야 할 것

    소개팅약속, 소개팅 앞 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 "언니, 나 그때 그 남자 봤어." "누구?" 그 때 그 남자를 봤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던 후배의 말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3년 전쯤 제가 소개팅 시켜줬던 남자를 봤다고 하더군요. "많이 변했더라." "어떤 점이? 똑같을텐데..." "음. 내가 옷 못 입는다고, 촌스럽다고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까 너무 괜찮은 거야." 당시 후배에게 소개팅을 시켜줬을 때, 성격이나 매너나 다른 것은 다 마음에 드는데 옷을 너무 못 입는다며, 옷 입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절했었습니다. 오! 노! 이 소개팅남 내 스타일 아님! / @CREATISTA / 셔터스톡 후배가 '못생긴 건 용서해도 옷 못입는 건 용서 못한다'는 생각을 너무 강하게 가지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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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매모호한 썸 타는 남녀사이? 애매모호 썸 그만, 연애를 시작하자

    애매모호한 썸 타는 남녀사이? 썸 그만, 연애를 시작하자 진심으로 상대방이 다가오면 그 진심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대할 수 있지만, 상대방이 가볍게 다가온다고 생각이 되면 진심을 다하려다가도 똑같이 가볍게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손에 사랑 가득 @Suriyawut Suriya / shutterstock 사람은 누구나 상처 받기 싫어하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강하니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충분히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호감 대 호감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사이에서도 이런 핀트가 맞지 않아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썸' 단계가 맞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된 것 같다- 그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어느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아서 그냥 그저 그렇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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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많은 남자친구, 과연 좋을까? 여자친구 마음은 말이죠

    '인기 많은 애인, 과연 좋을까?' 전 나만의 애인이 좋아요!일일 모델로 무대에 올라서게 된 남자친구.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관객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내 남자친구가 일일 모델로 큰 무대에 서게 되다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기 위해 다가갑니다. 하지만 많은 다른 여자모델에게 둘러 싸여 인사를 나누고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멀찌감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한 기자가 다가와 인터뷰 하기를 "와. 남자친구가 여자 모델들에게 인기 많은데요? 질투 나지 않아요?"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 인터뷰에 응하는 여자친구가 대답하길 "질투는요. 무슨. 제 남자친구가 인기 없는 것 보다야 인기 많은 게 좋죠. 호호호." 라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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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다 자주 싸우는 커플에게 추천하는 대화법, '돌려말하기'

    대화하다 자주 싸우는 커플에게 추천하는 대화법, '돌려말하기'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서로에게 암묵적으로 약속한 것이 욕이나 비속어는 쓰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나 오늘 야근해서 이제 집에 가." "응. 나도 오늘 뺑이치고 이제 들어가." "응?" "응? 못들었어?" "뺑이? 뺑이쳐? 뺑이친다는 게 무슨 뜻이야?"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다 들은 '뺑이치다' 라는 말. 보통 생소한 말을 들어도 나름 추론을 해 그 말의 뜻을 이해하려 하는데, 뺑이치다는 한자어도 아닌 것이 영어도 아닌 것이 그 뜻을 통 감을 못잡겠더군요. 느낌은 마치 허탕치고 간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잠시 뺑이치다에 대한 뜻을 고민하다 남자친구에게 그 뜻을 물었습니다. "아, 뺑이치다는 말 몰라?" "응. 몰라. 언젠가 한 번 들어본 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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