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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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비염 치료 후기 : 나조넥스 3개월 사용 후 변화 @삼성서울병원

첫째 아들이 이제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어엿한 3학년이 되었으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 시기가 되도록 아이의 알레르기 비염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걱정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금방 좋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동네 소아과며 이비인후과를 전전했지만, 큰 차도를 보지 못하고 결국 삼성서울병원을 찾게 되었던 지난 이야기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지난 이야기 >> 초등학생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 증상, 원인, 치료법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방문 후기오늘은 그 후속 이야기로, 삼성서울병원에서의 3개월간의 치료 결과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3개월간의 나조넥스 치료, 그 결과는?지난번 삼성서울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 중 하나가 바로 나조넥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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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우자 선택 기준, 나보다 배운 사람이어야 했던 이유

연애를 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이성을 볼 때 한 가지 기준이 분명히 있었다.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일 것. 나는 성격이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분명 나보다 못난 사람이라고 인지하는 순간 그 사람을 깔보거나 그 사람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그런 상대방과 결혼을 하면, 결혼생활은 얼마 못 갈 것이 뻔한. 지금은 멋진 한 사람과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인연을 되짚어 보면 모두 하나 같이 내가 존중할 수 있는 멋진 사람들이었다.나의 모난 부분, 부족한 부분을 메워 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그 끝판왕이 지금의 내 남편이자, 내 마지막 남자친구이다.얼마 전, 아이들을 데리고 근교의 쇼핑몰로 나가 식사를 했다. 식당 내 좌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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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휴직 신청 할까 말까, 커리어나 돈보다 중요한 것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첫째 아이. 첫째를 출산하기 하루 전 날, 양수가 터져 산부인과로 향했다. 다행히 출산예정일이 지난 시점인지라 회사 업무에 지장을 주진 않았다. 출산을 하고 출산휴가를 쓰고 있는 와중에도 노트북을 붙들고 있었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내 자리는 내가 지키겠다는 고집이었다. 무리하게 그렇게 회사일을 붙들고 있다고 한들 누구 하나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주어진 3개월 출산휴가를 바짝 쓰곤, 곧바로 회사에 복귀했다. 회사의 어느 누구도 육아휴직을 쓰면 안 된다고 강제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육아휴직 썼다가 어떤 부당한 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혼자만의 생각에 육아휴직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일에 욕심이 많은 사람임을 강조하며 무리하게 복귀했다. 영유아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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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 증상, 원인, 치료법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방문 후기

초등학생 저학년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치료 경험을 공유합니다. 아데노이드 비대란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법, 나조넥스 사용 효과까지 알아보세요.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오늘은 오는 3월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제 아들의 비염과 아데노이드 비대 진단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특히, 아데노이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데노이드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가 신랑에게서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 경험과 중이염 수술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아데노이드'라는 것에 대해 인지했어요. 비염 증상이 유독 심한 아들을 보면서 엄마인 저와 아빠의 좋지 않은 부분을 가져갔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했고요.아데노이드란?아데노이드는 코와 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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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과연 행복할까? 40대 워킹맘 연봉 1억 이상 고소득자 현실과 고민

두 아이의 엄마이자, 40대 워킹맘인 저는 연봉 1억 이상의 근로소득자입니다.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연봉 1억을 꿈의 숫자처럼 생각하더라고요. 문득, 제가 신입사원일 때가 떠올라 연봉 1억 이상을 버는 직장인 기준,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할까 해요.새해 목표를 세울 때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연봉 1억만 벌면 내 삶은 완벽해질 거야." 저 역시, 직장에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던 시기, "언젠가는 연봉 1억을 꼭 달성할 거야!"를 외치며 직장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연봉 1억이라는 숫자가 꿈같이 느껴졌어요. 제가 직장생활을 한 지 19년 차이니,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1억이라는 숫자는 꽤나 큰 숫자죠. 그 당시의 1억의 가치와 오늘의 1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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