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 그 사건을 통해 꼭 알아야 할 것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 이른 아침, 오전 7시 30분쯤 어린이집에 두 아이를 맡기고 저녁 7시 30분쯤 되어서야 두 아이를 찾아 온다. 어린이집 종일반으로 12시간 이상을 어린이집에 두 아이는 있는 셈이다. 두 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는 맞벌이 부부이기에 가장 먼저 신경을 쓴 것은 어린이집 분위기, 선생님이 좋은지 여부였다. 어린이집 폭행 사건도 많고 성추행 사건도 있었기에.

요즘 바빠서 뉴스를 접할 수 없었는데 최근 이슈가 된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을 어제 처음 접했다. 

딸 아이 기저귀를 갈고 있다가 지인을 통해 들었다.

"조심해요. 요즘은 어린이집에서도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니까."

내 귀를 의심했다. 성폭행? 어린이집?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아닌, 어린이집? 어린이집이면 최장 길게 다닌다고 해 봐야 만 6세인데...

"네? 어린이집이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를 성폭행한거에요?" 
"아뇨. 어린이집 아이들끼리 서로 망도 봐주고. 선생님한테 비밀로 하라고 하면서. 요즘 한참 그 사건 때문에 시끄럽잖아요."

 

헉!

 

 

소소하게 아이들끼리 장난치는 수준이라고 하기엔 '똥구멍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피해자 아이가 표현) 라는 이야기에 이미 거품을 물었다. 너무 놀라 신랑에게 바로 이야기를 했다. 이 사건, 알고 있었냐면서. 

뉴스를 찾아보고 가해자 입장과 피해자 입장에 대한 이야기도 보며 사건을 파악했다. 하지만, 정작 내가 궁금한 건 어느 뉴스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왜?!

 

정확한 가해자 어린이의 나이를 알 수 없지만,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 최고 나이인 만6세라고 가정했을 때 그래도 성적인 개념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치마를 입은 여자 아이들의 치마를 들추며 '아스께끼!' 하는 수준이라면 어려서 그럴 수 있지, 관심의 표현이지 라며 웃어 넘긴다지만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  

분명 노출이 되었을 것이다.

부모가 성관계 하는 모습을 봤거나, 성관련 영상을 TV나 혹은 스마트폰을 통해 접했을 것이다.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이런 사건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딸의 입장에서만 걱정하며 '내 아이에겐 저런 일이 없어야 될텐데' 라는 방어적인 입장에서만 설 수 없다. 아들도 키우고 있으니 말이다.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더 주의해야 하고 미리 알아야 한다. 

"아무리 찾아도 없어. 왜 가해자 어린이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 비밀로 하라고 했으니, 아이가 분명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는 것 같거든. 부모가 성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봤거나, 그런 영상을 봤거나 일텐데 원인을 알고 싶은데. 찾을 수 없어. 그런 취재 뉴스는."
"아무래도. 요즘은 그런 취재는 잘 하지 않으니. 사건에 대한 자극적인 이슈몰이에만 집중하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식당에 가면 주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경우를 많이 본다. 스마트폰으로 구글 유튜브 영상을 틀어주는 경우인데, 구글 계정을 아이 계정으로 따로 파지 않는 한 부모의 계정으로 된 스마트폰을 쥐어주게 되면 엄마가 보던 영상, 혹은 아빠가 보던 영상과 비슷한 영상이 자동추천영상으로 뜨게 된다. (유튜브 구독 영상이 아니더라도) 또한, 이미 구글 계정 자체가 성인 계정이기에 본 영상이 시작되기 전 나오는 광고 영상이 아이 나이대에 맞지 않는 광고 영상이 뜰 수도 있다.

 

단순히 아이만 믿고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쥐어주기엔 위험하다는 이야기다. (구글은 보는 이가 아이인지, 성인인지 식별할 수 없다. 계정만 성인계정이면 성인으로 본다.) 또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게 될 경우, 유튜브 영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부모의 폰에 저장되어 있는 다른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볼 수도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쉽게 자극적인 영상도 접할 수 있다. 여러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 

부모의 폰을 아이에게 쥐어주기 보다는 아이만 쓸 수 있도록 따로 별도의 계정 폰을 주거나, 유아 태블릿을 사주는 게 차라리 나을 듯 하다.  

성남 어린이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만 6세의 아이가 처음부터 나쁜 아이일거라 생각지 않는다. 다만, 자라온 환경이나 어떤 상황에서 자극적인 뭔가를 접하지 않았을까. 그러지 않고서야 손가락을 집어 넣는 행동은 절대 할 수 없을거라 생각된다. 욕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면 좋겠다.

단순, 혈육 상 부모 뿐만 아니라 양육자로 있는 부모(할아버지, 할머니)의 행동과 말투 또한 얼마나 아이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얼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표현이, '아이는 알아서 잘 커.' 라는 표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향해 '아이에게 뭘 보여주고 어떻게 키운거야' 라며 손가락질하지만 사실 알 수 없다. 그 원인 제공자는 부모일수도. 또 다른 양육자일 수도.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하는 부모가 대다수인 요즘. 주 양육자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 손자를 맡아 돌보는 조부모 등 모두가 많이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우리 아이가 욕을?! 4살 아기가 욕을 하다니!

"어제 나 첫째한테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
"무슨 말?"
"블록놀이를 하다가 자기 뜻대로 잘 안됐나 봐. 그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것 같은데... 욕을 하더라고."
"어떤? ㅆㅂ?"
"응."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두 아이가 아프거나 부득이하게 야근, 회식 등으로 늦어지게 되면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는 일이 종종 있다. 지난 한 주간 역시, 각자의 일과 회식으로 어쩔 수 없이 시댁 찬스를 사용했다.

36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 어느 날은 어른들의 말투를 따라 "~했냐?"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다그치곤 했다. 어른에게는 공손하게 표현하는 거지, 절대 ~했냐?라는 표현은 하지 말라고 말이다. 어른에게 반말로 ~했어?라고 해도 따끔하게 가르쳐야 할 판에 ~했냐?라고 하니 무척이나 듣기 싫었다. 

퇴근하고 어린이집에서 두 아이를 픽업 후, 다시 집으로 향한다

 

사실, '아, 저러다가 어린이집 가서 선생님들한테 미움받겠네.'라는 생각이 너무 크다 보니 더 나무랐던 것 같다.

큰일이다. 이제는 어느새 욕을 배워 왔다. 듣자마자 누구에게 배운 말투인지 알 수 있었다.

우리 집이야 딸 둘을 키운 집이니 그렇지 않지만, 아들 둘을 키운 시댁은 (내가 느끼기에) 상대적으로 터프하고 과격하다. 말이나 행동적인 면에서. 그래서 결혼을 하고 초기 시댁에 갈 때면 종종 울곤 했다. 나쁜 의도로 내뱉는 말이 아님을 이제는 안다. (뭐 그때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들을 때마다 놀라고 당황한다.

두 아이를 어쩔 수 없이 양가 어른에게 맡기고 부탁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게 참 애매하다.

친정은 내가 나서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시댁은 내가 나서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바쁜 출근길, 신랑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다. 역시나, 신랑의 표정을 보니 생각이 많아 보였다.

"어떡하지? 조심해 달라고는 연락드리겠는데 그런 말 절대 쓰지 마세요. 한다고 해서 한 순간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을 이제 시댁에 맡기지 말까?"
"어디 그게 우리 마음대로 되나?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양가에 맡기는 거였는데."

마찬가지다. 

초콜릿, 사탕 등은 최대한 늦게 접하게 하고 싶었으나, 어린이집에서 생일잔치를 하며 언니, 누나, 형, 오빠를 통해 초콜릿, 사탕을 접하니 시기에 비해 빨리 접하게 되었다. 밥 먹기 전, 과자는 절대 안 돼! 를 외쳤으나 시댁에 맡기다 보니 아이가 예뻐서 줬다고 이야기하시니 어쩌랴.

TV는 늦게 접하게 하고 싶다고 TV 구매를 늦췄으나 (지금 집엔 TV가 없다) 시댁과 친정에만 가면 TV로 뽀로로를 틀어 달라며 아우성이다. 시아버지가 첫째 아이가 천재라며 엄지를 치켜세우셔서 무슨 말인고 하니,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줬더니 36개월 아기인데도 스마트폰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선별해서 본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오! 마이 갓! 스마트폰을 손에 쥐어주시면 어떡해요. (이상한 영상에 노출되면 어쩔;)

신랑과 나의 관점에서 '절대 안 돼!'인 것들이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장해제되어 버린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늘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늦은 밤, 바로 잠들지 않고 더 놀겠다고 아우성이다.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

 

'잘 부탁드립니다. 늘 죄송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분주한 출근길,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급하게 맡기고 나오며 철저한 '을'이 된다.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혹여 우리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나 선생님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더욱 조심하게 된다. 

날이 추워지고 밤이 길어져 시간은 아침 시간인데 어둑한 가운데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 미안해. 엄마, 아빠가 바빠서. 주말에 또 좋은 곳에 놀러 가자.

죄송합니다. 회식이 잡혀서요. 죄송합니다. 야근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이미 두 아이를 잘 키워 시집, 장가보내셨는데 연세 많으신 양가 어른에게 손자를 또 부탁드리니 양가 어른에게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게 된다. 

이 상황의 탈출구는 어디일까. 맞벌이 육아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처음학교로 유치원 접수, 첫째 아이 유치원 보내기 ; 맞벌이 부부 고충

처음학교로 우선접수는 끝난 상태고 오늘이 처음학교로 일반접수 첫째날이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이 아니며, 모바일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접수시 혼잡이 예상되어 미리 회원가입을 해두었기에 좀 더 수월하게 접수 할 수 있었다. 

'처음학교로'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처음학교로 사이트 >> https://www.go-firstschool.go.kr/

결혼하기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관문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늘 아이와 연관이 되어 있다. 아무래도 맞벌이부부이다 보니 회사 출근과 동시에 내 몸이 내 몸이 아닌지라 (회사의 몸인가?) 늘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첫째 아이는 내년에 유치원을 간다 (가야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신청하고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입학지원 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시접속자수가 많아지니 이런 에러가 발생하기도 한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얼마전까지만해도 유치원 3곳을 쫓아가 줄을 서고, 번호표 추첨에 당첨되길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 번번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어느 한 곳이라도 유치원이 되어야 하기에 (대학교가 아님에도) 온 가족이 총출동하여 접수를 하고 추첨을 기원했다고 하니 참 웃픈 현실이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 하루 하루 힘을 주는 두 아이

나라에서는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걱정하면서도. 산부인과를 가 보면 늘 산모가 넘치고 어린이집은 늘 무한대기이며 유치원 또한 클릭 한번을 위해 대기를 하는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한 시설이나 환경은 더 열악한 듯 하다.

"내가 회원가입 했어."
"응. 잘했네. 내가 가입해야 하나 했어."
"선착순이 아니긴 하지만 빨리 해버리는게 속편하지 않겠어? 내가 접수해보고... 내가 회의나 외근이 잡히면 내가 가입한 아이디랑 비번 공유해줄게."
"응. 그럼 내가 접수하면 되겠다. 이번에 꼭 처가댁 근처 유치원으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맞벌이부부인지라 집 근처 유치원이 아닌 친정 근처 유치원으로 접수를 했다. 유치원은 일찍 등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말로, 회사 출근이 너무 이르기 때문에) 친정에 먼저 맡길 생각이었다.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이 2살 터울이기에 첫째 유치원만 잘 들어가면 둘째는 첫째의 득을 좀 보지 않을까 싶다. 재원생 형제 및 자매가 다니고 있다면 우선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어린이집도 마찬가지) 자격조건이 되어야 우선모집 지원이 가능하기에...

상대적으로 첫째에 비해 아직 어린 둘째

아마 대다수가 나처럼 일반모집으로 지원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친정 근처 유치원에서 탈락하게 되면 다시 첫째는 어린이집으로 다녀야 할 듯 하다. 나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나이인지라 어린이집 역시, 유치원 탈락을 대비해 대기를 걸어두어야 한다. 

맞벌이다 보니 당연히 교육과정+방과후 과정을 선택해 접수했다. 방과후과정으로 접수 할 경우에는 맞벌이 부부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해당 유치원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청 정책에 따라 방과후과정 증빙서류 없이 접수가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하니 맞벌이 부부가 아님에도 어쩔 수 없이 방과후과정까지 가능한 유치원을 찾고 있다면 유치원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접수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 주말, 유치원설명회를 다녀오고 난 이후, 첫째는 더욱 더 유치원에 가고 싶은가보다. 이제 만3살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정어린이집만 다니던 첫째가 이제 정말 많이 컸음을 느낀다. 자신의 의사를 언어로 표현하는가 하면 화장실을 스스로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다 큰 아이 같다. (둘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맞벌이부부라 조금은 미안하고 조금은 서글프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함께 나누고픈 것도 많은데 돈의 제약과 시간의 제약을 많이 느낀다. 조금이라도 빨리 이 미안함과 서글픔을 없애기 위해 더 아이에게 사랑으로 보살피고 살펴주어야겠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봉합수술 1년 그 후, 이마봉합수술 상처관리 방법

이미 아이가 다친 지 1년여 가까이 흘러 첫째 축복이 이마는 다 아물었다. 그리고 그때 일을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하게만 느껴지는데 여러번 방명록이나 댓글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시 글을 올린다.  

나는 의사도 아니고 이쪽 분야로 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하나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전문가 못지 않을 정도로, 아이가 다친 직후,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관련 전문의에게 많이 질의하고 답을 구했다. 그리고 병적으로 집착하며 관리, 또 관리했다. (내가 진작 이렇게 공부했으면 의사가 되었을 듯;)

이마의 상처는 가로 방향이냐, 세로 방향이냐에 따라 아무는 속도가 다르다. (피부 방향과 상반되면 회복 속도가 더디다) 축복이는 세로 방향인자라, 상처가 더 눈에 띄며 회복 속도가 더뎠다.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1. 스테리스트립의 사용방법
스테리스트립을 보통 하고 나면 매일 갈아주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더 위생적일거라 생각해서 말이다. 그러나 절대, 스테리스트립은 자주 갈아주면 안된다.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오히려 위생적인 측면이라며 스테리스트립을 일부러 갈아주려고 떼어내는 과정에서 더 상처가 벌어진다. 

상처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스테리스트립을 부착한다

스테리스트립의 용도는 찢어진 상처를 잘 아물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 몸의 치유 능력을 믿어야 한다. 보조만 잘 해주면(더 이상 벌어지지 않게)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괜히 더 스테리스트립을 떼어내고 다시 붙이고 떼어내고 붙이면 떼어내고 붙이는 과정에서 상처는 더 벌어진다. 

흔히 말하는 흉이 생기는 이유는 상처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상처가 최대한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1순위다.


2. 흉터연고
흉터연고는 종류가 다양하다. 이전 글에도 소개한 적이 있으니, 흉터연고에 대해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대다수의 의사분들이 이야기 한다. 흉터가 없을 수는 없다고.

다만, 정도의 차이. 
꿰매는 수술을 하고 나면 당연히 딱지가 앉기 마련. 흉터연고는 딱지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아니다. 
딱지가 떨어지고 다 아문 상태에서 더 이상 보기 싫게 흉 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르는 것이다. 봉합사 제거 후, 피부가 어느 정도 아문 상태에서 흉터 연고를 발랐다. 괜히 흉터가 신경쓰인다며 아물기 전에 흉터 연고를 바르는 것은 비추다. 

흉터연고와 재생연고는 역할이 다르다. 연고의 사용법에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 

3. 메피폼
사실 이거 도대체 언제까지 붙여야 되는거야? 싶을 정도로 오랜 기간 사용했던 것이 메피폼. 아이의 피부 봉합수술 이후 관리하고 현재 시점이 되기까지 다시금 느끼는 것은 상처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 이라고 생각한다. 

한 여름에 다친 이마인데 겨울까지 메피폼을 붙였다


실제 응급의가 "흉터가 완전히 없을 수는 없다. 다만, 흉터를 덜 나게 하는 방법은 자외선 관리다." 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그에 맞춰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예쁜 아기 얼굴의 이마 상처, 맴찢


메피폼 대신 흉터연고를 계속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메피폼을 따로 구매하여 관리한 이유는 메피폼이 상처 부위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해 주기 때문이다. 
아직 아이가 어려 유아 자외선 차단제가 있다고는 하나, 그 성능도 못믿겠고.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고 난 후, 나중에 잘 씻겨야 되는데 상처 부위가 더 벌어지지 않게 잘 씻길 자신도 없었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정 시간 이후 덧바르는게 좋은데 우리는 맞벌이라 늘 아이와 함께 있는 건 아니니. 그리고 한참 뛰어 다니기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더운 날씨, 땀으로 인해 효과도 보장 못한다. (하필, 부위도 이마인지라)

어린이집에 메피폼 여분도 꼭 함께 챙겨 보냈다


메피폼은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이 됨과 동시에 하루 종일 부착하고 돌아 다니니 부담이 없었다. 어린이집에 갈 때마다 그리고 외출할 때마다 부착했다. 

물론, 따가운 부담이 있다. 

"어머, 이마 다쳤어? 어떡해." 라는 주의의 시선. 
"이제 그만 떼어도 되지 않니?" 라는 어른들의 타박. ㅠ_ㅠ

만약 그러한 시선과 이야기들을 버텨내지 못하면 메피폼을 6개월 이상 붙이고 다니기 난감하다. 

이마봉합수술 이후, 아이 이마는 늘 메피폼과 함께;;

현재 첫째 아들, 축복이는 이마 봉합 수술 이후, 1년이 지났으며 흉터는 사진으로는 알 수 없다. 사진으로 흉터를 담아 내는 게 더 힘들 지경. 눈으로는 이마에 상처를 찾으려고 신경쓰면 발견 가능. 그냥 바라봤을 때는 잘 알 수 없다. 

이제는 '이마상처' 숨은그림찾기

 

사고 당시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나도 참담하고 암울하고 모든 것이 내 잘못 같기만 하다. 그런 마음 때문에 더 치열하게 아이 상처가 없던 그때의 깨끗한 이마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 했던 것 같다. 

지금보다 더 애기애기했던 때의 깨끗한 이마


사고는 항상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온다. 워터파크를 가는 순간부터 긴장했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아이만 주시했으며 물놀이가 끝나고 목욕탕으로 이동해서도 혹시 모를 사고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나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신발을 신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 그 순간에 사고가 날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내가 대신 아팠으면'

아이를 두고 어른들이 하신 그 말씀이 이제는 너무나도 와닿는다. 



(*) 아이 상처 관리 잘 해 주세요!

[워킹맘 육아일기] 날 당황하게 만든 35개월 아들의 말 "아빠는 아빠지!"

[워킹맘 육아일기] 날 당황하게 만든 35개월 아들의 말 - 호칭을 이해하다

택시를 이용하거나 공유차만 이용하다가 애가 둘이 생기고 나니 도저히 안되겠다며 작은 SUV 를 구매. 카시트는 조금 더 있다가 사자- 라고 이야기를 나눴으나, 역시 안전을 생각해 더 미룰 순 없다며 카시트를 구매. 역시, 아이가 있으니 자금계획이 생각한대로 잘 굴러가진 않는다.  

카시트를 사자마자 당연하게 카시트는 뒷좌석에 나란히 설치. 처음 카시트에 앉아보는 첫째와 둘째. 카시트에 적응하지 못해 울기도 하고 거부한다는데, 두 아이는 카시트에 앉아선 서로 마주보며 너무 좋댄다. (이럴 때면 둘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카시트를 구매함으로 인해 두 아이만큼이나 행복해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랑이다.

차를 탈 때면 뒷좌석에서 초조해 하며 두 아이를 보조하던 신랑은 드디어 앞좌석으로 입성했다. 두 팔에 자유를 얻은 신랑은 차를 탈 때면 보조석에 앉아 있는 애교만땅이다. (아, 참고로 우리집은 내가 드라이버. 신랑은 면허가 없다.) 

신랑과 연애 2년, 결혼 3년차. 아직 신혼. 2살 연하인 신랑은 종종 '오빠' 라는 말을 종종 듣고 싶어하는 듯 하다. 어떤 자랑거리를 늘어놓을 때면 마지막 멘트는 꼭 '오빠 멋있지?' 로 끝맺음을 하곤 한다. 어떤 날은 '어우, 우리 오빠 최고!' 라는 리액션을, 또 때로는 '우쭈쭈, 우리 신랑 멋지다!' 라는 말로 대체를 한다. 

다정한 신랑, 자상한 아빠를 만난 것도 참 큰 복이다

 

신랑 덕분에 애교가 좀 늘긴 했으나, 좀처럼 말이 없고 무뚝뚝한 나와 달리, 신랑은 말이 많고 애교가 많으며 섬세한 남자다. (남녀가 바뀐 것 같다.)

퇴근길, 신랑 회사 앞에서 신랑을 픽업하는 순간부터 재잘 재잘 신랑의 수다가 시작된다.  

어린이집에서 두 아이를 픽업해 집으로 가는 5분 남짓한 시간에도 신랑이 못다한 말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문제는, 아빠를 쏙 빼 닮은 두 아이 역시, 뒷좌석 카시트에 앉아 재잘재잘 말이 많다는 것이다. 난 참 복이 많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이렇게나 화자가 많으니 말이다. 

대답을 할 때까지 물어보는 아이와 자신의 이야기에 어서 공감해 주길 바라는 신랑 사이에서 종종 어느 대답을 먼저 해야 할 지 골 때리는 상황이 더러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좋다. 

"아, 오늘 회사에서 상무님께 보고를 했는데, 생각보다 잘 한 것 같아. 칭찬 받았어. 어때? 오빠 멋있지?"
"오, 멋있네! 오빠, 최고!" (엄지척!)

늘 그렇듯, 일상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뒷좌석에 있던 첫째가 갑자기 크게 웃으며 소리쳤다. 마치 그것도 모르냐는 듯이...

 

어린이집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는 첫째 아들

 

"아하하... 아빠! 아빠는 아빠! 내가 오빠!"

 

...?!

 

"아빠는 아빠지! 아빠가 왜 오빠야? 아하하... 오빠는 나! 아빠는 아빠!"

 

...

 

"아, 그렇지. 맞아. 빈이가 오빠지. 아빠는 아빠지. 맞아."

 

갑자기 뒤통수를 세게 때려 맞은 느낌이 들었다.

 

아빠를 닮아 참 밝다

 

그렇지. 첫째 아이의 입장에선 아빠는 아빠지.

 

어른들이 종종 아이 앞에서 호칭에 신경써라, 호칭에 주의하라, 라는 말씀을 하시곤 했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 것 같았다.

 

첫째 아이 입장에서 오빠는 여동생이 있는 본인일테고. 뒷좌석에 앉아서 둘의 대화를 이해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모든 대화를 다 이해하고 있고, 호칭까지 정정해 줄 정도로 아이가 컸다는 생각에 정말 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그리고 본인이 아는 걸, 엄마, 아빠는 왜 모르지? 그걸 왜 몰라? 하며 깔깔 웃으며 알려 주는 귀여운 첫째 녀석의 행동이 무척 귀여웠다. 언제 크지? 싶었던 아이가 어느 덧, 35개월. 곧 36개월이구나... :)

[워킹맘 육아일기] '나도 엄마랍니다' 이제 제법 엄마 같네?

작년 여름, 첫째 아이의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로 인해 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은 처음 가 보았다. 이번에는 나의 아이들이 아닌 '나' 다. 올해만 해도 발목 수술과 허리 통증에 이어 몇 번째 병원행인지 모르겠다.

난 그대로라고 생각하는데 내 몸은 전과 같지 않다. 순식간에 달리진 내 몸. 내 몸인데, 내 몸 같지 않다.

흠칫- 그러고 보니 이 멘트, 뭔가 익숙하다. 

"아이구, 아이구, 허리야. 너도 나이 들어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 젊은 게 좋은거야."

평소 늘 달달한 부부 사이지만, 종종 신랑과 투닥투닥 말다툼을 하는 날이면 늘 속이 쓰렸다. 마음이 아픈게지. 이 날도 신랑과 소소하게 말다툼을 했다. 정말 별 것 아닌 것으로. 물론, 6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풀었지만. 보통은 그렇게 풀고 나면 답답한 속이 뻥 뚫리곤 했는데 심상찮았다. 속이 영 갑갑했다. 

"이상해. 속이 너무 쓰려."
"약 먹는게 나으려나?"

신랑이 약국에 가서 속쓰림 약을 사와 약을 먹고. 평일 일상이 늘 그렇듯, 어린이집에서 두 아이를 픽업해 와 먹이고 씻기고 정신이 없었다. 평범한 맞벌이 부부의 일상이었다.

일하고 돌아와 녹초가 된 엄마, 아빠와 달리 남매는 늘 밝다

밤 11시가 넘어서자, 통증이 더 심해졌다. 속이 쓰리다- 라는 감각에서 이젠 명치 부근의 뻐근함이 느껴졌다.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묘했다. 

순간, 심장에 무슨 이상이 생겼나? 라는 공포가 밀려와 신랑을 붙들어 택시를 타고 응급실로 향했다. 응급실 도착은 12시 전에 했으나, 대기가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어찌 저찌 증상을 설명하고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 X-ray 촬영까지 마치고 링겔을 맞고 대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약화되었고 담당의는 위염 내지는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된다고 했다. 검사로는 딱히 두드러지지 않는 관계로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재방문할 것을 권고받았다.

응급실에서 처방받은 약 먹고 어서 낫자!

예전과 몸이 다르다. 그리고 예전과 마음도 다르다. 아파도 병원에 가지 말고 약도 멀지 말고 버티자던 예전의 똥고집은 어디 가고, 조금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싶으면 내 몸을 챙기게 된다. 

나를 챙기기 위함이 아니라 나의 가족을 챙기기 위함이다. 

내가 아프면 내 아이들은 어떡해. 내 남편은 어떡해.

결혼하고 아이를 임신하고 갓 출산했을 때만 해도 과연 내게 모성애가 있나, 엄마의 자격이 있나 끊임없이 되묻곤 했다. 아마도 그 기준이 나를 키우시느라 많은 희생을 하신 '엄마' 를 떠올렸기 때문인 것 같다. 

링겔을 다 맞고 약을 챙겨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3시 30분. 2시간 남짓 자고 일어나 다시 출근 준비를 했다. 

조금은 멀고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엄마' 라는 옷이 이제 조금 내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맞벌이부부이다 보니 퇴근 후, 함께 저녁 식사를 먹으려면 시간이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신랑과 함께 하는 저녁은 메뉴가 뭐건 늘 맛있다

때론 두 아이를 케어하느라 두 아이를 재우고 밥을 먹기도 일쑤였다. 야식 겸 저녁식사가 되고. 또 졸리면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잠들기도 했다. 아마 그런 패턴이 계속되다 보니 응급실까지 가게 된 게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부부 역시 건강을 잘 챙겨야 함을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 

정체중인 휴게소 직진 중 끼어들기 차량과 발생한 접촉 사고

제목 : 정체중인 휴게소 직진 중 끼어들기 차량과 발생한 접촉 사고
사고일시 : 2019년 05월 25일 낮 1시경
사고장소 : 가평휴게소 춘천방향
사고내용 및 피해상황 : 
가평휴게소 주차장 직진 진입 중 좌측 차량 끼어들기로 인한 사고
휴게소 주차장 진입하는 과정, 점심 시간이라 많은 차량으로 정체중이라 정지 상태. 

(제 차선 우측으로는 주행도로인데 주차장이 부족해 휴게소 측에서 임시로 주차 가능하도록 한 상태인 듯 보였습니다. 제 우측으로 모두 주차가 되어 있고 사람들이 오가는 상황이라 절대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차 전진하는 것을 보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뗌. 뒤쪽 좌측 상대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 브레이크를 다시 밟음. 상대 차량이 밀고 들어오면서 경미한 접촉사고 발생. 상대차량 뒷바퀴 휠 부분과 본인차량 앞 범퍼쪽이 긁힘.

 

 

보험사가 블랙박스를 촬영해 갔으니 본인이 정지하였음이 명백할 줄 알았으나, 영상 화질이 좋지 않고 원본은 충격으로 인지하지 않아 저장되지 않고 삭제되어 증명할 방법이 없음. 사본 영상 기준 5초쯤 정지한 것으로 기억하며 이후 정지인지 주행인지 영상판독 어려움을 이유로 보험사는 애매하니 주행중이라 판단. 상대측에서는 5:5를 주장. 보험사 측에서는 경찰사건접수를 하라고 안내.

질문내용 : 
1. 과실비율이 궁금합니다. 
2. 블랙박스 원본영상이 삭제되어 해당 영상은 흔들림이 심해 제가 정지하고 있었음을 증명할 길이 없습니다. 사고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할까요? 
3. 5:5로 처리하자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상대차량은 외제차고 제 차는 국내차라 수리비에서 제가 확연히 많이 떠안게 될 듯합니다. 제가 보험사에게 어떻게 제안을 해야 할까요?

 

한문철변호사의 스스로닷컴에 제보하고 물어보려 하였으나, 선착순 5명에 들기가 참 힘드네요. 하하;


해당 글은 경찰사건접수 후 진행단계를 기재하기 위해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워킹맘 육아일기] 육아와 가사를 잘 도와주는 남편의 소중함

갑작스러운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 입원을 하게 되면서 (거기다 허리 디스크까지) 부득이하게 신랑이 독박육아를 했다. 2개월 가량의 독박육아의 끝. 내가 퇴원하면 모든 것이 원래 자리로 돌아갈 것 같았지만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서도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나로 인해 육아와 가사는 아빠의 몫이 되었다. 의사표현을 잘 하고 두 발로 서고 걷다 못해 무척이나 잘 뛰는 첫째는 무리가 가지 않으나, 아직 두 발로 서 있는 시간보다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은 둘째를 케어하기란 무척 힘들다.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돌봐도 한참 자기의지가 생기는 (그러나 걷지는 못하는) 이 시기의 아이 돌보기란 쉽지 않다. 아이의 무게를 오롯이 내 허리가, 내 팔목이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이 환자인 나를 대신해 아이를 많이 안고 돌보지만 신랑 역시 '아이고, 허리야' 라는 표현을 종종한다. 참 미안하다.  

육아는 물론이고 가사까지 신랑이 도맡아 하다가 요즘 컨디션이 좋아진 것 같아 가사일과 육아를 다시 분담하여 하기 시작했다. 2개월 가량 육아와 가사를 오롯이 두 아이의 아빠 혼자 도맡아 했다. 반대로 난 병원에서 입원하여 생활했던지라 아이들과 떨어져 지낸 시간이 상당하다. (주말마다 아이들을 봤다고는 하지만)

'아빠딸' 머리핀을 사주고 싶어 하던 아빠. 결국 샀다.

첫째 아들은 잘 놀아주는 아빠를 어렸을 때부터 잘 따랐다. 둘째 딸은 그래도 엄마인 나를 더 따르는 듯 했는데, 나와 떨어져 지낸 시간이 적지 않아서일까. 딸 역시, 아빠를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른다. 잠 잘 시간이 되어 불을 끄고 재울 때도 내가 곁에서 재울 때보다 아빠가 토닥이며 재울 때 더 빨리 잠드는 것 같다. (우연인가)

아빠 품에서 떨어지면 울음을 보인 적 있지만, 엄마 품에 있다가 떨어져서 울음을 보인 적 없다. (이 역시 우연인가)

"예뻐! 예뻐!"

신랑은 딸에게 콩깍지가 씌인 모양이다. 

아빠딸

객관적으로 예쁘지는 않은데 신랑은 예쁘다는 말을 남발한다. 사실, 신랑 외에 딸에게 콩깍지가 씌인 한 사람이 또 있다. 바로 첫째 축복이다. 산후조리원에서 둘째를 데리고 처음 집으로 왔을 때는 첫째 축복이에게 일부러 예쁘다는 대답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자주 했다.

"애기 예뻐?" 라고 물어야 "응. 예뻐." 라고 대답하곤 했는데 요즘은 동생을 빤히 보고 있다가 갑작스레 동생이 예쁘다는 말을 한다. 누가 시키지도,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애기 예뻐!"

이제 두 돌 밖에 지나지 않은 본인도 아기이면서 동생을 보며 "애기 예뻐!" 라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다. 

첫째가 내게 폰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경우는 2가지. 

하나. 본인의 사진을 보기 위해 (저장되어 있는 사진)

둘. 동생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작동시켜 동생을 촬영)

도란도란 모여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둘째 행복이는 첫째 축복이를 쫓아 다니며 논다. 뭐든 따라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일까. 확실히 빠르다. 쑥쑥 크는 우리 첫째와 둘째. 

첫째도 둘째도 아직까지는 엄마보다 (혹은) 엄마만큼 아빠를 잘 따른다. 그래서 육아를 하는데 있어서도 가사를 하는데 있어서도 부담이 없다. 한참 아픈 와중에 두 아이 모두 엄마만 찾아 내게 매달렸다면 솔.직.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질병으로 아플 수 있을 지언정 사무직이라 상해로 다칠 일이 없어요- 라고 호언장담하며 보험 컨설팅을 받았었는데 정말 사고는 순식간인 듯 하다. 그리고 이번 사고로 엄마 못지 않게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막상 내가 다치고 아파 보니 아빠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 듯 하다. 입원 기간 동안 신랑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기도 하다. 

"내가 아픈데, 당신마저 아프면 안돼. 절대 아프면 안돼."

두 아이에게 엄마가 소중한 만큼, 아빠가 무척 소중함을...

새삼 육아며 가사며 잘 도와주는 신랑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발목인대수술 후, 계단 내려가기 힘들어 - 발목인대수술 후기 (3)

발목인대수술, 언제쯤 정상인처럼 걸을까? 여전히 계단 내려가기 힘들어 - 발목인대수술 후기 (3) 

일상 이야기 입니다. 발목인대 수술 후, 걸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어느새 목발 없이 걷고 있는 요즘입니다. 목발 없이 걷기 연습을 하라고 의사 선생님께 안내 받은대로 부목을 대고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었는데요. 또 괜한 자신감에 부목을 계속 고정시키지 않고 집에서는 풀었다가 외출할 때만 고정시켜 걸었다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관련 글 보기 >> 

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발목인대수술 후,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착용하고 있어요 - 발목인대수술 후기 (1)

발목인대수술 발목내시경 수술 2주후 걷기 시작 - 발목인대수술 후기 (2)


그리고 부목으로 걷기 시작한 지 2주가 지나, 다시 수술을 한 족부전문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미리 외래 예약을 하고 방문했던 터라 별 기다림 없이 바로 수술을 해 주신 담당의를 만날 수 있었네요. 

발목 통증은 없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발목을 만져 보시더니 파열된 인대는 튼튼하게 잘 붙었다며 2개월 후에 보자고 하시네요. 사실, 이 부목은 언제쯤 떼어내고 정상인처럼 걸을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정상인처럼' 이라는 말은 조심스러워서


발목 통증


"언제쯤 부목 고정 없이 걸어도 되나요?"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본인이 잘 알거에요."


네?! 네? 뭐라구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제 얼굴을 살피시더니,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서서히 부목을 떼어냈다 고정시켰다 하면서 발목에 힘을 기르라고 하시네요. 


제가 수술한 병원이 재활전문병원은 아니다 보니 그런걸까요. 


뭐 어쨌건 2개월 뒤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시네요.


발목인대수술 병원마다 진단 및 처방이 달라


발목 인대 수술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걷기 시작하였기에 곧 언제 다쳤냐는 듯, 잘 걷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잠실 선수촌병원


부목을 덧대고 걷기 시작한 지 3주에 접어들 무렵, 다시 발목에 통증이 심상치 않아 수술한 병원이 아닌 잠실에 위치한 또 다른 유명한 전문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발목인대파열 언제쯤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통증이 있다고 하니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뼈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고 의사 선생님도 '왜 아플까요?' 라고 반문 하시더군요. 10일치의 약을 처방받고 1주일 정도 약을 먹으니 또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괜한 자신감으로 부목 고정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다녔는데, 수술한 병원에서도 발목에 이제 서서히 힘을 가하라고 했다고 하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수술 후 깁스 착용 기간도 짧았다고 하시고, 부목 고정도 더 오래해야 한다고... 


가급적 잘 때 빼고는 부목 고정 꼭 하라고. 수술한 병원과 외래로 방문한 이 또 다른 병원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상반되어 헷갈립니다. 


발목인대파열 언제쯤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발목 통증이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간혹 느껴지는 시린 느낌(?) 그리고 지하철 계단 내려갈 때는 누가 봐도 발목에 장애가 있는 사람 같긴 합니다. 계단 오르기는 잘 하는데, 계단 내려가기는 발목 인대에 무리가 가는 건지 무척 힘듭니다. 


운전은 단거리로 가끔 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발목이 불편하네요.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자세가 무척 아픕니다. 발목에 계속 긴장이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인대파열 냉찜질, 인대파열 수술, 발목 인대 수술, 발목수술, 발목인대 수술후 통증


아직 발목 가동범위가 정상 범위가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고요. 6개월 내 정상 범위가 나오지 않으면 추후 보험으로 장해후유증 판정 받고 장해진단금을 수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정상 범위 나오고 장해진단 안받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ㅠ_ㅠ)

 

이러다 아무래도 10개월 딸이 저보다 먼저 걸을 것만 같습니다. 덜덜. 


인대파열 냉찜질, 인대파열 수술, 발목 인대 수술, 발목수술, 발목인대 수술후 통증, 발목인대수술


겨울철 사고라 생각보다 더 크게 몸에 무리가 간 듯 합니다. 사고 현장을 오랜만에 재방문. 그땐 없었는데 잘 막아 두었네요.  


아픈 건 다리인데 왜 자꾸 먹어대는 걸까요. 


발목내시경, 발목수술 재활, 발목인대 재활

발목인대수술 후 통증, 발목인대수술 후기, 발목인대수술후, 발목인대완전파열, 인대파열 냉찜질


정말 잘 먹는 요즘입니다. 


그런데도 항생제 때문인지 입술 주위는 자꾸 트고, 몸 컨디션이 그리 썩 좋지는 않아요. 10일치의 약 중 이제 3일치가 남았네요. 


발목인대파열 보험, 발목인대파열 통깁스, 인대파열, 인대파열 수술,


오늘도 많이 먹습니다... (살만 찌겠군)


관련 글 보기 >> 

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발목인대수술 후,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착용하고 있어요 - 발목인대수술 후기 (1)

발목인대수술 발목내시경 수술 2주후 걷기 시작 - 발목인대수술 후기 (2)



발목인대수술 발목내시경 수술 2주후 걷기 시작 - 발목인대수술 후기 (2)

발목인대수술 발목내시경 수술 2주후 - 발목인대수술 후기 (2)

발목인대수술 후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보내는 요즘 입니다. 발목인대완전파열 이후, 어쩔 수 없이 발목인대수술을 결정했고 이후 연달아 허리 디스크까지 터져 ㅠ_ㅠ 싱숭생숭했던 요즘이네요. 


관련글 보기 >>

발목인대수술 후,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착용하고 있어요 - 발목인대수술 후기 (1)

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발목인대수술로 입원 1주일, 퇴원하던 날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해 지금은 디스크가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이번주 금요일엔 퇴원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먹고 살려면 회사를 나가야 하기에; 쿨럭; 두 아이도 보고 싶고; ㅠ_ㅠ


발목인대완전파열 판정을 받고 총 3개의 인대 중 2개가 완전 파열 1개가 90% 이상 파열; 덜덜; 발목내시경 수술 이후 열심히 냉찜질을 해 주었고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에어캐스트도 정말 벗어 던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잘 착용하고 지냈습니다. (통깁스 대신이니까요)


발목인대수술후, 발목인대수술 후기, 인대파열 냉찜질,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발목인대완전파열


덕분에 이제는 기존의 무겁고 답답했던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에어캐스트에서 조금은 가볍고 날렵한 발목 부목 보조기로 바뀌었습니다. 


발목인대수술후, 발목인대수술 후기, 인대파열 냉찜질,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발목인대완전파열


그래도 아직 두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하하하)


발목인대수술후, 발목인대수술 후기, 인대파열 냉찜질,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발목인대완전파열


이제 난 높은 굽의 구두나 힐은 엄두 내기 힘들겠구나 싶어 착잡하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발목인대수술후 두 발로 절뚝이긴 하지만 걷는 게 어디냐며 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어요. 디스크 판정까지 받아 절뚝이며 걸으면 허리 통증이 같이 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는데 발목이 나아짐에 따라 디스크도 서서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발목내시경 수술을 하고 난 후, 수술 부위는 겉으로 티가 잘 나지 않아요. 구멍 2개에 내시경을 넣어 발목인대를 이어주는 재접합 하는 수술을 한 건데 요즘 기술이 좋아졌군요. 엄지척! 절개를 하지 않고 수술을 하다니! 


지금은 허리 디스크로 입원을 해 있는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레 이동 반경이 넓지 않고 좁아 수시로 침대에 누워 스트레칭을 많이 합니다. 다치지 않은 발목에 비하면 다친 발목 가동범위가 넓지 않지만 그래도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하는 만큼 발목 회복이 빠른 것 같아 흐뭇합니다. 도수치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구요.


발목수술 재활, 발목인대수술 후 통증


수술 2주 후 다시 찾은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의 안내대로 앞으로 2주간은 부목 보조기를 착용하고 목발 없이 걷기 연습을 하게 됩니다. 첫 날은 너무 아팠는데 1주일이 지난 지금(수술일로부터는 3주 후)은 목발 없이 부목 타입의 보조기만 착용하고 걷고 있어요. 다행히 수술 부위 발목이 아프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발바닥 정 가운데가 찌릿찌릿 합니다. 이상하네요;;


어쨌거나! 목발과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에어캐스트 안녕! 27만원이나 주고 산 에어캐스트는 정말 2주만 딱 쓰고 버리는거군요. 후덜덜. 


인대파열 수술, 발목인대 재활, 발목내시경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떨어져 있는 두 아이들도 보고 싶고, 회사도 어서 출근해서 일하고 싶고 두 발로 당당히 걸어 다니며 이것저것 보고 싶은 것도 많은 요즘입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군요. 어서 나아서 또 좋은 글 많이 많이 쓰고 싶어요.

발목인대수술 후,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착용하고 있어요 - 발목인대수술 후기 (1)

발목인대수술 후, 발목인대수술 보조기 착용중 - 발목인대수술 후기 (1) 

발목 인대 수술 결정을 하기까지,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발목인대수술 정보를 수집했던 것처럼 저처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 글 남깁니다. 


진단서에 따르면 < 발목 및 발 부위의 인대의 파열 > 로 분류되고 수술명은 < 관절경적 전거비 인대 봉합 > 에 해당 됩니다. 무절개 수술이며 내시경으로 인대만 봉합한 수술이랍니다. 


나름 건강한 편이라 자부하던 저였기에, 인대파열 진단 받은 첫 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쉽게 동의하고 수긍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관련하여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읽고 많은 생각 끝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고 수술 하루 전날 입원을 하였습니다.


입원 준비물 : 실내화, 컵, 물병, 세면도구, 화장지, 물티슈, 이어폰, 스마트폰 거치대, 충전기, 속옷 등


어찌되었건 수술전 검사를 위해 입원 예정일이자 수술 하루 전, 아침 8시부터 금식을 했습니다. 입원 후, 수술전 검사가 모두 끝나고 나서야 그 날의 첫 식사이자 마지막 밥으로 저녁밥 한 끼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밤 12시부터 (어차피 먹을 생각도 없었지만) 수술 예정 시간까지 금식은 물론이고, 물도 마실 수 없었습니다. 


한 번도 수술 다운 수술을 받아 본 적 없었기에 너무나도 초조하고 불안. 하반신 마취 후 수술이 들어간다는데 발목 인대 부분만 어떻게 딱 마취는 할 수 없는 건가. 혼자 별별 생각을.


수술 예정 시간이 되어 차디찬 수술대로 직접 걸어 들어갔습니다. 아 수술대가 이렇게 차갑구나- 처음으로 알았네요. TV 드라마에서나 보던 수술대에 직접 누우니 너무나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하반신 마취를 위해 새우처럼 동그랗게 등을 말아 척추 부위에 마취주사를 놓게 되는데요.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어, 마취과 담당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제가 첫 수술이에요."
"네. 저도 첫 수술이에요." (웃음)
"...제가 마취가 잘 안먹혀요."
"네? 뭐 경험이 있으세요? 첫 수술이시라면서요."
"건강검진을 했는데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할 때 수면마취를 하는데도 그게 안먹혀서 말똥말똥 의식 있는 상태로 받았어요."
"아, 이건 종류가 다른 마취라서 괜찮아요."
"아, 네."


그리고 허리 쪽 시원한 느낌이 들며 마취 주사가 들어갔는데...


"아프세요?"
"네. 아파요."
"네? 아파요? 꼬집은 게 느껴져요? 다리 들어보시겠어요?"


꼬집은 게 느껴지고 다리도 들어지고 하반신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난 특이체질인가봐. 


결국 다시 새우등 자세를 취하고 한 번 더 마취제를 투여했어요. 다행히 그 후론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수술을 잘 끝냈습니다. 만약 시간을 돌려 수면마취(전신마취)를 할 지, 부분마취(하반신마취)를 할 지 선택할 수 있다면 전 수면마취를 할래요. 그럴만도 한 게 하반신 마취 후, 후유증이 있었거든요. 거의 1주일 동안 고생했습니다. 



제 시간에 소변을 봐야 하는데 마취제가 과하게 투여 되다 보니 소변 보기도 힘들었고, (간호사님 도움으로 인위적으로 소변 빼는 굴욕을;) 6시간 동안 꼼짝 없이 누워 있어야 되는데 6시간 동안 누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위로 올라와 압 차이로 두통이 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마취제가 좀 많이 들어가다 보니 덕분에 -.- 수술한 부위의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반신 마취가 풀리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렸기 때문인데요. 무통주사를 달고 있으면서 아플 때마다 무통주사 버튼을 누르거나, 진통주사를 놓아 달라고 해도 되는데 무통주사 버튼을 누른 적도 없고, 진통주사도 맞지 않고 잘 버텼네요. 


정형외과 수술이라 음식 제한 없이 다양하게 잘 먹었구요.



두통과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상대적으로 수술한 발목인대는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거의 1주일 정도 입원했고, 사실 3일 또는 4일 정도만 입원해도 되는데 전 수술 후 마취 후유증 (수술 부위가 아닌 허리통증과 두통) 으로 인해 좀 더 입원 기간이 길었습니다. 



다음날 통깁스 대신 착용하는 에어부츠 보조기를 착용했습니다. 발목인대파열 통깁스 대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생소하게 생겼죠?  


발목인대 수술 부위 통증 및 부종 감소를 위해 다리를 항상 위로 올리고 얼음팩으로 수시로 찜질을 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발을 땅에 딛지 않도록 정말 신경 많이 쓰고 있구요. 휠체어와 목발이 없으면 조금도 이동이 불가능;;; 



이틀 뒤면 수술 후 2주가 되는 시점이라 외래 진료를 받게 됩니다. 드디어 이 무거운 에어부츠 보조기를 벗는 날입니다. 일정에 따르면 봉합사를 제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수술 후, 처음으로 발을 딛는 날이라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경과는 어떨지... 


절개 수술이 아니라, 발목인대 내시경 수술이라 그런지, 수술비가 정말 장난 아니더라고요. 덜덜. 보험 가입되어 있어 다행이에요. 


아, 그리고 전 발목인대수술과 별개로 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발목만 접지른 줄 알았는데 주저 앉으며 허리에도 무리가 갔나 봅니다. 아무래도 아기를 안고 있던 상황이다 보니 아기 무게와 제 무게까지... 


앉아 있을 때 다리가 저림 증상이 나타나던게 발목인대 수술로 인한 게 아니라, 디스크 주요 증상 중 하나더군요. 여름철에 똑같은 사고가 났더라도 이렇게 다쳤을까... 싶기도 합니다. 겨울철 사고가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이번 사고로 확실히 깨달았네요. 


그럼 또 소식 전할게요. 뿅!


관련 글 >>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 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결국 발목인대수술, 수술 결정 잘한걸까?

발목인대파열로 발목인대수술! 하반신마취수술이라는 말에 멘붕


오랜만!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입니다. 이전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엑스레이 검사 결과 뼈는 정상, 초음파 검사 결과 인대 90%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본인 인스타그램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수영, 헬스, 다양하게 했었지만 한 번도 다친 적은 없는데요. 오히려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 여러 상을 수상해 나름 (건강하다는, 튼튼하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말이죠.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으며 몸이 예전만 못하다- 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쉽게 인대가 끊어질 줄은... 검색을 해 보니 또 의외로 저처럼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앞두고 고민이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평소 건강한 것과 사고로 인해 다치는 것은 무관하죠...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


일단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 정말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대부분 결론은 50% 미만이면 수술 비권유, 재활치료로 그냥 일상생활 하는 것이 낫다- 는 의견이 다수고, 80~90% 이상, 인대 파열 범위가 넓다 하는 경우는 수술 할 것을 권유 하더군요. 인대는 절로 붙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인대가 어디에 붙느냐 입니다. 


끊어진 인대끼리 잘 붙으면 좋은데 붙지 말아야 할 부위에 붙거나 뼈에 달라 붙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고, 염증으로 인한 후유증도 있나 봅니다. 


그래도 검증된 결과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아 카더라- 통신이 많았어요. 병원마다 소견도 다르고요.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인대가 끊어지면 수술해야 할까?



인대 수술은 본인이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ㅠ_ㅠ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진 상태인데 오른쪽 발목이다 보니, 운전 할 수도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자니 무척 힘들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


전 공사중인 보도블록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검사 결과를 받고 나서야 수술해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함을 인지하고 신랑에게 현장 사진을 찍어 올 것을 부탁했습니다.  


안다치고 보상 안받는게 제일 좋은데 정말 속이 타들어갑니다. 아기까지 안고 있던 상황이었던터라 아기가 안다친 것만으로도 다행이긴 한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보도블록에서 일어난 사고 보상 가능할까?


아직 보상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건지, 보상은 받을 수 있긴 한건지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담당 구청에 문의하면 될 것 같은데, 이 부분 역시 손해사정사를 끼고 하는 것이 나을 지, 제가 직접 알아보는 (아, 제가 못걷는군요; 쿨럭;) 게 나을 지 고민 중 입니다.  


요즘은 수술이 많이 발전해서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하반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한다고 하니 덜컥 겁이 나네요. 단순 발목을 접지른거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하반신 마취수술이라니!


90% 이상 발목 인대 파열로 저는 수술을 결심하고 내일 입원을 합니다. 수술 후, 후회는 하지 않겠죠? 이런 저런 생각에 심란한 밤 입니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워킹맘 육아일기]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으려다 인대파열, 인대수술 예약 완료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근 보도블록 공사가 한창이었다. 누가 봐도 보도블록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어수선해 보이고 위험해 보였다. 



인대파열, 인대수술보도블록 공사중

보도블록 공사중 / @Radomir / 셔터스톡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바뀐 생각 하나. 위험한 요소가 보이면 이전에는 '위험해 보인다. (내가) 조심해야지.' 였는데, 지금은 '위험해 보인다. (내가) 아이를 지켜야지' 라는 생각이 우선이다. 


위험해 보인다 싶으면 잘 걸을 수 있는 29개월 아이임에도 번쩍 들어 안는다. 걸을 수 있긴 하나, 어른만큼 중심을 잘 잡는 건 아니니 말이다. 보도블록 공사 현장 또한 '내가 조심해야지' 가 아니라 '아이가 다치면 안된다' 는 생각이 커서 냉큼 아이를 안아 올렸다. 


우리 아이, 내가 지켜야지! 


육아일기지켜주고 싶어지는 포동포동 아기 뒷태

귀여운 아기 뒷태 / @denis kalinichenko / 셔터스톡


그러나 내가 다칠 줄은...


"아!"


아이를 안고 이동하던 중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보도블록에 발이 빠지면서 발목을 접지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랑이 29개월 첫째를 안고 있었고 나는 9개월 둘째를 안고 있었다. 품 안에 안고 있던 둘째를 혹여 떨어뜨릴 새라 너무 놀라 꽉 안으면서 정작 난 내 몸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나의 외마디 비명을 듣지 못한 신랑은 첫째를 안고 앞서 걸어갔고 지나가던 다른 노부부가 나를 보고 괜찮냐고 달려왔다. 제일 먼저 아기를 대신 안아 들어주셨고, 둘째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급한대로 신랑이 사 준 파스를 붙이고 두 아이를 돌보며 하루를 보냈다. 이 정도 아픔이면 병원은 안가도 될 것 같기도...? 라며 스스로 의사 행세, 의사놀이를 하며 멋대로 판단하고 잠이 들었다. 잠을 자며 비몽사몽 고통을 느끼고서야 심상치 않음을 느껴 다음날 오전, 병원으로 향했다.


"음, 이 정도면 많이 아프셨을텐데요?"

의사의 많이 아팠을거라는 말에야 아냐- 안아파- 견딜만해- 괜찮아- 하며 스스로 달래오던 통증이 그제서야 느껴졌다. 신기하다. 


X-ray 촬영과 초음파 검사로 확인해 보니 발목 인대 90%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 하다고 한다. 내 평생 출산(자연분만) 외에는 병원에 입원 한 경력 조차 없는데 정말 아파서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무척 서러웠다. 


인대수술, 인대손상, 인대파열인대가 끊어질 줄은... 인대가 90% 파열?

발목통증 / @highStudio / 셔터스톡


직장 동료 친정어머니가 손녀를 보살피다 손녀를 떨어뜨릴 뻔하여 중심을 잡다가 뼈가 부러지셨다는 이야기에 '에구. 연세도 있으실텐데 조심하시지.' 라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의 이야기로 치부하다가 막상 내 일이 되고 나니 무척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확실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더 심해져 온다. 여전히 오늘도 두 아이는 어린이집에, 엄마인 나, 아빠인 신랑은 각자 회사에 출근했다. 


또 다시 고민이다. 수술날짜는 잡았고,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고 퇴원하는 동안 두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인지, 퇴원하고 나서도 목발을 잡고 다녀야 하는데 두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 할 지. 한 달 이상 입원과 수술, 후속치료 과정 동안의 두 아이들이 걱정 된다.


"에구. 어떡해."
"그러게. 걱정이야. 두 아이 어떻게 하지? 신랑 혼자 두 아이를 잘 볼 수 있을까?"
"아니, 너 말이야. 난 너 걱정하는건데."
"아, 아! 그래. 고마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두 아이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 두 아이를 보호하는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이 다치지 않는 것,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에는 안일해져 있었다. 


두 아이 곁에 필요한 엄마, 아빠. 


결국 엄마와 아빠인 우리 자신을 다치지 않게 하고 보호하는 것 역시 두 아이를 위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워킹맘 육아일기]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

[워킹맘 육아일기]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 중이염. 열이 없이 찾아온 중이염?


"그만해! 이제 그만 자!"


아빠가 화가 났다. 첫째 축복이가 평소와 달리 과하긴 했다. 아프지 않은데 아프다고, 목이 마르지 않은데 물 마시고 싶다고, 우유 달라고... 잠들기 전 자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이라 그렇게 생각했다. 


"맞아. 검색해보니까 잠들기 싫어서 이것저것 요구한대. 다른 아이들도 대다수 그래. 그냥 꾀병인거지 뭐."


그런 줄 알았다. 


요즘 부모 치고 상당히 엄한 편인 아빠. 첫째 축복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또 혹여 한참 울다가 토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되어 울 때면 간혹 토하기도 했다) 아빠는 이내 다독이며 안아주었다.




아기들이 잠들기 전 보챈 이유


첫째에 이어 이제는 둘째가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 첫째를 겨우 재우고 나니 둘째가 잠들지 않아 엄마인 나와 아빠인 신랑은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나도 이렇게 피곤한데, 신랑도 얼마나 피곤할까.


잘 때는 그냥 푹 자주면 좋은데. 잘 자던 아이들인데 요즘 왜 이럴까. 잘 자던 아이들이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많이 보채는 것 같아 속상했다. 


평소와 달리 보채던 아기, 알고보니집은 늘 난장판이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다음날 오전, 두 아이가 유달리 목이 걸걸하고 콧물이 나오는 듯 하여 오늘은 병원에 가자며 신랑과 약속을 하고 퇴근 후 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에게 늦게까지 봐주는 소아과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다행인지 모른다. 평일 저녁 8시 30분까지 접수만 되면 진료를 봐주셨다. 


"음. 많이 보채지 않던가요?"
"아..."
"어휴. 이 정도면 많이 보챘을 것 같은데? 한 2~3일 전쯤? 보채지 않았어요? 평소와 다르다던가."


의사선생님이 중이염이라고 하셨다. 아이들이 많이 아팠을거라고. 


"나 때문인가. 나 중이염 때문에 어렸을 때 엄청 고생했잖아."


신랑은 어렸을 때 중이염을 심하게 앓아 수술까지 하고 귀 고막에 이관이란 튜브를 박기도 한 케이스라 혹시 본인 때문에 두 아이들이 영향을 받은건 아닌지 우려했다. 중이염이 유전은 아닐텐데. 신랑도 나처럼 아픈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괜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보는 듯 했다. 


아기 중이염중이염 때문에 그렇게 칭얼거린 거라곤 생각 못했다.

 

열이 없이 찾아온 중이염?


난 나내로 엄마인데 일찍 눈치 채지 못했다는 생각에 속상했다. 또 다시 항생제 치료... 


중이염은 귀 고막의 안쪽인 중이라는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일으키는 병으로 열이 나고 귀가 아픈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심한 경우 귀고막이 터져서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오래 지속되면 고막 안에 물이 차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이 완전히 좋아진다고 한다.


중이염을 겪어본 신랑은 중이염은 열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두 아이 모두 열이 나지 않아 이상하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열이 나도 알 수가 없다. 아침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 지고, 또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 오니 두 아이에게 열이 났음에도 열이 난 줄도 모르고 지나간 것일 수 있다.


워킹맘육아일기매번 안쓰러워 보이는 아기


어린이집에 가는 첫째와 둘째 모두 중이염으로 인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일단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증상이 좋아진다고 임의로 그만 먹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의사가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할 때까지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기에 3일 뒤에 또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청력이 언어발달이 매우 중요한데 중이에 물이 차면 말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중이염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이 첫 중이염이 아닌지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맞벌이맘 육아일기6개월이 넘어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평소와 달리 보채고 짜증을 낸다면, 다그치고 화낼 것이 아니라 아기가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 되어야 될 것 같다. 역시, 건강이 최고다. 


[워킹맘 육아일기] 영유아영어교육? 벌써부터 아기영어 챙기는 열혈엄마? 유교전 가는 이유 3가지

벌써부터 유아영어교육 챙기는 열혈엄마? 유교전 가는 이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런 저런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나누다 지난 해 코엑스 유교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니, 무척이나 깜짝 놀라며 질문한다.


"몇 개월이지? 벌써 아기영어 교육 시키려고?" 


신랑과 나는 매해 유교전에 간다. 유교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허락한다면 유아박람회, 베이비페어, 교육박람회, 육아박람회 등에 가고 싶은 욕심이다. 신랑과 나는 맞벌이이다 보니 주말 밖에 시간이 나지 않으며 그나마 주말도 주일(일요일)은 교회에 가고 토요일은 이런 저런 각종 경조사로 인해 계획된 대로 움직이기 쉽지 않다. 


유교전 가는 이유 3가지교육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줄


작년에는 없었던 또 다른 영유아영어교육 브랜드가 있어 눈여겨 봤다. 아기영어 교육 외에 각종 커리큘럼, 교구 정보도 접하고 상담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교전을 비롯한 박람회에 다녀왔다고 하거나 영유아영어교육 학습지 상담을 받았다고 하면 그 비싼 것을 시키려고?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신랑과 내가 사회에 나왔을 때 소위 '잘나가는 사람' 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 가 필수였다. 지금도 '영어' 가 필수임을 부정할 순 없다. 그러나 실제 유교전이나 기타 박랍회에 가서 구매한 책이나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 


"언니,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영어교육 시키려고 그러는거야? 어린데 벌써부터 공부를?"
"아니. 나랑 신랑이 공부하려고 가는거지."


이제 두 돌이 지난 아들과 첫 돌을 맞이하지도 않은 정말 '영아' 인 딸을 영어 교육 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실제 나의 자녀들을 교육 시키기 전, 내가 배우기 위함이다. 한 제품이라도 한 교재라도 판매하기 위해 나온 그 수 많은 그 사람들은 최소 나보다 그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다. (한 고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그 제품에 대해 얼마나 잘 알아야 하는가) 교재 하나도 허투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며 수많은 전문가들이 많이 연구하고 내놓은 제품일 것이다. 상담을 받으며 얻게 되는 정보가 쏠쏠하다.


"누리과정 아시죠?"
"네?"
"표준보육과정에 맞춰서..."
"네?"


부모가 모르면 자녀를 가르칠 수 없다. 다행히 신랑과 나는 자녀양육관이나 자녀교육관이 같다. 그렇다 보니 일단 모든 교육에 있어서 단순히 타인의 이야기에 의존하여 결정하지도 않고 판단하지 않는다. 결정권자는 우리 부모다. 부모가 똑똑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 


벌써부터 아기영어 챙기는 열혈엄마신랑과 나는 자녀교육관이 같다


유교전에 가는 첫번째 이유. 

영유아영어 각 브랜드별로 상담을 받으며 요즘은 어떤 영어 교재가 시중에 나와 있으며 어떻게 커리큘럼을 짜고 어떤 형식으로 영어를 교육시키는지를 배운다. 지금 바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앞으로 구매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맞벌이인 우리 부부에게는 유아방문수업이나 유아영어학습지는 효과가 없다) 분명한 건 그러한 상담을 통해 엄마인 내가 배우고, 아빠인 신랑이 배우면 된다. 


아빠의 뒷모습집으로 가는 길


상담하며 앞으로 우리 아이는 어떻게 교육 시켜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다. 부부가 서로 대화를 하며 자녀교육에 대해 방향을 설계하는 것도 좋지만, 타인(전문가)을 앞에 두고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정말 좋다.


누리과정이란?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2012년부터 공통으로 시행하도록 만든 표준 교육 내용을 말한다. 

 

유교전에 가는 두번째 이유는 샘플로 주는 각종 CD와 교재를 챙겨 그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홍보하는 것만큼 정말 우리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유아영어DVD, CD를 샘플로 받았는데 호불호가 명확하다. 신기하다. 


영어책, 유아영어DVD, 영어CD정말 다양한 브랜드의 교재와 CD, DVD, 교구



유교전에 가는 세번째 이유는 우리 가족의 놀이터이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데이트를 하기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제한 사항이 많다. 주말이 유일한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둘째가 아직 걷지도 못하고 잔병치레 많은 9개월이라 바깥 활동을 하기도 쉽지 않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유모차로 이동이 가능한 전시회나 박람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맞벌이라 바빠서... 라는 핑계를 대며 유아교육이나 용품, 트렌드에 소홀히 하다가 유교전이나 각종 유아박람회를 통해 몰아서 채우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하하; 그래도 무척이나 뿌듯하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 코엑스
도움말 Daum 지도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 엄마?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 말하는 시기 처음 하는 말은 당연히 엄마인 줄 알았지만


지금의 두 아이를 낳기 전까지만 해도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가들은 '엄마'를 먼저 말하는 줄 알았다. 입을 오므렸다가 벌리기만 하면 발음되는 정말 쉬운 단어 아닌가. 


엄...마!


신랑과 2년? 3년 가까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걱정이 많이 되었다. 평소 아기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아기를 가지면 어쩌자는 건지... 우리 부부가 아닌 더 급한 부부에게 아기천사가 먼저 갔어야 되는거 아닌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중한 아기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게 아닌지. 걱정의 연속이었다. 


참 신기하지. 아기라면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던 내가. 조금씩 불러 오는 배만큼 알게 모르게 모성애가 자라나고 있었다. 그리고 아기를 만날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임신 사실을 인지한 순간부터 끊임없이 '아빠'를 되내었다. 마음 속으로건, 입 밖으로 내뱉으면서건.


그렇게 의도적으로 첫째 축복이가 '아빠'를 먼저 내뱉길 바라며 뱃속에서부터 가르쳤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 엄마?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엄마' 보다 '아빠'를 먼저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래서인지 첫째 축복이는 여러 옹알이의 단계를 거쳐 제일 처음으로 내뱉은 말은 역시, '아빠'를 먼저 했다. 6개월 전후쯤이었던 것 같다. 첫째가 '아빠'를 먼저 하니 역시, 신랑이 무척 좋아했다. 


"다 내 덕분이야."


툭하면 다 내 덕분이라며 이야기를 했고, 신랑은 툭하면 다 내가 아이에게 잘해서라고 응수를 뒀다. 맞다. 신랑이 두 아이에게 정말 잘한다. 


그리고 이후, 둘째 행복이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는 첫째 축복이 때와는 달리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굳이 '엄마'를 먼저 하길 유도하지도, 굳이 '아빠'를 먼저 하길 유도하지도 않았다.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말은행복아, 너마저 '아빠'를 먼저 하는거니?



그런데. 얼마 전, 행복이가 옹알이 단계를 넘어서 첫 말을 내뱉었다. 그것도. 다름 아닌.


아. 빠.


너무나도 정확하게.


뒤이어 반복된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무한 반복.


"뭐지?"


왜 '아빠'를 먼저 하는거냐며 남편에게 물어보았다. 남편이 알 턱이 있나. 오로지 둘째 행복이만 알겠지. (아니, 행복이도 기억은 못하겠지.)


처음엔 내가 임신 했을 때부터 아빠를 먼저 하도록 교육시켜서 '아빠' 를 먼저 한 거야- 라며 교육의 힘을 강조했다. 막상 교육 시키지 않은 행복이 마저 '아빠' 를 먼저 내뱉고 나니 신랑의 논리가 묘한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아빠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아빠가 두 아이를 더 예뻐해줘서? 두 아이도 아빠를 더 좋아하나? 


워킹맘육아일기22개월 당시 축복이가 그린 아빠



요즘 부쩍 말문이 터진 29개월 축복이에게 신랑이 질문을 했다. 


"축복아, 뽀로로가 좋아? 핑크퐁이 좋아?"
"음... 뽀로로"


설마, 치사하게 아빠 좋아? 엄마 좋아? 묻는 건 아니겠지?


"친구 ㅇㅇ가 좋아? 동생이 좋아?"
"동생"


아, 설마 진짜 치사하게 아빠가 좋냐고 묻는 건 아니지?


"음... 그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빠랑 엄마랑"


내심 아빠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축복이여서 '아빠' 라고 대답할까봐 조금, 아니 많이 긴장했었다. 그런 나와 달리,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아빠랑 엄마랑' 이라고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축복이를 보며 적지 않게 놀랬다. 


우. 문. 현. 답.


그래. 처음 하는 말이 아빠면 어때. 여전히 두 아이는 '엄마랑 아빠랑' 둘 다 이렇게나 사랑하는데.


[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발견한 약병에 화가 난 이유

[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발견한 약병에 화가 난 이유


어린이집 / @ChiccoDodiFC/ shutterstock

어린이집 가방 정리하다 쌍욕할 뻔... 이라고 제목을 달고 싶지만... 아마 내가 이 글을 쓰면 어린이집 선생님은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다. 뭐 어쨌건. 아들 하나, 딸 하나, 연년생은 아니지만 20개월 차이가 나는 아들,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는 길은 늘 마음이 쓰리다. 아마 모든 맞벌이 부모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최근 재미있게 읽은 책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면서도 '어서 빨리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으로 올라타야 우리 두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을텐데...'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돈'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싱글일 때보다 '돈'이 더 간절해진 이유는 아이들과 신랑, 오롯이 우리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돈이 아쉬워서 돈 때문에 회사에 출근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안타깝다. 아이러니.


엄마와 아기 / @Jjustas / shutterstock

매일 전날 밤, 첫째 어린이집 가방 속 설거지 해야 할 식기(도시락판, 수저, 물병 등)를 씻고 다시 둘째 어린이집 가방 속 분유통과 젖병, 이유식 용기와 숟가락을 꺼내 씻는다. 첫째는 이제 좀 컸다고 우리와 같은 세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하지만, 둘째는 아직 어려 젖병세정제를 이용해 설거지를 한다. 어째서인지 설거지만 하는데도 시간이 꽤나 많이 소요된다. 성격이 급해서 빨리 빨리 하는 나인데도 말이다. 


의사진료 /@FocusStocker / shutterstock

둘째 행복이 감기가 좀처럼 낫지 않는다. 병원에서는 아기가 어려 약만 처방해 주지, 별도로 주사를 맞추거나 하진 않는다. 둘째 가방을 정리하다가 오전에 보낸 약병이 전혀 손대지 않은 것처럼 오전 그대로 들어 있어 무척이나 당황했다.


"이거 어제 새코미(신랑 부르는 애칭)가 넣은 약 아니야?"

"뭐?"

"뭐지? 약병이 어떻게 그대로 돌아왔지?"


출근 준비로 바쁜 신랑에게 잔뜩 뿔이 나서 이야기를 했다. 


"어린이집 수첩에는 약을 투여했다고 써 놓고서 선생님이 서명까지 했는데, 약병엔 약이 그대로 들어 있네?"


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하기에 전염병이나 소소한 감기까지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돌 때도 속은 썩어들어가지만, 티내지 않고 '단체 생활을 하니 어쩔 수 없지 뭐.' 라며 애써 위안 삼았다. 수족구에 비하면 감기는 뭐. 그런데 이번 감기가 좀 독하긴 한가보다. 독감이 의심되어 독감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어서 약을 처방 받아 왔는데 약을 먹은 지 3일이 지나가는데도 기침이 좀처럼 줄지 않았다. 오히려 전 날보다 기침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릴 정도.


"아, 진짜 뭐야. 정말."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게 되면 약을 부탁해도 그냥 약만 넣으면 안된다. '투약의뢰서'가 있어야 어린이집 선생님이 약을 투약할 수 있기에 투약의뢰서를 꼭 써서 약과 함께 보낸다. 투약의뢰서에는 <어떤 증상으로 인한 어떤 종류의 약이며 정량 몇 ml 이니, 몇 시, 몇 시에 투약 부탁합니다.> 라고 체크를 하고 부모 이름과 서명을 쓰고 보낸다. 어린이집에 보내진 아이가 열이 펄펄 끓어 올라도 해열제와 함께 투약의뢰서가 없으면 선생님은 약을 먹일 수가 없다. 어린이집에서 약을 구비해 놓아도 안된다.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가)


열이 펄펄 끓는 아기 / @Jjustas / shutterstock

이렇게 투약의뢰서와 약을 보내면 반대로 어린이집 선생님은 투약보고서를 보낸다. 


투약보고서에는 정해진 시간에 약을 투약했다고 적혀 있는데 어린이집 가방 속 고스란히 돌아온 약병을 보고 있자니 점점 더 짜증이 치솟았다. 뭐지? 뭐지?


차라리 바빠서 약을 먹이지 못했습니다- 라고 메모된 어린이집 수첩이 왔으면 이해라도 하지, 오전 9시, 오후 3시에 약을 먹였다고 수첩에 메모를 하고 선생님 서명까지 했는데 약병이 보낸 그대로 돌아오니 부모인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 는 사실이 너무 치가 떨리게 싫었다. 


"약도 이렇게 안먹였는데 먹였다고 메모하는데, 과연 분유는 제 때 먹일까?"

"그래도 배고프면 우니까 분유는 제 때 먹이겠지."


한 번 그들의 거짓말이 발각되니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러나 해결책은 딱히 없다. 어린이집 수첩에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꾹꾹 눌러 적었다. 


<선생님이 많이 바쁘셔서 약 먹이는 걸 깜빡하셨나 봅니다. 오늘은 오후약 잘 부탁드립니다. 어제 넣어드린 약병 그대로 다시 넣어 보냅니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아기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다시는 그 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한 또 다른 포스팅이다. 주의, 또 주의...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켈로코드 연고를 발라준 상태


22개월 당시 봉합수술 및 원인 사건 다시 보기

>>>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22개월에 큰 수술을 한 축복이는 어느 덧, 27개월이 훌쩍 넘었다. 28개월이니 사고난 이후로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날의 일은 생생하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돌리고만 싶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이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보고, 저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가며 굳이 잘 보이지 않는 상처를 이렇게 하면 보이지 않는지, 저렇게 하면 보이지는 않는지 다시 확인, 또 확인. 6개월간의 노력이 영 무의미하진 않은 듯 하다. 자세히 봐야 표가 날 정도로 희미하다. 오히려 최근에 머리를 꿍해서 멍이 든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지경.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또 하나의 변수가 있었던 것이, 내가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연고를 발라주고 메피폼을 붙여 줬는데 어린이집에 가는 축복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는 것;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항상 이렇게 소지하고 다녔다


맞벌이이다 보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첫째는 시댁에, 둘째는 친정에 보내졌는데. 문제는 첫째인 축복이가 시댁에 보내지면서 연고와 관리법에 대해 시댁 어르신께 설명을 못해 드려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켈로코트 연고와 메피폼


약 2주 가량 얼굴흉터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셈. 예상치 못한 이마 봉합수술을 경험한 후, 생각지 않았던 구급약품을 구매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집에 쌓아두고 있다. 축복이가 그러했듯, 행복이도 (상처 없이 크면 더 없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사고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비상약품과 구급약품을 소지하고 다닌다. 


아래 사진은 첫째, 축복이 이마상처 흉터관리용으로 따로 소지하고 다닌다. 메피폼과 메피폼 절단 가위, 켈로코트 연고. 손톱깎이 가위나 리커버리 크림, 면봉은 옵션이랄까. 그냥 같이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사실, 이 포스팅도 꽤나 오래전에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해, 사실상 현 시점의 축복이 이마상처는 상태가 더 많이 호전되었다. (이 사진은 2주 전 쯤 찍은 사진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자기 전에는 여전히 흉터연고인 켈로코트 연고를 발라주고 있고, 상처봉합 의료용 테이프인 메피폼은 외출시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부착해 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어르신들이 많이 다쳤냐며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 보셔서 대략 난감 한 때는 종종 있다. 더 흉지지 않기 위해서, 엄마의 욕심으로 부착해 주는 것이지만, 다른 이들이 봤을 때는 지금 막 심하게 다친 것처럼 보여질 수 있으니 말이다. 아기 얼굴 부위라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6개월 가량 얼굴봉합수술 부위를 관리해 주면서 드는 생각은 아, 확실히 아기얼굴상처는 노력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보이는구나- 이다. 중도 포기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4~5개월 무렵,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관리해 주는데 왜 별로 상처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은지...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었더니, 켈로코트 흉터연고를 발라준 이마가 반짝 반짝 거린다. 어서 어서 나아라. 언제 다쳤냐는 듯이...


퇴근길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겪은 황당 사건

퇴근길 지하철 개찰구 앞 의자에서 겪은 황당 사건

부제 : 변태는 언제 어디서든 마주칠 수 있으니, 유튜브 볼 때도 좌우 살피기 (응?)


퇴근길 지하철 변태


요즘 유튜브가 대세긴 대세인가 봅니다. 저 역시, 틈틈이 유튜브에 접속해 영상을 보곤 하니 말입니다. (평소 영상은 정말 안보는 제가 찾아서 볼 정도면)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영어 채널을 보며 혼자 나름 공부라고 생각하며 즐겨 보고 있어요. (실제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으나) 책은 움직이는 지하철 안, 특히 붐비는 공간에서 읽기 불편함이 있는데 영상은 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되니 더 접근성이 높아 좋은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내려 이동하며 폰 화면을 보는 건 오가는 사람에게 민폐이기도 하고 (부딪힐 수도 있으니) 저 또한 걸으면서 폰 화면을 보는 건 어지러워서 못보겠더라고요. 어질 어질.


어제도 평소 즐겨보던 채널을 켜고 재미있게 봤는데요. 한참 유튜브를 재미있게 보고 있었던 지라 보던 편만 마저 보고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에 지하철 개찰구 입구에 놓여져 있는 원형 의자에 앉아 영상을 마저 보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 누가 앉건, 누가 지나가건 좀처럼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제 할 일을 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생각외로 사람의 시야각이 꽤나 넓습니다. 좌우 평균 120도 정도라고 하죠. 영상을 보고 있으나 누가 제 옆에 앉는지 정도는 알 수 있죠.


퇴근길 지하철 변태


문제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의도로 접근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것. 아마 10분 정도 제가 앉아 있었고, 옆에 앉은 어떤 이가 5분 정도 머물다가 떠난 듯 합니다. 전후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는지라, 전 폰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으니 말이죠.



저도 일어설 때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서고 놓아 두었던 가방을 드는 순간, 헉!


퇴근길 지하철 변태


순간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 올랐습니다.


"이게 뭐야?!"


제 옆에 놓여진 게 무엇인지 인지 하는 순간, 혹여 누군가 볼 새라, 입을 냉큼 닫았습니다. 


콘돔이더군요. -_-;;


콘. 돔.


이거 어디 상습범 있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도; 음; 그렇지... 이건 19금이지... 제가 성인이고 유부녀이기에 그냥 욕만 하며 그쳤지만, 만약 내 딸이 이런 일을 당한다면? 내 동생이 이런 일을 당한다면? 으로 생각이 뻗어나가자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딱히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건 아니니 혼자 욕하고 화 내고 신랑에게 '나 이런 일 있어쪄! 속상해!' 티내는 것 외엔 뭐 할 수 있는 일은 없더라고요.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퇴근길 지하철 변태


"더 무서운 건 뭔지 알아? 너 반응 보려고 근처에서 보고 있었을도 몰라."


그러고 보니 전 그 사람 얼굴도 못봤는데 말입니다. -_-; 괜히 소름-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첫째 축복이와 둘째 행복이.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신생아 시기. 첫 예방접종이기도 해서 BCG 접종을 경피용으로 할 지 피내용으로 할 지 출산 직후 많이 고민하고 선택하는데요. BCG는 기본 중의 기본인 예방접종이라... 결코 피할 수 없는 예방접종이랍니다.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출산 후, 산후조리원 엄마들 사이에서 피내용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 피내용 BCG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정대로 첫째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BCG 피내용을 맞았는데 둘째는 BCG 피내용을 맞추려고 하니 수급 문제가 있다며 -_-; 원래 BCG 경피용은 유료라 7만원 정도 하는데 무료로 맞춰 준다고 하더라고요. 정부가 지원해줘서; 보건소에서도 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니 가까운 소아과에서 경피용을 맞으라고;;


2018년 4월생인 행복이. 뭐 유료 주사인데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가 지원금까지 내어주며 장려해주니, 뭐... 좋구나... 하며 맞췄는데. 헐?


"일본에서 제조한 도장형(경피용) 결핵 백신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됐다"


오늘 기사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심지어 일본에서 먼저 비소 검출을 알아냈다고 해요. -_-; 뭐지? 



* 피내용(intra-dermal) 백신 : 피부에 약 15도 각도로 바늘 사면을 완전히 삽입한 후 백신 0.05ml 주입 (주사액이 작은 피부융기(5~7mm)를 만들도록 함.

>> 제가 어렸을 적, 초6 때 쯤 맞았던 불주사와 같은게 아닐까 싶어요. 어깨에 아직 볼록한 흉터가 남아 있어요.



* 경피용(per-cutaneous) 백신 :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하여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

>> 어깨에 9개의 뾱뾱뾱 구멍이 있다면 아가는 경피용 백신을 맞은거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없어진다고 해요. (일부 아이들은 흔적이 남아 있다고들 하네요)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출산장려정책이랍시고 허접한 정책 내세우기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들이나 곧 태어날 아이들부터 신경쓰시길. 이미 태어난 아기들도 태어나자 마자 비소 주사나 맞고 있는데 -_- 누가 아기를 낳고 싶을까.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회수 대상 제품


제조번호

KHK 147

KHK 148

KHK 149



우리아기 예방접종 조회



1)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nip.cdc.go.kr

2)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



BCG 경피용 백신 비소 검출? 헐! 미쳤구나!



헐... 전 아직 조회 조차 못하고 있어요. 접속 자체가 되질 않네요.


그래서? 접종후 이상반응 나타나면?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를 통해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신고할 수 있다고 해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 접속 후 홈페이지 오른쪽에 ‘이상반응 신고하기’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신고하는 사람의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피접종자와의 관계, 주소)을 입력하고 실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인적사항(이름, 출생일, 성별)을 선택합니다. 


이후 주어진 질문에 따라 예방접종 내역을 입력하면 되는데, 이때 가장 최근에 접종한 예방접종을 입력해야 한다고 해요. 그 다음은 예방접종 이상반응의 종류와 발생일 등을 입력해서 등록하면 된다네요. 


이 밖에도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 이상반응의 신고기준과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 제도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게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 그럼 뭐해... 

도대체 언제 접속 가능한건지... 



-->> 우리 둘째 아기가 대상일 수 있기에 저도 기억하기 위해 포스팅합니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아이 얼굴 봉합 수술 그 후의 이야기 입니다.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먼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휴가를 맞아 물놀이를 갔다가 예상치 못한 순간 사고를 마주했습니다. 물놀이에서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해서 주의에 주의를 기울였는데 정작 워터파크 내부가 아닌 워트파크 출입구 계단에서 사고가 나 버렸네요. 

 

오늘로써 거의 3개월이 지났습니다.

 

찢어진 상처를 봉합했을 경우, 봉합사 제거 후 원래 피부의 장력의 80%의 힘을 회복하는 기간이 3개월 정도라고 했으니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외선 노출을 막기 위해 부단이 애를 썼고 어린이집에 보내면서도 메피폼과 스테리스트립 여분을 항상 챙겨 보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외출할 때에도 항상 소독을 위한 솜, 면봉, 연고, 메피폼, 3M 스테리스트립, 스킨테이프, 가위 모두 다 챙겼어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챙기게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혹 어느 아이가 아파하고 있으면 저도 제 아이를 응급치료해 주셨던 분처럼 바로 응급 처치해 주기 위해 애쓰겠죠. (그러고 싶어요.)

 


3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마 상처는 아직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눈에 띄게 상처가 많이 옅어졌음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왜 상처가 없어지질 않는거야... 왜 옅어지지도 않는거야... 좌절했었는데, 3개월이 고비라고 하더니 정말 3개월이 딱 넘어가니 상처가 많이 아물어졌음을 알겠더라구요.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3개월 가량, 오늘이 오기까지 지독하게 관리 또 관리해 주었습니다.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제일 먼저 3M 스테리스트립 테이프를 구매했고, 그 시점에 맞춰 미리 메피폼을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이 좀 걸린다는 것을 알았기에 미리 주문했어요.)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 저는 큐텐에서 직구메피폼 구매했어요 >>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https://qoo.tn/Aj9UJQ/Q108011469


잘 때는 연고 + 스테리스트립, 어린이집에 갈 때는 메피폼을 계속 병행했어요.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한여름에 다친 상처라 자외선 차단에 무척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위에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메피폼을 붙이고 있으니 '또 다쳤어?' 라고 물으시곤 하더라고요. 이미 한 번 다친 부위인데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관리한 건데 그런 저의 속사정을 모르시니 계속 묻고 물으시는거죠. 걱정하시는 마음에...

그럴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찢어진 데 또 찢어질 뿐이고...

 

메피폼은 저도 이번에 아기 봉합수술 때문에 알게 된 제품인데요. 이미 봉합수술을 받을 당시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흉터가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나마 흉터를 적게 남게끔 관리하는 방법은 첫째도 자외선 차단, 둘째도 자외선 차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는 뜻이었죠.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Steri Strip 테이프

메피폼은 흉터 치료 연고 역할도 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봉합수술흉터에 많이 쓰이고 있고 정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죠. 


흉터는 사실 이제 안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희미해질 때까지 메피폼과 흉터연고, 스테리스트립으로 관리했습니다. 메피폼 사이즈만 봐도 처음과 지금의 붙이는 너비가 확연히 달라요. 그리고 너비도 너비이지만 상처 깊이의 변화도 있는데요. 지금은 손으로 연고를 발라줄 때 상처 부위를 만져보면 상처 부위의 피부와 높이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봉합 수술 직후 2개월 가량은 상처 부위만 유독 볼록 튀어나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질감이 확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지금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볼록하게 올라왔던 부위가 이제 이전 피부와 다르지 않은 느낌? 

 

언제까지 관리하실거에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일단 전 최소 6개월까지는 해 주고 싶어요. (다친 시점부터 6개월) 3개월 동안 80% 회복되는 수준이니 정말 더디게 회복되는 느낌이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상처 치료에 대해 다시 소개 포스팅 올릴게요.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 아기얼굴상처 어떡해 ㅠㅠ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큰 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 워터파크가 함께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패키지로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긴 한데. 아직 뒤집기도 못하는 둘째는 친정에 맡기고 한참 뛰놀고 에너지가 넘치는 첫째를 데리고 워터파크에 갔다.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내가 늙어서일까. 출산 후 몸무게가 껑충 뛰어서일까. 달리기라면 자신 있어 하던 나인데 태어난지 2년도 되지 않은 아이보다 못뛰는 건 왜일까.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이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거웠다. 그런 사고가 날 줄은 몰랐으니... 


난생 처음 물놀이를 하는 것인데도 곧잘 적응해 너무 재미나게 놀았다.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난 것 같기도 하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나와서 샤워를 하면서도, 옷을 입히면서도 조심 또 조심 했다. 물기가 있는 곳이기에 그 물기로 인해 자칫 넘어지면 크게 다칠거라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에.

옷까지 다 입고 이제 호텔로 올라가면 되겠다며 신발까지 챙겨들고 나왔다. 그러다 바닥에 보이는 고래밥 과자. 축복이의 청소 본능. 내 손에 들려 있던 물티슈를 한 장 뽑아 들고는 22개월 아기는 다른 형아가 어질러 놓은 고래밥 과자를 치우겠다며 엎드려 고래밥 과자를 훔쳐낸다. 
떨어진 고래밥 과자를 먹지는 않고 청소를 하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에이, 축복아! 지지!"

남이 어질러 놓은 것이긴 하지만, 괜히 내가 어질러 놓은 것으로 오해 받기 싫어 축복이 손에 들려 있던 물티슈로 바닥에 있는 고래밥 과자를 주섬주섬 치웠다. 난 '맘충' 소리 듣기 싫다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복이는 내 손을 뿌리치고 어딘가로 다다다- 뛰어갔다. 

순간 '헉' 하고 아이를 찾던 내 눈이 향한 곳은 대리석 계단. 그리고 그 계단에서 엎드린 자세로 슬라이딩을 하고 있는 축복이의 모습이 보였다. 주요장면은 슬로우모션으로 지나간다고 했던가. 실제 천천히 넘어진 건지, 내가 자체적으로 슬로우모션 처리한건지 아직 헷갈린다. 

물기가 없어야 하는 곳임에도. 물기가 있었다. 워터파크 내에서 신는 워터슈즈를 대리석 계단 위에 누군가 올려둬서 그 워터슈즈를 밟고 아이가 미끌어진 것. 

너무나도 순식간이었다. 

후두두둑. 빨간 피가 아이 이마에서 분수처럼 솟아나왔다. 

"어머! 어떡해!"

난 왜 쓸데 없이 우리가 어지럽히지도 않은 쓰레기를 내가 치우겠다고 나서서 아이 손을 놓쳤나, 도대체 이 물기 있는 워터슈즈 주인은 누구인가, 천벌을 받을 놈, 아니 애초에 누가 고래밥을 바닥에 쏟고 치우지도 않고 간건가. 아니 이 워터파크는 여기가 왜 대리석이래. 워터파크 청소부는 여기 청소 왜 안해, 물기 없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 

별별 후회가 밀려왔다. 

"119 좀 불러 주세요!"

호주머니에 폰이 있어 내가 직접 119를 부르면 될텐데 그럴 정신도 없었다. 그저 아파서 우는 아이를 꼬옥 안고만 있었다. 경황이 없으면 119 번호도 까먹는다고들 한다.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피가 나오면 지혈 해야 한다는 기본 상식이 떠오르지 않고 우는 아이를 끌어 안아 달래기 바빴다. 

다행히 워터파크에 온 대다수가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인지라 노련한 엄마, 아빠들이 상당히 많았다. 

잠시만요- 하며 아기띠를 하고 있는 한 아기 엄마가 능숙하게 압박붕대로 축복이 이마를 눌러 주었다. 계속 꼭 눌러야 지혈이 된다면서. 어떤 아기 엄마는 119를 대신 불러 주셨고. 어떤 아기 아빠는 워터파크 내 의무실에 있는 간호사를 모셔왔다. 또 다른 아기 아빠는 본인이 의사라며 상처를 보여 달라고 해서 보여주니 꿰매야 될 것 같다며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염려 마시라고 위로해 주셨다.

119 구급차를 처음 타 보았다. 삼성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는 보호자 1인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신랑이 축복이를 안고 들어가고 난 밖에서 무한대기했다. 전광판으로 진행과정이 보여지는데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초진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시 타과 의뢰... 

119를 타고 일찍 도착했으나, 응급실 무한 대기로. 사실상 별 의미가 없었다.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려 수면 마취후 봉합수술을 했다. 아이가 어려 마취로 진행하긴 어렵고 수면을 유도한 후 봉합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난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질 못해 직접 보질 못했다)

"죽은 아이 같았어. 눈을 뜬 채로 수면에 들어가니까. 진짜 무서웠어."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이후, 6일이 지나 가까운 성형외과에서 실밥을 풀고 스테리스트립 테이프와 재생연고, 흉터연고를 처방받았다. 

실밥을 풀 때도 수면해야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성형외과 선생님의 센스 있는 개미 타령에 축복이가 잘 협조해 수월하게 봉합사를 풀었다. 

찢어진 상처를 봉합했을 경우, 봉합사 제거 후 원래 피부의 장력의 80% 힘을 회복하는 기간이 3개월 정도라 최소 12주간은 스테리스트립을 잘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응급실에서 봉합을 완료 한 후, '봉합수술' '이마봉합' '스테리스트립' '메피폼' '이마흉터' 등 다양한 검색어를 검색하며 공부 아닌, 공부를 했다. 머리가 터질 지경. 그리고 그 과정에서 뒤늦게야 알았다. 이렇게 피부 열상이 있는 경우, 소독과 지혈만 잘 되어 있다면 24시간 내 봉합만 하면 되며, 흉터가 염려된다면 성형외과에서 봉합수술 받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아무래도 응급실에 있는 의사보다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봉합은 더 잘한다는 것과 봉합사 실 두께가 더 얇아 흉터가 덜 남는다는 견해인데...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축복이가 부분 마취를 해서 봉합을 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다는 것과 수면 유도 후 수술을 하려면 일반 성형외과 보다는 좀 더 규모가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게 안전성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분 마취 수술이 가능한 정도의 나이라면 성형외과 봉합이 나았을것 같다)


"아... 얼굴... 피부 중요한데..."

다른 곳은 다치지 않고 이마만 찢어졌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곱고 예쁜 피부에 상처를 남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 부위가 하필 얼굴이라... 

 피부가찢어졌어요 , 피부열상 , 이마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흉터, 얼굴봉합수술,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흉터연고, 아기얼굴상처, 3m스테리스트립, 피부열상, 봉합수술흉터, 피부가찢어졌어요, 아이얼굴봉합, 아이얼굴흉터, 상처봉합, 이마찢어졌어요, 아이얼굴꿰매, 아이얼굴꼬매


상처 없이 아이 키우기, 쉬운게 아니구나... ㅠ_ㅠ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왜 굳이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환전을 하는거야? 요즘은 카드 다 해외결제 되잖아. 거기다 삼성페이도 되고 말이야."

해외여행을 가면서 당당히 환전 없이 카드만 들고 떠나는 친구를 보며 와우! 쿨한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감원 인천지원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용한 금융상식' 을 제공했네요.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저도 언젠간... 두 아이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죠? 쿨럭;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리플렛 내용 요약해 드려요!>

▸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시 수수료가 발생하여 불리합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DCC(원화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약 3~8%)가 추가 됩니다. 따라서 카드 매출전표에 서명하기 전 거래금액이 현지통화(또는 달러)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매출전표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되어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또는 달러)로 결제를 요청하세요!

▸ 해외결제 취소시 발생하는 환율변동위험은 카드사가 부담합니다. 매출전표, 취소전표 등 증빙서류는 반드시 보관해야 분쟁발생시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니 꼭 소지하세요!

▸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휴대폰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세요.

▸ 신용카드 분실시 카드사 한 곳에 전화하여 다른 회사 카드도 함께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 분실시 연락처> 
회사명
해외콜센터 전화번호
신한카드
82-1544-7000
하나카드
82-1800-1111
우리카드
82-2-2169-5001
KB국민카드
82-2-6300-7300
NH농협은행
82-2-6942-6478
씨티카드
82-2-2004-1004
삼성카드
82-2-2000-8100
현대카드
82-2-3015-9000
롯데카드
82-2-2280-2400
BC카드
82-2-330-5701

해외여행, 왜 굳이 환전을 하는걸까? 외화환전 VS 신용카드


 

▸ 기타통화 대신 달러(USD)로 환전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USD)로 환전한 후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달러(USD)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적어 환전수수료율이 약 4~12%로 높기 때문입니다.

▸ 해외여행자보험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세요.

▸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휴대폰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세요.

▸ 해외여행자보험으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세요.

 

「해외여행시 유용한 금융상식」 리플렛
출처 : http://www.fss.or.kr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1. Listening Test

돌 무렵, 축복이는 책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전면 책장에서 책을 꺼내와 읽어 달라고 했다. 아직 책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던터라, 책을 읽고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고 '와! 빨간 사과가 있네! 맛있겠다. 그치? 축복이도 사과 좋아하는데...' 라는 정도. '엄마가 문을 두드렸어요. 똑똑똑!'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하게, 흥미만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축복이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해석해 주었다. 그렇게 개월수가 채워질 수록 축복이는 더욱 책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이는 분명 집에 TV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터... 

축복이가 17개월이 되던 무렵. 
까만 밤 하늘에 별과 달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고 

"축복아! 별이 있네. 별!"
"별!"

별이라고 알려주니 별이라고 똑똑하게 대답하고.

"별은 어떻게 하지? 반짝반짝!"

별의 반짝이는 모습을 손모양으로 반짝반짝 하며 흔드니 곧잘 따라서 반짝반짝 흔들었다. 동그란 보름달이 그려져 있어 그걸 손으로 짚어주며 

"축복아! 달이 있네. 달!" 

그렇게 책을 보여주며 축복이와 시간을 보내는데 축복이는 어째서인지 손으로 자신의 발을 가리켰다. 

"발! 발!"
"응? 축복아, 왜? 발? 발이 아파?"

책을 보다가 갑자기 자신의 발을 가리키며 '발' 이라고 하니 내 입장에선 갑자기 발이 아픈가- 싶어 걱정이 되었다. 어디 접지른건 아닌지, 갑자기 왜 그럴까. 너무 놀라 책을 덮고 축복이의 발을 요리 조리 살폈다. 분명 겉으로는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다. 귀한 나의 첫 아이이다 보니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빨라진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길에도 별 이상은 없었는데... 발을 어디서 어떻게 다친거지? 별의 별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알았다. 

내가 영어 듣기 시험에 약한 것처럼. -_-;;
아마 축복이 귀에는 '달'이 '발'로 들렸던 모양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같은 책을 다시 보며, '달' 이라고 짚으니 또 똑같이 축복이는 자신의 발을 가리키며 '발' 이라고 말했다. 

"응. 축복아, 그건 발. 이건 달. 아직 어렵지? 나중엔 들릴거야!" 라고 웃어 넘겼다. 

"언젠간 '발'이 '달'이 되어 떠오르겠지."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2. Speaking Test

둘째 출산으로 인해 축복이와 약 3주간 떨어져 지내다가 3주만에 집으로 돌아온 날. 

저녁 8시 30분에서 9시 사이면 늘 자신의 방으로 가서 잘 자던 축복이. 그런데 이상하다. 

"아빠... 아빠..."

아빠와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데 자꾸 아빠를 찾는다. 

"왜 자꾸 아빠를 찾아? 아빠 여기 있잖아!"
"축복아! 아빠 여기 있네! 왜? 왜 그래?"

힘들게 겨우 재우고 신랑과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생이 오면 응석이 심해진다고들 하더니, 진짜 온 첫날부터 엄청나네. 평소 잘 자던 애가 이렇게 응석이 심해서야... 아빠가 옆에 있는데 아빠 찾는건 뭐지?"
"괜히 사람들이 둘째 데리고 오면 힘들다고 한 게 아니었나봐."
"그러게."
"혹시... 3주간 할아버지댁에 있으면서 할아버지와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 건 아닐까? '할아버지' 를 '아빠'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할아버지를 소환해야 하나."

그렇게 신랑과 한참을 동생이 생겨서 응석이 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다음날에도 똑같이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았다. 아빠가 있는데도 아빠를 찾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며 감정적으로 격해질 때쯤. 축복이의 손이 무릎 뒷편으로 향해 있는 것을 그제서야 발견.

무릎 뒷편을 만져보니 오돌토돌... 아토피처럼 뭔가가 올라왔음을 알 수 있었다. 

"아! '아빠'가 아니라 '아파' 였구나. 축복아, 여기 아파?"
"응!" 
"미안해. 미안해. 엄마, 아빠가 몰랐네!"

'아빠' 가 아니라 '아파' 였다. 잠들기 전, 연고를 발라주니 그제서야 만족해 하며 이불을 잘 덮는다. 

3주간 할아버지댁에 가서 지냈으니 별 탈 없이 지내기야 했겠지만 목욕시키면서 구석구석 다시 한 번 더 잘 살폈어야 되는데 잘 살피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속상했다. 그리고 축복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생각에 또 속상했다. 

'아빠'와 '아파'의 오묘한 경계선. 

사실, 축복이 본인이 제일 속상했을 거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없으니 말이다. 아무리 '아파' '아파' 아프다고 말을 해도 엄마, 아빠가 잠투정 부리지 말라고만 하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언젠간 좀 더 수월하게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워킹맘 육아일기] 아빠가 옆에 있는데도 '아빠'를 찾던 아이, 왜?

[워킹맘 육아일기] 둘 낳기를 잘했어! 난 두 아이의 엄마

오랜만에 쓰는 워킹맘 육아일기. 첫 아이를 낳으며 육아일기라는 걸 내가 써 보는구나... 싶었는데, 육아일기를 다 쓰기도 전에 둘째가 생겼다.

 

그리고 바로 얼마전, 둘째 백일을 맞이했다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땐 마냥 작고 작았던...

무척이나 작고 작았던 '행복이'

.

.

.

그리고 언제 그리 작았냐는 듯 훌쩍 커버렸다

허벅지만 봐도 알 수 있어요...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길 때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던지, 그러나... 둘째는 백일이 되기도 전에 어린이집으로 보내졌다. 그나마 위안은 첫째와 같은 어린이집이라는 정도? 한 사람의 수입으로 두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현실이라 어쩔 수 없... ㅠ_ㅠ

첫째를 맡길 땐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일 하는 것 같지 않더니, 둘째를 낳고... 정말 갓난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한결 여유롭다. 이게 첫째와 둘째의 차이인가? 아니면 아는 분이 운영하시는 어린이집이기에 불안함이 덜한 걸지도 모르겠다.

두 살 차이의 남매. 하지만 딱 2년이 채 되지 않게 차이나기에. 첫째는 이제 23개월이 다 되어 가고 둘째는 이제 3개월 막 지난. 계획 했던 임신이 아니었기에 한 아이에게 오롯이 정성을 쏟기도 전에 덜컥 생긴 둘째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았다.

주위에서 흔히들 첫 아이가 동생을 많이 해코지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던지라 많이 불안하기도 했고... 그러나 너무 큰 우려였다. 질투는 1주일이 채 가지 않았고 (물론, 엄마 아빠가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다) 오히려 동생을 너무나도 잘 챙긴다.

본인도 아기면서 동생이 아기라며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그리 귀여울 수가 없다.

 

"축복아! 동생 침 닦아줘!"
"응!"

 

"축복아! 동생 토닥토닥해줘야겠네?"
"응!"

 

"축복아! 동생 맘마 먹일까?"
"응!"

 

말은 못하면서도 말길은 다 알아듣고 가제수건으로 동생 입가의 침을 닦아주고 동생 자장하라며 토닥토닥하고 젖병을 가지고 오는 오빠의 모습은 정말 모범적이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둘째 낳길 잘했다!

 

그리고 드는 또 하나의 생각은.

육아가 이렇게 쉬웠어?

 

첫째를 키운 기억이 리셋되기 전에(나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으므로) 둘째를 키우니 너무나도 수월하다. 그리고 확실히 첫째를 키울 땐 내가 많이 부족했음을 느낀다.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가 수월하고 둘째보다 셋째가 수월하다는 말이 일리 있는 말이다. 경험과 습관에 따라 육아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듯 하다.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의 질문에 본의 아니게 출산을 독려하고 있다. 첫째가 동생을 너무 이뻐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정말 무척이나 예쁜 남매다. ^^

[워킹맘 육아일기] 고기 먹으러 가고 싶다!

아기를 키우며 드는 강렬한 욕구 하나. 


"아, 고기 먹고 싶다!"


소고기? 아니죠. 돼지고기? 네. 맞습니다. 삼겹살 화르르 구워먹고 싶어요. 고급 음식점도 필요 없고 그냥 일반 돼지고기 삼겹살이면 오케이인데, 문제는 고기집이라 그런건지 유아의자가 구비된 고기집이 없다. 물론, 고기집에 아기 데리고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오늘은 회식 참석 가능해?"
"아, 힘들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아기 데리러 가야 하니.
하아... 저도 고기 먹고 싶어요. 정말 먹고 싶어요."


회식 때면 '고기, '고기', '고기', 노래를 부르곤 했었고.


삼겹살이니 목살이니 가리지 않고 고기라면 행복해 하며 먹었다. 그나마 직장생활을 하며 회식자리에서 고기를 즐겨 먹곤 했는데 결혼을 하고 아기를 돌보기 시작하면서 고기 먹기가 정말 쉽지 않다. 


아기띠를 하고 고기집을 가볼까?


육아일기,남자아기,10개월아기


너무 무모한 도전인가?


하아... 고기 먹고 싶다.


정말 강렬하게 고기 먹고 싶다.


지식인에 검색해 봤다. 아기띠를 뒤로 하고 먹으란다.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 아이, 놀라워라...


"달코미랑 가고 싶은 고기집이 있는데..."
"아기띠 뒤로 하고 고기 먹을까?"


ㅠㅠ


요즘 고기집 냄새 배이지 않게 시설 잘 갖춰진 곳도 많고, 깔끔한 곳도 참 많다. 하지만, 아직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고기집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피자집, 한정식집은 참 많은 반면 고기집은 정말 없다... 정말 없다...


10개월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고기집을 아신다면, 강력 추천 바랍니다!


이상 고기에 한맺힌 버섯공주였습니다.


송파구 잠실 코인세탁을 찾고 있다면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소티프> 추천!

송파구 잠실 코인세탁을 찾고 있다면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소티프 추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기 키우기가 이리 힘들 줄이야... 새삼 직장맘의 비애를 많이 느끼기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 대한 존경을 표합니다.

이제 9개월도 되지 않은 어린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을 오가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시간에 많이 쫓기게 되더라고요. 아기도 잘 키우고 싶고, 회사생활도 잘 하고 싶고...

집안일에 소홀해 하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을 하지만, 일명 세탁기가 다 한다는 빨래 조차 쉽지 않더라고요. 아기 빨래와 생활 빨래를 구분하고 오염이 심한 부분을 또 부분 세탁을 해야 되고 계절은 바뀌었는데 좀처럼 겨울 이불은 언제 빨아야 할 지 가늠이 되지 않더라고요.  

거의 매일 빨래는 돌리고 있지만, 딱히 건조기는 없는터라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다 보니 눅눅한 감도 느껴지는 듯하고... 요즘 또 미세먼지며, 황사며... 각종 오염물질에 쉽게 외부에서 말리는 것도 마음 먹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세탁기와 더불어 건조기가 유행인가 봅니다. 이럴 땐 새삼 세탁기가 2대, 건조기도 2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하하;;

그래서 찾기 시작한 것이 송파 이불 빨래가 가능한 곳, 잠실 코인세탁 등을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이제 8개월 조금 지난 아기를 데리고 빨래방 가는 것도 쉽지 않고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이런 제 입장을 대변이나 하듯, 집 앞에서 수거하고 집 앞으로 배송해주는 세탁 수거 배송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횡재!!!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세탁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밀린 빨래, 이불 빨래 등 물세탁을 편리하게 수거, 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단돈 9,900원으로 세탁 수거배송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서비스는 시간 내기 힘든 저희 부부를 위한 맞춤 세탁배달서비스 같아요! +_+ 저희처럼 맞벌이 부부, 야근이 잦은 분들, 시간에 쫓기는 분들, 이불 빨래와 같이 건조가 쉽지 않은 큰 세탁물들은 이렇게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소티프(sotif.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세탁 수거배송 신청을 하면 됩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전 아기가 있다 보니 PC로 뭔가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폰으로 쉽게 소티프 웹사이트(sotif.co.kr)의 회원가입부터 세탁 수거배송 신청까지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회원가입이 복잡하지도 않고, 수거 배송 신청하는 것 역시 어렵지 않아 좋더라고요. 이 경우엔 얼마지, 저 경우엔 얼마지... 할 것도 없이 그냥 단돈 9,900원 고정이라는 점도 시간 할애가 쉽지 않은 직장맘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코인세탁의 배달서비스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아요. 수거한 당일, 고스란히 배송되어 돌아오니 너무 편한 서비스 같아요. 급한 빨래도 퇴근하고 돌아오면 문 앞에 걸려 있는 셈이죠. 

소티프를 이용하는 3 STEP 입니다. 


STEP 1. 소티프백에 런드리를 넣어주세요. * 이염/변형이 우려되는 런드리는 넣지마세요.

STEP 2. 동봉된 Privacy Bag에는 속옷 등 프라이빗한 런드리를 넣어주세요.동봉된 Privacy Bag에는 속옷 등 프라이빗한 런드리를 넣어주세요.

STEP 3. 수거전날 경비실/문앞에 놓으면 소티프가 다음날 아침에 수거합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짜잔. 소티프 전용 런드리백 입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소티프백은 코스트코 쇼핑백보다 큰 사이즈로 50리터의 크기인데요. 5KG 에서 6KG 정도로 퀸 사이즈 솜이불이나 생활 세탁물을 담을 수 있는 소티프백 입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상단엔 지퍼가 있어 세탁물을 지퍼로 봉인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그리고 프라이빗한 속옷과 같은 세탁물을 위한 별도의 프라이버시 백도 들어 있어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전 이 날, 겨울이불이 급해 겨울이불을 넣었답니다. 꽤나 넉넉한 사이즈라 어렵지 않게 겨울 이불을 넣었어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먼저 가장 급했던 겨울 이불을 담았습니다.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지퍼로 잘 마감한 후, 출근길, 현관에 걸어두었습니다. 역시나! 퇴근길 현관에는 마치 제가 걸어둔 그 백 그대로인냥 걸려 있었는데요. 


출근전과 퇴근후의 차이가 있다면 출근전엔 세탁전이었지만, 퇴근후엔 깨끗한 뽀송한 런드리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죠! 하하.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다음날 아침 세탁물 수거를 해 가요. 세탁 및 살균건조까지 퍼펙트하게! 수거 당일 런드리 배송까지 해 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퇴근하고 나니 이렇게 현관 문 앞에 걸려 있더라고요. 이로써 미루고 미루었던 겨울 이불 빨래 해결 완료!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겨울 이불 한 번 맡기고 신랑과 제가 각각 회식으로 밀려 있던 옷도 한 번 더 맡겼어요. 소티프백에 가득 가득!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세탁 진행시, 별도의 검수나 얼룩제거 과정이 없고 소티프백에 넣어진 그대로 코인세탁 되니, 미리 주머니 확인은 필수! 평소 세탁기 돌리듯이 망에 넣어야 될 세탁물은 미리 망에 넣어서 맡겼어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역시나 다음날 오후, 퇴근하고 집 현관을 보니 손잡이에 소티프가 걸려져 있더군요. 

이불에 이어 맡긴 옷도 건조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서 더 뽀송하고 향긋한 옷을 받아볼 수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쁘게 개어져 있으니 더 보기 좋더라고요.

잠실 코인세탁, 이불빨래, 9900원 세탁배달서비스, 세탁, 세탁물 배송, 빨래방, 이불빨래방, 겨울이불빨래, 세탁방, 세탁소, 런드리, 잠실세탁, 잠실빨래, 잠실빨래방, 잠실코인세탁방, 잠실코인세탁,

주말 내내 빨래를 하고 건조시키느라 외출을 하지 못하고 빨래와 씨름하다가 이렇게 세탁배달서비스를 이용해서 빨래, 건조까지 받으니 시간을 번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신랑아, 우리 종종 애용할까? ^^



[워킹맘 육아일기]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며, 사회가 문제일까? 직장이 문제일까?

[워킹맘 육아일기]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며, 사회가 문제일까? 직장이 문제일까?

다른 사람들은 아기가 낯가림이 없어 좋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기 엄마인 내 입장에서는 혹, 아직 엄마를 모르는 게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3개월간은 출산휴가로 직접 아기를 돌봤지만 출산휴가 종료와 함께 회사에 복귀하면서 그 후로는 시댁에서 아기를 봐주셨다. 시댁과 회사와의 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주말에만 아기를 돌봐왔던터라 아기가 엄마보다는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더 친근했으리라 생각되어 진다. 

발달사항을 보다 보니 지금 시기에는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어린이집에 맡기더라도 직접 양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결정. 

제일 먼저 서울 어린이집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로 접속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을 조회하였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어린이집이 참 많네- 라는 생각을 했다. 대기현황을 보기 전에는 말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며, 사회가 문제일까? 직장이 문제일까?

대기현황을 보고 식겁했다. 하하하. 문제는 한 달 전에 입소대기신청을 걸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 대기현황 변동이 없다. 하하하. 

직접 전화를 걸었다. 

"저희는 0세반은 받지를 않아요."

"여기 보육포털서비스에는 0세반이 있던데요."

"저희는 돌 지난 아이만 받아요."

"아, 네."


"혹시 입소 가능한가요?"

"몇 개월이에요?"

"네. 8개월이에요."

"네. 가능하세요. 딱 한 자리 비었네요."

"와. 감사합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바로 퇴근하고 도착하면 6시 30분쯤 될 것 같아요. 가능할까요?"

"아, 그렇게는 안되는데... 저희가 늦어도 6시까지만 봐드려요. 필요하시면 따로 등하원시터를 쓰세요. 시간당 만원이에요."

"..."

서울형어린이집, 평가인증시설 마크까지 있는 곳인데 왜이래... 운영시간은 저녁 7시 30분이라고 해 놓고 무슨...

[워킹맘 육아일기]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며, 사회가 문제일까? 직장이 문제일까?


내가 잘못 생각한건가 싶어 보육신문고로 신고를 하니, 구청 담당부서나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로 접수를 하라고 한다. 아, 또 다시 접수해야 되는구나... 


[워킹맘 육아일기] 8개월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며, 사회가 문제일까? 직장이 문제일까?


같은 직장을 다니는 직장맘에게 물으니. 


"언니, 원래 그래. 안되는데 그렇게들 하더라구."

"원래 그런게 뭐야? 그럼 오후 6시 이후 운영되는 종일반 어린이집으로 등록을 하지를 말아야지. 종일반으로 왜 등록되어 있는거야."

"그래서 4시 30분에 대부분 아이를 찾아가고 이후는 따로 사람을 쓰더라구. 시간당 만원이래."


원. 래. 그. 래.


힘들게 어린이집을 찾았다. 7시 30분에 등원하고 저녁 6시 30분에 하원 가능한.

8시 30분 출근, 5시 30분 퇴근. (집과 직장은 1시간 거리) 팀장님의 배려로 정말 칼출근에 칼퇴근이다. 이런 회사가 몇 곳이나 있을까. 이렇게 배려해 주시는 팀장은 몇이나 될까.

퇴근 후, 어린이집에 부리나케 도착하면 6시 30분~40분 정도. 내 아기가 울면서 나를 향해 손을 뻗는다. 마음이 아프다. 언제나 내 아기가 제일 마지막 하원이다. 

회사 근처로 집을 잡기엔 회사 인근 집 값이 너무 높아 이사를 갈 수가 없고, 적정 지점인 곳으로 집을 잡고 집 근처 어린이집을 잡았으나 이래저래 마음이 아프다. 

8개월 된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는 마음도 편치 않고, 땡 퇴근 후 직장을 나와야 하는 마음도 편치 않다. 마지막으로 하원을 시키다 보니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께도 죄송하다. 아기에게 미안하고, 팀장님께 죄송하다. 어린이집 선생님께도 죄송하다. 

이래저래 마음이 편치 않은 나날이다.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께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 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준비해서 안겨드렸어요. 곧 스승의 날도 다가오는데 예쁜 카네이션 다발을 준비 하고 계시다면 <김미경 플라워> 추천해요.




<김미경 플라워>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70

지번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23 1층

전화 : 02-596-4163

영업 : 평일 09:00~20:00

           토요일 11:00~17:00


딱 강남역 4번 출구로 나와 뒤돌아 직진하면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 를 볼 수 있답니다.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강남역 버거킹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강남역 유니클로와 강남역 버거킹 사이 건물이죠. 김미경 플라워는 딱 강남역에 위치해 이렇게 저렇게 헤맬 필요도 없죠. 여자친구에게 깜짝 꽃선물을 안겨주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강남역이라는 위치적 이점도 그런 점에서 한 몫하네요.


전 미리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위함이라고 사전에 예약전화를 드렸답니다.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 전화번호는 02-596-4163 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강남역 꽃집,어버이날 카네이션 / 서브 : 강남 꽃배달


제가 주문한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카네이션 다발 형태인데, 카네이션 바구니도 이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문구와 함께 어우러져 세련되어 보이기도 하고 참 예쁘네요. 언제 봐도 꽃은 참 아름답습니다. >.<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내부로 들어가서 보니 아기자기한 꽃화분도 많더라고요. 괜히 지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마침 제가 주문한 카네이션 다발을 예쁘게 준비하고 계셔서 바로 수령할 수 있었어요. 


강남역 꽃집, 김미경 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다발 준비! 어버이날 카네이션, 스승의날 카네이션 화분 추천


시간에 맞춰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김미경 플라워' 로 예쁘게 포장해서 건네 주셨어요. 이동할 때도 편하게 봉투에 담아 주셨는데요. 포장지도 너무 예뻐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받고 무척 좋아하시던 어머니의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머니께선 콧노래를 부르시며 화병에 옮겨 담으셨어요.



꽃 하나 놓였을 뿐인데, 집안이 환해지는 느낌!!! 꺄! 분명, 어머니께 안겨드린 카네이션 다발인데도 제가 더 힐링되는 기분은 뭘까요?



싱싱한 카네이션 다발이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김미경 플라워, 강남역 꽃집 꼭 기억해 두세요! ^^




<김미경 플라워>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70

지번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23 1층

전화 : 02-596-4163

영업 : 평일 09:00~20:00

           토요일 11:00~17:00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23 1층 | 김미경 플라워
도움말 Daum 지도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은 롯데월드, 월드타워, 석촌호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인데요. 특히, 잠실주경기장에서는 한류스타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콘서트 무대가 끊임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신랑과 함께 잠실 공연을 보고 시간이 너무 늦어 인근 호텔로 향했습니다. 


잠실에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딜라이트 호텔입니다. 도보 10분 거리내에 잠실역과 몽촌토성역이 위치해 어느 역에서든 쉽게 이동 가능해요. 그리고 가면서 봤는데 공항버스 정류장과도 가깝더라고요. 딜라이트 호텔은 위치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비즈니스 고객이나 국내 출장객을 위해 괜찮겠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 딜라이트 호텔. Hotel De-Light.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내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깨끗해요.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프론트에서 안내를 받고 키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06호!


호텔 복도도 깔끔하죠? 그리고 호텔 내 곳곳에 CCTV를 설치해둬 보안시스템 역시 잘 되어 있어서 좋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객실이 금연실로 구성되어 쾌적한 객실 컨디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룸으로 들어서자 편안함과 따스한 느낌의 모던한 인테리어 컨셉과 고급스러운 객실 구성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에어컨, TV, PC, 커피포트, 생수, 샤워시설, 욕실용품, 드라이기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고요. 영,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침대가드를 구비해 두어 요청하면 침대가드를 주기도 한다네요. 


이 안락한 의자는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 딜라이트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인만큼 국내출장이나 해외출장객을 위한 노트북을 설치 해두었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노하드 시스템의 최고사양 노트북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문서 작업 후 1층으로 내려가면 비즈니스 센터가 운영되어 복합기 이용이 가능해요. 혹 급한 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에 비즈니스 센터는 유용할 듯 해요.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전 노트북으로 업무를 하며 여분 콘센트를 이용해 폰 충전도 했답니다. 하하. 


물론, 침대 옆에도 충전 포트가 있어 충전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외 출장과 국내 출장을 여러곳 다니면서 여러 호텔을 이용해 보았는데요. 여러 호텔을 이용하면서 새삼 깨달은 것은 '침구의 중요성' 입니다. 어떤 매트리스이냐, 어떤 침구이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다르더라고요. 


딜라이트 호텔은 특급호텔의 침구보다 뛰어난 딜라이트 호텔만의 최고급 매트리스와 침구를 제공하는데, 덕분에 안락한 잠을 청했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객실에 사용되는 침구 및 모든 세탁물은 호텔 내 자체 최상 침구 컨디션을 제공해 준답니다. 엑스트라 베드 및 추가침구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미, 다림판 대여도 가능해요.


샤워실을 살펴볼까요? 호텔에 욕조 빠지면 섭하죠.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어두운 타일이 깔려 있고 간접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보니 가뜩이나 넓은 욕실이 더 넓어 보이더라고요. 역시, 호텔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한껏 느껴 집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넓직한 욕조와 함께 반대편엔 심플한 디자인의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해외 친구가 방문하면 호텔 어메니티가 좋은 곳으로 안내해 주기 마련인데, 잠실 호텔 딜라이트는 이 어메니티도 마음에 들었어요. 허벌 샴푸, 허벌 바디 워시, 허벌 컨디셔너가 비치되어 있어 이용했는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


<잠실 딜라이트 호텔(Hotel De-Light)>, 잠실 월드타워 인근 새로 생긴 비즈니스 호텔 방문기


잠실 딜라이트 호텔은 롯데월드, 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접근성 면에서도 좋구요. 잠실 번화가 중심부에 위치해 문화생활 및 즐길거리가 다양한 점도 매력적이죠. 콘서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내국인에게 가기 좋은 곳 같아요. 호텔 내 환전서비스도 제공이 되니 참고하세요.


2월에 오픈해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한 신축 호텔, 잠실 딜라이트 호텔! 잠실의 부티크 호텔을 즐겨보세요. 8호선 몽촌토성역 3번 출구에서 방이동 먹자골목 방향으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송파구 방이동 36-5 | 잠실 딜라이트호텔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