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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에게 말하다

    우울감으로 힘든 당신을 위한 해결책 - 우울감 우울증 극복 방법

    어린 나이의 부모님 이혼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지만, 스스로 '나는 강하다' 최면을 걸며 버티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남들이 봤을 때 '쟤는 부모님이 이혼하셨대.' 라는 이야기를 혹여 듣기라도 할까봐 더 행동가짐을 올바르게 하려고 했고, 더 공부에 열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괜찮다 괜찮다 타이르며 버텼으나, 곧이어 몸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시로 오른쪽 머리만 깨질듯이 아팠습니다. 오른쪽 머리, 눈, 치아를 타고 내려오는 고통이 너무 심해 차라리 스스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스스로에게 더 센 고통을 줌으로써 그 고통을 이겨내려고 했습니다. 두통에 효과적이라는 타이레놀을 비롯한 각종 두통약을 섭렵했으나, 제대로 통하는 약이 없었고. 나중엔 눈에 넣는 안약을 넣으면 혹시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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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봄맞이 주방정리, 주방정리대 주방정리함 주방 BEST 아이템 추천

    맞벌이 부부라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 뒀던 주방정리를 했어요. 아니, 주방정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직 어수선해 보이는건 왜일까요? 다른 집은 다 깨끗, 깔끔해 보이던데... 하하;; 주방 정리를 하며 새삼 아, 이건 정말 잘 샀다! 싶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봄맞이 주방정리를 하며 이것저것 추천하는 주방 아이템을 소개할까 해요. 신축 아파트에 이사와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음식물 쓰레기 탈수 부분이에요. 저 뚜껑만 닫으면 윙- 윙- 하고선 음식물쓰레기 탈수를 도와준답니다. 아예 음식물처리 기계를 구입할까 했지만, 아니다 싶어 그냥 부지런히 음식물쓰레기를 비우고 있어요. 음식물쓰레기 탈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뚜껑이 하다 보니, 저 뚜껑의 고정 자리가 되었네요. 저 자리는;;; 그리고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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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상담, 유치원 학부모 상담이 대수롭지 않은 이유

    큰 아이는 일반 유치원에, 작은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두 아이 모두 태어난지 돌이 되기전부터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 지라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이 늘 혼재하고 있다. 어째서인지 둘째가 새벽녘부터 일어나 징징 거렸다. 바쁜 출근 시간인지라 정신이 없었다. 오전 6시 30분. 아직 한참 자고 있어야 할 시간인데. 근거리에 살고 계시는 시댁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있다. 6시 40분쯤, 이른 아침부터 우리집으로 발걸음하시는 어머님과 바톤 터치를 하고 우리 부부는 출근을 한다. 아직 어린 두 아이라 아이들만 두고 먼저 출근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아이를 키우는데 이토록 많은 손길을 필요로 한다. 어머님이 차가 없으니, 시동생의 차로 두 아이는 이동한다.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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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 준비 신학기 준비물 챙기기 - 네임스티커가 아닌 견출지에 직접 이름 써서 붙여주는 이유

    첫째와 둘째, 유치원과 어린이집 신학기 준비물을 싸다가 찍어 놓은 사진이 있어 잊지 않고자 글을 남깁니다. 각 지역별 유치원, 어린이집마다 신학기 준비물을 다르기도 하여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된 부분이 일부 있더라구요. 나름 2살 차이의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요령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둘째가 첫째 오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확실히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모든 게 빠르더라구요. 왜 첫째에 비해 둘째가 빠르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시 네임스티커는 필수 전 올드한 스타일, 아날로그 스타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ㅎㅎㅎ 그저 문구점에서 파는 견출지에 썼어요. 어렸을 적, 어머니, 아버지가 신학기마다 이름을 예쁘게 써서 제 물건에 붙여 주셨었는데 그 기억이 성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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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맞벌이 부부 일과 육아 병행, 워킹맘 고충 - 워킹맘이 퇴사를 고민하는 순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 일이건, 육아건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늘 열을 내지만 아쉬움이 남곤 한다. 회계팀에 속한 내게 1년 중 3월이 가장 바쁜 시기이다. 월 마감을 하는 시기에도 바쁜 편이긴 하지만, 연 마감을 하는 3월은 무척 바쁘다. 직급이 낮을 때는 직장상사 눈치를 보며 '왜 퇴근을 안하는거야?' 라며 툴툴거리기만 했었다. 이제는 직급이 높아지고 아는 것이 많아진 만큼 법적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업무를 한다. 육아를 앞세운 무책임한 여직원은 되고 싶지 않아 "차장님, 이건 이렇게 하면 될까요?" 어느 새 퇴근 시간은 지났지만, 다른 팀원들이 남아 함께 힘내고 있는데 차마 먼저 퇴근할 수가 없었다. 내가 눈치 없는 막내사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바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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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애교 많은 남자, 연애할 때도 좋더니 결혼하니 더 좋아

    저는 무척이나 무뚝뚝한 편입니다. 태어나길 무뚝뚝하게 태어난 것 같아요. (응?) 손자가 태어나길 바랬는데 손녀가 태어나 속이 꽤나 쓰렸던 할아버지, 할머니. 그런 조부모님 못지 않게 속상하셨던 건 아버지였던 것 같아요. 아버지는 어렸을 때부터 저를 아들처럼 키우셨습니다. 7살 쯤 부터 함께 새벽 같이 일어나 아버지를 따라 등산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종종 '장남' 이라고 부르기도 하셨죠. 음. 난 첫째딸인데? 주말이면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따라 나서기도 했죠.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두는 바둑을 곁에서 보며 바둑을 배우기도 했고, 아버지와 삼촌들을 따라 나서 당구를 보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증조부, 고조부 등 제사를 지낼 때면 7남매 중 맏이셨던 아버지와 형제들이 모두 절을 하고 나면 꼭 항상 저를 앞세우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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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에게 말하다

    직장생활 오래하는법 5가지 - 힘든 직장생활 인간관계 팁

    직장생활 10년 이상 하다 보니 직장생활에 있어 저보다 직급이 위인 분들보다 아래인 분들이 훨씬 많더군요. 아마 지금 사원, 대리 직급인 분들은 어떻게 하면 어서 빨리 진급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직급을 높이고 연봉을 올릴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재직중인 회사의 연봉이나 복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신다면,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연봉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당장 이직을 하여 몸값을 올리는 것이 더 빠르고 쉽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원에서 대리로 진급하는 시기쯤, 혹은 과장 초기 직급에서 이직하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차장 그 이상으로 직급이 올라가면 이직은 쉽지 않습니다. 덩치가 커지니 무거워서 받아줄 직장 찾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그게 아니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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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맞벌이 부부, 조부모 육아 부탁 드리기 전 명심해야 할 것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학비와 생활비를 벌겠다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나는, 오랫동안 머물던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교를 오게 된 흔히 말하는 '시골소녀가 서울로 상경한 케이스'다. (나야 내 고향인 창원은 시골이 아니야! 를 외치지만...) 또한 대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꾸준하게 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장학금을 줄곧 받아 학비 걱정 없이 졸업한 케이스다. 초등학교 때는 성적이 최상위였으나, 중학교를 들어서며 성적이 바닥을 찍었고, 고등학교 때도 고1, 고2 때까지는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고3 때 열을 내어 수능을 잘 본 케이스랄까. 그래서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아이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어. 충분히 가능해! 할 수 있어!' 라는 말이다. 포기 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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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30대 여자 명품백,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핸드백 신세계백화점 구입 후기 (생애 첫 명품 가방)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내에 위치한 프라다 매장에서 구입한 프라다 여자 가방. 직장생활 15년이 넘어서고 나서야 난생 처음 명품 백을 구매했네요. 한 때는 '굳이 명품 가방이 있어야 해?' 라는 생각이 컸는데, 나이가 든 건지, 생각이 바뀐 건지, 네. 욕심이 나더군요. 왜죠? (끙) 결정적으로 몇 번 들고 다니지 않은 20만원대의 백팩 스트랩 부분이 뜯어지면서 더욱 가방에 대한 욕심이 생겨 버렸나 봅니다. (아니, 별로 들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뜯어지면 어쩌라는건지!) 신랑의 적극적인 권유에 못이기는 척, 신랑과 함께 백화점 내 명품 브랜드를 돌면서 많이 고민하다가 구매했네요. 늘 먼발치에서 보기만 하다가 명품 브랜드 매장에 직접 들어가 실제 구입까지 이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에요. 명품백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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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결혼 후 발견한 8년 전 연애 편지, 손편지에 묻어난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정말 내 이상형이다 싶더라구. 넌 알지? 내가 어떤 '멋있음'을 말하는지? 물론, 외모도 내가 좋아하는 외모이긴 한데 그보다 왜... 하는 행동이나 말이 매력적이면 그 사람을 더 멋있어 보이게 하는 그런 효과, 왜 그런거 있잖아. 알지? 정말 내 눈에는 어떤 남자 연예인 보다 더 멋있는 것 같아. 정말 지혜로워. 정말 존경할만한 사람 같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 콩깍지가 이런 콩깍지가 씌일 수가 있나 싶게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 있었습니다. 늘 반복되던 집-회사, 집-회사의 일상적인 패턴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심장은 늘 쉴새 없이 두근거렸습니다. "오늘도 만나?" "응. 여기 앞이래. 나 어때 보여?" "예뻐! 예뻐! 좋겠다. 완전 행복해 보여!" 좀처럼 빠지지 않던 살이 절로 빠지고, 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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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에게 말하다

    15년차 직장인, 직장생활의 의미 그리고 회사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

    15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아요.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합격을 먼저 통보받고 다니기 시작한 저의 첫 직장은 어느덧 15년째 머물고 있네요.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선배들이 그러더군요. "처음 입사했을 때는 뭣모르니까 힘들어. 3년차 쯤 되면 대충 알 것 같으니까 힘들어. 승진 해야 되는데 또 제 때 승진 못하면 또 스트레스 받지. 5년 차 넘어가면 내가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되나 싶어서 이직 고민하게 되고. 또..." 결국, 매 순간, 매 해 힘들 거라는 이야기더군요. 쿨럭. 한 사람과 오랜 기간 연애하며 깨달은 것, 익숙함에 속았다?! 뜬금없이 직장생활 이야기 하다가 연애 이야기를 하니 어리둥절. 한 사람과 오랜 기간 연애하다 보면 처음엔 설렘이 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함이 더 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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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재테크정보

    연말정산 기간 소득공제 간소화서비스, 개인 연말정산 하는법 쉽게 정리

    연말정산 서류 제출하기 전 확인 사항 회사 내 연말정산 서류 제출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가급적 1월 20일 이후에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 자료를 내려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작년에도 먼저 신나서 다운로드 받았다가 이후 반영되는 부분을 체크하지 못해 환급 받을 수 있는 세액을 놓쳤답니다. 회사 개인연말정산 서류 제출 기한이 여유가 있다면 20일 이후에 자료를 받으세요! 하지만, 저는... 올해는... 총급여액의 3%가 넘지 않아 의료비 공제를 못받으니 의료비가 누락되나 더 있으나 -.- 해당 사항이 없어 먼저 조회해서 다운로드 받았네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 www.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그밖의 소득공제(신용카드등), 월별로 공제율이 달라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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