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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공주세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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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행사*축제

    LG 시네마3D 게임 페스티벌 행사를 다녀오다 [LG시네마3D/3D TV 추천/3D 게임]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모처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습니다. 꺄아! 아이스링크장을 찾은 이유는? 응? 그야 당연히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가 아니냐구요? 아뇨. 다름 아닌, LG전자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평소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행사를 쪼르르 쫓아 다니곤 하지만 이번 LG전자 시네마 3D 게임페스티벌은 LG전자와 손잡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를 3D로 즐길 수 있다는 공통 관심사가 있었기에 더욱 기대를 하고 다녀온 것 같습니다. +_+ (LG전자는 스타크래프트2의 블리자드 외에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 업체와 손잡아 행사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행사는 빙판 면적만 2,271평방미터에 달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카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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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정통 벨기에 와플을 맛보고 싶다면, 하투핫![하투핫/벨기에와플/홍대맛집/와플전문점]

    남자친구와 지난 주말, 손 잡고 룰루랄라. 홍대에 위치한 하투핫에 다녀왔어요. 하투핫은 정통 벨기에 와플 브랜드랍니다.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 위치해 있어요. 길치인 제가 어렵지 않게 찾아온 걸 보면 그리 찾기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하핫. (직진만 하면 되는 것을 뭘 그리...끙...-_-;) 이 곳이 바로 하투핫 홍대본점이랍니다. 와플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와플 전문점을 찾기 쉽지 않아서 잘 찾아 먹지 않곤 했는데, +_+ 캬! 이렇게 와플 전문점을 알게 되었네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커피와 와플! 급 땡깁니다. 밖엔 조그맣게 대기 의자를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메뉴판도 큼지막하게 놓아두었구요. 뭘 먹을지 한참 동안을 고민한 것 같아요. 하나하나,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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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행사*축제

    SK텔레콤 스마트라이프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SK텔레콤/T reporter 1기]

    우리 집 모든 가족은 SKT유저입니다. 어머니는 98년도부터 핸드폰을 사용하신 이후, 줄곧 SKT를 유지하고 있는 10년 이상의 장기고객인데요. 요금제도 바꾸지 않고 이용해 오시다 보니 SKT이면서도 월 요금1만원대를 줄곧 유지하고 계시죠. 덜덜. 스마트폰(스카이 베가)을 사용하며 SKT에서 1만원 이하의 요금을 납부하는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_-;; 세이브요금제. 대체 언제적 요금제인가요? 그 외에도 집 전화도 B인터넷 전화를, 인터넷도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보니 이것 저것 결합상품으로 이용해서 더 저렴한 요금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어머니와 달리, 저는 SKT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용량에 따라 올인원 35 요금제와 45 요금제를 오가며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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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 추창민개인적으로 이 글을 '연애' 카테고리로 발행해야 할지, '영화' 카테고리로 발행해야 할지 아주 아주 심사숙고 했습니다. (쓰면서도 고민 중입니다) 이렇게 엉엉 울면서 영화를 본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슬프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좋아하지 않는다기 보다 그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며 엉엉 울고 있는 제 모습을 옆 사람에게 보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서(응?) 조그만 것에도 감정이입을 하고 눈물을 금새 보이다 보니 제 스스로가 저를 생각하기에도 참 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본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면서는 전혀 민망하지 않더군요. 뭐 또 어김없이 눈물을 흘렸지만, 함께 이 영화를 본 직장 동료 모두가 울었고, 앞 뒤로 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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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친과 결혼이야기를 나누다 빵터진 웃음

    솔직히 제가 자란 저희 집 가정분위기는 상당히 가부장적이었습니다. 남동생이나 오빠가 없는데다 집안이 다소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보니 아버지의 "물"이라는 말에 어머니가 물을 챙기고, "밥"이라는 말에 어머니가 밥을 챙기는 모습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을 오래 봐 오다 보니 가정일은 당연히 여자가 하는 일이라는 생각도 강했던 것 같습니다. 짜파게티 광고 속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 라는 장면을 볼 때에도 '과연 저런 아빠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뿐 인가요. 개그콘서트의 '대화가 필요해'라는 개그코너를 보며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공감하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예전의 우리 집 모습인데?" 라며 말이죠. 솔직히 대부분의 가정이 저희 집처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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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밥만 잘 먹더라 VS 죽어도 못 보내

    밥만 잘 먹더라 VS 죽어도 못 보내 주말을 이용해 오랜만에 만난 선배 언니. 저보다 나이도 5살이나 위인데다 3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터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어서 매번 만날 때마다 제가 얻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서로 알고 지낸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여전히 가깝지만은 않은 언니인 것 같아요. 언니라는 느낌보다 선배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보니 여전히 존칭어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그러게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언니도 잘 지내셨죠?" 서로의 안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눠 이야기가 연애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선배 언니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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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를 통해 사회생활을 배우다

    연애면 연애지, 왜 연애를 통해 사회생활을 배운다는 거야? 사회생활과 연애는 엄연히 다르건만...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남동생이나 오빠가 없는 제 입장에서는 연애를 하며 작은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전히 사회생활을 하는 성별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실제 사회생활을 하며 여성을 마주하는 경우보다 남성을 마주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직장 상사도 여전히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구요. 그런만큼 여자로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에는 남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합니다. 솔직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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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천연아이스크림 나뚜루(Natuur) 마테차를 맛보다

    "뭐해?" "엄마랑 데이트 중이야." "오호. 어디에서?" "백화점! 쇼핑 하다가 지금 나뚜루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어. 우리, 그 때 먹었던 마테차 기억나? 그거 먹으려고." 3월 1일. 집에서 오후 늦게까지 뒹굴 거리다 어머니와 함께 백화점에 가서 모처럼 쇼핑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더군요. 어머니와 쇼핑을 즐기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때의 즐거움은 정말 +_+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어머니와 친구처럼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머니와 쇼핑을 즐기고 마지막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갑자기 왠 나뚜루 아이스크림이냐? 싶으시겠죠? 바로 올포스트 취재단으로 선정되어 이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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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호기심과 환상으로 시작된 인연, 그 결말은?

    출퇴근길, 평소 회사 셔틀버스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퇴근 시간이 늦어져 모처럼 광역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자세로 바짝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 앉지 않고 느슨하게 앉아 있다 보니 노곤하기도 하고 금새 졸리더군요. 그러다 어디쯤 왔는지 궁금하여 창 밖을 보려고 하니 버스 내 공기보다 실외 공기가 차갑다 보니 버스 창문에 희뿌옇게 김이 서려 바깥을 볼 수 없더군요. 그렇게 한참 창에 기대어 있자니 지나간 한 인연이 생각났습니다. 호기심이나 환상으로 시작된 인연은 결코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 지방에서 서울에 홀로 올라와 자취생활을 하며 외로움을 굉장히 많이 느꼈습니다. 더불어 그 과정에서 조그만 것에도 쉽게 상처 받고 소심해 지는 경향이 있었던 터라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면 창가에 기대어 창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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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만나는 것만큼이나 헤어지기 힘든 것이 연애

    "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얼마 전, 직장 동료 몇몇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직장 동료이자 가까운 동생이기도 한 그녀의 발언에 모두가 흠칫 놀랐습니다. 일찍 결혼하고 싶은 그녀의 바람과 달리 그녀의 남자친구는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으며 학업과 프로젝트로 열을 올리고 있는 터라 '자주 만날 수 없어 힘들다'는 말을 종종 하던 그녀였습니다. 그래도 서로 얼마나 아끼고 좋아하는지 조금씩이나마 들어왔던 터라 헤어졌다는 말이 꽤나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로젝트 때문에 바쁜 남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그 동안 쌓여 있었던 서운함과 갑갑함, 결혼을 빨리 하고픈 그녀의 바람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한 점 등을 하나하나 꼽으며 털어놓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결국 서러움에 북 받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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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와 학창시절을 추억하다 보니

    가장 절친한 고향친구의 결혼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주에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고등학교 고 3시절, 한참 힘들었던 때에 서로 많이 의지하고 우정을 키워 나간 사이라 더욱 애틋함을 가지고 있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내가 소개해 줬던 고향 친구 기억나?" "응. 너의 가장 절친이라는 그 친구?" "응. 이번에 결혼한대." "아, 그래? 축하해 주러 가야겠네." 남자친구에게 고향 친구의 결혼소식을 알리고 제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함께 고향에 다녀오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미 제 가족은 모두 서울에 있는 터라 고향으로 간다 해도 고향 친구들 외에 가족이 있진 않습니다. 오로지 친구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으로 가기로 한 거죠. 그렇다 보니 결혼만을 축하해 주고 바로 올라오기엔 아쉬울 것 같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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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껌 씹는 모습을 보며 든 생각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 밤늦게 퇴근을 하고 야식을 먹다 보니 몸이 힘들고 무거워 진 듯한 느낌이 부쩍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만 2시간 남짓. 출퇴근 하는 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을 소비하는데다 새벽 5시에 일어나 회사 갈 준비를 하는데, 날이 갈수록 오히려 일어나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익숙해 지니 몸이 적응할 만도 한데 말이죠. 여차저차하여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3일간 절식기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한약 외에는 일체 먹지 않았답니다. ㅠ_ㅠ 으허허어엉. 저의 3일간의 절식을 저 못지 않게 힘겨워 하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남자친구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 주로 평일 저녁에 데이트를 하는 저희 커플에겐 데이트를 하며 저녁을 함께 먹는 것이 즐거움 중의 큰 즐거움이기도 했는데 말이죠.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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