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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애 초기, 약속 시간 늦었을 때 화를 낸 이유

연애 초기에는 왜 약속 시간에 늦고서도 화를 냈던 걸까요? 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너 왜 이렇게 늦었어?" "내가 뭘. 뭐가 늦었다는 거야? 20분 밖에 안 늦었어." "…헐!" "남자가 쪼잔하게… 20분을 못 기다려?" TV 드라마를 보고 있다 과거의 제 모습이 생각나 입안에 오물거리던 음식물을 뿜었습니다. (컥!) 한 때 저도 비슷한 말을 연애초기, 남자친구에게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의 난 정말 뻔뻔했었구나...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연애 초기, 약속 시간 늦었을 때 화를 낸 이유 "왜 이렇게 늦었어?" "에이, 뭘. 10분 밖에 안 늦었네." "아니지. 무슨?! 무슨 10분이야. 20분은 지났어." "..." "아까 네가 곧 도착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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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라밸 좋은 직장을 박차고 나오다, 당신이 이직을 해야 하는 이유

이직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휴가다. 놀랍다. 이직한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난 첫 회사에서만 16년 이상 재직하다가 결혼을 하고 두 아이가 생기고 난 후,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 휴직과 이직, 퇴사를 고민하다가 이직을 결정한 케이스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좋건 나쁘건 시댁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지금의 이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참 감사한 일이다. 여름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친정집을 찾았다. 거리는 20분 거리인데 일상이 바빠 친정집을 이렇게 찾아가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집의 가장 큰 맏이다 보니, 이런저런 힘을 써야 하는 일부터 소소한 수리까지 내가 도맡아 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찾은 친정집 형광등 하나가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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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이상한 엄마 > 어린이 뮤지컬 보고 8살 아들이 엉엉 운 이유

이상한 엄마 회사에 있는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걸려 옵니다. 호호처럼 조퇴도 하기 힘든 엄마는 애가 타서 여기저기 전화를 넣어 봅니다. 하지만 비 때문인지 좀처럼 연결이 되지 않네요. 엄마가 전화기를 붙들고 발을 동동 구른 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드디어 전화기 너머에서 희미하게 “여보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보세요? 엄마?”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에 상대방은 “으……응?” 좀 당황한 기색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외할머니라고 굳게 믿고 호호를 부탁한 뒤 전화를 끊었는데…. 이 이상한 엄마는 과연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 『이상한 엄마』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수도 없이 많을때, 지친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법을 거는 책입니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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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다/재테크정보

전세금 반환 대출 DSR 완화로 깡통전세 역전세난 해결될까

역전세난과 깡통전세 심화로 전세금 반환 위한 DSR 완화가 언제쯤 언급될까 궁금했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이었네요. 전세금 반환 대출 DSR 규제 완화 언급 6월 8일, 오늘이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세금 반환 대출과 관련해 DSR 완화를 언급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전세 문제를 고려해 전세금 반환에 한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전세금 반환과 관련해 대출 규제를 완화해주려고 한다며 해당 목적에 한해 DSR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깡통전세 역전세? 깡통전세란? 역전세란? 올해 하반기 최악의 역전세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규제 완화가 언급된 것을 보면, 깡통전세, 역전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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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일기, 6세 8세 남매 아이들의 첫 심부름 도전기

요즘 부쩍 아이들이 많이 컸음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아이들은 본인들보다 어린 동생들을 보며 '아기'라 표현하며 어른 행세를 한다.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설거지를 돕고 싶다고 하고, 빨래를 개고 있으면 빨래 개는 것을 돕겠다고 옆에 앉는다. 모처럼의 휴일, 집에서 쉬고 있자니 첫째 아이가 심부름을 시켜 달라고 했다. 내 나이 여덟살, 초등학교 1학년 무렵 혼자 20분 거리의 초등학교도 걸어서 다니고, 부모님의 심부름도 잘 했던 기억이 있긴 하다.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분명, 첫째 아이도 초등학교 1학년이니 시키면 잘 할거라 생각하면서도 평균보다 작고 왜소한 아이다 보니 좀 더 어리게 생각하는 듯 하다. 반대로 둘째 아이는 아직 유치원을 다니는 여섯살 아이임에도 평균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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