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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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남친 있으면서 헤어진 남친을 만나는 여자

뻔히 도덕적으로 어긋나 보이는 불륜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사랑이 가장 가치 있고, 자신의 사랑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있다 보면 역시, 사랑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불륜과는 사뭇 다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엄연히 양다리로 보이는 상황임에도 그 상황을 합리화 시키며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헤어진 남자친구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단둘이 만나는 여자. 그리고 오히려 그 상황을 당당하게 자랑하듯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부럽기는 커녕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시작부터 삐걱? 그녀가 이야기 하는 과거의 헤어진 남자친구와 연락하는 이유에 대해 오로지 지금의 남자친구 탓으로 돌리더군요. 심지어 지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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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싸움에서 항상 지는 남자친구? 사실은

제가 러브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민트(http://www.mimint.co.kr)의 게시판에서 '말로는 여자를 못 당한다'는 한 만화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남자가 실수를 했을 때] "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램프를 부쉈어?" "실수야.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너가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 "미안해." [여자가 실수를 했을 때] "내 개를 잃어 버렸다구?" "실수야.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너가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 "나도 이미 그것 때문에 기분 별로 안 좋아. 날 더 기분 나쁘게 만들지 마." "미안해." 남자친구가 실수를 했을 때 남자친구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잘못한 것이 아닌, 제가 잘못했을 때 조차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남자친구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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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말 못한 깜찍한 비밀3가지

제목 보고 '깜찍'은 무슨… '끔찍'인걸? 이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제 멋대로 깜찍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_- (전 뻔뻔하니까요;;)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본의 아니게 작은 거짓말을 한 셈이 되어 버린 상황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몇 가지 읊어 볼까 합니다. ^^ 고고씽! 하나. 요즘 부쩍 거칠어진 입술? "우리 버섯. 요즘 부쩍 힘든가 봐. 처음 만났을 땐 입술이 앵두처럼 빨갛기만 했는데. 어떡해." 늘 빨간 톤의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던 연애초기와 달리 어느 때부터인가 부쩍 입술이 거칠어지고 입술 색도 많이 옅어 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남자친구. 속으로는 '아차!' 했습니다. 연애 초기만 해도 늘 데이트를 할 때면 붉으스레한 틴트를 챙겨 바르고선 원래 입술색이 자연스러운 붉은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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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소개팅이나 미팅으로 만난 것이 아닌, 한 모임에서 만난 경우이다 보니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의도치 않게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제가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는 "버섯이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여 여러 남자를 헷갈리게 한다- " 는 말이었는데요. 나름 친하고 가깝다고 생각했던 언니들을 통해 이런 소문이 퍼져 나간 것을 알고 난 이후로는 평소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음 편히 웃을 수가 없더군요. 우유부단한 행동이 '어장관리'로 보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때 처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저의 행동이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 또한 그 때 처음 알았던 것 같습니다. 밥 먹을 사람이 없으니 학관에서 같이 밥을 먹자 길래 밥을 한 번 같이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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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 뭐든지 OK? 장난은 정도껏!

출근길(새벽 6시)과 퇴근길(저녁 6시) 오가는 시간만 2시간 남짓.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그 시간에 읽을 책이 항상 가방에 있다는 것과 언제건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다행인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장난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내기를 걸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기도 하고 데이트를 하면서도 남자친구 손을 만지작거리며 아웅다웅 거리니 말이죠. 헌데, 장난이라기엔 뭔가 과하다 싶은 장난으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커플의 사연 몇 가지가 인터넷상에 올라와 찬반 댓글이 잔뜩 늘어져 있더군요. 에피소드 하나. 나 잡아 봐라 놀이 한참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을 때만 해도 연애를 하면 꼭 해 보고 싶었던 놀이가 바로 '나 잡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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