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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백신 생리 부작용 생리불순, 30대 조기폐경 걱정에서 드디어 해방!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이제 서슴없이 '생리'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도 그리 낯부끄럽지 않네요. (응?) 두 아이를 출산 하기 전이나 후나 매월 맞이하던 마법의 날, 생리는 주기적으로 찾아왔습니다. 첫 생리를 했을 때부터 꾸준히 다이어리에 체크하며 지내왔기에 제 생리주기도 스스로 잘 인지하고 있었죠. 생리주기가 일정하다는 게 참 복 받은 일이었음을 최근 5개월간 절실히 느꼈습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혼자 속앓이를 했네요. 코로나 백신 화이자를 맞고 난 후 생리주기가 급변했기 때문이었는데요. 처음엔 몸 컨디션이 좋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매월 일정하게 하던 생리 주기가 두 달로 연기되더니 격월 단위로 생리 주기가 변경되었고 화이자 2차를 맞고 나서는 급기야 생리를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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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연인 보다 설레는 부부 애정 표현 방법 BEST 3 (feat. 부부 스킨십)

신랑과 결혼한 지 7년 차, 아직까지 신혼이라 생각하는 우리. 실로 계속 붙어 있고 싶고 할 말도 참 많은 사이입니다. 확실히 부부는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면 더 그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한 푼 없이 시작해 지금의 작은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까지,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달성해 나갈지 준비해 가면서 연인 사이의 그 달달함 못지않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끈끈한 의리가 생겨난 듯합니다. 남녀 사이의 두근거림 못지않은 생겨난 책임감과 의리심 때문일까요. 음, 그래서 미묘한 스킨십을 두고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라는 농담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졌던 연인 사이일 때와는 달리 부부가 되니 스킨십이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부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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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금사빠 경상도 여자, 서울 남자를 만나고 알게 된 사실

억양이 거세기로 소문난 경상도. 그 경상도가 고향인 저는 대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서 한동안 서울말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서울말을 쓴다고 생각했지만, 듣는 이는 모두가 하나 같이 "경상도가 고향이세요?"라고 묻더군요. "어... 어떻게 아셨죠?"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아니. 어떻게 경상도 사투리 하나 쓰지 않고 표준어를 구사했는데 경상도가 고향인 것을 알지?' 하며 되려 제 고향을 맞추는 상대방을 신기하게 봤습니다. 네. 상대방은 오히려 표준어를 쓰며 고스란히 경상도 억양을 사용하는 저를 신기하게 봤겠지요. (하하하) 대학교 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하나 같이 서울말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그나마 충주가 고향인 친구가 서울말을 능숙하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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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 포켓몬 카드 구매기 (feat.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포켓몬스터 팝업스토어가 열려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꾸준히 진행해 온 것 같아요. 이번에 열리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며 2022년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됩니다.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방문 예약이 가능한데, 네이버 예약은 이미 14일까지 마감된 지 오래. 덜덜. 아쉽게도 네이버 예약은 이미 마감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팝업스토어에 직접 방문하면 입구에서 QR코드를 찍어 당일 방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주말밖에 시간이 없던지라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백화점이 문 열리는 시간(오전 10시 30분)에 맞춰 말 그대로 '오픈런' 했으나, 제 앞엔 이미 상당히 많은 가족이 줄을 서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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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말하다

직장생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대처 방법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 회사. 직급이 올라간 만큼 엉덩이도 무거워지고 나름 순탄하게 회사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이의 공격에 심적으로 큰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 앞에선 A 욕을 하고, A 앞에선 제 욕을 하는.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런 사람과 내가 같은 회사를 다닌다니!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작 저런 아이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으며 회사를 다녀야 하나? 이런 수준 낮은 사람이 다니고 있는 회사를 내가 다니고 있었다니!' 별별 생각에 회사를 관둘까도 했었으나 여러 면담 끝에 회사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는다 직장생활을 오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황에 놓이고 나니 손이 파르르 떨렸습니다. (회사일에 감정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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