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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말싸움에서 항상 지는 남자친구? 사실은

    제가 러브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민트(http://www.mimint.co.kr)의 게시판에서 '말로는 여자를 못 당한다'는 한 만화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남자가 실수를 했을 때] "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램프를 부쉈어?" "실수야.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너가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 "미안해." [여자가 실수를 했을 때] "내 개를 잃어 버렸다구?" "실수야.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너가 정말 이럴 줄은 몰랐어." "나도 이미 그것 때문에 기분 별로 안 좋아. 날 더 기분 나쁘게 만들지 마." "미안해." 남자친구가 실수를 했을 때 남자친구가 먼저 사과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잘못한 것이 아닌, 제가 잘못했을 때 조차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남자친구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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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에게 말 못한 깜찍한 비밀3가지

    제목 보고 '깜찍'은 무슨… '끔찍'인걸? 이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제 멋대로 깜찍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_- (전 뻔뻔하니까요;;)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며 본의 아니게 작은 거짓말을 한 셈이 되어 버린 상황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몇 가지 읊어 볼까 합니다. ^^ 고고씽! 하나. 요즘 부쩍 거칠어진 입술? "우리 버섯. 요즘 부쩍 힘든가 봐. 처음 만났을 땐 입술이 앵두처럼 빨갛기만 했는데. 어떡해." 늘 빨간 톤의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던 연애초기와 달리 어느 때부터인가 부쩍 입술이 거칠어지고 입술 색도 많이 옅어 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남자친구. 속으로는 '아차!' 했습니다. 연애 초기만 해도 늘 데이트를 할 때면 붉으스레한 틴트를 챙겨 바르고선 원래 입술색이 자연스러운 붉은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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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다음뷰] 2010 view 블로거대상 러브드웹님 추천!

    제가 언제부터 블로그를 운영했는지 블로그 운영 시작일자를 잘 모르고 있다 오늘에야 확인 해 보니 이제 1년 반이 조금 넘었더군요. 벌써 시간이…? +_+ 솔직히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하고선 바로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고, 너무 욕심이 커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인터넷과 컴퓨터는 풍요롭게... 그런 제가 블로그에 입문하기 전부터 쭉 눈팅해 왔던 블로그가 있습니다. 바로 러브드웹님 블로그(http://loved.pe.kr/) 인데요. 제가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실무적인 정보가 필요해 러브드웹님의 블로그를 통해 관련 정보를 많이 얻기도 했고, 당시 관심 있어 했던 SNS 정보도 많이 얻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는 블로그 운영팁 정보를 얻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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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소개팅이나 미팅으로 만난 것이 아닌, 한 모임에서 만난 경우이다 보니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의도치 않게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제가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는 "버섯이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여 여러 남자를 헷갈리게 한다- " 는 말이었는데요. 나름 친하고 가깝다고 생각했던 언니들을 통해 이런 소문이 퍼져 나간 것을 알고 난 이후로는 평소처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음 편히 웃을 수가 없더군요. 우유부단한 행동이 '어장관리'로 보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때 처음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저의 행동이 우유부단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 또한 그 때 처음 알았던 것 같습니다. 밥 먹을 사람이 없으니 학관에서 같이 밥을 먹자 길래 밥을 한 번 같이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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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이벤트*체험단

    연극 극적인 하룻밤 이벤트 당첨자 발표 [연극/극적인 하룻밤]

    안녕하세요. 버섯공주입니다. ^^ 지난 번 소개해 드렸던 19금 연극, '극적인 하룻밤' 이벤트(여러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19금이라는 나이 제한과 주말이 아닌, 주중 공연이라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햄톨대장군님, 시크륨님, 레이니아님, 아루마루님, 초록희망님, 보리님, 기도회님, 모두 축하 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연극 공연 당일인 11월 16일 화요일, 티켓 수령을 위해 본명과 연락처를 알아야 한답니다. ^^ 따로 본명 확인을 부탁드렸었는데, 대리 수령 방지를 위해 연락처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아웅- 한번에 확인 부탁드렸어야 되는데;; 비밀댓글을 달아 주세요! :) 19금 연극이니 (동안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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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뭐든지 OK? 장난은 정도껏!

    출근길(새벽 6시)과 퇴근길(저녁 6시) 오가는 시간만 2시간 남짓.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그 시간에 읽을 책이 항상 가방에 있다는 것과 언제건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폰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다행인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장난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내기를 걸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기도 하고 데이트를 하면서도 남자친구 손을 만지작거리며 아웅다웅 거리니 말이죠. 헌데, 장난이라기엔 뭔가 과하다 싶은 장난으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커플의 사연 몇 가지가 인터넷상에 올라와 찬반 댓글이 잔뜩 늘어져 있더군요. 에피소드 하나. 나 잡아 봐라 놀이 한참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을 때만 해도 연애를 하면 꼭 해 보고 싶었던 놀이가 바로 '나 잡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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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우리 엄마, 알고 보니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개인적으로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정말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말이죠. +_+ 어렸을 적, 비단뱀을 목에 걸고 함께 찍은 사진도 아직까지 보물1호처럼 아끼고 있기도 합니다. 저의 이런 동물 사랑은 아무래도 어머니를 닮았나 봅니다. 지난 일본으로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를 다녀오겠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여행기는 천천히 공개하도록 하고 너무 신기하다 못해 조금은 놀라운 에피소드가 있어 그 이야기부터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 다카마츠와 나오시마를 여기 저기 둘러 보면서 유독 동물을 많이 접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일본에 다녀오시면서 일본에 머무는 3일 동안 살아 있는 여러 동물을 직접 손으로 많이 만지고 안아 보신 것 같습니다. 길에서 만난 개나 길고양이는 물론이며 말과 심지어 연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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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다툼, 알고보면 서로 고마워해야 할 일?

    연애초기 지독하게 자주 싸우던 우리 커플.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언제 그렇게 다퉜냐는 듯 싸울 일이 확연히 줄어들더군요. 그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지라 말다툼을 하곤 하는데, 실상 그 말다툼의 시발점을 들여다 보면 오히려 싸울 일이 아니라 서로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남자친구의 입장과 제 입장으로 나눠 할까 합니다. ^^ 남자친구가 내게 화가 난 이유 – 막차를 놓친 여자친구의 투정 때문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떨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밤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 지하철 막차 시간을 확인 후 냉큼 올라탄 지하철. 하지만!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하철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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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가 고마울 수 밖에 없는 이유

    *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인지, 혹은 내 나이 어떤 시점을 지나면서부터인지. 다만, 분명한 것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지어 '남자는 어떠하다…' '여자는 어떠하다…' 와 같은 말에 언제부턴가 더 이상 공감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꽤 분위기 있어 보이는 사진에 '여자는 말이야' 혹은 '남자는 다 그래' 와 같은 류의 그럴싸한 여자, 남자 운운하는 글을 보고 맞아, 맞아, 하며 끄덕이기도 하고 쫓아 다녔던 내가 말이다. '남자'가 문제가 아니다. '여자'가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문제일 뿐. 개개인의 문제일 뿐. 사랑에 대한 아름다움과 황홀함이 가득한 문구들을 쫓던 내가 20대가 되어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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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삭제하려던 메일 한 통 덕분에 일본 여행을 가다

    개인적으로 로또와 같은 확률적 우연, 확률적 당첨을 기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단순 확률상의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를 10번 하기 보다는 직접 내가 노력해서 뭔가를 얻을 수 있는 다른 뭔가에 그만큼의 시간을 들이기를 노력하는 편인데요. 어느 날, 메일함을 확인하다 신한카드 통합 3주년 기념 Love Story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평소 같으면 그저 바로 삭제 버튼을 눌렀을 법한 메일이었건만 유난히 그 날 따라 유심히 보다가 참여를 했었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왜 그 날 따라 유난히 신경 써서 참여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로또와 같은 단순 확률적 이벤트라기 보다 사연을 보고 그 사연에 맞춰 당첨자를 뽑는 것 같아서 응모를 했었죠. 물론, 사연 응모 형식이라도 수많은 경쟁자들이 있으니 당첨 확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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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섹시하다’는 말에 놀란 이유

    주중 회사 업무를 마치고 퇴근 하기 전, 남자친구와 저의 일정에 별 다른 일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 서로 약속을 잡고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마쳤어?" "아, 미안. 아직. 확인해야 할 게 남아서. 내가 5분 있다가 다시 전화할게. 미안." "응. 천천히 해." 남자친구와 약속을 잡았는데 일이 예상한 시간에 맞춰 마무리가 되지 않아 다소 늦게 퇴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먼저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남자친구에게로 향했습니다. 멀찌감치서 보이는 남자친구의 모습. 퇴근하고 나오면서도 머릿속엔 다음 날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이 가득 차 있었는데, 남자친구의 얼굴이 멀찌감치서 보이자 그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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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수상한 남자친구, 내가 모르는 비밀이?

    "우린 서로에게 비밀 같은 거 전혀 없어요!" 라는 말을 내뱉으며 환하게 웃는 후배 커플을 보고 '우리 커플도 비밀 같은 거 전혀 없어!' 라며 괜히 시샘어린 시각으로 바라보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연인 사이, 비밀은 없어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터라 후배 커플을 보며 내심 흐뭇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늘 그래 왔듯이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일은 터졌습니다. 오늘 만나자! VS 내일 만나자! "오빠, 우리 오늘 만나는 거지? 저녁 뭐 먹을까?" "미안. 나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 "몸이 왜 안 좋아? 어디 아파?" "아, 좀 그렇네." "난 아플 때 오빠 생각 더 많이 나던데, 오빤 아니구나? 치이…" 평소엔 만나자는 저의 제안에 특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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