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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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특징 우리 아이를 마마보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면 꼭 알아야 할 것

맞벌이를 하다 보니 퇴근 후, 아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하면 저녁 8시는 훌쩍 넘곤 한다. 아이들을 하원 시켜 주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아이들이 안쓰럽다며 종종 저녁을 미리 챙겨 주시곤 한다. 감사하게도... 최대한 외식은 자제하고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양가 도움을 많이 받는다. 거리가 가까워 종종 필요한 밑반찬을 챙겨주시기도 하고 함께 만나 식사를 하곤 한다. 얼마 전에는 어머니가 마늘장아찌, 파김치, 소고기 장조림 등을 챙겨 주셨다. 그렇게 종종 받아 오는 밑반찬과 함께 차곡차곡 쌓이던 반찬 그릇. 어머니의 집에 있어야 할 반찬 그릇이 반찬과 함께 모두 우리 집으로 오니 정작 어머니가 쓰셔야 할 반찬 그릇이 없겠다 싶었다. 집에 굴러 다니던 큼지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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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내역 조회 확인

2022년의 하반기에 접어드는 듯하더니 2022년도 이제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놀라는 중. 첫째 아들은 유치원에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어느덧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세상에! 오랜만에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아무래도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더 노출이 잦아지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되어 있는 경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여 따로 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일곱 살인 첫째와 다섯 살인 둘째. 이제 너무 잘 걷고 잘 뛰고 대화도 성인 못지않은 수준으로 가능하다 보니 자꾸 아직 어린아이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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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아들 모기 물리고 정형외과를 간 이유, 산모기의 반전

지난 주말, 아이들과 경기 외곽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이렇게 공기 좋고 산세 좋은 곳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하다.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했다. 그리고 인근에 백숙집이 있어 백숙집으로 가 몸보신도 했다. 산 속이라 그런지 모기가 유독 많아 보이긴 했는데 그리 신경 쓰지 않았다. 산 속이니 날파리며, 모기류가 많은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첫째 아들이 한쪽 발만 딛고서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오빠가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더니 둘째도 덩달아 절뚝거렸다. "왜 그렇게 걸어?" "아, 조금 아파서." "왜? 아파? 다쳤어?" "아니. 모기에 물린 건가?" "여기서 장난치지마. 똑바로 걸어야지. 여기 사람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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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잘 키우는 방법 3가지, 금수저를 보고 깨달은 육아 방법

결혼식을 할 때면 정신이 없어서 이것저것 도통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나는 어째서인지 하나하나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 특히, 신랑과 결혼식을 하고 난 뒤 갖는 하객 촬영이었다. "직장 동료나 동기, 친구들 모두 앞으로 나오세요!" 사진 기사님의 말씀에 우르르 앞으로 나오던 친구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한 지 꽤 오래되었지만 정작 나에게 친구라고는 손에 꼽힐 정도였다. 고향 친구들 몇몇, 직장동료 몇몇이 겨우 왔을 뿐이었다. 반면, 신랑 친구는 너무나도 많았다. 신랑 친구가 너무 많아 한 컷에 다 못 찍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신부석 나의 친구가 너무 적어 신랑 친구들이 신부 하객석으로 이동해 서면서 한 컷에 모두 찍었다. 결혼식 사진만 보면 나의 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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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 명절 선물 고민, 퇴사한 직장 상사와 나눈 추석 연휴 인사

매 추석 연휴 때면 나의 직속 상사였던 팀장님은 팀원에게 추석 선물을 준비해 건네주곤 하셨다. 때로는 백화점 상품권, 때로는 제철 과일... 처음에는 무척이나 생소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석 선물을 복지포인트로 지급하는데 그 외에 팀장님이 따로 챙겨주시니 말이다. 늘 궁금했다. 부하 직원의 선물을 챙기는 직장상사 첫째, 회사에서 추석 선물을 주는데 왜 굳이 따로 팀원을 챙기는 걸까? 회사에서 일로 만나는 사이, 업무적인 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사이. 왜 굳이 명절 선물을 명목으로 팀원을 따로 챙기는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심지어 아래 직원이 상사에게 선물을 건네는 모습은 종종 봐왔는데 상사가 아래 직원을 챙기기 위해 명절 선물을 매해 한다니, 너무 생소했다. 둘째, 왜 굳이 개인 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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