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비데로 시작되는 상쾌한 하루 #1. [엔씨엠/블루밍 비데/ICON-350]

추운 겨울이면 차가운 양변기에 앉아 '비데가 있으면 딱 인데'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후. 이런 제게 비데가 찾아왔어요. (응?)

바로 엔씨엠 블루밍 비데 ICON-350 신제품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꺅! +_+ 

㈜엔씨엠은 비데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 비데 대표 브랜드인 SANYO 비데의 전 브랜드를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 외 미국, 중국 등 약 20여 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기존 비데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던 비데의 오염부분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하여 블루밍 ICON-350 제품을 출시했답니다. 블루밍 ICON-350의 큰 장점은 비데 사용 전후에 노즐을 강력하게 세척해주는 셀프크리닝 기능과 다양한 절전 방식을 통해 전기료를 효과적으로 절감시키는 슈퍼절전기능,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건조기능과 한번의 버튼으로 무브세정에서 건조까지 진행되는 오토 크린 기능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 이렇게 당첨이 되다니!!! 두둥! 
'아, 무엇보다 이 영광을 비데 체험단으로 선정해 주신 엔씨엠 여러분과 아이후기닷컴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여자는 차가운 바닥에 앉는게 아니라며 항상 따뜻한 방바닥을 내어주시던 저희 할머니께도 영광을 돌리고 싶어요. 저 이제 차가운 양변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꺅!'  ... 그냥 웃어 넘겨 주세요...

제품개봉기 : 부속품이 이게 다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루밍 비데가 도착했습니다. 오늘처럼 택배 아저씨를 기다려 보긴 처음인 것 같아요. +_+ 블루밍 비데의 제조사인 (주)엔씨엠의 로고가 보이네요. 
어서 빨리 뜯어 달라고 저를 손짓하는 저 반짝이는 테이핑!   

제가 당첨된 블루밍 비데는 ICON-350 모델인데요. ICON-250과 비슷한 모델입니다. 다만, 큰 차이 하나가 바로 온풍건조 장치의 유무랍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ICON-350으로 온풍건조 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ICON-280 제품보다 건조 장치의 무게로 인해 0.1kg이 더 무겁답니다. 
그래도 4.6kg 정도의 가벼운 무게입니다. 제품을 받자 마자 뜯기에 바빴습니다. 하루 속히 설치하고픈 욕심이 마구마구. 더 이상 차가운 양변기 위가 아닌 따끈따끈한 비데 위에서 유후- 
박스를 개봉하니 가장 상단에 올려져 있는 블루밍 비데 사용설명서와 함께 기존 사용하고 있던 양변기 시트를 대신할 비데 본체가 보이네요.
비데 본체를 박스에서 빼내고 나니 바로 박스로 포장되어 있는 부품들이 보입니다. 캐치플레이트와 고무패킹, 와샤, 고정너트가 따로 비닐 봉투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비데용 호스도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네요.
'어라? 이게 다인가?' 싶을 만큼 비데용 본체가 커서 박스를 크게 차지하고 있을 뿐, 변기와 비데 본체를 고정되게 하는 캐치플레이트와 고무패킹, 와샤, 고정너트가 들어 있는 봉투 하나, 비데용 호스 하나, T밸브 하나 외에는 부속품이 별도로 없더군요. 전 이것저것 해서 부속품이 상당히 많을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부속품이 많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설치하기 더 쉽다는 거겠죠?

설치기 : 뭐야, 이렇게 쉽게 설치가 되다니!

냉큼 박스를 뜯긴 했는데 이거야 원. 비데를 써보기만 해봤지, 설치는 해봤어야 말이죠. 박스 개봉시 가장 상단에 올려져 있던 설명서 부터 집어 들었습니다. 어느 제품이든 설명서의 주요 포인트는 설치 방법이죠!  

비데 설치하다 혹여 고장이나 내는 건 아닐지, 설치 하다 혹여 물벼락 맞는 건 아닐지 온갖 걱정이 눈 앞을 가렸습니다. 혼자 자취할 때부터 비데~비데~ 그렇게 노래를 불렀건만.
막상 제 눈 앞에 비데가 놓여지니 설치 할 일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가녀린 여자 혼자 이걸 설치 할 수 있겠어?' ... 응?

① 기존 설치되어 있던 양변기 제거하기

기존 설치 되어 있던 양변기 앞에 섰습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이 양변기를 제거 하는 일입니다. 양변기 제거야 뭐, 식은 죽 먹기죠. 양변기 하단에 조여져 있던 나사를 풀기만 하면 되니 말입니다.

보통 양변기는 고무패킹, 와샤, 고정너트로 설치되어 있기 마련인데, 요 녀석은 와샤도 없이 그냥 고무패킹과 고정너트로만 헐겁게 고정이 되어 있더군요. 그렇게 기존 양변기 시트를 제거하고 나면 구멍만 덩그러니 남습니다.

② 급수밸브 잠그기

다음 단계 돌입입니다.
바로 급수밸브 잠그기인데요. 볼 일을 보고 나면 누구나 물을 내립니다. 그 물을 제공해 주는 것이 급수밸브죠.

Q. 비데 설치할 건데 급수밸브와 무슨 상관? 

기존 비데가 설치 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볼 일 보고 물 내리기'의 그 물을 제공해 주는 역할만을 했다면 이제 비데가 설치 되면서 급수밸브가 하는 일이 2가지로 늘어나게 됩니다. 

바로 응가(응?) 물 내리기용과 더불어 비데용 급수도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기 위해서 T밸브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T밸브를 설치 하기 위해, 물벼락을 맞지 않으려면 이 급수밸브를 꼭 잠궈 줘야 한답니다. (뭐, 난 물벼락 감수하면서 T밸브 설치하고 싶어 하신다면 굳이 잠그지 않으셔도 되긴 합니다만...) 

급수밸브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잠그어 주시면 됩니다.

③ T밸브 설치하기

부품 중 하나인 T밸브를 설치해야 합니다. 급수밸브를 시계방향으로 잠그고 변기 물탱크의 물이 완전히 배수된 상태에서 급수밸브 측의 급수관을 분리하고 T밸브를 설치 해 줍니다. 아까 설명했듯이 비데가 설치가 되면서 2가지 급수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T밸브 설치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죠. 
누수가 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꽉 조여 주는게 포인트!   

④ 캐치플레이트 설치하기

캐치플레이트, 고무패킹, 와샤, 고정너트가 들어 있는 봉투입니다.
 
캐치플레이트의 홈을 변기설치 구멍에 맞춰 놓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고정볼트를 캐치플레이트와 변기설치구멍에 잘 맞춰 끼웁니다.

그리고 변기 아래에서 고무패킹, 와샤, 고정너트를 이용해 단단히 체결함으로써 캐치플레이트를 변기에 완전히 고정 시키는거죠. 이 캐치플레이트만 잘 설치했다면 그 다음은 정말 식은 죽 먹기!
이제 이렇게 설치된 캐치플레이트에 비데 본체를 홈에 맞춰 끼우기만 하면 끝!!!
이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비데용 호스 T밸브 연결하기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바로 이 비데용 호스를 비데 본체와 T밸브에 연결하는 것인데요.
비데를 정면으로 본 상태에서 좌측으로 비데용 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비데 급수구가 보입니다. 그 급수구로 비데용 호스를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반대편 비데용 호스는 T밸브에
연결해 주면 끝!!!
 
"뭐야? 왜 이렇게 간단한거야?"

비데를 설치 해 본 경험이 없어 잘 설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막상 해 보니 정말 간단하네요.

괜히 겁 먹은 것이었군요! +_+




디자인후기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

이 모델은 블루밍비데 ICON series의 5번째 모델이기도 합니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연속온수, 좌욕기능은 기본, 백라운드타입을 적용하고 있답니다.


㈜엔씨엠 블루밍 비데는 대부분 모델에 오래전부터 이물질의 부착이 적으며 청소가 용이한 금속코팅노즐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욕실이 모두 하얀색이라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비데 하나를 설치 하고 나니 괜히 뭔가 또 색달라 보입니다. 전반적인 흰색으로 깔끔하면서도 블랙과 빨간색의 조화가 마음에 드네요.

비데 뚜껑을 닫았을 때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날렵하게 참 잘 빠졌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밤에 화장실 이용시,  야광모드로 바꿔 놓으면 굳이 화장실 불을 켜지 않아도 된답니다. +_+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소개할게요) 

블루밍 비데로 상쾌한 하루 시작하기! +_+
좀 더 사용해 본 후, 자세한 사용후기 포스팅 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