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 홈경기 20연승 달성! 농구경기 관람 데이트코스 추천[SK나이츠/농구경기/데이트코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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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농구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말이죠. ^^ 서울SK나이츠를 응원하기 위해... 이 날은 삼일절이자 휴일을 맞아 꽤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고요.

 

 

사실, 농구 경기가 이렇게나 흥미진진한 건지 처음 알았어요. 이 날, 생애 처음으로 농구경기 관람을 한 셈입니다. 스포츠 자체를 썩 좋아하지 않다 보니;

 

"농구나 야구 경기 보는 거 좋아해?" 라는 질문을 받을 때면, 서슴 없이 '경기를 직접 뛸지언정 단순히 앉아서 보고 응원하는 건 싫다.' 고 대답하곤 했습니다. 학창시절, 소개팅이나 미팅 자리에서 실제 그런 질문을 받을 때면 몸서리치며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자리를 좋아하지 않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한 경험 역시 없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농구 경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네요. 경기 룰도 제대로 모르던 제가 말이죠. 옆에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말이죠. ^^ SK나이츠 예매 티켓에 보이는 이 분은!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농구중계앱을 안내해 주는 가판대가 보였는데요. SK텔레콤 LTE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앱장터 T스토어에서 'T바스켓볼'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보고 싶은 농구 경기 장면을 골라 보고, 경기 스코어와 주요 경기 장면들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쿼터별로 경기가 시작될 때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받아 보고, SK텔레콤이 특허 출원한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 이미 지나간 중계내용도 되돌려 볼 수 있어요. 신기하죠?

 

 

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이렇게 경기장을 찾은게 처음이라 모든게 생소했어요. 사인볼과 인형을 팔고 있기도 했고, 농구 게임도 많더라고요. SK나이츠 경기일정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SK나이츠 예매 티켓을 확인하고 해당 좌석을 찾아 이동하면서도 두리번 두리번 정신이 없었어요. 처음이다 보니 모든게 생소해서 말이죠. 남자친구도 야구는 가 본적이 있지만, 농구 경기는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괜히 처음으로 함께 뭔가를 한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SK나이츠 유니폼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남자친구에게 누굴 응원하면 되는거냐고 묻기도 했다는... 쿨럭;

 

 

빈 좌석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빼곡하게 메우고 있었어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농구 경기를 보러 온다는 사실에 놀라고, 많은 사람들이 서울SK나이츠를 응원하고 있음에 놀랬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뭐라고 외치는거야?"
"디펜스! 선수 이름 외치면서 방어 잘 하라고 응원하는 거야."
"아, 결국 서울SK나이츠 응원하는거네? 여기 사람들이 다 SK나이츠 응원하러 온 사람 같아."
"아무래도 SK 홈경기니까."

 

 

남자친구와 함께 SK나이츠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네. 처음엔 관람이었는데, 나중엔 동요되어 큰 소리로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경기 중간 중간 이벤트도 있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엔 커플티 입고 와서 우리가 한번 찍혀 보자며 남자친구와 기약 없는 약속을… (찍어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야구장에만 커플끼리 뽀뽀가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_+ 으흣. 남남 커플이 화면에 비추어져 쑥쓰러워 하며 뽀뽀하는 척 연출하는 모습에 빵 터져 웃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삼성과의 24번째 홈경기에서 KBL 최초로 6년 연속 15만 관중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문제) SK나이츠는 오늘 15만 관중을 돌파 했습니다. 몇 년 연속 15만 관중 돌파를 했을까요?

 

 

SK는 지금까지 열린 23번의 홈경기에서 14만 3617명의 관중이 입장해 평균 6244명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1일, 이 날, 경기에서 6383명이 이상이 입장해 프로농구 최초로 6년 연속 15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_+ 오오오!

 

 

그리고 SK는 15만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디지털 TV를 증정했어요. 아, 완전! 부럽! +_+

 

 

너나 할 것 없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는데도 서슴없이 어울려 함꼐 응원하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힘을 얻은 것 같아요.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은 더 큰 힘을 받았겠죠?

 

 

작전타임에 SK나이츠 치어리더가 나올 때면 저도 모르게 남자친구의 눈을 쳐다 보게 되더라고요.

 

 

"어딜봐? 날봐!"

 

 

응원 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한 쿼터, 쿼터가 끝나감에 따라 더욱 초조해지고 경기는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디펜스!"


"쏴~!"

 

 

42:42로 동점을 기록하는 것을 보고 억! 하고 놀라기도 했어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듯 하다가도 삼성 썬더스가 바짝 쫓아오더라고요. 처음 응원 온 농구 경기인데 이대로 지는 건 아닌가 초조해 했는데... 그런데 확실히 SK나이츠 선수들이 3점 슛에 강하더라고요. 속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시원한 3점 슛에 객석이 모두 열광했습니다. 응원하는 맛이 나더라고요. ^^

 

 

3월 1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는! 결국 SK가 70대 6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KBL 최다 홈 연승 기록을 20승으로 늘리며 다시 한번 홈 연승 기록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SK 문경은 감독이 삼성 김동광 감독의 훈훈한 악수 마무리.

 

 

난생 처음 본 농구 경기. 제가 응원한 SK나이츠가 이겨서 괜히 신난 하루였습니다. 그것도 SK홈경기최다연승으로 말이죠. 스포츠 경기 보는 건 지루하고 재미없어... 라고 생각했던 제 고정관념을 확 깨주는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남자친구와 다음에도 꼭 보러 오자고 약속했어요.

 

연인끼리 농구 경기를 함께 보고 응원하는 것도 괜찮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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