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연애가 부드러워진다
연인 사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연애가 부드러워진다[연애심리/남녀심리] 집안에서 맏이로, 장녀로, 가장으로 커 오다 보니 소소한 일에 신경 쓰는 법보다는 큰 일에 신경 쓰는 법을 먼저 배웠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법 보다는 감정을 숨기는 법을, 애교보다는 책임감과 독립심을 먼저 배운 듯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저의 무뚝뚝한 성격은 빛을 발합니다. (응?) 그래도 나름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그 이전보다는 훨 나아졌다고 자부합니다. (끄응)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주고 받고 있으면 옆에서 듣고 있던 지인이 "버섯 남자친구는 몇 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잘 챙겨준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럼 저는 속으로는 날아갈 듯 기분이 좋으면서도 꾹꾹 눌러 담곤 하는데요. 괜히 "저도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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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더 달콤하게 만드는 3가지 비결
연애를 더 달콤하게 만드는 비법 살아가며 호감이 가는 이성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연애를 시작하여 그 관계를 지속하는 것 또한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연애를 더 달콤하게 만드는 비결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쓰면서 별표 백만개 표시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요 아래 '만날 땐 만나는 순간에 집중하기' 부분인데요. 연애를 더 달콤하게 만드는 비결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연애를 함에 있어(혹은 사람을 만남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만날 땐 만나는 순간에 집중하기 남자친구와 첫 데이트를 하던 날, 아직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몇 년이 지났음에도 말이죠. 당시 다소 혼잡한 코엑스에서 만났던터라, 전화 통화를 하며 서로를 찾았습니다. "어디에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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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할 때, 꼭 한번쯤은 나눠야 할 중요한 대화거리
연애 할 때, 꼭 한번쯤은 나눠야 할 중요한 대화거리 "넌 왜 집에만 들어가면 통화가 안 되는 거야? 문자는 하면서." "너 혹시 양다리 걸치니?" 남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쯤, 통화 문제로 크게 다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 기준에선 '가족과 다 같이 있는데 꼭 통화를 해야 돼? 문자하면 된 거지. 전화 통화 못하는 게 왜 문제가 되지? 양다리? 흥! 난 떳떳해.' 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교육받아 왔으니 말이죠.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핸드폰 만지는 것 아니다. 를 시작으로…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마라. 누군가가 이러이러한 부위를 만지면 절대 숨기지 말고 어른들에게 이야기 해라. 연애는 나중에 해도 되니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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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하다 '엥? 무슨 연애하기도 바쁜데 궁상맞게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해?'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남자친구에게 2가지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졌습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내가 철이 없는 걸까?' 어찌 보면 다른 질문이지만,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나 너무 힘든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아직 철이 없는 걸까? 어쩌지? 그래도 나 너무 힘든데…'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뭔가를 준비해 왔더군요. 다름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작은 책자였습니다. "일단, 네가 행복해야 돼. 다른 걸 다 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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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실수, 남자친구의 감성에 이성으로 답하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은 말은 '넌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라는 말입니다. 실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지나치다 싶을 만큼 감수성이 풍부하고 쉽게 감성적인 사람이 되어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내로라하는 감수성도 무색하게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친구입니다. 종종 남자친구가 보낸 메시지에 놀라곤 합니다. 남자임에도 참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러고 보면 단순히 '남자'에 대한 편견이 심했구나 싶기도 합니다. 남자라고 감성이 풍부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그간 전 남자는 여자에 비해 감수성이 없고 슬픔의 감정은 느낄 수 없는 로봇처럼(응? 이건 좀 오바인가?)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한참 바쁘게 업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 남자친구에게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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