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2009.09.16. 13:14 이메일로 받는 카드명세서, 꼭! 꼼꼼히 확인하세요! 카드 내역서를 대부분 이메일로 바꾸고 난 이후로 한동안은 카드 내역서를 한번 눈으로 쭉 훑어볼 뿐 자세히 보지 않게 되더군요. (과거 우편으로 받던 카드내역서를 모두 E-mail로 바꿨거든요 ^^;) 그러던 중. 오늘. 지금까지 가계부에 기재한 사항과 영수증을 대조해 보며 청구 금액이 맞는지 확인 하고선 '다 맞구나' 하고선 덮으려는 순간. 카드 내역서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할부 수수료! 그것도 8만원 정도의 크지 않은 금액. (상단의 100만원 정도의 큰 금액도 무이자가 되는 가맹점에서만 할부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무이자 할부라면 모를까. 굳이 8만원을 10% 가까운 할부수수료를 꼬박꼬박 내며 3개월 할부를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8만원이라는 금액이 3개월 할부가 신청이 되어 이번 달에 ..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2009.09.06. 01:44 부자 되는 습관, "가계부 쓰고 계신가요?" 짜잔- 언제 오려나- 잔뜩 기대에 부풀어 기다렸던 가계부가 도착했습니다. 돈에 관해서는 악착 같이 정리하는 편입니다. 평소 가지고 다니는 스케줄러에 월간지출내역을 기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지금까지 정리해 왔습니다만, 칸이 너무 작은데다 마음 놓고 마음껏 메모 할 수 있는 공간이 효율적이지 못하다 보니, 정리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신용카드와 여러 포인트 카드, 가맹점별 쿠폰 등 어쩌다보니 지갑이 묵직해 지고, 그만큼 영수증 또한 많아 지게 되더군요. 쓰는 금액이 많아 지니, 영수증이 늘어나는 거겠죠? 그렇게 지갑 속 현금은 점차 줄어들고, 영수증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스케줄러에 조그맣게 메모하던 습관에서 본격적으로 가계부에 소소한 금액이라도 놓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