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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화이트데이/단하나/건대입구/케잌만들기] 남자친구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잌을 만들고 왔어요

    즐거운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 매번 주말이면 어김없이 드는 생각이지만, 주말만 되면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지나가는 듯 합니다. 조금만 뒹굴거려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시간의 체감속도가 평소에 비해 주말엔 2배속 이상이라고나 할까요; 쿨럭;) 그리고 지난 일요일, 14일, 잘 아시겠지만, '화이트데이' 이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데이' 어떻게 보내셨나요? 라는 질문에는 그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남자친구와는 지난 금요일인 12일, 화이트데이를 대신하여 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남자친구와 저 모두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부득이하게 화이트데이에는 만나지 못했네요.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말이죠. 그래서 지난 금요일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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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생활용품

    [포스터형 독서기록실/독서습관/100권 읽기] 올 한해 100권 읽기 가능할까?

    믿기 힘드시겠지만,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_= (정말 믿기 힘드시겠지만 ^^;) 실은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어떠한 장르건 섭렵해서 하루 만에 뚝딱 읽어 버리곤 했는데 정확히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책 읽을 시간에 교과서나 참고서 보면서 공부를 하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책을 멀리 한 것 같습니다. 그야 말로 교과서와 참고서 정도를 읽고서 '책을 읽는다' 라고 표현한 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렇게 책 읽을 시간에 공부를 하자는 생각을 가진 결과는…?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낳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왜 전 제 스스로를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 한 걸까요? 사실 중, 고등학생 때는 정말 책을 읽는 것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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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소매치기 현장을 직접 목격하다!

    지난 금요일(2월 26일) 저녁, 남자친구와 저녁 약속을 잡고 신천역에 내려 번화가 골목으로 들어섰습니다. 늘 그렇듯 한 쪽 어깨에는 숄더백을 메고 유유히 길을 걸어가는 순간, 맞은 편에서 저를 향해 급하게(정말 쏜살같이) 달려오는 한 남성분을 보고 본능적으로 우측으로 몸을 돌렸습니다. 부딪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 순간, 제 좌측으로 들리는 비명 소리. "악" "악" 저의 왼쪽 편에 서서 가시던 여자분의 핸드백을 달려 오면서 훔쳐 달아나는 광경을 처음으로 목격했네요. 보통 뒷편에서 달려와 훔쳐 갈 것 같다는 소매치기에 대한 편견을 와장창 깨뜨려 주는 찰라 였습니다. 맞은 편에서 얼굴을 마주한 채로 그대로 달려와 낚아 채 가다니요!!! 덜덜. 전 왼쪽 어깨에 가방을 메고 있었고, 제 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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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공부랑 일만 하다 뒈지겠네” 어리게만 보았던 동생의 수첩에는

    동생과 저는 여섯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차가 납니다. 제가 중학생이 되던 해, 동생은 초등학생이 되었고, 제가 대학생이 되던 해에 동생은 중학생이 되었네요. 정말 언제 크려나 했던 동생이 어느덧 대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전 사회생활 5년 차가 되었네요) 어리게만 보았던 동생인데, 어제 책상 정리를 하다 우연히 동생의 수첩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즈음에 써 놓은 것 같더군요. 꽤나 날카로우면서도 신랄한 비판에 많이 놀랬습니다. 제가 쓴 글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공개하긴 껄끄러워 간략하게만 소개하자면,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의료보험도 민영화되면 약을 밥보다 많이 먹는 우리 엄마는 어떡하지' 와 같은 내용이 써 있더군요.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당시 병원을 자주 다니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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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메타블로그/미즈블로그/리뷰사이트] “나 블로그 하는 여자야!!” 여성 블로거를 위한 메타블로그가 등장하다

    요즘 블로그 하는 분들이 나날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블로그가 한참 뜨기 시작한 이후, 대중화 되었을 때에야 블로그를 개설하여 만들었는데요. 개설하고 만든 후에도 한 동안은 블로그를 제 자신을 위한 하나의 공간으로만 생각하고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메타블로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의외로 상당히 많은 메타블로그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메타블로그의 존재를 알게 되기까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존의 메타블로그 외에 새로운 메타블로그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새로운 메타블로그가 등장했음을 알았습니다. 일명 '블로그 하는 여자'를 위한 메타블로그라고나 할까요. (이러다 '블로그하는 남자'를 위한 메타블로그가 등장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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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영화/러블리본즈/피터잭슨] 살인 당한 14살의 소녀 감성으로 가족애를 이야기하다

    우선, 이 영화를 가족과 함께 봤다는 것에서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남자친구와 봤더라도, 좋았을 법도 하지만 남자 친구 입장에서도 재미있게 봤을까? 라는 것에서는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음, 아마도 남성관객보다 여성관객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 싶다. 영화 제목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러블리 본즈'란 예상치 못한 시련을 통해 점점 커지는 유대감을 뜻한다고 한다. 영화를 보는 마지막에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지만 말이다. 러블리 본즈 감독 피터 잭슨 (2009 / 미국, 영국, 뉴질랜드) 출연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수잔 서랜든, 시얼샤 로넌 상세보기 135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지루함은 느낄 수 없었다. 실은, 회사를 마치고 곧장 영화관으로 향한데다 상당히 피곤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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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앱*어플추천

    [메타블로그/올블로그/루비] 루비서비스, 메타블로그와 트위터가 만나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제 블로그에만 글을 끄적이곤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메타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여기저기 기웃 거리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검색어를 통한 유입 뿐만 아니라 메타블로그를 통해 유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더군요. (올블로그, 위드블로그, 프레스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믹시, 미즈블로그, 등등)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주고 싶은 여러 메타사이트가 있습니다만, 그 중 올블로그의 루비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마 아래 캡쳐 이미지에 익숙하신 분들이 있으실테고, 낯선 분들이 계실 듯 합니다. 바로 올블로그 하단을 통해 본인의 블로그 글을 홍보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죠. 이렇게 올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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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6개월간의 폐인생활, 그 종지부를 찍은 이유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부쩍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종의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수단으로 6개월 정도를 폐인처럼 생활하였습니다. 가끔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주절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상대편에서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여대 나오셨다면서요?" (여대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그럼, 혹시 남자 형제 있으세요?" (없는데…) "주변에 게임 잘하는 친구분이 많으신가 봐요?" (아닌데…) "남자친구와 함께 게임 하세요?" (남자친구 없는데…) 그렇게 3학년 2학기 무렵에는 친구나 선배, 후배 할 것 없이 게임에 퐁당 빠져서는 '밥 같이 먹자' 라는 말에도 아랑곳 없이 게임에만 빠져 있었습니다. 대학교 3학년의 그 기간을 돌이켜 보면 게임 외에는 크게 자리 한 것이 무엇인가- 좀처럼 생각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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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강북구 수유동] 시츄 여아를 찾습니다-

    퇴근 직 후, 지금 이 시각까지 밖을 헤매다 들어왔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한 저의 여동생을 잃어버려서 말이죠. 바로 저의 막내 동생 캔디랍니다. (시츄죠) 잃어버리게 된 계기도 너무 황당합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서 인터넷 이전신청을 한 것이 늦게서야 접수가 되어 오늘 오후 5시쯤 인터넷 업체 기사가 방문했습니다. 설치를 이것저것 하다가 인터넷 선이 말썽이라며 옥상으로 올라가 선을 확인해 봐야겠다며 나갔는데 집 현관문을 열어 둔 채로 올라간거죠. 그리고 그 사이 시츄가 문 밖을 나갔나 봅니다. 어머니 혼자 계셨던터라 (어머니 연세가 많으시니) 곧이어 뒤따라 가질 못했고, 인터넷 기사 아저씨가 따라 나섰으나 결국 놓쳤다며 그냥 오셨다고 하더군요. 훌쩍이며 말씀하시는 어머니가 안타까워 나름 긍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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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첫 아르바이트를 통해 만난 평생 잊지 못할 사장님

    고 3 수능 시험을 마친 후, 수능시험장을 나오며 어머니에게 연락을 하여 어머니와 함께 '엽기적인 그녀'를 봤던 그 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어째서인지 수능시험장의 교문을 나올 때만 해도 어째서인지 수능시험을 봤던 친구들이 모두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습니다. 서로를 안고 울기도 하고 말이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기쁨의 눈물인지, 아쉬움의 눈물인지, 아님 다른 그 무엇이었는지 말이죠. 그리고 그 다음날, 돈을 벌겠다며 학교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 창원의 한 번화가를 거닐다가 발견한 제주삼겹살 전문점을 발견하고선 냉큼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문 앞에 쓰여진 '아르바이트 구함' 이라는 글귀 때문이었죠. "저기, 안녕하세요. 아르바이트 하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사장님께선 교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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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이사를 앞두고 - 깐깐하게 이사준비하는 법

    요즘 들어 부쩍 바빠지면서 블로그에 제가 쓰고 싶은 글들을 마음껏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특히 마음이 다급해진 이유는 다름 아닌, 이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방에 있다 학교 생활을 위해 서울에 온 이후, 기숙사 생활에 이어 줄곧 혼자 자취할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여러 번 하곤 했습니다만 매번 이사할 때마다 왜 그리 긴장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스로 제 성격을 깐깐하다- 라고 표현합니다. (깐깐하고 싶은건지도 모릅니다) 이거면 이것. 저거면 저것. 분명한 것을 좋아하죠. 특히, 금전적인 부분으로 들어서면 더욱 극과 극에 달합니다. (조금이라도 정확하지 않으면 못견뎌하죠 - 직업병인지도 모릅니다) 어찌 보면 이런 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이사 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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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출근길에 만난 미니스커트의 여자, 알고 보니

    출근하자 마자 오늘 기온이 몇 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영하 9도. 옷을 단단히 껴입고도 상당히 추운 오늘 아침. 한 여성분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솔직히 미니스커트인지도 못 느낄 정도로, 오히려 그냥 상의라고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에 스타킹도 신지 않은 맨다리. 그런 그녀가 지하철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의도치 않게 뒤를 따라 가게 되었네요. 문제는 적나라하게 들어난 그녀의 속옷입니다. -_- 끄응- 나름, 짧은 미니스커트를 위해 일명 티팬티라고 불리는 속옷을 착용하셨네요. (아직까지 그 잔상이 아른거립니다. 난 여자인데, 왜?!) 출근하는 아침, 이런 장면을 한 여름이 아닌 한 겨울에 목격하게 되니 굉장히 새롭더군요. 보통 지나치게 짧다 싶을 경우, 핸드백이나 신문 등을 이용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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