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에게 먼저 고백한 이유
남자친구에게 먼저 고백한 이유 -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방법 니가 먼저 다가가 사랑 한다 말을 해 이제 그래도 돼 니가 먼저 시작해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제 여자분이신데 뭐가 그렇게 소심해 왜 안 해 여자가 먼저 키스 하면 잡혀가는 건가? 요즘 한참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노래가 뜨고 있더군요. 길을 걷다가도 쉽게 들을 수 있는데요.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노래를 들으며 새삼 '남자가 하는 고백 VS 여자가 하는 고백'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걸스데이 노래 가사처럼 꼭 남자가 먼저 고백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만, 어째서인지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고백한다고 생각하면 민망뻘쭘어색쭈뼛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_-; 그 민망뻘쭘어색쭈뼛한 일을...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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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남자 VS 개방적인 여자, 그 끝은?
보수적인 남자 VS 개방적인 여자, 그 끝은? 얼마전 종영한 SBS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 중인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보시나요? 보수당에 속하는 남주인공(신하균)과 진보당에 속하는 여주인공(이민정)의 이야기인데요. 처음엔 정치 이야기인가? 했는데, 달달한 연애 이야기이더라구요. 의외로 정치와 연애의 공통점이 많기도 하네요. 정치공작 VS 연애공작. 그 혹은 그녀와의 역학관계 승자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주도권 싸움. "버섯, 넌 남자친구보다 네가 연애에 있어선 주도권을 갖고 있지 않아?" "그렇지!" 주위 지인들이 연애 관계에 있어 누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있느냐 물으면, 어김없이 '나!' 라고 대답하는 반면… "사실, 난 너한테 꼼짝 못하잖아. 완전히 네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서…" "아니야. 무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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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네가 틀렸어!’라는 말이 고마웠던 이유
남자친구의 ‘네가 틀렸어!’라는 말이 고마웠던 이유 종종 '버섯공주세계정복'을 포탈사이트에 직접 타이핑해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오늘은 조금은 진솔한 포스팅. (뭐냐. 이전엔 진솔하지 않았다는 거냐.)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종종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이 떠올라 혼자 괜히 우울해 지곤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옆에서 툭툭 치며 '무슨 생각해?' 라고 물어주는 남자친구가 있어 다행입니다. 재빨리 현실로 돌아올 수 있으니 말이죠. 제가 떠올리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엔. "너네 엄마 왜 저러냐." 항상 강해 보이기만 하던 아버지가 열 세 살 어린 딸의 손을 잡고 흐느낍니다. 사고로 인해 우울증을 앓게 되신 어머니를 두고 '너네 엄마'라 말합니다. "너네 아빠가…" 어떻게 아픈 처자식을 두고 바람이 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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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다 싸운 커플, 그 이유는?
흔히들 결혼을 앞두고 혼사를 준비하며 많이 싸운다고들 하는데요. 저도 주위에서 익히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주로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싸운 여자친구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나랑 결혼하는건지. 시어머니랑 결혼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 나보다 어머니 의견을 더 많이 고려하는 것 같아." "내가 이것 저것 다 해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남들 다 하는 거잖아. 기본 예물로 이건 어떠냐고 물어도 이것도 시큰둥. 저건 어떠냐고 물어도 저것도 시큰둥. 결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혼사 준비를 하며 남자친구와 다투게 된 여자후배, 선배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 보면 저도 그들의 감정에 이입해선 '그러게. 왜 남자의 마음이 바뀐 거지? 변심한건가?'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청혼할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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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에 물결이 없어 좌절하는 남친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이유
문자에 물결표시가 없어 좌절하던 남친의 모습이 귀여운 이유 '청담동 앨리스' 드라마를 보다가 박시후가 문근영에게 받은 문자를 보고선 "문자에 물결이 없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어쩜 저렇게 대사 한마디 틀리지 않고, 남자친구가 한 말과 똑같냐… 싶어서 말이죠. 지금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넣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침표(.)를 찍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깔끔하게 말이죠.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남발하면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싫어했었습니다. 평소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은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팅 할 때도 ㅎㅎㅎ나 ㅋㅋㅋ와 같은 표현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히히히'나 '흐흐흐'를 쓸 지언정, 자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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