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는 한자북스에서 나온 한자책은 한자능력시험 3급 교재로 <47일만에 끝내는 정말이지 쉬운 한자 3급> 입니다.
3급은 고급 상용한자 활용의 중급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자는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편견을 깨뜨려주는 한자 3급 책 입니다.
책을 볼 때 항상 저자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현재진이라는 저자가 지었으며 한자능력시험 3급은 한국 어문회 3급, 1817자에 해당합니다.
저자 현재진은 십수년 동안 일산에서 한자 학원을 운영하며 많은 아이들이 무작정 쓰며 한자를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답답해 하던 차에 사람들이 한자를 조금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고 10여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한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해요.
연상기법과 뜻풀이를 이용한 새로운 한자 공부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일자 별로 정리
중요한 내용을 콕 찝어주는 요점만 콕, 뉘앙스 콕 수록
blog.naver.com/hanjabooks에서 쓰기노트 다운 가능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한자와 담을 쌓고 지냈던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한자와 친숙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저자에게 있다고 하는데, 저 역시 고등학교 한자 수업을 끝으로 더 이상 한자를 가까지 하지 않았던 터라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총 47일이면 한자 3급을 끝낼 수 있을 만큼 책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7일만에 기초부수 118자와 3급 1817자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루 40자식 일자별로 엮었습니다. 기초 글자를 뜻으로 풀이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마치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공부 할 수 있어 무척 좋았어요.
부수, 기본뜻/속뜻, 그리고 그림과 풀이, 부수명칭/훈음(원부수)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 담아내어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그리고 전 날 공부 한 부분을 다음날 학습 시작 전, 복습하기를 통해 되내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옛날에는 길이의 단위를 어떻게 나타내었는지, 장정과 고무래의 정확한 뜻... 알 듯, 모를 듯 놓치기 쉬운 부분을 콕 집어 놓은 요점만 콕,
3급을 공부하며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부록1, 2, 3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꼭 자격증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한자는 어렵고 복잡한 것이다. 한자는 외우기만 해야 된다. 라는 생각을 확 깨뜨려 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해를 하면 한자도 마냥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자를 공부하려는 수험생이나 어린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될 좋은 한자책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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