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다/패션뷰티
30대 여자 명품백,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핸드백 신세계백화점 구입 후기 (생애 첫 명품 가방)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내에 위치한 프라다 매장에서 구입한 프라다 여자 가방. 직장생활 15년이 넘어서고 나서야 난생 처음 명품 백을 구매했네요. 한 때는 '굳이 명품 가방이 있어야 해?' 라는 생각이 컸는데, 나이가 든 건지, 생각이 바뀐 건지, 네. 욕심이 나더군요. 왜죠? (끙) 결정적으로 몇 번 들고 다니지 않은 20만원대의 백팩 스트랩 부분이 뜯어지면서 더욱 가방에 대한 욕심이 생겨 버렸나 봅니다. (아니, 별로 들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뜯어지면 어쩌라는건지!) 신랑의 적극적인 권유에 못이기는 척, 신랑과 함께 백화점 내 명품 브랜드를 돌면서 많이 고민하다가 구매했네요. 늘 먼발치에서 보기만 하다가 명품 브랜드 매장에 직접 들어가 실제 구입까지 이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에요. 명품백이라고 하면..
지금은 연애중
결혼 후 발견한 8년 전 연애 편지, 손편지에 묻어난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정말 내 이상형이다 싶더라구. 넌 알지? 내가 어떤 '멋있음'을 말하는지? 물론, 외모도 내가 좋아하는 외모이긴 한데 그보다 왜... 하는 행동이나 말이 매력적이면 그 사람을 더 멋있어 보이게 하는 그런 효과, 왜 그런거 있잖아. 알지? 정말 내 눈에는 어떤 남자 연예인 보다 더 멋있는 것 같아. 정말 지혜로워. 정말 존경할만한 사람 같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 콩깍지가 이런 콩깍지가 씌일 수가 있나 싶게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 있었습니다. 늘 반복되던 집-회사, 집-회사의 일상적인 패턴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심장은 늘 쉴새 없이 두근거렸습니다. "오늘도 만나?" "응. 여기 앞이래. 나 어때 보여?" "예뻐! 예뻐! 좋겠다. 완전 행복해 보여!" 좀처럼 빠지지 않던 살이 절로 빠지고, 늘 얼굴..
후배에게 말하다
15년차 직장인, 직장생활의 의미 그리고 회사생활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
15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아요.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합격을 먼저 통보받고 다니기 시작한 저의 첫 직장은 어느덧 15년째 머물고 있네요.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 선배들이 그러더군요. "처음 입사했을 때는 뭣모르니까 힘들어. 3년차 쯤 되면 대충 알 것 같으니까 힘들어. 승진 해야 되는데 또 제 때 승진 못하면 또 스트레스 받지. 5년 차 넘어가면 내가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되나 싶어서 이직 고민하게 되고. 또..." 결국, 매 순간, 매 해 힘들 거라는 이야기더군요. 쿨럭. 한 사람과 오랜 기간 연애하며 깨달은 것, 익숙함에 속았다?! 뜬금없이 직장생활 이야기 하다가 연애 이야기를 하니 어리둥절. 한 사람과 오랜 기간 연애하다 보면 처음엔 설렘이 컸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익숙함이 더 커져 ..
나누다/재테크정보
연말정산 기간 소득공제 간소화서비스, 개인 연말정산 하는법 쉽게 정리
연말정산 서류 제출하기 전 확인 사항 회사 내 연말정산 서류 제출 일정이 여유가 있다면 가급적 1월 20일 이후에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해 자료를 내려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작년에도 먼저 신나서 다운로드 받았다가 이후 반영되는 부분을 체크하지 못해 환급 받을 수 있는 세액을 놓쳤답니다. 회사 개인연말정산 서류 제출 기한이 여유가 있다면 20일 이후에 자료를 받으세요! 하지만, 저는... 올해는... 총급여액의 3%가 넘지 않아 의료비 공제를 못받으니 의료비가 누락되나 더 있으나 -.- 해당 사항이 없어 먼저 조회해서 다운로드 받았네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 www.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그밖의 소득공제(신용카드등), 월별로 공제율이 달라 가장 많..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동화책에 상처 연고와 밴드를 붙이고 있던 아이, 그 이유를 듣고 나니 - 정인이 사건이 너무 속상한 이유
첫째를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큰 사고를 겪었던 지라 둘째를 낳고 키우면서 각종 밴드와 연고를 구비해 놓고 있다. 구급상자는 항상 정해진 위치에 있다. 손이 닿기 쉽고, 급할 때 바로 꺼낼 수 있게... (당황하면 기억을 못하더라...) 관련글 보기 >>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 아기얼굴상처 어떡해 ㅠㅠ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큰 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 워터파크가 함께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패키지로 그나마 mushroomprincess.tistory.com 문제는 아이들이 꺼내기에도 무척 쉬운 위치에 놓아두었나 보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병행하면서 첫째 아이는 시댁 찬스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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