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이를 몰랐던 자뻑 인턴, 그 결과는?

난 너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취뽀를 아시나요? 직장을 찾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대부분 취업뽀개기라는 다음카페를 즐겨 갈 정도로 유명한 카페이더군요. 실은, 저 또한 가입되어 있었답니다.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하고 교류했었는데요. 이 외에도 네이버나 기타 각종 포탈사이트에는 취업을 위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카페와 클럽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대학생을 비롯하여 구직자, 경력자가 가입하고 정보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한 때는 자주 들어가 여러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곤 했습니다. 취직하고 나서는 정작 몇 번 들어가 보질 못했네요.

 

헌데, 종종 그러한 카페나 클럽을 보다 보면 직장에 대한 혹은 상사에 대한 불평, 불만을 늘어 놓는 글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에 입사한 사원입니다. , 그나저나 저희 팀 상사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아니,
○○○ 과장님은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돼요. 왜 그러는걸까요? 지금 제 눈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이런 회사 정말 때려 치우고 싶어요. 남녀 차별이 너무 심해요. 어떡하죠? 그만둘까요?”

 

문제는 이러한 글은 적어도본인이 당장 회사를 그만 둘 것이 아니라면, 회사에서는 쓰지 말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회사에서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 BEST 3.


1.   회사나 상사에 대한 불평, 불만은 회사 밖에서 하자

 

어느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한 청년. 상사의 지시에 따라 복사를 하기도 하고, 팩스를 보내기도 하고, 서류철을 하기도 하고, 문서를 만들기도 했죠. 헌데, 그런 와중에 상사와 마찰이 있었나 봅니다.


 

잠깐 상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온라인 카페에 들어가 글을 남겼습니다. 상사에 대한 불평, 불만부터 시작하여 지금 ○○에 다니고 있는데 조만간 제가 찜해 둔 부서가 있어 그 쪽 부서로 옮겨 달라고 인사팀에 이야기 했어요- 인사팀에서도 저 같은 우수한 인재를 놓치기 싫다며 부서를 바꿔주겠다고 하네요. ㅋㅋ 와 같은 늬앙스의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이가 보면, 우와- 대기업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다니 상당히 훌륭한 인재구나- 가 될테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자뻑이 상당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겠죠.

헌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뒷자리에 앉아 있던 부서원이 그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그 부서원은 호기심에 그 카페에 들어가 그 인턴사원이 뭐라고 썼는지를 보게 되죠. 또한 그 내용을 확인하고선 절친한 인사팀 팀원에게 이야기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인사 담당자는 해당 내용을 확인하게 되고 카페에 들어가 해당 인턴사원의 아이디로 그간 기재된 글을 쭉 보게 되었죠. 하루하루의 불평, 불만을 비롯하여 자신의 성과가 인정 받았다는 둥, 인턴사원이지만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이러다가 최소 승진자가 될 것 같다는 둥. 해당 카페에 틈틈이 근무시간에 모든 것을 털어놓는 기분(?)으로 꾸준히 써 왔었나 봅니다.

평소 상당히 겸손하고 착실하기로 소문난 인턴 사원 한 사람이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실로 취업관련 카페를 들어가보면 다수의 구직자 못지 않게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채용담당자가 많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단순히 채용정보만 올리는 기계가 아닌 이상, 이런 저러한 글을 모니터할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이야기를 보게 될 수도 있죠. 회사도 하나의 브랜드이니 말입니다.

 

회사나 상사에 대한 불평불만은 우리 적어도 회사에서는 하지 맙시다. (짤리고 싶지 않다면) 아무리 본인 신분이 가려진다지만 우리 인간적으로 뻥튀기 글은 쓰지 맙시다.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2.   다중이(다중인격)로 돌변하는 행동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미소를 방긋 띄우다가 소수의 인원이 있을 때는 표정이 급변하는 행동. 직속 상사가 있을 때는 방긋- 그렇지 않을 때는 쌩-

 

사회생활. 그리 하는 거 아니다. -_-

 

일명, 강자에겐 약한 척,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척, 신입사원도 마찬가지이지만,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이러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사원에서 대리가 되는 순간, 대리가 아닌, 차장이라도 된 것처럼 고개가 꽤나 뻣뻣해 지는 현상. 대리에서 과장이 되는 순간, 과장이 아닌, 상무가 된 것처럼 고개를 좀처럼 굽힐 수 없는 현상.

 

선배니이이이임~”


 

개그로 받아 들이기엔 너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분장실 선생님을 무척 재미있게 봤었죠.

 

다중이. 이럴 때는 저렇게. 저럴 때는 이렇게. 어찌 보면 사회생활을 참 잘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으나 글쎄요- 끝까지 그 다중적인 면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괜찮겠습니다만, 어느 순간 들키게 되면 그 수습은 어찌 할까요.

그보다는 어느 누구든(상사이건, 동기이건, 후배이건) 마주하면 먼저 인사를 건넬 줄 알고, 후배들 앞에서는 위엄 있어 보여야 한다면 고개를 빳빳이 드는 것 보다는 먼저 정겹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선배가 더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나날이 직급의 위계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자만 보다는 겸손의 미덕을 지닌 직장인이 당연 으뜸입니다.


3.   직장 내 사람을 믿어도 그 사람의 입은 믿지마

 

사람은 믿어도, 그 사람의 입은 믿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항상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합니다. 직장 내 100% 완벽한 비밀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 배신당한 기억이 살포시 떠올라, 잠깐, 눈물 좀 닦고) 실로, 직장생활을 해 보니 정말 뼈저리게 느낍니다. 아냐- 나랑 같이 입사한 저 동기는 100% 나의 비밀을 지켜 줄 수 있어! 우린 동기니까! NO- NO- 지금 당장은 서로 어깨를 마주할 수 있는 동기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나뉘어지는 직급. 성과. 그러한 가까운 동기이기에 더욱 두 사람의 성과가 비교되기 마련이고, 두 사람의 업무 스타일도 비교되기 마련이죠.

(같이 입사한 동기로, 진심으로 그 동기가 자신보다 먼저 승진하고, 먼저 그 성과를 인정받아도 아주 쿠-울하게 축하해 줄 수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나보다 5년 일찍 입사한 직장 내 언니. 친하게 지내다 보니, 말을 놓게 되었네. 그러다 보면 뒤통수에서 들리는 소리 네가 아주 나랑 맞먹는구나?”
가까이 접근하며 집안 형편은 어떻냐는 둥, 남자친구와 사이는 어떻냐는 둥, 그리 사적인 이야기도 다 공유하고 이야기 나눴건만 뒤통수에서 들리는 소리 저 애, 집안 사정이 그렇다던데? 저 애, 남자친구랑 얼마 전에 헤어졌대. 저 애, 시집살이 엄청 힘들게 하더라.”

같이 입사한 동기. 헌데, 나이가 나보다 4살 위네. 에이- 기분이다. 어차피 동기인데 뭐, 오빠라고 부르자.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오빠대리님되는 건 금방- 그땐, 어쩔 건데? 그때도 오빠오빠 할 텨?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 서른 중반을 넘는 사수가 상사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 참 가족적인 분위기이구나- 라고 생각할까? 과연? 그러다 보면 뒤통수에서 들리는 소리 낄낄. 들었어? 40대를 달려가고 있으면서도 직장에서 상사를 오빠라고 부르다니, 완전 웃겨

 


거듭 강조하지만, - 사람은 좋습니다. 절대 나쁘지 않죠.
허나, 사회생활은 다릅니다. 절대 치명적인 약점(특히, 사적인 것)을 그들과 공유하려 하거나 노출하지 마세요. 사람 좋은 것과 사회생활 잘하는 것은 별개인걸요.

너무 야박해요. 그렇게 현실은 각박하지 않아요. 저희 회사는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인걸요?”


라고 말씀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경우는 2가지.
정말 그 직장은 소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화기애애한 가족 같은 분위기이거나, 혹은, 당신만 이 냉정한 사회 현실을 모르거나.

 

후배에게 하고픈 말을 쓰다 보니 다소 날카롭게 쓰여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기 전, 누군가가 저에게 조금이라도 이러한 사회생활의 무서움을 알려 주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다 직장생활을 하면 좀처럼 적응 못하는 많은 후배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 (특히, 군생활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입사한 여자 후배들은)

좀 더 많은 후배들에게 비록 조그만 조언이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직준비, 도대체 지금 난 뭘 해야 하는 걸까?

졸업을 한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한지 4년 차 이기도 하네요) 졸업 후, 매해 두 번씩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을 만나곤 했는데요. 교수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여쭤보고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올해 상반기에도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하반기에 또 한번 만남의 자리가 있을 듯 하네요. 

제가 3, 4학년 때를 돌이켜 보면 어느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제안하거나 제시해 주는 가까운 멘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나 스스로 알아내야 하고, 나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일이었던 것 같네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하나의 자립심을 키우는 거니까 뭐;; 그래도 씁쓸합니다 ㅠ_)

 

가까이에서 날 일으켜 주고 당겨주는 선배가 있었다면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말이죠. 오늘은 취직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다섯가지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절대 필수 사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있으면 없는 것 보다 낫다- 라는 측면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토익점수 꼭 있어야 돼?




전 솔직히 취직 준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_= 제가 정신을 차린 건, 4학년 2학기 때부터 입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으스스해지고 모두가 바빠지더군요. 졸업학점을 다시금 정신차리고 눈 여겨 보게 된 시기도 이 때입니다. (성적 점수에만 여념 하느라 졸업이수학점은 생각 않고 무작정 성적 올리기에 급급하여 마지막 학기에 겨우 졸업학점을 채웠죠. 재수강을 하게 되면 물론 성적은 전 점수보다 높아질지 모르나 이수학점은 재수강이기에 합산되지 않으니 말이죠) 토익점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준비한 친구들은 4학년 1학기 때 이미 공채 모집을 할 때 가지고 있던 토익점수를 가지고 이력서를 쓰고 제출하고 이곳저곳 회사를 알아보는데 바쁜데 비해 전 이력서는 실컷 다 써두었지만 토익점수가 없어 망설이는 때가 더 많았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기에 1학기 공채 모집은 놓치고 2학기 공채 모집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말이죠. 캠퍼스 리쿠르팅이라는 좋은 기회가 와도 토익 점수가 없어 멈칫거렸죠. 




! 토익점수(그 밖의 공인인증 영어점수) 그런 거 없어도 취직하는데 아무 문제 없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 항상 후배들을 만나면 이야기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영어 점수 없으면 안된다- 라고 말이죠. 어느 회사건 영어점수 없어도 100% 취직된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죠.

2.     공부만 열심히 하셨네요?


제가 면접을 본 모 투자증권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어느 여대생에게 한 말입니다. 너무 직설적으로 내뱉으셔서 깜짝 놀랬죠. - 정말 그 여대생은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4.5학점 기준에 4.4학점이니 말이죠. 문제는 단순히 우수한 학점이 문제가 아니라, 학점 외에는 어떠한 대내외 활동이 없었다는 점을 비꼬아 지적하신 거죠. 그렇다고 해외 유학이라도 다녀와야 한다는 거냐? 아뇨- 굳이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것이라도 활동적인 뭔가를 했느냐- 라는 것입니다. 작은 떡볶이 아르바이트라도, 소소한 봉사활동이라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도 크죠. 그게 왜 중요하냐구요?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원합니다
.
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실력만이 아닌 친화력입니다. 그 인재의 실력 하나만을 믿고 뽑아 실무에 투입시켰더니 일은 참 잘하는데 부서 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좀처럼 융통성과 친화력이 없는 직원은(제가 사장이어도 채용하지 않습니다)

3.     결코 어려운 공모전만 있는 건 아니다
지금은 대중화된 PMP, 그 중 한 브랜드인 빌립(viliv)을 아시나요? 유경테크놀로지스에서 개최한 당시 PMP 최초버전인 P1이 나왔었는데요. 더불어 네이밍공모전을 시행했었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내가 공모한 네이밍이 이 제품의 이름이 되었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장려상에 그쳐 안타까웠죠. 지금도 제 가방 속엔 빌립 PMP 최초버전인 P1이 들어가 있습니다
. (네이밍 장려상에 그치면서 부상으로 받은 PMP입니다)




다소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결코 어려운 공모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이밍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면 얼마든지 응모 가능하니까 말이죠. 전 이 네이밍 공모전을 4학년 2학기 때 우연히 웹사이트를 둘러 보다 알게 되어 응모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지원자가 적었던게 아닐까…)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다면, 적은 시간을 부어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응모전을 찾아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의 취업사이트에 올라오는 공모전 정보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4.     인맥을 활용하라
졸업을 한 후, 직장생활 4년 차인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는 교수님이 두 분 계십니다. 두 분 모두 저의 전공과 무관한 교수님입니다. (아이러니 하죠?) 한 분은 교내 교무지원팀에서 교내행정인턴쉽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이며, 다른 한 분은 교내게시판을 통해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알게 된 분입니다.

두 분과의 인연은 모두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져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큰 규모의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졸업하고 나서도 종종 연락이 오면 주말을 이용하여 소소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

교수님의 인맥,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수님께 연락이 왔더군요. 4학년 1학기. 당시 모 외국계대기업에 자리가 났는데 성실한 친구를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시며 교수님께서 저를 추천해 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전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그래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 (왜 거절했냐구요? 위에서 언급한 제일 중요한 것. 영어 점수가 없었으니 말이죠)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미리 미리 준비했더라면- 아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인맥이 있다면 그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면 팁입니다. 취직하는데 그러한 인맥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취직하고 나서 뜻하지 않게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도 도움(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인맥을 폭넓게 만들어 놓으세요.



기회는 인생을 살며 여러 번 찾아 올지 모르나,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여러 번의 기회 중 단 한번을 잡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5.     흔적을 남겨라
? 무슨 흔적? 제가 취직준비를 할 때와는 달리, 지금은 1인 미디어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구글, 이글루스 등의 자체 블로그를 비롯하여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등의 서평, 북블로그. 어디 그 뿐인가요? 상품 하나를 구매해도 상품 리뷰를 기재할 수 있는 쇼핑몰별 블로그 또한 존재합니다.

꼭 하나의 본인 명의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즐겨 하는 것. 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해당 사이트의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라는 거죠. 에이- 그게 뭐가 중요해요?” 라고 할 지 모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이것도 귀찮으세요? 그럼 또 한가지 팁을 드리죠
.



요즘 기업블로그도 활성화 되어 있어 기업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기업문화 또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이 있다면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웃을 맺어 자주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유용한 팁입니다
.
별 것 아닌 것 같죠
?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기소개서에 그저 관심이 있습니다. 관심이 많습니다. 라는 글 한 줄 보다 실제 이러이러한 해당 기업의 기업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고 스크랩하여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라는 한 줄의 파급력이 훨씬 큽니다)  

 

간단하게 다섯 가지로 요약했지만, 이 외에도 유용한 정보는 많이 있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압축하여 이야기 하다 보니 다소 간단해 보이네요. ^^;; 하핫.

조금이나마 취직을 준비하는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재한 것입니다.

해당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추천&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세요. ^^
 


남자친구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 이유

올해 졸업한 남자친구는 현재 남들이 흔히들 말하는 백수입니다. 잠깐 2주 정도 취직하여 일하나 싶었는데 여러 고민 끝에 결국 포기하더군요.


실은 제가 압박을 계속 넣었습니다. 영 못미더운 곳인 것 같으니 그만 나오라고 말이죠.

남자친구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장남이며 외아들이니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 때문인지 어느 곳이든 일단 자리 잡기를 원하더군요.

 

요즘처럼 어려운 때에 어떻게 남자친구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 수 있냐고,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되물을지도 모르죠.

 

전 관리부서에서 4년 차 직장생활을 하면서 종종 대학교취업박람회를 나가곤 했습니다.
 

하고자 하는 열의가 들끓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눈빛을 보면서 상당한 자극을 받곤 했죠. 그들을 통해 열의를 받고 저도 그들에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꼭 알려주곤 했습니다. (알 듯 모를 듯 놓치는 것이 바로 연봉 체계입니다만,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포함되지 않은 것인지, 혹은 성과급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도 구직자 입장에선 이루어져야 합니다)

 

- 주위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는 조심하라며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줬습니다만, 정작 가장 가까이 있는 남자친구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더군요.

 

Q. 남자친구에게 '왜'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 것일까?

첫 번째 이유, 회사 측에서는 수습기간이 있음을 언급하였으나 수습기간이 한참이 지나고 나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조치라 함은 물론, 근로계약서도 포함되겠지만 4대 보험이나 기타 인수인계 건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명시해 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 이유나 정황에 대해서도 어떠한 언급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이유, 근로계약서(연봉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근로계약은 구두 또는 서면으로 가능하지만, 회사는 의무적으로 임금 근로시간 등에 관한 서면 명시 의무가 존재합니다. 수습기간이라 하여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구두로라도 정당한 대가에 대한 언급은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 번째 이유, 인수인계 혹은 교육이 전혀 존재 하지 않았다.


기존 근무하던 근로자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라면, 기존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해 주고 퇴사하는 것이 맞으며, 만약 새로운 인원을 신규 채용하는 것이라면 그에 맞는 적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네 번째 이유, 기본급이 없다.  

확인을 해 보라는 저의 말에, 남자친구가 팀장을 통해 확인을 해 본 모양이더군요. 근로계약서는 차후에 쓸 것이며, 급여에 대해 묻는 남자친구에게 우리 회사는 따로 기본급은 없으며 100% 성과급으로 운영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하하.
바로 이 말을 듣고 그만 두라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 라고 묻는다면, 답변해 주고 싶군요
.
우선, 기본급 없이 성과급으로 운영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재정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근로자로서의 최소한의 생계도 보장하지 못한다- 라는 회사의 입장이니 말이죠.

 

다섯 번째 이유, 과한 접대비 & 접대 및 업무 관련 경비에 대한 일체 지급 무().

업무 자체가 영업이었고 을의 입장인 영업인은 갑의 입장인 고객(사장)에게 접대를 하는 상황이 매우 많더군요. 하지만 그 접대의 과정이나 비용에 있어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그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겁했습니다. 신입사원이 들어 왔으니 야릇한 접대처로 데리고 가선 접대 하며 발생한 모든 술 값 및 기타 부대비용에 대해 결제 하도록 했다는 군요.

물론, 저 또한 입사하고 나서(수습기간3개월을 지나 정규사원이 된 후) “한 턱 쏴-“ 라는 팀원들의 말에 호응하여 음료수를 돌린 적이 있습니다. - 제가 하고픈 말은 적당해야 한다는 거죠
.



대학생 신입환영회 한답시고, 막걸리에 맥주에, 소주에 양주까지 왕창 섞어 먹여 저 세상으로 가게 한 부덕한 선배는 되지 말자는 거죠
.

아직 정규사원이 되지도 않은 사원에게, 더군다나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 사원에게 경비 일체 지원 없다는 말을 하고선 그렇게 한 방 먹이려 하다니요.

 

요즘 부쩍 취직하기 힘들다-“ 는 이야기가 많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정규직&정규직 관련 이슈도 많구요.

 

그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절실한 마음으로 힘들게 취직자리를 알아보는 후배들이 많습니다.

이런 후배들과 반대로, 적은 비용으로 인력을 채용하려는 일부 부도덕한 회사가 늘어나 사회생활이 없어 노무 지식이 부족한 후배들이 괜한 피해를 받는 건 아닐지 우려됩니다. _


A군의 이력서, 황당한 실수! & 면접, 이것만은 꼭 지키자!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런 준비, 저런 준비 다 하고서 구직자의 어이없는 실수로 황당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정말 이런 경우가 있어? 싶을 정도.


A군은 소위 서울 내에 위치한 모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주위에서들 이야기 한다. “우수한 학점과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누가 봐도 넌 성적도
이지만, 분명 취직 할 때도  A플러스일거야.” 라고.
왠만큼 이력서를 넣어도 좀처럼 서류 통과가 힘든 A. 얼굴에 어둠이 가득하여, 친구들이 그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좀처럼 서류 통과가 힘들다는 게 그 이유.


성적도 우수해. 영어 실력도 뛰어나. 사회활동이나 프로젝트 경험도 다수. 그런 A군이 떨어지는 이유가 좀처럼 감이 오지 않는 친구들.

그 원인을 밝히고자 자기소개서에 큰 헛 점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 확인해 보니, 깔끔한 글 실력만큼이나 본인의 강점을 충분히 소개했다. 설마 이력서에서 틀릴 내용이 있을까.

하하. 아니나 다를까, A군의 실수가 드러나는 순간.

대학교 졸업이 아닌 대학교 수료로 설정하고 지금껏 이력서를 내고 있었던 것.

수료와 졸업은 명백히 다르다며 친구들과 한참을 설명해 주어도. “수료나 졸업이나.” 라고 이야기 하는 A군에게 모두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졸업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특정 정도 이상의 학업의 성취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데 비해 수료는 그냥 학교에서 요구하는 일정 교과를 이수했다는 의미야.”

그제서야 A군은 고개를 끄덕이며 졸업에 체크했다. 의외의 어리버리함에 모두가 충격을. 직장인이 된 A군은 아직도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수료군이라고 불린다.

실로 나 또한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틀린 것을 인지 조차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인사팀 소속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에 빠삭한 친구들이 똑똑하지만 살짝 어리버리하신 A군을 위해 면접 TIP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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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다른 건 지키지 않더라도 이것만은 꼭 지키자!

1.     적어도 자기가 쓴 이력서 내용은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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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쓴 이력서인데 왜 너가 뭐라고 썼는지 그 내용을 몰라? 면접 하러 갔는데 면접관이 간단하게 자기 소개 해 보세요-“ 하는데 멀뚱멀뚱 거릴 거야? 너가 이력서에 기재하고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은 꼭 인지하라구. 그건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야.
면접을 보러 가면서 "난 정말 여기 뽑힐만큼의 인재는 아닌데, 왜 날 뽑은거지?" "나 면접 보면서 영어 점수 물어보면 어떡하지?" 제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그만하고.
서류는 서류로써 끝났고 면접을 앞두고 있다. 면접에서 제일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구!

2.     적어도 자신이 지원한 회사가 뭐 하는 회사인지는 알아야 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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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알고 있나요?” 면접관의 이 질문에 멍- 때리고 있다면, 그런 널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 걸까? , 이 사람은 우리 회사에 지원하면서도 회사 홈페이지도 한 번 안보고 왔나 보다- 저 대--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싶을 거야. 구직자가 관심 있어서 지원한 곳이라면, 면접관의 이런 질문 자체가 상당히 반가울 수 밖에 없겠지. 면접관은 노린 거야. 너가 이 회사에 정말 관심이 있어서 지원 한건지 모르쇠지원을 한 건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거구. 회사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기본적인 사항은 파악 하라구.

 

3.     그래. 그 회사가 뭐 하는 회사인지 알았으면, 그 회사가 왜 널 뽑아야 되는지 이유 정도는 좀 말해줘.
- “난 자신감이 없어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요-“ 보다는 차라리 얼토당토 않은 자신감이라 할지라도 자신감으로 충만한 사람이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애.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해 보세요라고 멘트를 날려준다면, 그야말로 너에게 마지막으로 내가 왜 널 뽑아야 하는지 이야기 해볼래?” 이거거든. 모처럼 돌아온 발언권. 그저 묵묵한 한 마디. “믿어주세요” “열심히하겠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 그래. 아무말 않는 것보다 낫다. 이왕이면 너의 히든카드를 보여줘.

 

나 안뽑으면 너네 후회할걸? 정도의 파급력이면 더욱 좋겠지만, 겸손하고 성실하게 저의 이러이러한 부분은 분명 이 회사가 목표로 하는 어느 방향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불평은 잠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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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나가고 나서 씹을 때 씹더라도, 눈 앞에 마주치면 우리 인사 정도는 하자. 우리 모르는 사이지만, 인사 정도는 할 수 있잖아? 안녕하세요? 혹은 감사합니다. 요런 거. , 맞다. 하긴. 그런 경우도 있었어. 화장실에서 통화하던 한 구직자.

면접 내용에 대해 친구와 통화하면서 - 이 회사 합격하면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필, 그 통화 내용을 옆 칸 화장실에 들어가 있던 팀장님이 들으신 거지.

. 그 구직자의 합격 여부는 안 봐도 뻔하겠지?


 

덧붙임.

이 외에도 실로 준비해야 되는 사항이 많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주요 언급되었던 것만 제시했습니다. 
취직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많은 후배, 친구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