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아이 얼굴 봉합 수술 그 후의 이야기 입니다.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먼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휴가를 맞아 물놀이를 갔다가 예상치 못한 순간 사고를 마주했습니다. 물놀이에서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해서 주의에 주의를 기울였는데 정작 워터파크 내부가 아닌 워트파크 출입구 계단에서 사고가 나 버렸네요. 

 

오늘로써 거의 3개월이 지났습니다.

 

찢어진 상처를 봉합했을 경우, 봉합사 제거 후 원래 피부의 장력의 80%의 힘을 회복하는 기간이 3개월 정도라고 했으니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외선 노출을 막기 위해 부단이 애를 썼고 어린이집에 보내면서도 메피폼과 스테리스트립 여분을 항상 챙겨 보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외출할 때에도 항상 소독을 위한 솜, 면봉, 연고, 메피폼, 3M 스테리스트립, 스킨테이프, 가위 모두 다 챙겼어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챙기게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혹 어느 아이가 아파하고 있으면 저도 제 아이를 응급치료해 주셨던 분처럼 바로 응급 처치해 주기 위해 애쓰겠죠. (그러고 싶어요.)

 


3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마 상처는 아직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눈에 띄게 상처가 많이 옅어졌음을 알 수 있어요. 바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왜 상처가 없어지질 않는거야... 왜 옅어지지도 않는거야... 좌절했었는데, 3개월이 고비라고 하더니 정말 3개월이 딱 넘어가니 상처가 많이 아물어졌음을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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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량, 오늘이 오기까지 지독하게 관리 또 관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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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3M 스테리스트립 테이프를 구매했고, 그 시점에 맞춰 미리 메피폼을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이 좀 걸린다는 것을 알았기에 미리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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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큐텐에서 직구메피폼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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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는 연고 + 스테리스트립, 어린이집에 갈 때는 메피폼을 계속 병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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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다친 상처라 자외선 차단에 무척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주위에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메피폼을 붙이고 있으니 '또 다쳤어?' 라고 물으시곤 하더라고요. 이미 한 번 다친 부위인데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관리한 건데 그런 저의 속사정을 모르시니 계속 묻고 물으시는거죠. 걱정하시는 마음에...

그럴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찢어진 데 또 찢어질 뿐이고...

 

메피폼은 저도 이번에 아기 봉합수술 때문에 알게 된 제품인데요. 이미 봉합수술을 받을 당시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흉터가 남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나마 흉터를 적게 남게끔 관리하는 방법은 첫째도 자외선 차단, 둘째도 자외선 차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는 뜻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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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폼은 흉터 치료 연고 역할도 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봉합수술흉터에 많이 쓰이고 있고 정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죠. 


흉터는 사실 이제 안붙여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희미해질 때까지 메피폼과 흉터연고, 스테리스트립으로 관리했습니다. 메피폼 사이즈만 봐도 처음과 지금의 붙이는 너비가 확연히 달라요. 그리고 너비도 너비이지만 상처 깊이의 변화도 있는데요. 지금은 손으로 연고를 발라줄 때 상처 부위를 만져보면 상처 부위의 피부와 높이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봉합 수술 직후 2개월 가량은 상처 부위만 유독 볼록 튀어나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질감이 확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지금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볼록하게 올라왔던 부위가 이제 이전 피부와 다르지 않은 느낌? 

 

언제까지 관리하실거에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일단 전 최소 6개월까지는 해 주고 싶어요. (다친 시점부터 6개월) 3개월 동안 80% 회복되는 수준이니 정말 더디게 회복되는 느낌이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상처 치료에 대해 다시 소개 포스팅 올릴게요.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 아기얼굴상처 어떡해 ㅠㅠ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큰 마음 먹고 거금을 들여 워터파크가 함께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패키지로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긴 한데. 아직 뒤집기도 못하는 둘째는 친정에 맡기고 한참 뛰놀고 에너지가 넘치는 첫째를 데리고 워터파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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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어서일까. 출산 후 몸무게가 껑충 뛰어서일까. 달리기라면 자신 있어 하던 나인데 태어난지 2년도 되지 않은 아이보다 못뛰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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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거웠다. 그런 사고가 날 줄은 몰랐으니... 


난생 처음 물놀이를 하는 것인데도 곧잘 적응해 너무 재미나게 놀았다.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난 것 같기도 하다. 물놀이를 하면서도, 나와서 샤워를 하면서도, 옷을 입히면서도 조심 또 조심 했다. 물기가 있는 곳이기에 그 물기로 인해 자칫 넘어지면 크게 다칠거라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에.

옷까지 다 입고 이제 호텔로 올라가면 되겠다며 신발까지 챙겨들고 나왔다. 그러다 바닥에 보이는 고래밥 과자. 축복이의 청소 본능. 내 손에 들려 있던 물티슈를 한 장 뽑아 들고는 22개월 아기는 다른 형아가 어질러 놓은 고래밥 과자를 치우겠다며 엎드려 고래밥 과자를 훔쳐낸다. 
떨어진 고래밥 과자를 먹지는 않고 청소를 하니 그나마 다행인건가. 

"에이, 축복아! 지지!"

남이 어질러 놓은 것이긴 하지만, 괜히 내가 어질러 놓은 것으로 오해 받기 싫어 축복이 손에 들려 있던 물티슈로 바닥에 있는 고래밥 과자를 주섬주섬 치웠다. 난 '맘충' 소리 듣기 싫다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복이는 내 손을 뿌리치고 어딘가로 다다다- 뛰어갔다. 

순간 '헉' 하고 아이를 찾던 내 눈이 향한 곳은 대리석 계단. 그리고 그 계단에서 엎드린 자세로 슬라이딩을 하고 있는 축복이의 모습이 보였다. 주요장면은 슬로우모션으로 지나간다고 했던가. 실제 천천히 넘어진 건지, 내가 자체적으로 슬로우모션 처리한건지 아직 헷갈린다. 

물기가 없어야 하는 곳임에도. 물기가 있었다. 워터파크 내에서 신는 워터슈즈를 대리석 계단 위에 누군가 올려둬서 그 워터슈즈를 밟고 아이가 미끌어진 것. 

너무나도 순식간이었다. 

후두두둑. 빨간 피가 아이 이마에서 분수처럼 솟아나왔다. 

"어머! 어떡해!"

난 왜 쓸데 없이 우리가 어지럽히지도 않은 쓰레기를 내가 치우겠다고 나서서 아이 손을 놓쳤나, 도대체 이 물기 있는 워터슈즈 주인은 누구인가, 천벌을 받을 놈, 아니 애초에 누가 고래밥을 바닥에 쏟고 치우지도 않고 간건가. 아니 이 워터파크는 여기가 왜 대리석이래. 워터파크 청소부는 여기 청소 왜 안해, 물기 없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 

별별 후회가 밀려왔다. 

"119 좀 불러 주세요!"

호주머니에 폰이 있어 내가 직접 119를 부르면 될텐데 그럴 정신도 없었다. 그저 아파서 우는 아이를 꼬옥 안고만 있었다. 경황이 없으면 119 번호도 까먹는다고들 한다.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피가 나오면 지혈 해야 한다는 기본 상식이 떠오르지 않고 우는 아이를 끌어 안아 달래기 바빴다. 

다행히 워터파크에 온 대다수가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인지라 노련한 엄마, 아빠들이 상당히 많았다. 

잠시만요- 하며 아기띠를 하고 있는 한 아기 엄마가 능숙하게 압박붕대로 축복이 이마를 눌러 주었다. 계속 꼭 눌러야 지혈이 된다면서. 어떤 아기 엄마는 119를 대신 불러 주셨고. 어떤 아기 아빠는 워터파크 내 의무실에 있는 간호사를 모셔왔다. 또 다른 아기 아빠는 본인이 의사라며 상처를 보여 달라고 해서 보여주니 꿰매야 될 것 같다며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염려 마시라고 위로해 주셨다.

119 구급차를 처음 타 보았다. 삼성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는 보호자 1인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여 신랑이 축복이를 안고 들어가고 난 밖에서 무한대기했다. 전광판으로 진행과정이 보여지는데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초진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다시 타과 의뢰... 

119를 타고 일찍 도착했으나, 응급실 무한 대기로. 사실상 별 의미가 없었다.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려 수면 마취후 봉합수술을 했다. 아이가 어려 마취로 진행하긴 어렵고 수면을 유도한 후 봉합수술을 진행했다고 한다. (난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질 못해 직접 보질 못했다)

"죽은 아이 같았어. 눈을 뜬 채로 수면에 들어가니까. 진짜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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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일이 지나 가까운 성형외과에서 실밥을 풀고 스테리스트립 테이프와 재생연고, 흉터연고를 처방받았다. 

실밥을 풀 때도 수면해야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성형외과 선생님의 센스 있는 개미 타령에 축복이가 잘 협조해 수월하게 봉합사를 풀었다. 

찢어진 상처를 봉합했을 경우, 봉합사 제거 후 원래 피부의 장력의 80% 힘을 회복하는 기간이 3개월 정도라 최소 12주간은 스테리스트립을 잘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응급실에서 봉합을 완료 한 후, '봉합수술' '이마봉합' '스테리스트립' '메피폼' '이마흉터' 등 다양한 검색어를 검색하며 공부 아닌, 공부를 했다. 머리가 터질 지경. 그리고 그 과정에서 뒤늦게야 알았다. 이렇게 피부 열상이 있는 경우, 소독과 지혈만 잘 되어 있다면 24시간 내 봉합만 하면 되며, 흉터가 염려된다면 성형외과에서 봉합수술 받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아무래도 응급실에 있는 의사보다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봉합은 더 잘한다는 것과 봉합사 실 두께가 더 얇아 흉터가 덜 남는다는 견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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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가 부분 마취를 해서 봉합을 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다는 것과 수면 유도 후 수술을 하려면 일반 성형외과 보다는 좀 더 규모가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게 안전성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분 마취 수술이 가능한 정도의 나이라면 성형외과 봉합이 나았을것 같다)


"아... 얼굴... 피부 중요한데..."

다른 곳은 다치지 않고 이마만 찢어졌으니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곱고 예쁜 피부에 상처를 남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 부위가 하필 얼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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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이 아이 키우기, 쉬운게 아니구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