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버섯공주

해당되는 글 188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발렌타인데이, 남자친구와 보낸 특별한 요리 데이트 VIPS No.1 스테이크 클래스

    [발렌타인데이/커플데이트/빕스(vips)스테이크클래스] 모두 즐거운 발렌타인데이 보내셨나요?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예전엔 무조건 '초콜릿'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이제는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커플 사이, 초콜릿은 건네지 않더라도 뭔가 특별한 데이트를 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건네어야 할 것만 같은 날입니다. +_+ 저만 그런가요? 흐흐. 저희 커플은 지난 5일, 조금은 이른 발렌타인데이, 조금은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가졌답니다. No.1스테이크하우스 빕스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참여했었는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덜컥 당첨이 되었더군요. +_+ 오홋! 바로 빕스 No.1 스테이크 클래스 두 번째 이야기에 당첨이 된 것인데요. 두 번째 빕스 No.1 클래스는 작년 '아빠'와 함께 하는 스테이크 만들기에 이어 ..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담배 때문에 여친과 헤어진 후배의 사연

    오랜만에 만난 고향 남자 후배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의 퉁퉁했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호리호리한 훈남이 되어 나타났더군요. +_+ 으흥. "와! 너 뭐야!"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제일 먼저 '비법이 뭐에요?' 라고 물었겠지만, 가까운 사이이다 보니 '무슨 일 있니?'라고 먼저 묻게 되더군요. 거의 10년 가까이 봐왔던 퉁퉁했던 모습이 6개월 남짓 못 본 사이 확 바뀌어져 있으니 말이죠.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하하하." 웃으며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라고 말을 하지만 후배의 표정은 전혀 웃고 있지 않더군요. 얼굴을 보지 못한 사이, 많은 일이 있었더군요. 처음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말에 이별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살이 절로 빠진 줄 알았습니다. (역시 살은 절로 빠지는게 아니더군요 -.- 쿨..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와 함께한 추억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 몇 살이야? 어느 학교 다녀? 무슨 과야? 취직했어? 어느 회사 다녀? 집안은 어때? 돈은 많아?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한다고 하면 먼저 '와. 좋아? 행복해? 축하해!' 라는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째서인지 '내가 어떤지' 보다는 '남자친구의 신상정보'를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 보니 나 또한 그런 질문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부끄럽지 않은 짝을 찾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적어도 나보다는 좋은 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적어도 나보다 좋은 직장,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다는 내가 얼마나 그를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외모, 능력을 지녔는지를 계산했다. 그리고 정말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남자를 만났었다. 외모,..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6년간 연애하며 여자친구 집을 몰랐던 남자친구

    연애 카테고리로는 참 오랜만에 인사 드리죠? +_+ 그간 포스팅도 띄엄 띄엄. 이사 준비로 바빴고, 이사를 하고 짐 정리 하느라 정신 없이 보내다 이제야 마음의 여유를 찾았어요. 으흐흐. 이사 후,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남자친구 집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_+ (아, 회사도 이젠 걸어서 다녀요!) 연애 쪽 포스팅은 없었지만, 여전히 남자친구와 애틋하게 러브~러브~ 하고 있답니다. 남자친구가 모르는 여자친구 집!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 2년간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참 즐거웠습니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와 함께 시험 기간엔 함께 날을 새며 시험공부에 임하기도 했고, 서로의 연애사를 나누기도 하며 말이죠. 그러다 문득 자취 생활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자취 선언 후, ..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의 정장 차림에 두근거린 이유

    "달라 보여!" "응. 진짜 달라 보인다." "은근 멋있어 보이지 않아?" "그러게." 늘 올 블랙의 정장을 입던 직장 동료가 캐주얼 복장으로 등장했습니다. 브라운 색상의 면바지에 흰 색 티셔츠, 그리고 니트 가디건을 입은 모습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매일 같이 얼굴 도장을 찍는 직장 동료들이건만, 새삼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음… 낯설게…, 정확히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해야 할 듯 하네요. "아, 역시, 난 정장 차림의 남자보다는 캐주얼 차림의 남자가 더 끌리는 것 같아." "왜?" "정장 차림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정장은 그냥 회사 유니폼 입은 것 같아. 매력을 못 느끼겠어."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제게 슈트를 입은 남자가 주는 느낌은 '나이 많아 보임' '갑갑해 보..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와 전화로 싸우다 웃음이 터진 이유

    20대의 마지막 끝자리가 되고 나니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연스레 남자친구에게 푸념을 늘어놓고 괜한 짜증과 투정을 부리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ㅠ_ㅠ (오빠, 미안…) 엊그제 TV프로그램 '황금어장'을 보니 유독 '서른'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노래와 함께 서른을 앞두고 있는 스물아홉이라는 나이가 가장 힘들었고, 생각이 가장 많았던 시기인 것 같다던 백지영과 공효진의 말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바로 엊그제가 스물이었는데, 그 스물이라는 나이를 훌쩍 지나 스물아홉이 되었건만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놓은 건 뭔지, 자꾸만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이런 저런 생각에 휩싸여 민감해 있는 찰라, 걸려온 전화. 다름 아닌 남자친..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여심을 흔드는 멋진 고백을 위한 3가지 조건

    "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 아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을까?" 친구들과 만나면 종종 이야기 나눴던 주제입니다. 그리고 늘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 였어요. 그런데 막상 연애를 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건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건 결국, 결론은 하나더라고요. 누가 먼저 좋아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서로 좋아하게 되는 게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고 말이죠. 남자친구와 파릇파릇했던 20대 초반에 만나 오랜 기간 봐 오며 느끼는 점은 "내가 참 운이 좋구나. 이런 멋진 남자친구를 만나다니!" 입니다. 물론, 이 남자. 처음부터 제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었으니 말이죠. 고백을 받기 전까지만 해..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다던 첫사랑, 그리고 그 후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다던 첫사랑 "넌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어?" "아니. 내가 왜?" "난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어." "그래?" 20대 초반, 일찍이 현실적이었던 나에게 그가 던진 질문은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리다니… 하지만 나와 달리, '목숨을 버릴 수 있다.' 는 그의 단호한 대답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용기에 감탄한 것이 아니라, '난 농담으로라도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감탄을 한 것이다. 하지만 역시 그의 그러한 대답은 여자를 현혹하기 위한 달달한 멘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달았다. 그는 사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말 했지만, '사랑..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로또 2등 당첨된 남자친구와 헤어진 그녀의 사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를 재학 중이던 대학생일 때까지만 해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취직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참 간사한가 봅니다. 그렇게 취직이 되고, 직장생활에 익숙해 지다 보니 조그만 것에 불평, 불만을 쏟아 내는 가 하면, '대박'을 꿈꾸곤 하니 말입니다. 솔직히 "로또 1등 당첨만 되면… 내가 이깟 회사!" 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한 때도 참 많습니다. 그만큼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당시의 초심을 지킨다는 것도 쉽지 않고, 로또 열풍에 예외 없이 가담하여 대박을 꿈꾸게 되니 말입니다. 참고로 전 한번도 로또에 당첨된 적이 없습니다. ㅡ.ㅡ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건네준 로또가 운 좋게 당첨되어 5등에 딱 한번 당첨되어 본 적이 있고요. 아..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녀해석이 다른 '손을 잡는다'는 의미, 손잡기 VS 어깨잡기

    남자친구에게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함께 어울려 지낸 일명 XX친구라고 할만한 친구가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오래 두고 사귄 벗이라 그런지, 여자친구인 제가 봐도 종종 질투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상황이 연출되곤 합니다. 여자친구인 제가 챙겨야 할 몫을 남자친구의 친구가 먼저 챙기기도 하고, 신경쓰기도 하는 모습에서 말이죠. 그 뿐인가요.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 남자친구인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밤늦은 시각까지 여자들 못지 않은 수다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괜히 묘한 질투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흥. 나보다 지훈이 오빠가 더 좋구나?" "어이쿠. 질투하세요? 지훈이는 남잔데? 오죽 질투할 사람이 없으면 남자를 질투해." 오죽 질투할 사람이 없으면 남자를 질투하냐는 남자친구의 말도 ..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잘 되지 않던 여자친구의 속사정

    "여자친구가 집에 가면 연락이 잘 안된다고?" "응. 쉬는 날엔 연락이 잘 안돼." "이상하다? 왜 연락이 안되지? 너 여자친구, 양다리 아니야? 아님, 어장관리? 혹시 모르니까 잘 알아봐." "무슨… 설마." 연애초기, 남자친구의 가장 큰 불만은 다름 아닌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되지 않는 저의 행동이었습니다. 실제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만 돌아가면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제때 회신해 주는 경우가 드물었으니 말이죠. 만약 통화를 우연찮게 하게 되더라도 '냥냥'거리던 목소리가 무뚝뚝하게 변해 있곤 했습니다. 그녀, 왜 집으로만 가면 연락이 되지 않을까? 어느 날, 남자친구가 머뭇거리며 묻더군요. 남자는 '여자친구의 연락에 쿨하다. 그러니 괜찮다.'는 말도 안되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는 것을 그때에야 알았어..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애인 있어도 클럽 가는 여자, 그녀가 당당한 이유

    남자친구가 있어도 클럽 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하지? 퇴근 후, 늦은 시각, 집으로 가는 골목길은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한 때 유재석이 놀았다는 나이트클럽도 이 곳에 위치해 있죠. 하하;; (무한도전 보신 분들은 아실 듯) 키스방이며 안마방이며 -_-; 누가 봐도 야릇하다 싶을 만한 사진과 문구가 전단지를 화려하게 수놓은채 길거리에 펼쳐져 있곤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 사이로 제정신으로 걸어가고 있노라면 함께 취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 때 같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언니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터라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요. 언니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걸어오다 일명 '삐끼'라고 불리는 호객행위를 하는 정장을 입은 한 분과 떡 하니 마주쳤습니다. "..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