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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연애중 373

자상한 남자친구 그리고 애교 많은 여자친구, 알고보니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에 처음 왔을 때, 그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 낯선 서울 땅에 홀로 일어선다는 것도 다소 두렵긴 했지만 그보다 “해낼 테다!” “난 할 수 있다” 라는 의지와 희망으로 가득 넘쳤었기 때문이죠.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함께 일하던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다가와 “밥 먹었어?” 하며 생글생글 웃는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었죠. 왜냐구요? 좀처럼 무뚝뚝한 저의 아버지, 할아버지, 삼촌, 친척분들. 그리고 고향 남자친구들을 봐도 절대 저렇게 생글생글 웃으며 표준어를 구사하며 부드럽게 이야기 하는 것을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밥 먹었나?” “씻고 자라” “수고했다” “잘 지내나?” 와 같은 어투를 듣다가 “밥 먹었어?” “잘자” “수고했어” “잘 지내..

지금은 연애중 2019.11.29

시댁 김장, 시어머니 VS 며느리 갈등 그 이유는?

"이제 외할머니도 돌아가셔서 김치 받아 올 곳이 없잖아. 올해는 김장해야지." "네. 그래요, 어머님. 절임 배추 요즘 많이 파니까 절임 배추 사서 하면 될 것 같아요. 김장하고 수육이랑 먹으면 맛있겠네요!" 결혼한 지 3년 차. 두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피해갔던 시댁 김장. 뉴스에서 보던 그 시댁 김장을 담그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출발할 때부터 기분은 잔뜩 상했습니다. 절임배추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죠. "절임 배추 사자고 말씀드렸는데, 왜 절임 배추가 아닌 일반 배추를 사신거야?" "나도 모르지. 괜찮아. 내가 도와줄테니까, 너무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마." "아니. 절임 배추 사셨으면 하루만 가면 되는데, 배추 절이고 다시 김장 하러 와야 되니 이틀을... 모처럼 쉬는 주말인..

지금은 연애중 2019.11.26

소개팅약속 전 카톡 프로필 확인, '최악' 외친 이유

소개팅약속전 카톡 프로필 확인, '최악' 외친 이유 소개팅이나 미팅은 다른 만남에 비해, 단 몇 초로 인해 각인되는 이미지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2~3초 안에 그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하지만,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합니다.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사전정보를 입수하게 될 경우에 말이죠. 만나기도 전에 그 사람의 키, 재산상태, 학력 등의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에 맞춰 나름의 이미지를 그리고 호감, 혹은 비호감으로 선을 그어버리기도 하죠. 소개팅 날짜를 잡고서 / @FuzzBones / 셔터스톡 그래서 가급적 소개팅이나 미팅을 나가더라도 사전에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알기 보다는 일단은! 만나보고 이야기 나누며 알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

지금은 연애중 2019.04.16

연애 잘 하는 법, 분명하게 표현할수록 연애는 똑똑해진다

연애 잘 하는 법, 분명하게 표현할수록 연애는 똑똑해진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주위에서 받았던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의 패턴이 신기할 정도로 남녀가 구분되어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같은 상황, 유사한 상황임에도 남자친구들과 여자친구들의 시각이 다르다 보니 제게 묻는 질문이 완전히 상반되더라고요. "오빠, 나 지금 옆에 친구 있어. 그 때 만났던 진이 알지? 이따 진이랑 헤어지고 나서 전화할게. 나중에 봐." "오빠, 미안. 나 지금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 먹고 있어. 밥 먹고 나중에 내가 전화할게." "오늘 갑자기 회식이 잡혀서, 감사기간 끝나서 그래. 미안. 회식 일찍 끝나면 전화할게." 남자친구와 종종 위와 같은 내용으로 통화를 하다 보면 남자친구들이나 남자 후배, 남자 직장 동료로부터 받는..

지금은 연애중 2019.04.11

연하 남동생이 남자로 보인 이유 - 연상연하커플 연애에서 결혼까지

연하 남동생이 남자로 보인 이유 - 연상연하커플 연애에서 결혼까지 신랑과 저는 2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3개월 남짓 사귀다가 배신감을 제대로 느끼며 헤어진 4살 위 오빠, 6년 이상 연애하며 결혼으로 이어질 것 같았던 2살 위 오빠도 만나 보았고... 연상연하커플,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다! / 작성자: kawephoto / 출처 : 셔터스톡 결혼은 2살 연하인 지금의 신랑과 3년 가까이 연애를 하고 결혼했네요. 연하 동생이 애인이 되고 남편이 되기까지... 호칭에서부터 미묘한 변화가 인지되었는데요. 처음엔 '누나' 라고 불리다가 '이름' 으로 불리다가 언제부턴가 애칭 '달코미' 로 불렸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동생 '이름' 을 부르다가 묘한 썸 단계라고 인지하면서 부터랄까요. 동생 이름 부르..

지금은 연애중 2019.03.15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이것만 버려도! 연애성공!

연애 할 때 버려야 하는 3가지 / 연애 처음 시작하며 저지르기 쉬운 실수, 연애를 시작할 땐 버려야 하는 3가지 자세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 유아독존 보통 연애를 한번도 하지 못한 이들이 첫 연애를 하며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만 생각하다가 '너'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죠. "나 쇼핑하는 30분을 기다리기 싫어서 안달하는거야. 옆에서 자꾸. 얼마나 짜증나던지." 흔히들 약속을 정하고 자신이 기다리는 10분은 아주 귀한 시간으로 표현하는 반면, 상대방이 기다리는 10분은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상대방이 밥 한 번 사주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여기는 반면,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밥 한 번 사는 것은 좀 더 생색내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30분을 못기다려준..

지금은 연애중 2019.01.15 (1)

연상연하커플 부부간 호칭, 부부 애칭 장단점

부부간 호칭, 부부 애칭 장단점 - 사실 이렇게 부르나, 저렇게 부르나 불러주면 감사합니다! 경고 : 이 글을 읽고 나면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부끄러움은 당신의 몫! 부부애칭이 생긴 이유저희 커플은 2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연애할 때부터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가 결혼을 하고 나중에 아이를 낳더라도 아이의 이름을 따서 '누구 엄마', '누구 아빠' 로 부르지는 말자- 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름을 부르자니 제가 신랑의 이름을 잘 부르지 않게 되더군요. 연애할 때도 이름은 잘 부르지 않았습니다. 반면, 연하인 신랑은 오히려 제 이름을 수월하게 불렀는데 말이죠. 남녀간의 대화에서 호칭은 정말 중요하다 / @nchlsft / 셔터스톡 상대적으로 저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친구의..

지금은 연애중 2019.01.10 (1)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

습관처럼 동굴로 들어가던 남자, 그 최후는?"우리 헤어져!" 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여자가 있는 반면, 아무 말 없이 굴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가 있습니다. 아주 습관적으로 말이죠. 관련 글 보기 >>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두 경우 모두 상대방의 입장 보다는 자신의 입장만을 내세워 내뱉는 말이자,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죠. 이러한 말과 이러한 행동이 불러올 파장은 생각지 못하고 말이죠. "당분간 못 만날 것 같다.""왜?""사적인 일인데 너한테 일일이 다 말 할 필요는 없잖아.""사적인 일?""좀 일이 있어서 그래. 내가 하나하나 너한테 다 말해야 돼?""왜?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힘들어?""아, 진짜… 그냥 이해해 주면 안돼?" 충분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당분간 못 ..

지금은 연애중 2019.01.09 (1)

연애 잘하는 법, 연애 초기, 싸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연애 잘하는 법, 연애초기, 싸움을 두려워 하면 안돼! 아무리 사랑하는 가족이라 한들, 혈육이라 한들, 생애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드러내느냐, 드러내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 생각이 다르기에 어떠한 문제이건 의견 차이로 싸울 수 있기 마련입니다. 싸운다는 것 자체 보다는 싸우고 어떻게 현명하게 화해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이 좋을 땐 언제나 웃지 / @surakartwork / 셔터스톡 남자친구와 단 한번도 싸우지 않은 이유 지금의 남자친구와는 셀 수 없을 만큼 다툰 반면, 마지막까지 인연이 닿지 않았던 첫사랑이나 과거 남자친구의 경우, 단 한번도 다툰 적이 없습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이전 남자친구와는 성격이 잘 맞았나봐요. 한번도 안싸운걸보면.....

지금은 연애중 2019.01.08 (2)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여자친구 결국...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던 여자친구의 진짜 속마음, 그리고 결말은... 정말 나쁜 말인 줄은 알지만 연애 초기, 1년에서 2년 남짓 사이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정말 정말 많이 했습니다. "또? 또 왜? 뭐가 문제야? 네가 그 말 할 때마다 나 속 쓰려. 그런 말 쉽게 하는 거 아니야." 연애 초기엔 남자친구도 저에 대해 잘 몰랐고, 저 또한 남자친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툭하면 싸우고 툭하면 헤어질 것만 같은 위태로운 시간이 잦았던 것 같습니다. 습관적으로 내뱉던 '헤어지자'는 말에 번번히 '또?'를 외치던 남자친구. 귀찮다는 듯, 분명 또 헤어지자고 말하고선 금방 화해할 텐데 왜 굳이 '헤어지자'는 말을 하냐는 식의 '또?'… 그런 남자친구의 반응이 괘씸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번엔 진짜거든..

지금은 연애중 2019.01.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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