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이 기본 포함된 센세이션XL, 감성을 담아내다 [HTC센세이션XL(SensationXL)/센세이션XL사용기/KT3G스마트폰]

[HTC센세이션XL/HTC Sensation XL/KT스마트폰/비츠바이닥터드레]

HTC 센세이션XL을 1주일 가량 사용해 보며 느낀 점은 "아! 정말 감성적인 스마트폰이구나!" 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주로 음악듣기, 영화감상, 웹서핑, 사진촬영 등을 주로 하는데요. 센세이션XL은 이러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대한 살려준 스마트폰이라 요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이 번들로 포함되어 제공되는 것도 그렇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카메라임에도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 잘 찍히는 것도 그렇고요. 센세이션 시리즈라면 단연 돋보이는 센스UI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지는 센세이션XL사용기입니다. 

 

닥터드레 번들 이어폰, 비츠바이드레 이어폰이 기본으로 포함되다

 

HTC 센세이션 XL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번들 이어폰과 달리 오디오 브랜드로 유명한 비츠 오디오의 비츠바이닥터드레 '유어비츠 (urBeats)' 이어폰을 번들로 제공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비츠바이닥터드레 유어비츠 이어폰은 비츠바이닥터드레 웹사이트에서 $99.95에 판매되고 있는iBeats(아이비츠)의 번들형입니다. 국내에서 정품이 14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www.beatsbydre.com/products/Products.aspx?pid=B5933&cat=2

 

 

전 닥터드레 이어폰이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듣자마자 감탄을 내뱉었는데요. 실제 기존 아이비츠 사용자들 사이에선 유어비츠가 아이비츠보다 음질이 뛰어나다고 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폰에는 리모콘이 달려 있어 전화기능, 일시정지, 다음곡, 이전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음감 부분에서 저음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정말 직접 1주일 간 사용해 보니 음감이 확실히 저음에서 강하더라고요. 효과음, 코러스 등이 섬세하게 잘 들려 신기하기도 했어요. (제가 비싼 이어폰은 써보질 않아서... 킁;;) 클럽 무대 한가운데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쿵쿵! 울리는 느낌이 가요를 듣기에 좋았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쏙 들었던! 이어폰을 담아서 다닐 수 있는 전용 가죽 파우치입니다.


이어폰 파우치 마저 가죽이라니! 화이트와 실버의 센세이션 XL, 화이트와 레드의 이어폰, 블랙과 레드의 이어폰 케이스까지! 캬! 디자인과 스타일 모든 것이 고급스러움 그 자체군요.


더불어 아이비츠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게 디자인의 고정 클립, 기본 장착 포함 5가지 사이즈의 표준 몬스터 디자인 실리콘 이어 팁이 제공되고 있어요. +_+



꺄! 사용자의 귓구멍 사이즈를 배려해 주셨군요. (응? 말하고나니 표현이…) 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제 귓구멍 사이즈에 비해 실리콘이 커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ㅠ_ㅠ 제 귓구멍이 비정상적으로 작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쿨럭; 사람마다 귓구멍 사이즈는 동일하지 않잖아요! 으흐흐.


사용하기 쉽다!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센세이션XL


센세이션 XL은 화면이 큰 만큼(4.7인치) 영화를 보기에도 좋았고, 닥터드레이어폰과 더불어 비츠 오디오 기술로 음악을 듣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PC에서 받은 음악이나 영화를 폰에 넣기 위해 사용하는 PC마다 USB 드라이버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인식한다는 점도 너무 좋았어요. USB 연결시 기본 형식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PC와 연결되면 본인이 담고자 하는 영화나 음악 등 모든 파일을 마음껏 담을 수 있죠. 멀티미디어 재생 뿐만 아니라 재생 전 단계도 사용자 편의에 잘 맞춰져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영상 촬영(사진촬영 및 캠코더)에 있어서도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해 첫눈이 오던 한밤중의 사진을 찍어 보기도 했고요.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퇴근길, HTC 센세이션 XL로 담아 보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아무리 화소수가 높은 폰카라 하더라도 렌즈 밝기가 어두워 일반 사진기에 비해 사진을 촬영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센세이션 XL은 800만화소 F2.2렌즈를 탑재한 만큼 어두운 곳에서도 폰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담아 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센세이션 XL에서는 메모 앱도 추가되었는데요.


HTC 태블릿인 플라이어에 제공되던 기능으로 에버노트 연동, 녹음과 메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타임마크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듣고 있던 박효신 노래를 파일로 첨부하고, 관련 메모를 남기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바로 첨부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퇴근길 지하철에서 끄적였던 내용을 집으로 돌아와 PC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음성으로 녹음하거나 사진 파일을 첨부해 폰에 저장해 두었다가 PC에서 또 수정하고. 알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스마트한 기능을 센세이션 XL에서 기본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니 애용하게 되는 듯 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웹서핑하는 것이 제가 평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이죠. 아래는 평소 사용하듯 센세이션XL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웹서핑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음. 아무래도 사양을 많이 따지신다면, 듀얼코어가 아닌 1.5GHz 스냅드래곤 싱글코어라는 점과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기본 16GB)이 다소 아쉽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만큼 전체적인 움직임이 꽤 좋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HTC는 2012년 1분기에 센세이션 XL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상태입니다. 오호! +_+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음악감상 기능인 것을 감안한다면 센세이션XL은 현명한 선택이 될 듯 합니다. :)



+덧) 센세이션 XL은 3G로 출시된 스마트폰이며 출고가는 73만원입니다. KT올레샵에서 요금제별 실제 구매가를 확인하세요. http://bit.ly/siCU7G



"이 포스팅은 HTC 센세이션XL 체험단으로 진행이 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