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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 댓글개 · 버섯공주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아기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다시는 그 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한 또 다른 포스팅이다. 주의, 또 주의...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켈로코드 연고를 발라준 상태

 

22개월 당시 봉합수술 및 원인 사건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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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찢어진 이마 상처 관리 - 메피폼, 스테리스트립, 켈로코트 병행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육아일기] 22개월 아기, 이마 봉합수술 받다

 

22개월에 큰 수술을 한 축복이는 어느 덧, 27개월이 훌쩍 넘었다. 28개월이니 사고난 이후로 6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그 날의 일은 생생하다.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겠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돌리고만 싶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이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보고, 저렇게도 플래시를 터뜨려 가며 굳이 잘 보이지 않는 상처를 이렇게 하면 보이지 않는지, 저렇게 하면 보이지는 않는지 다시 확인, 또 확인. 6개월간의 노력이 영 무의미하진 않은 듯 하다. 자세히 봐야 표가 날 정도로 희미하다. 오히려 최근에 머리를 꿍해서 멍이 든 부분이 더 도드라져 보일 지경.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또 하나의 변수가 있었던 것이, 내가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연고를 발라주고 메피폼을 붙여 줬는데 어린이집에 가는 축복이가 수족구에 걸렸다는 것;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항상 이렇게 소지하고 다녔다

 

맞벌이이다 보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첫째는 시댁에, 둘째는 친정에 보내졌는데. 문제는 첫째인 축복이가 시댁에 보내지면서 연고와 관리법에 대해 시댁 어르신께 설명을 못해 드려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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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코트 연고와 메피폼

 

약 2주 가량 얼굴흉터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셈. 예상치 못한 이마 봉합수술을 경험한 후, 생각지 않았던 구급약품을 구매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집에 쌓아두고 있다. 축복이가 그러했듯, 행복이도 (상처 없이 크면 더 없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사고에 노출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비상약품과 구급약품을 소지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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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첫째, 축복이 이마상처 흉터관리용으로 따로 소지하고 다닌다. 메피폼과 메피폼 절단 가위, 켈로코트 연고. 손톱깎이 가위나 리커버리 크림, 면봉은 옵션이랄까. 그냥 같이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사실, 이 포스팅도 꽤나 오래전에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다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해, 사실상 현 시점의 축복이 이마상처는 상태가 더 많이 호전되었다. (이 사진은 2주 전 쯤 찍은 사진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자기 전에는 여전히 흉터연고인 켈로코트 연고를 발라주고 있고, 상처봉합 의료용 테이프인 메피폼은 외출시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부착해 주고 있다. 물론, 여전히 어르신들이 많이 다쳤냐며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 보셔서 대략 난감 한 때는 종종 있다. 더 흉지지 않기 위해서, 엄마의 욕심으로 부착해 주는 것이지만, 다른 이들이 봤을 때는 지금 막 심하게 다친 것처럼 보여질 수 있으니 말이다. 아기 얼굴 부위라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6개월 가량 얼굴봉합수술 부위를 관리해 주면서 드는 생각은 아, 확실히 아기얼굴상처는 노력하면 효과가 눈에 띄게 보이는구나- 이다. 중도 포기하면 아무 효과가 없다. 4~5개월 무렵,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관리해 주는데 왜 별로 상처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은지... 

 

[워킹맘 육아일기] 찢어진 이마 봉합 수술 후, 6개월이 지나고 난 후 - 지금도 여전히 관리중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었더니, 켈로코트 흉터연고를 발라준 이마가 반짝 반짝 거린다. 어서 어서 나아라. 언제 다쳤냐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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