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랑

해당되는 글 231
  • thumbnail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보물공개] 여러분은 본인의 가장 힘든 때를 기억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본인의 가장 힘든 때를 기억 하고 있습니까? 그저 주저 앉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그런 때 말이죠. 저 또한 ‘헉!’ 하고 놀랄만한, 그러한 일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이 한 면에 소개 하기엔 그 양이 너무 많으니 짧게 토막 내어 소개 할게요. 열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은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들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힘들다, 죽고 싶다”를 연발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저를 아는 사람이라면, 너가 정말 그랬냐고 되물을지도 모르지요. judge me now, #2 in explore by ashley rose, 양육권 판결에 따라 여섯 살이나 어린 동생과 저는 당시 생활 여력이 더 높았던 아버지를 따라 나서야 했습니다. 새 집, 새 책상, 새 침대… 모든 것..
  • thumbnail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모 결혼정보회사 왈, 여자는 실력보다 나이라는거 모르세요?, 어이없는 통화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이미 나에 대한 프로필은 알고 있었기에, 처음엔 가만히 들어만 주고 있었다. "지금 나이면 결혼하셔야 할 나이이시잖아요. 지금 한참 적령기인데 빨리 짝을 찾으셔야죠. 지금 이 때 아니면, 너무 늦어요. 언제쯤 결혼하려고 생각중이신가요?" "서른다섯 쯤에요." "어머, 큰일 날 소리 하시네. 여자는 나이 들면 끝이에요. 지금이 딱이에요" "전 제 업무 하면서 실력 쌓으면서 저와 마음이 맞는 사람 만날거에요." "여자는 실력 쌓는 것보다 나이와 외모라는 거 모르세요? 실력 쌓아봤자, 어느 정도 쌓으시려구요?" 20여 분간 통화했을까. 상위1%만 가입되어 있다는 이 결혼정보회사. 제대로 된 결혼을 하려면 그냥 만나서 연애하다가 결혼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 thumbnail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20대 후반에 접어선 이 때, 다시 돌아보면 주위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소소한 연애 이 야기를 참 많이 했었다. 하하. 그렇다면 지금은? 물론 지금도 –ing. 종종 여자친구들과 만나 차라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때면 요즘의 근황을 물으며 종종 나오게 되는 이야기가 연애사가 아닌가 싶다. “그에게서 전화가 안 와.” 전화를 빤히 쳐다보며 전화를 기다리는 지지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초호화 캐스팅. 여주인공 배역 이름 만으로도 절로 “와-“ 하는 탄성이 나온다. 베스/제니퍼애니스톤. 애너/스칼렛요한슨. 제나인/제니퍼 코넬리 메리/드류 베리모어 지지/지니퍼 굿윈 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꼭 봐야만 할 것 같은 느낌. 그렇다. 헐리웃 초호화 스타 캐스팅! 두둥! 더불어..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