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앗! 귀여워! +_+ 요술봉을 들고서 발그레한 볼터치가 인상적인 이 녀석은?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이 녀석이 누구일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스마트로봇 아띠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아띠'가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순 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뜻이라고 해요. 이름 참 잘 지었네요. ^^ 앞뒤로 움직이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실제 로봇처럼 움직여요. 그리고 아띠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사실, 스마트폰에 있습니다.

 

아띠는 통신사나 단말기종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구글 Play 스토어 및 T 스토어에서 전용 앱 '아띠 홈'을 설치해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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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들의 '아띠'가 되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불태우며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스마트 교육 로봇 '누리 아띠', 그리고 실제 출시 열흘 만에 프랑스 '빅로봇'(Big Robots)사와 1천대 수출 계약을 맺기도 한 놀라운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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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크리스마스인데요. 4~7세의 어린이가 있는 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누리아띠를 선물해 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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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 로봇 누리아띠 개봉기

 

자자, SK텔레콤T리포터로 스마트 교육 로봇 누리 아띠를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 비록, 5일 정도 밖에 체험해 보지 못했지만 ㅠ_ㅠ 깔끔한 박스에 포장되어 온 누리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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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조심스레 개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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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쪽면에 전반적인 누리아띠 설치 설명서가 나와 있습니다. 액세서리 박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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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로 설치가 복잡하거나 하는 것도 없어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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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고, 소유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누리아띠와 연결만 시켜주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두뇌로 활용하는 만큼,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도 하게 될텐데요. 누리 아띠에 스마트폰을 거치시켜 두고 연결하면 충전도 가능하기에 스마트폰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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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본체에는 ▲광학인식센서 ▲근접인식센서 ▲터치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 되는 아띠의 마술봉에는 전자펜 기능과 모션인식, 음성인식, 마이크 기능 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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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첫 인상부터 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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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너무 귀엽잖아요! 제가 어릴 적에도 이런 스마트 교육 로봇이 있었으면 정말 즐겁게 공부했을 텐데…

 

아띠는 4~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로봇을 만지고 움직이며 놀이를 통해 두뇌계발과 신체발달 등 다중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용 로봇입니다. 또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함으로써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고 증강현실 기술 등을 적용해 학습 효과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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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는 멀티미디어 형태로 된 한/영 기본 학습 단어 3,000여개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발성에 맞춘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전 찾기 등이 가능하며 감각학습용 '리듬 놀이'를 비롯해 영어 학습, 동화놀이, 한자공부 (마법천자문)등을 로봇에 탑재된 각종 센서를 활용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봇을 활용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인 반복과 각인을 불러일으키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특히, 아띠의 영어 교육 콘텐츠는 교육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유타주립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자문을 받아 개발되어 학습 효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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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아띠가 지원하는 다양한 놀이

 

누리아띠에는 다양한 놀이가 지원됩니다.

 

*로봇놀이 : 로봇의 기본 기능(앞·뒤·좌우 전진, 동요부르기, 춤추기, 인사하기, 잠자리동화 듣기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콘텐츠. 2장의 학습 패드와 다양한 학습 카드가 제공되며 약 50여종의 동작이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지식놀이 : 유아용 멀티미디어 학습 사전과 연계하여 유아 단계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영역의 지식들을 20여장의 학습 패드를 통해 아띠와 함께 학습 하도록 합니다.

 

 

아띠는 'OX 퀴즈, 나는 누구일까? 퀴즈, 숨은그림찾기 퀴즈'와 같은 다양한 퀴즈를 제공하고 있어요.

 

 

 

*영어놀이 : 유아용 멀티미디어 학습 사전과 연계하여 유아 단계에서 알아야 할 생활 속 기본 영어 단어 500여개를 20여 장의 학습 패드를 통해 아띠와 함께 학습 하도록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아띠는 '반대말 퀴즈, 알파벳 퀴즈' 등 다양한 영어 퀴즈를 제공해 재미를 더하는데요.

 

 

헙; 그냥 시시하게 봤는데, 반대말 퀴즈는 성인인 제가 하기에도 재밌더라고요. 흐흣.  

 

 

*동화놀이 : 아띠가 동화책을 읽어주며, 중간중간에 유아가 동화 책 속 숨은 미션을 수행하게 하여 책읽기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단순히 동화책을 읽어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에요. 다양한 카드 미션 덕분에 창의력과 순발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리듬놀이 : 아띠의 마술봉을 이용하여 약 20여종의 동요를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놀이 콘텐츠 입니다. 자이로 센서가 탑재 된 마술봉을 흔들면서 리듬감과 순발력을 함께 키워 갈 수 있어요.

 

 

*마법천자문을찾아라 : 마법천자문을 찾아라 책 속에 숨겨진 한자를 마술봉으로 찾으면, 아띠가 찾은 한자의 뜻을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70여가지의 기본 한자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이처럼...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계 무대를 정조준한 아띠,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의 프랑스 수출 계약은 아띠가 교육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유아교육로봇 누리 아띠 후기

 

해외에서 소기의 성과가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로봇 아띠로 또 다른 ICT한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혹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가족과 함께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명동의 거리는 여전히 아릅답더군요. 종전 명동 아바타몰이 위치해 있던 곳은 이와 유사한 쇼핑몰인 눈스퀘어로 바뀌었는데요. 종전 아바타몰일 당시보다 훨씬 유입인구가 많아졌더군요.

길 건너편의 영플라자와 롯데백화점도 마찬가지구요. 거기다 크리스마스이다 보니 좀처럼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기 힘들만큼 북적이더군요. 하지만 이러한 느린 걸음도 흐뭇하게 해 주는 풍성한 볼거리가 곳곳에 많았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거리


상당히 화려한 전구와 조명들이 반짝이고 있었기 때문이죠.


어릴적 만화로 보았던 스누피가 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는데 어쩌다 저렇게 바람이 다빠진건지, 사진을 찍으며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자, 노래 들려 드립니다.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어쩌다' - "어쩌다... 어쩌다..") 
 

그리고 바로 롯데백화점 들어서는 입구에는 스누피 하우스를 전시해 둬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구경을 했습니다. 스누피 하우스는 오는 27일, 일요일까지 전시해 둔다고 하더군요.


아, 좀처럼 찰리 브라운 외에는 친구들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 


그리 크지 않은 조그만 스누피 하우스였는데도 조그만 모형들과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 잡더군요.
집으로 돌아와 보니,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바로 얼마전 위드블로그를 통해 리뷰를 진행했었던 엔크린 끝말잇기 위젯이 장려리뷰어로 선정이 되었더군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받으니 정말 산타할아버지께 선물받는 기분이었습니다. ^^

소니 워크맨 NWZ-E435F 2GB


제품은 직접 사용해 보고 리뷰로 소개할게요.

+ 덧붙임)
얼마전, 포스팅했던 글이 다음뷰를 타고 소개가 되면서 몇몇의 솔로부대와 남보원으로 부터 치명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치명적인 공격이라고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2009/12/22 - [나를 말하다/지금은 연애중] - 남자친구가 나에게 준 절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

앞으로 더 예쁘게 사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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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롯데백화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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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나에게 준 절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

어느 새, 25일을 3일 앞둔 시점이네요. 솔직히 25일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저를 더 설레게 합니다. 주말도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이 좋듯 말이죠.

 

제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소소한 것들을 많이 끼워 두다 보니 두툼한 편입니다. 과자를 먹고 난 후, 조그만 스티커 하나도 의미를 부여해선 다이어리에 넣어두기도 하죠.

 

"그 스티커는 왜 모아?" 라고 묻는데, 딱히 뭐라 할 말도 없더군요. "그냥-" 이라는 것 외에는.

그렇게 물건이나 소품에 의미 부여하는 것. 한번 재미를 붙이니 너무 재미있습니다. 특히, 한참 연애 중인 저에겐 남자친구가 주는 조그만 선물도 혹시나 잊을 새라 다이어리에 꼬박꼬박 적어두죠. (혹여, 놓치는 게 있으면 토라지는 남자친구를 감당해 낼 자신이 없;;;)


그렇게 정리를 하다 보니, 제 다이어리 속에 들어 있던 빨간 카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은 꽃다발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가 회사로 꽃 배달을 시켜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던 카드이더군요. 그럴 만도 한 것이, 꽃배달을 회사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무슨 기념일이라며 꽃 배달을 회사로 하는건 좀 민망하겠지? 주위 시선도 있는데... 꼭 배달해야 하나 뭐...' 라는 시샘 어린 말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죠. (한번도 그런 꽃배달을 받아 보지 못했던지라 은연 중 한번쯤은 받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막상 제가 당사자가 되고 나니, 정작 꽃 배달로 인해 얼굴이 민망한 것이 아니라, 이전에 했던 말 때문에 정말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그랬었지- 라며 잠시 이전을 추억해 보았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에는?

 

남자친구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합니다. (전 놀이공원을 가면 그 곳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목표로 아주 신나게 즐기는데 말이죠-.-)
이런 저와는 반대로 "왜 돈을 내고 무서운 걸 타는지 모르겠다-" 던 오빠의 말을 듣고 처음엔 얼마나 배를 잡고 웃었던지. 그런 남자친구에게 무서운 제안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놀이공원에서 보내는 것으로 말이죠.

 

"이번 크리스마스에 우리 놀이공원가자"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내 소원 좀 들어줘)
"놀이공원? 음…" (놀이기구 무서운데...)
"음. 그럼,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은 빼고 타자" (이 이상은 안돼!)
"놀이공원 가고 싶은거 맞지? 그럼, 바이킹도 빼고" (나도 많이 양보하는거야)
"-_- 알겠어. 그럼 바이킹도 빼고" (바이킹까지...아쉽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서로 조건을 건 협상 끝에 크리스마스에 잠실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했었기 때문에 별 다른 생각 없이 롯데월드를 갔는데, 남자친구의 뜻밖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바로 남자친구가 직접 손수 싸온 (조금은 서툴지라도) 도시락이었습니다. 유부초밥과 군만두를 주식으로, 참외, 방울토마토를 후식으로 담아왔더군요.꽤 이른 시각에 만났었는데 도시락을 싸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을 것을 생각하니 차마 쉽게 먹지를 못하겠더군요. 먹기 전, 핸드폰 카메라로 추억을 남겼죠.

유부초밥과 군만두참외


에이- 별것도 아니네- 라고 할 지 모르지만, 전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상상조차 하지 못한 그 어떤 것보다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나도 다른 연인들처럼 도시락을 들고서 놀러 가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거든."
"아, 그랬구나. 정말 고마워. 역시, 오빠가 최고야!"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지만, 생강과 배즙을 함께 갈아 만든 것이라며 보온병에 담아왔는데, 제가 그때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감기에 좋다고 하며 건네더군요. 꿀이 들어가 있었는지 쓰지 않고 괜찮더군요.

다소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집안(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를 떠올리시면 될 듯 합니다)에서 커 오다 보니, 남자친구가 먼저 도시락을 싸서 건네 준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라웠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때부터 였을까요. 정말 내 남자친구, 멋있다, 놓쳐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선수 중의 선수인지도? 응? -.-)

여러 번 놀이공원을 가보았지만, 좀처럼 눈길 조차 주지 않았던 (다소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놀이기구도 남자친구와 함께 타니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을 타고선 플래쉬를 켜고 사진을 찍으니 아래처럼 나왔네요.

제게 있어 잊지 못할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마도. 남자친구와 그렇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 그 자체가 큰 선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크나큰 선물이었네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남자친구에게 제가 그런 큰 감동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덧) 이번 포스팅이 너무 지나치게 닭살스러운가요?
(부디 이번 한번만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

[순백의 발레와 화려한 서커스의 만남] 시르크 넛-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공연

지난 9일, 어머니와 함께 시르크 넛을 보고 왔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지만 미스터피자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거든요.

별 기대 없이 "VIP석이면 정말 좋을텐데…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머니와 함께 들어섰는데, 감사하게도 VIP석이더군요. 무대의 한가운데, 배우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읽을 수 있는 좋은 앞 좌석에서 보니 더욱 감흥이 크더군요.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공원 내로 쭉 직진을 하니 하얀 돔 모양의 큰 공연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돔 모양이 2개가 있었는데 안쪽에 있는 돔이 실제 공연이 진행되는 돔이었고 바깥쪽 돔이 티켓팅을 할 수 있는 곳이자, 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는 곳이더군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도 많았고, 저처럼 어머니의 손을 잡고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커플끼리 온 분들도 많더군요.


해당 공연장은 임의로 설치해 둔 공연장이다 보니 의자 자체가 다소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방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가시게 되는 분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딱딱하고 다소 차가운 의자로 인해 불편할 수 있으니 방석이나 휴대용 조그만 담요를 챙겨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공연장을 향해 보는 시각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공연장에서 어린이용 방석을 나눠주더군요. 스폰지로 되어 있는데 두께가 꽤 도톰한 편이라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더군요.

공연장마다 에티켓이 제각각입니다만, 이 곳에서는 음식물 뿐만 아니라 물이나 기타 음료수의 반입 또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촬영 또한 공연 시작전이나 마지막 커튼 콜이라 하더라도 제재를 가하더군요. 징 소리와 함께 곧이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무대가 작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뒤 편에 숨겨져 있던 무대가 드러나더군요.

출처 : http://www.cirquenut.com/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선 발레 위주로 편성이 되어 있어 다소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2부로 들어서면서 발레와 서커스의 화려한 융합이 너무 멋있어서 보는 내내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2부를 보면서 든 생각이지만, 1부 또한 발레로 인해 지루한 것이 아니라 발레에 대해 잘 모르고 처음 접하다 보니 낯설어서 어색해 하고 불편해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에서도 발레의 단독 무대가 펼쳐집니다만, 익숙한 음악에 맞춰서 통통 튀게 움직이는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를 보니 절로 탄성을 지르게 되더군요. 같은 여자지만, 발레리나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습니다. 덜덜... 왜 그렇게 아름다운지...

개인적으로 1부보다는 2부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출처 : http://www.cirquenut.com/

특히, 앞에선 발레, 뒤에선 서커스가 진행될 때는 정말 발레 보랴- 서커스 보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더군요.

출처 : http://www.cirquenut.com/


공중에서 내려오는 천 하나에만 의지한 채, 공중쇼를 펼치는 모습 또한 환상적이었습니다. TV로 수없이 봐왔던 서커스도 이만큼 제 심장을 떨리게 하진 않았는데 실제로 눈 앞에서 그 쇼를 보고 있자니 심장이 터질 것 같더군요.

마지막 피날레 부분에서는 특히, '쿵-' 하는 순간, 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놀래서 말이죠. 공중 회전을 한 후, 함께 공연하는 배우가 옮겨주는 안전대에 착지해야 하는데 너무 아슬아슬하게 안전대에 착지를 하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마음을 졸였습니다.

서커스와 뮤지컬의 만남 –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너무나도 황홀했습니다.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정말 새로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덧붙임) 어머니께서 너무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하시던 터라, 냉큼 구입했습니다. 핸드폰 고리인데요. 호두까기 인형이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도 즐겁지만, 어머니와의 모처럼의 데이트, 정말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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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장난감] 동심을 자극하는 캐슬시리즈를 만나다

"용맹스럽고 멋진 기사가 구하러 오지 않으면 나 스스로 이곳을 탈출하겠다!"

왕에게 단 하나뿐인 공주는 아름답고 용감하지만 어딘지 제멋대로입니다.


                                                                                         

공주를 붙잡은 사악한 마법사는 공주가 몇 번이나 탈출을 시도하는 바람에 해골 탑에 가둬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공주는 스스로 탈출하지 않는 이상 자신을 구할 영웅을 기다려야 합니다.

"악~ 도와줘요. 왕자님" "기다려요~ 공주, 내가 지금 가고 있어요. 꼭 구해줄게요." 모두가 어렸을 땐 이렇게 놀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누구 마음대로;;) 그럴 만도 한 것이 전 어렸을 때부터 혼자 낙서를 하면서도 여자 목소리를 내며 연기를 하고, 남자 목소리를 내며 연기를 하고 그렇게 놀았는데 말이죠.

문득, 다른 사람들도 어린 시절은 그렇게 보냈겠지? 라고 억지 추측을 하게 됩니다. 레고를 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셨을 땐 레고로 집을 짓기도 하고 레고 인형들을 가지고 이런 저런 캐릭터를 연기하며 혼자 잘 놀았습니다. 드라마 속 1인 2역은 우습죠. 어렸을 땐 저 혼자서 1인 9역도 거뜬히 해냈으니 말입니다. (하하;)

남자친구와 롯데마트에 잠깐 들렸다가 어찌하다 보니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제 동심을 자극하는 멋진 곳을 발견했습니다. 세계 최대 장난감 세상을 표방하고 있는 토이저러스(ToysRus)입니다.

깜찍한 모빌이 눈을 사로잡더군요

 

어른이 되고나서도 꿈꿔보게 되는 장난감 천국!

그러고 보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어린이들을 데리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꽤 많더군요. 토이저러스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눈에 띄는 광고 하나. 바로 어렸을 때 그토록 달고 다녔던 레고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 마냥 넋 놓고 보고 있었습니다.

 

토이저러스로 들어서니 레고 시리즈가 한 눈에 펼쳐졌습니다. 더불어 눈에 들어오는 캐슬 시리즈!!! 제가 다섯살 적 아버지께 선물 받았던 레고도 좋았지만, 스물일곱, 이제 스물일곱으로 머물 수 있는 날도 두 달 남짓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캐슬시리즈!!! (왜냐, 공주가 등장해야 하기 때문에!!)

 

눈치채셨나요? 좌측이 착한 편! 우측이 나쁜 편이랍니다.


착한 편(좌측)에 보이는 저 탑이 '도개교'라고 합니다.

도개교 좌측면

도개교 우측면
















사악한 해골기사가 지휘하는 해골전사들(우측)이 탑을 공격하는데요. 착한 편의 일명 '대빵' 이라고 할만한 골든 기사가 나서서 적을 물리치고 공주님을 구출해야 한답니다.  

내가 바로 골든 기사다!

나쁜 해골전사들







 

 





개인적으로 제가 욕심내고 싶은 한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제가 이 녀석을 눈여겨 보고 있으니, "나쁜 편이 좋아? 악랄해"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가 그리 얄미울 수가 없습니다. 이상하게 이 녀석이 제일 귀여워 보여요.

"으흐흐흐흐흐흐"


11월에는 아래 4개 제품에 대해 할인 행사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다면 할인 행사 기간일 때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고 할인 빅찬스


캐슬시리즈 중에선 7079가 포함되어 있네요

http://castle.lego.com/ko-kr/default.aspx 를 가시면 제가 소개한 캐슬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창의성을 키워준느 레고 캐슬시리즈는 어떨까요? 살포시 장난감추천을 해 봅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셨던 레고. 

이렇게 저렇게 조립하고 가지고 놀던 레고가 아직까지 이렇게 마트에 가도 쉽게 볼 수 있으니 반갑기만 합니다.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어린이 장난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이 사라졌는데 말이죠.

문득, 아버지께서 웃으시며 선물을 건네시던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