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를 쓸 때 유의해야 할 점

채용박람회도 많이 다녀보고 많은 이들의 입사지원서를 보기도 하지만, 간혹 너무 그 결과가 뻔할 만치 뻔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경우가 많더군요. 짧게 나마 후배들이 궁금해 하는 입사지원서 작성시 유의해야 할 점을 간단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1. 직관적이어야 한다

자신만의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직관적으로 기술하는데 비해, "1980년,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의 비범함은 어렸을 때부터…" 와 같이 다소 황당한 자기소개서를 읽은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창의성을 요하는 직무에는 이와 같은 자기소개서가 눈에 띄고 와 닿을지 모르나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자기소개서를 접하게 되면 다소 '뭐지?' 하는 생각과 함께 다소 갑갑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입사지원서(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읽는 이가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빨리 캐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름 입사자의 입장에서는 3장 이상의 빽빽한 자기소개서와 각종 자격증과 수상 내역, 회사 관련 기사까지 일일이 복사하고 스크랩하여 자랑스럽게 보내오는 경우가 있지만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몇 천 명의 입사지원서를 보는 입장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그러한 첨부 내역까지 하나하나 검토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오히려 자신이 정성껏 스크랩하고 모은 포트폴리오는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단계보다는 면접 단계에 이르렀을 때, 관련 질문을 받은 상황에서 증거 자료로 내밀며 어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대부분 서류 전형은 인사팀에서 처리하는 반면, 서류에서 합격 후, 면접으로 넘어가게 될 경우, 실제 자신이 일하게 될 직무 담당자와 1차 면접을 2차로 임원 면접을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서류 전형을 통과 했다면 '나 스펙 약한데' 하는 불안감은 접어 두고 기본적인 자기소개와 자신의 역량을 어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켜 어필한다

자신의 성장과정이나 학창생활을 기술함에 있어 단순히 '다소 엄격하지만 자상한 아버지와 다정다감한 어머니와 함께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로 시작하여 '학창 시절엔 리더십이 강해 학급의 반장을 도맡아…' 등 정말 있는 그대로의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기술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이력서에 기재된 성장과정이나 학창생활에 대한 것은 단순히 "너 어렸을 때 어땠니?" "너 학창시절에 공부는 잘했니?" 가 궁금하여 언급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입사자의 성장과정이나 학창시절 속 녹아 든 입사자의 관심사나 성향을 확인하기 위함에 더 가깝습니다. 그런 만큼 단순히 '전 이러이러하게 자라왔어요. 이러이러하게 활동했어요.' 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짧은 배낭여행을 다녀오더라도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얻었는지를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창 시절 리더십이 강해 학급의 반장과 전교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와 같은 뻔한 문구보다는 '자신의 어떤 점이 친구들에게 부각 되어 학급 반장이나 전교 회장을 맡을 수 있었는지, 자신의 이러이러한 강점 때문에 그 직책을 맡았고 덕분에 그 경험으로 어떠한 과제나 일을 함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행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와 같은 식으로 구체적이지만 연계성을 가지고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약점을 기술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음을 어필한다

요즘 다수 기업에서 오프라인 이력서(우편) 보다 온라인 이력서를 선호하는데다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인사 시스템 문항에 맞춰 기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문항 중 간혹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기술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구구절절 기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그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약점을 기술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약점이 있지만 그 약점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혹은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켜낼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 합니다.

4. 직무와 무관한 아르바이트 기술은 과감히 생략한다

[저는 백화점에서 이런 아르바이트도 해봤고, 시체 닦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 봤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떡볶이 아르바이트와 구구절절…]

이력서를 보면 '난 이렇게나 무서운 일도 해 본 사람이오' '난 이런 수없이 많은 일을 해 봤소.' 와 같은 느낌으로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강조하듯 하나하나 나열하며 '난 이런 사람이야' 라고 어필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일순간 시체 닦는 일에 대한 문구를 보고 '오. 무서웠겠다. 힘들었겠다.' 라는 느낌을 받긴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_-;

"전 대학생활 하면서 인턴 경험도 한 번 밖에 없고, 아르바이트 경험도 한 번 밖에 없어요. 제 친구는 아르바이트 진짜 많이 해 봤다고 하던데, 부러워요."

회사는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인턴 경험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인재를 뽑으려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꼭 맞는 인재를 찾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기에 그러한 구구절절 나열식의 아르바이트 기술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 한번의 프로젝트 경험과 단 한번의 아르바이트 경험이라 하더라도 얼마나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더 관심 있게 봅니다.

반대로 신입직이 아닌 경력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면 아낌없이 기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력직의 경우는 기간별 경력 기술과 더불어 자신의 성과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신입은 직무와 관련이 있지 않다면 과감히 제외하는 것이 필요하고, 경력 지원이라면 기간이 짧은 경력은 과감히 제외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후배에게 입사지원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질문을 많이 받다 보니 나름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신이 이 회사에 꼭 맞는 인재를 뽑아야 하는 회사 입장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를 두 세 번 읽어 보고 검토 한다면 보다 나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 기대합니다.

취직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파이팅하세요!

[스피쿠스] 영어 공부도 이젠 즐기면서 하자!

지금까지 스피쿠스와 2주 가량을 함께 한 듯 합니다.

스피쿠스 웹페이지를 빠른 즐겨 찾기로 상단에 추가하여 언제든지 웹페이지를 열어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해 두니, 다른 사이트를 들어더라도 들어가기 전 스피쿠스 사이트를 꼭 한번 들어가게 되더군요. 자신에게 꼭 필요하거나 잊어서는 안된다 싶은 사이트는 상단 즐겨찾기로 추가하여 노출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듯 합니다.

이미 2주 간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침에 일어날 때면 긴장하게 됩니다. 학습 시작 시각인 아침 6시가 되면 전쟁터를 방불케 하죠. 예습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복습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아쉽고. 그렇게 긴장하며 학습 한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영역별 성취도가 상당히 발전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쿠스와 함께 하며 영역별 성취도가 지속적으로 올라 가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욕심이 생기네요.
이제는 제 자신도 10여분의 통화를 끝내면서 오늘은 참 조리 있게 말을 잘 한 것 같다- 라고 느끼는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성취도가 올라가 있더군요. 물론, 오늘은 발음 부분이 좀 약했던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면 성취도가 떨어져 있더라구요.

역시, 스피쿠스를 통해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거나 안일하게 생각하면 금새 성취도에서 들통이 나고 마는 듯 합니다. '대충' '대충'이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예습중!

그 날 학습한 내용에 대해 복습창으로 들어가 짧은 글을 적어 봅니다

 스피쿠스는 수강자 본인에게 맞는 맞춤수업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일방적인 학습 시스템이 아니라 쌍방향 교류를 중시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저에게 맞는 맞춤수업을 설정했습니다.

 

곳곳에 숨겨진 스피쿠스 포인트를 적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스피쿠스를 이용하며 수업후기를 남기고 소수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스피쿠스만의 사이버머니로 쓰여짐을 알 수 있고, 1년후에 소멸되는군요.


스피쿠스 홈페이지 내에 있는 재미난 게임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요즘 틈틈이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제가 직접 게임한 것을 녹화한 화면인데 살짝 보실래요?

 

재미있겠죠? 스피쿠스는 이런 소소한 게임으로도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듯 합니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으면서도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피쿠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 3개월 뒤 보다 나아질 나의 모습을 꿈꾸며...

[스피쿠스] 점수를 위한 영어공부를 멈추고, 회화를 위한 영어공부를 시작하다

다른 누군가를 위한 것도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공부.

어떠한 공부든,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강제적으로 학습하는 것보다 진심으로 그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자발적으로 학습할 때 그 효과는 몇 백배로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창피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지금까지 회화를 위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취업을 위한 점수 따기 식(토익, 텝스 등)의 찍기에 치중한 영어만 해 왔기 때문이죠. 영어 실력이 아닌, 찍기 실력을 키워 온 듯 합니다. 더불어 그렇게 준비해 온 토익 점수 또한 막상 취직을 하고 나니 의미가 없더군요.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영어였나- 싶어 갑갑해 졌습니다. 뭔가 불라 불라 신나게 영어 회화를 하고 싶은 욕심도 커져 갔구요. 그러던 중 위드블로그를 통해 스피쿠스를 신청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꺄- 무려 3개월의 학습 기간. (주5일 10분 구성!)

우선 레벨테스트를 통해 제 실력을 검증 받았습니다. 하하. 역시, 아니나 다를까 누가 혹여 알게 될까 두려운 저의 실력이 낱낱이 밝혀지더군요. 레벨테스트는 매우 간단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기본적인 자기 소개부터 주어진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말하기 정도였죠. 평소에 잘 들리던 말도 왜 잘 들리지 않는 것인지. (괜히 '폰이 안좋아서 그래' 라며 핑계를 대 보지만, 그런 핑계를 대기엔 역부족입니다)

 

그렇게 레벨테스트를 하고 나서 제가 받은 교재입니다.

CD를 비롯하여 기본 교재 3권과 좀 더 다양한 표현을 싣고 있는 추가 교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긴장을 해서인지 다섯 시에 깼다가 다시 잠들고, 다시 다섯 시 반쯤 일어나 주섬주섬 움직이다 여섯 시가 되기 5분 전 알람 소리에 물을 마시고 목소리를 가다듬었습니다. (본인이 수업을 받고자 하는 시각을 정할 수 있습니다. 전 6시, 첫 수업을 신청했죠.)

5시 55분에 알람 소리에 깨어나기도 하지만, 자연스레 요즘엔 먼저 깨어나게 되더군요.



그렇게 스피쿠스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오늘로써 어느새 5일째 입니다. 3개월간의 학습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무척이나 커서 10분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 또한 상당히 깁니다. "오늘은 무엇을 물어 보실까. 어떻게 준비하면 보다 더 능률을 높일 수 있을까." 짧다면 짧은 10분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그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레 예습을 하고 복습을 하는 동기가 되게 하는 듯 합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도 외국인과 직접 통화를 하며 이야기를 하려니 쉽게 입이 열리지 않더군요

 

부득이한 경우, 본인의 수업횟수 별 필요에 따라 연기가 가능합니다. 적어도 수업 3시간 이전에는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매일 수업을 받은 것에 대한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시간을 보니 6시 10분이 조금 넘었네요

 

다양한 학습시스템 제공

 

본인 수업 내용에 대해 다시 듣기 및 MP3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받은 피드백이랍니다. 오전 6시에 수업을 시작하여 10분 간의 수업을 끝내고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바로 위와 같이 피드백이 두둥!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역시나 문법적인 부분입니다. (하아… 학생 때 그렇게 열심히 배운 문법의 결과는 이러한 건가요;)

미리 본인의 강의실을 통해 예습, 본학습, 복습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습툴을 이용하여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보니 학습매니저 1:1에 Grammar 1차 약점보강이 업데이트 되어 있더군요. 매일 아침마다 마주하게 되는 외국인 선생님 외에 학습매니저가 따로 있어 수업일정을 비롯하여 학습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엔 제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필요하다 싶은 바를 바로 업데이트 해 주셨네요.

 

학습매니저 1:1

 

워드파일로 약점보강 부분이 첨부되어 있네요

 

파일을 열어 보니 좌측으로 기본 문법 문제가 우측으로 정답이 나와 있습니다

오늘로써 스피쿠스를 진행한지 5일차입니다. 이제 조금 익숙해 져서인지 6시가 되기 10분 전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준비를 하고 전화 오기를 기다립니다. 전날 배운 사항에 대한 복습과 예습 또한 철저히 하고 있구요.

스피쿠스를 통해 회화실력을 쌓는 것도 상당히 좋습니다만,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이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사뭇 기쁩니다. (이전엔,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왜 그렇게 힘이 드는 건지;)

조금씩 조금씩 향상될 저의 회화 실력을 살포시 기대해 봅니다. ^^

취직준비, 도대체 지금 난 뭘 해야 하는 걸까?

졸업을 한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한지 4년 차 이기도 하네요) 졸업 후, 매해 두 번씩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을 만나곤 했는데요. 교수님과 연락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여쭤보고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올해 상반기에도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하반기에 또 한번 만남의 자리가 있을 듯 하네요. 

제가 3, 4학년 때를 돌이켜 보면 어느 누군가가 나에게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제안하거나 제시해 주는 가까운 멘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나 스스로 알아내야 하고, 나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일이었던 것 같네요. (한편으로 생각하면 하나의 자립심을 키우는 거니까 뭐;; 그래도 씁쓸합니다 ㅠ_)

 

가까이에서 날 일으켜 주고 당겨주는 선배가 있었다면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말이죠. 오늘은 취직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다섯가지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절대 필수 사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있으면 없는 것 보다 낫다- 라는 측면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토익점수 꼭 있어야 돼?




전 솔직히 취직 준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_= 제가 정신을 차린 건, 4학년 2학기 때부터 입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으스스해지고 모두가 바빠지더군요. 졸업학점을 다시금 정신차리고 눈 여겨 보게 된 시기도 이 때입니다. (성적 점수에만 여념 하느라 졸업이수학점은 생각 않고 무작정 성적 올리기에 급급하여 마지막 학기에 겨우 졸업학점을 채웠죠. 재수강을 하게 되면 물론 성적은 전 점수보다 높아질지 모르나 이수학점은 재수강이기에 합산되지 않으니 말이죠) 토익점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리 준비한 친구들은 4학년 1학기 때 이미 공채 모집을 할 때 가지고 있던 토익점수를 가지고 이력서를 쓰고 제출하고 이곳저곳 회사를 알아보는데 바쁜데 비해 전 이력서는 실컷 다 써두었지만 토익점수가 없어 망설이는 때가 더 많았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기에 1학기 공채 모집은 놓치고 2학기 공채 모집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말이죠. 캠퍼스 리쿠르팅이라는 좋은 기회가 와도 토익 점수가 없어 멈칫거렸죠. 




! 토익점수(그 밖의 공인인증 영어점수) 그런 거 없어도 취직하는데 아무 문제 없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전 항상 후배들을 만나면 이야기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영어 점수 없으면 안된다- 라고 말이죠. 어느 회사건 영어점수 없어도 100% 취직된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죠.

2.     공부만 열심히 하셨네요?


제가 면접을 본 모 투자증권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어느 여대생에게 한 말입니다. 너무 직설적으로 내뱉으셔서 깜짝 놀랬죠. - 정말 그 여대생은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4.5학점 기준에 4.4학점이니 말이죠. 문제는 단순히 우수한 학점이 문제가 아니라, 학점 외에는 어떠한 대내외 활동이 없었다는 점을 비꼬아 지적하신 거죠. 그렇다고 해외 유학이라도 다녀와야 한다는 거냐? 아뇨- 굳이 거창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것이라도 활동적인 뭔가를 했느냐- 라는 것입니다. 작은 떡볶이 아르바이트라도, 소소한 봉사활동이라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도 크죠. 그게 왜 중요하냐구요?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원합니다
.
하지만 그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실력만이 아닌 친화력입니다. 그 인재의 실력 하나만을 믿고 뽑아 실무에 투입시켰더니 일은 참 잘하는데 부서 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좀처럼 융통성과 친화력이 없는 직원은(제가 사장이어도 채용하지 않습니다)

3.     결코 어려운 공모전만 있는 건 아니다
지금은 대중화된 PMP, 그 중 한 브랜드인 빌립(viliv)을 아시나요? 유경테크놀로지스에서 개최한 당시 PMP 최초버전인 P1이 나왔었는데요. 더불어 네이밍공모전을 시행했었습니다. 조금만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내가 공모한 네이밍이 이 제품의 이름이 되었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장려상에 그쳐 안타까웠죠. 지금도 제 가방 속엔 빌립 PMP 최초버전인 P1이 들어가 있습니다
. (네이밍 장려상에 그치면서 부상으로 받은 PMP입니다)




다소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결코 어려운 공모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이밍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라면 얼마든지 응모 가능하니까 말이죠. 전 이 네이밍 공모전을 4학년 2학기 때 우연히 웹사이트를 둘러 보다 알게 되어 응모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지원자가 적었던게 아닐까…)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다면, 적은 시간을 부어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응모전을 찾아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의 취업사이트에 올라오는 공모전 정보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4.     인맥을 활용하라
졸업을 한 후, 직장생활 4년 차인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 받는 교수님이 두 분 계십니다. 두 분 모두 저의 전공과 무관한 교수님입니다. (아이러니 하죠?) 한 분은 교내 교무지원팀에서 교내행정인턴쉽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이며, 다른 한 분은 교내게시판을 통해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하는 공고를 보고 알게 된 분입니다.

두 분과의 인연은 모두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져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큰 규모의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졸업하고 나서도 종종 연락이 오면 주말을 이용하여 소소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

교수님의 인맥,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수님께 연락이 왔더군요. 4학년 1학기. 당시 모 외국계대기업에 자리가 났는데 성실한 친구를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시며 교수님께서 저를 추천해 주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전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그래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렸습니다
. (왜 거절했냐구요? 위에서 언급한 제일 중요한 것. 영어 점수가 없었으니 말이죠)
미리 준비하지 못했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미리 미리 준비했더라면- 아쉬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인맥이 있다면 그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라면 팁입니다. 취직하는데 그러한 인맥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취직하고 나서 뜻하지 않게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도 도움(조언)을 구할 수 있는 인맥을 폭넓게 만들어 놓으세요.



기회는 인생을 살며 여러 번 찾아 올지 모르나,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여러 번의 기회 중 단 한번을 잡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5.     흔적을 남겨라
? 무슨 흔적? 제가 취직준비를 할 때와는 달리, 지금은 1인 미디어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구글, 이글루스 등의 자체 블로그를 비롯하여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등의 서평, 북블로그. 어디 그 뿐인가요? 상품 하나를 구매해도 상품 리뷰를 기재할 수 있는 쇼핑몰별 블로그 또한 존재합니다.

꼭 하나의 본인 명의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즐겨 하는 것. 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해당 사이트의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라는 거죠. 에이- 그게 뭐가 중요해요?” 라고 할 지 모르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이것도 귀찮으세요? 그럼 또 한가지 팁을 드리죠
.



요즘 기업블로그도 활성화 되어 있어 기업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고 기업문화 또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기업이 있다면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웃을 맺어 자주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유용한 팁입니다
.
별 것 아닌 것 같죠
?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기소개서에 그저 관심이 있습니다. 관심이 많습니다. 라는 글 한 줄 보다 실제 이러이러한 해당 기업의 기업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고 스크랩하여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라는 한 줄의 파급력이 훨씬 큽니다)  

 

간단하게 다섯 가지로 요약했지만, 이 외에도 유용한 정보는 많이 있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압축하여 이야기 하다 보니 다소 간단해 보이네요. ^^;; 하핫.

조금이나마 취직을 준비하는 후배들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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