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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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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30대 루이비통 비즈니스 카드지갑 M58456 카드홀더 @죽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나름 오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을 15년 이상 하면서 팀장이 되기까지 명함지갑 없이 버텨온 생활 말이죠.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하면서 명함지갑이 더더욱 아쉬워지더군요. 신랑과 함께 죽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으로 향했습니다. 목표는 오늘 안에 마음에 드는 여성 비즈니스 카드지갑 찾기! 비즈니스 캐주얼 또는 정장 위주로 입고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 많이 가다 보니 블랙 컬러나 기껏해야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가 나을 것 같아 좀 차분한 디자인과 색감 위주로 둘러봤어요. 프라다부터 페레가모, 루이비통, 몽블랑, 고야드 등. 여성 명함지갑으로 괜찮을 만한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오가며 명함지갑을 살펴보았습니다. 몽블랑에선 딱히 여성용으로 나온 명함지갑은 없더군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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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아이 경제관념 키우기, 아이들이 본 엄마는 '황금알 낳는 거위' 수집가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쯤,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동 내 허름한 빌라에서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았다. 정작 직장은 당시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수유동 내 빌라 전세가가 상당히 저렴해 새벽같이 일어나고 밤늦게 퇴근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나는 장거리 출퇴근을 했다. 고향은 서울이 아니었으나, 대학생활을 위해 내가 먼저 서울에 자리를 잡았고 뒤따라 동생도 수능을 치르고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집안 내 가장이라는 생각에 어깨는 늘 무겁기는 했으나, 특히 여동생이 나와 여섯 살 차이가 나다 보니 함께 커 가는 동생이라는 느낌이라기보다 내가 보살펴 줘야 하는 딸 같은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수유동 빌라는 상당히 오래된 낡은 빌라이다 보니 방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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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케어서비스 담당자와 통화 후, 신랑에게 열변을 토한 이유 - 부모가 된다는 것

    맞벌이로 지내면서 시간 대비 효용을 생각하며 결정을 내리는 사항이 많다. 요즘 나는 금전적인 부담보다 시간적 제한에 더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내가 시간당 벌어들이는 금액 대비 이 소비는 적정한가를 계속 고민한다. 그렇다 보니 내가 무언가를 직접 하는 것보다 전문가에게 맡길 때 더 효용이 크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지출한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가전에 대해서도 케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것들이 많다. 내가 꾸준히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미리 전문 서비스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을 깨달은 것이다. 셔츠를 내가 직접 빨아 다리미로 다리는 시간보다 지하에 있는 세탁물보관함에 천 원을 투입하고 다음 날, 깔끔하게 다려진 셔츠를 받는 것도 시간 대비 효용을 따져 실천하는 것 중 하나다. 얼마 전, 예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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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재테크정보

    2022년 직장인 연말정산, 연말정산 바뀌는 내용 및 연말정산 하는 방법 정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라면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죠. 연말정산 일정과 세법 개정 내용을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준비하는 것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이미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으나, 본인이 이를 모르고 준비하다 보면 충분히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도 놓칠 수 있죠. 일용근로자를 제외한 22년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는 23년 2월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 정산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 대다수의 회사가 23년 2월 급여에 연말 정산 공제받은 금액을 합산해 급여를 지급하죠. 저는 2022년에 이직을 2번 하였기 때문에 현 근무지에 전 근무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 제출하였습니다. 연말정산 하는 방법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월 15일에 오픈되고 1월 19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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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아이유와 이종석 열애설을 보며 '존경한다'는 말의 의미

    남자친구이자, 이제는 나의 하나뿐인 단짝, 신랑이 된 평생 내 편. 저는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람이라 저의 단점이나 약점을 상대방에게 쉽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더욱더 바깥세상이 얼마나 살벌하고 무서운 지 잘 알기에 제 속내를 절대 먼저 드러내지 않습니다. 믿었던 이에게 배신을 당해 보기도 하고, '설마' 했다가 '설마'로 잡아 먹힐 뻔한 아찔한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신랑에게는 결혼 전에도 그랬지만, 결혼 후에는 더더욱 과거의 좋지 않았던 기억이나 저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서슴 없이 공개했는데요. 어렸을 때 겪은 이런저런 가정사와 숨기고 싶은 속내, 어디서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저의 약점, 치부 등을 이야기했죠. 절대 이런 이야기를 먼저 내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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