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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

해당되는 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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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20대에 정리한 가계부를 돌아보며,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자

    내 나이가 어느새 마흔이다. (만 나이로 서른아홉) 나이에 대해 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며 주위에서 하나둘씩 결혼하기 시작하니 갑자기 빨리 결혼해야 할 것 같은 조급증이 생긴 적 있다. 30대에 접어들면서는 더 이상 20대가 아니라는 사실보다 주위의 변화가 두렵기도 했다.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한다고 다들 떠나가니 말이다. 그 시기 즈음, 나도 연애를 하고 있던 시기인지라 정말 결혼을 해야 하는 건가? (결혼을 당시엔 하고 싶지 않았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렇게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뀔 때 난 참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이번엔 3에서 4로 바뀌었다. 얼마 전, 은행을 찾았다가 대출상담부에 있는 직원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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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가전제품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820L 구매 이유, 아이 있는 집에 추천하는 냉장고

    신혼 때부터 사용하고 있던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뭐, 딱히 고장이 난 것도 아닌데 바꾸고 싶었어요.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냉장고장을 보자마자 그때부터 사실 바꾸고 싶은 마음이 치솟아 올랐는데, 좀 더 여유 생기면 바꾸자는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 입주 3년 차가 되어서야 바꿨네요. 퇴사 시점에 맞춰 제게 주는 선물이기도 했어요.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 워킹맘 퇴사 결정 그리고 이직, 워킹맘 이직 두려움 극복 방법 인테리어 효과 제대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멀쩡한 냉장고가 있는데, 왜 굳이 냉장고를 바꿔- 라는 생각에 묵묵히 사용하고 있었지만 저희 집 구조 상 주방이 거실에서도 보이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손님이 올 때마다 신경이 쓰이곤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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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마마보이 특징 우리 아이를 마마보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면 꼭 알아야 할 것

    맞벌이를 하다 보니 퇴근 후, 아이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하면 저녁 8시는 훌쩍 넘곤 한다. 아이들을 하원 시켜 주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아이들이 안쓰럽다며 종종 저녁을 미리 챙겨 주시곤 한다. 감사하게도... 최대한 외식은 자제하고 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양가 도움을 많이 받는다. 거리가 가까워 종종 필요한 밑반찬을 챙겨주시기도 하고 함께 만나 식사를 하곤 한다. 얼마 전에는 어머니가 마늘장아찌, 파김치, 소고기 장조림 등을 챙겨 주셨다. 그렇게 종종 받아 오는 밑반찬과 함께 차곡차곡 쌓이던 반찬 그릇. 어머니의 집에 있어야 할 반찬 그릇이 반찬과 함께 모두 우리 집으로 오니 정작 어머니가 쓰셔야 할 반찬 그릇이 없겠다 싶었다. 집에 굴러 다니던 큼지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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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육아휴직 신청 할까 말까, 커리어나 돈보다 중요한 것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첫째 아이. 첫째를 출산하기 하루 전 날, 양수가 터져 산부인과로 향했다. 다행히 출산예정일이 지난 시점인지라 회사 업무에 지장을 주진 않았다. 출산을 하고 출산휴가를 쓰고 있는 와중에도 노트북을 붙들고 있었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내 자리는 내가 지키겠다는 고집이었다. 무리하게 그렇게 회사일을 붙들고 있다고 한들 누구 하나 알아주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주어진 3개월 출산휴가를 바짝 쓰곤, 곧바로 회사에 복귀했다. 회사의 어느 누구도 육아휴직을 쓰면 안 된다고 강제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육아휴직 썼다가 어떤 부당한 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혼자만의 생각에 육아휴직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일에 욕심이 많은 사람임을 강조하며 무리하게 복귀했다. 영유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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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내역 조회 확인

    2022년의 하반기에 접어드는 듯하더니 2022년도 이제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놀라는 중. 첫째 아들은 유치원에 엊그제 입학한 것 같은데 어느덧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세상에! 오랜만에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초등학교 입학 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아무래도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더 노출이 잦아지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되어 있는 경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여 따로 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일곱 살인 첫째와 다섯 살인 둘째. 이제 너무 잘 걷고 잘 뛰고 대화도 성인 못지않은 수준으로 가능하다 보니 자꾸 아직 어린아이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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