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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물이 부담스럽다면, 귀여운 토피어리 어때요?

· 댓글개 · 버섯공주

토실토실 귀여운 녀석이 저희 집에 있습니다. 그 녀석을 소개할까 해요.
위드블로그 캠페인을 통해 얻은 토피어리랍니다. 캠페인에 당첨이 되어 조그만 박스가 하나 집으로 왔습니다. 윗면만을 봤을 땐 이게 뭔가- 싶었는데, 옆면을 보니 그제서야 '아! 토피어리다!' 싶더군요. 

러브피어리로부터 생화가 왔습니다. +_+
생화가 택배로 오다니 혹여나 깨지거나 부서지진 않았을지 상당히 걱정하며 조심스레 박스를 열었습니다.
 
 박스를 열자 마자 신문지로 박스 공간을 꽉 채워 넣은 것이 보이더군요.
생화이다 보니 최대한 충격이 덜가면서도 쿠션감이 있고 수분이 유지될 수 있는 신문지를 택했네요. 
비닐에 쌓여져 있는 토피어리와 함께 받침, 오색돌, 관리법이 적힌 종이, 영양제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먼저 토피어리를 비닐에서 조심조심 꺼냈습니다. 토피어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수태(물이끼)가 꺼내면서 조금씩 떨어졌는데, 물이끼를 건조시켜 만든 것이라 자연스레 가루처럼 떨어지는 것이더군요. 가루처럼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며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가짜라고 하네요. 몰랐던 사실!!!

토피어리 받침에 오색돌을 잘 펴고선 그 위에 토피어리를 살짝 올려주면 끝! 토피어리를 키우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토피어리 특성상 꽃처럼 쉽게 시들거나 죽지 않는데다, 식물을 잘 못키우는 분들도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관리법이 있어 좋더군요.

상세하게 나와 있는 토피어리 관리법!

토피어리는 풍란이 식재 되어 있어 매일 분무기로 뿌리주변 전체가 촉촉히 젖을 수 있을 정도로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영양제는 1~2달에 한번, 한통의 3/1 정도를 물과 섞어서 뿌리 주변으로 흡수되게 조금씩 뿌려 주면 됩니다.

정성들여 키우면 매년 5~6월 경에 이쁜 꽃이 핀다고 하니, 키우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_+

100% 생화 핸드메이드이기 때문에 모든 모양이 동일하지 않고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의 위치나 수염의 위치 등등이 조금씩 차이가 나겠죠? ^^


"식물이 죽었다고 토피어리를 버려두지 마세요"

포장만 해두고 전화만 주면 택배 픽업에서 A/S까지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
관리법 종이 하단을 자세히 읽어 보니 1회에 한하여 식물이 죽었을 경우 무상으로 A/S를 해 준다고 하네요. +_+ 오홋!

토피어리의 주 재료는 물이끼인데 수분 흡수성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에서 별도의 가습기 없이 자연적으로 실내 공기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돕고, 공기 청정 효과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생과 서로 자기 방에 두겠다고 힘겨루기 하다 힘이 좀 더 센 제가 쟁탈했습니다. 으흐흐. 

카네이션 토피어리도 있던데 스승의 날, 선물로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
선물용으로 주문하게 될 경우엔, 카드 추가 요청을 하면 카드도 함께 동봉하여 발송한다고 합니다.

+ 덧) 으흐흐... 남자친구님께 로즈데이(5월14일)엔 장미처럼 금새 시드는 녀석 말고 요런 시들지 않고 오래 가는 녀석으로다가 하나 더 사달라고 졸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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