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짐 잠실클럽] 유진이 경험한 국내유일, 주카리를 체험하다

김용만, 박명수, 조형기, 임정은, 정형돈, 닉쿤, 김경진 등 7명이 집단 MC로 등장하여 일밤의 한 프로그램인 '좋은몸 나쁜몸 이상한몸' 이라는 타이틀로 뱃살의 위험성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을 직접 초대하기도 하며 그 성공스토리를 만나는 형식이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제가 '주카리'라는 색다른 운동법을 접하게 된 것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는데요. 굉장히 쉬워보임에도 불구하고 MC들이 쩔쩔 매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왠지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상당히 관심있게 보기도 했습니다.

월드짐 잠실점에 등록하면서 그제서야 눈치 챈 '주카리'. 국내유일의 주카리는 바로 월드짐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거죠!!!

얼마전엔 올리브 채널의 유진의 메이크업 다이어리를 보다 주카리를 하는 유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주카리를 1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관심있으시면 1회 체험 신청을 하고 한번 직접 체험해 보세요.  

월드짐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naver.com/cafeworldgym 

 


기본적으로 주카리를 시작하기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몸몸몸'의 MC들처럼 이리저리 끌려 다닐 수 있거든요. 그야말로 질질질- 의 처참한 광경이 펼쳐질 수 있다는... 쿨럭;

또 하나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포인트는 손목이 꺾이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하면서 여러번 손목이 꺾여 혼...났습니다. 하하;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손목과 팔을 일자로 유지하다시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에 맞춰서 하기 때문에 절로 신이 난답니다.


태양의 서커스

정말 재밌겠죠? 전 30분 정도 하고 상당히 힘들어서 헉헉 거렸습니다. 정말 이렇게 힘든 운동은 처음해 보는 것 같아요. 제가 꽤 체력이 강한 편입니다만, 제 스스로가 땀을 뻘뻘 흘리며 온 몸이 후들후들 거린건 처음이네요. 주카리를 하면서 체중 감량이 되지 않는 다는 건 정말 말이 안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 팔의 힘만 쓰는 것처럼 보여질지 모르나 어깨쪽의 힘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다 다리(허벅지며 종아리)에 상당히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끝날 무렵엔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태양의 서커스의 주인공이 된 것마냥 음악에 취해 선생님의 구령에 취해 그렇게 주카리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느 덧 시간이 흘러 끝났구나- 싶은 순간, 앞에 나가 장비를 챙겨가라고 하시는데 순간 움찔 했습니다. 잘못 들은 줄 알고 말이죠.
끝...끝이 아니었습니다. 헉!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공중에 줄이 매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헌데 그 줄에 장비를 더 연결하여 발목을 끼우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누워 있는 자세로 윗몸일으키기를 좌우로 시키는데 솔직히 맨땅에 가만히 누워 윗몸일으키는 것도 버...버거운 저입니다. 공중에서 흔들흔들 움직이는 줄에 발목을 끼워 윗몸일으키기라니... 아시나요? 그 떨림...

윗몸일으키기 하며 힙 부위와 허벅지 쪽의 살이 그렇게 떨리긴 처음입니다.  

그렇게 마지막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저의 일일체험은 끝이 났습니다. 살 빼기 정말 힘들군요. (힘들어야 살이 빠지겠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한결 가벼워진 저의 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바닥에 발을 디딘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잊지못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