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라스트리트맛집 중식당 추천, 아메리칸 차이니스 레스토랑 <차알 판교점>

판교 라스트리트맛집 중식당 추천, 아메리칸 차이니스 레스토랑 <차알 판교점>

요즘 떠오르는 맛집 동네. 판교. 

판교가 한참 뜨기 시작하던 초기에는 판교 아브뉴프랑이 맛집의 주요 거점지로 떠올랐는데 판교 알파리움타워가 생겨나면서(알파리움타워도 일렉트로마트가 처음 생겨나면서 이슈가 된 곳이기도 하죠.) 

웬만한 맛집은 모두 알파리움타워, 판교 라스트리트 내에 입점해 있더라고요. 어쨌거나 두 곳 모두 맛집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는... 

판교역으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땐 판교역과 가깝다는 점에서 판교 라스트리트 맛집으로 향햐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 역시, 요즘은 판교 아브뉴프랑 보다는 판교 라스트리트 맛집으로 향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차알 판교점> 역시, 판교 라스트리트에 위치한, 판교역 맛집 입니다. 

<차알> 은 아메리칸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가로수길에도 있고, 광화문역에도 위치해 있어요. 내심 분당이나 판교 쪽으로 차알 체인점이 들어왔음 좋겠다- 싶었는데, 오오오! 판교에 드디어 떴습니다. 라스트리트 2동쪽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새로 생긴 곳인만큼 외부도 깔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 

자리에 앉아 세팅된 모습. 

차알은 일반 중식당이 아닌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으로 프리미엄 퓨전 중식으로 유명합니다. 차알은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된 맛집이기도 해요.     

저희가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스촨비프(매콤하면서 달달한 소스의 소고기 볶음요리), 레몬크림 쉬림프(차알만의 새콤 달콤한 특제 레몬크림 소스의 새우 튀김 요리), 사천탕면(여러가지 야채와 해물이 함께 어우러진 얼큰한 맛의 맑은 탕면) 3가지 메뉴 입니다. 

주문을 하고 먼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짜사이와 비트 피클 입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나온 <스촨비프(매콤하면서 달달한 소스의 소고기 볶음요리)> 입니다. 처음 먹었을 땐 맵다는 생각이 컸는데, 먹다 보니 묘하게 중독이 되는 매콤한 맛이더라고요. 먹고 먹고 또 먹고. 인위적으로 캡사이신 소스로 맵게 만든 음식을 싫어하는 편인데, 스촨비프는 인위적으로 매운 향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정말 식재료로 만들어낸 매콤함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소고기도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새콤달콤한 특제소스의 풍미와 녹는듯 부드러운 식감 최고 최고!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개인적으로 정말 싹싹 비워내며 맛있게 먹었던 레몬크림 쉬림프(차알만의 새콤 달콤한 특제 레몬크림 소스의 새우 튀김 요리) 입니다. 

샐러드 드레싱 완전 상큼! 새우도 엄청 큼직! 견과류와 어우러져 고소하고 맛있어요. 새우의 큼지막한 통살을 마음껏 먹었네요. 이 소스의 비결이 궁금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메뉴. 사천탕면(여러가지 야채와 해물이 함께 어우러진 얼큰한 맛의 맑은 탕면) 입니다. 부추, 조개, 새우, 버섯, 우엉, 양파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제대로였어요! 

테이스티로드에 방영된 맛집 차알. 맛있게 먹고 자리에 일어서며 빈 샷을 남겼어요. 정말 싹싹 비워 냈죠? 

알파리움타워에 주차를 하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으니 차를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차알 판교점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 (알파리움타워 2동 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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