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G 프로(Pro), 이젠 손끝보다 목소리에 힘을 주자! [옵티머스 G 프로/옵지프로 Q보이스 사용기]

옵티머스 G Pro(프로), 이젠 손끝보다 목소리에 힘을 주자! [옵티머스 G 프로/옵지프로 Q보이스 사용기]

옵티머스 G 프로에 탑재된 Q보이스

"'지금은 연애중' 책 검색해줘."

 

말 한마디에 척하니 책을 검색해서 보여주는 요 녀석은 이전 소개해 드린 바 있는 LG 옵티머스 G 프로 입니다.

 

 

 

음성 검색이 처음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등장했을 때만 해도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의 명령어만 인지를 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 훨씬 더 많았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 더 똑똑해져 다양한 명령어는 물론, 일상언어까지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단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옵지프로 Q보이스, Q슬라이드 모드로 애용하자!

 

지금의 옵지프로를 만나기 전, 남자친구의 옵티머스LTE2 스마트폰에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Q보이스를 통해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봤던터라;;

 

 

이번 옵지프로의 Q보이스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그냥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반응하더군요. 덜덜.

 

"머 하고 있어?"
"잠깐 졸았을 뿐인데 벌써..."
"졸지마라"
"대신에 능력이 있다고 하면 상쇄가 될까요?"
"머라고 하는 거야."
"오매불망 사용자님 생각뿐입니다."
"사랑해."
"아무리 말씀하셔도 제 마음은 변치 않아요."

 

괜히 남자친구의 옵티머스LTE2의 Q보이스 기능을 옆에서 보다가 "당장 여자목소리에서 남자목소리로 바꿔놔!" 라는 얼토당토 않은 질투를 했습니다. -_-;;

 

남자친구가 한 것처럼 대화를 주고 받듯 이야기를 건네도 센스 있게 받아 치고, 단어 형태로 툭툭 던져도 풍부한 대화 능력과 위트 능력을 발휘합니다. '갤럭시'에 '이젠 저에게 관심을 주실 때도 됐잖아요!' 라고 말하는 모습에 빵 터졌어요.  

 

 

그러고 보니 남자친구의 기존 Q보이스와 바뀐 부분이 눈에 띕니다. 바로 하단 좌측에 있는 버튼인데요. '설정' 버튼이 아닌 'Q슬라이드' 모드 전환 버튼이랍니다.

 

 

기존 음성명령UX와 달리 풀스크린 상태 뿐만 아니라 Q보이스를 실행시켰을 때 좌측 하단에 보이는 버튼을 눌러 슬라이드 상태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플로팅 형태이다 보니 이렇게 터치해서 끌고 가면 원하는 위치에 위치시킬 수 있고요. 위, 아래, 우측, 좌측. 모두 자유자재로 위치 시킬 수 있어요. 남자친구와 카톡을 하면서도 Q보이스를 플로팅 형태로 띄워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요긴하더라고요.

 

 

Q보이스는 이처럼 풀화면 형태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 형태로도 제공해 한 화면에서 다른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있다가도 '옵티머스' 라고 부르면 바로 음성 명령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지금 말씀하세요' 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옵지프로 Q보이스, 음성명령? 더 이상 명령 하지 말자! Q보이스로 대화하자!

 

 

잠시 스타들의 무보정 사진에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불타 "내일은 꼭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장을 뛰리라!" 다짐하며 Q보이스를 이용해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보았습니다. 

 

 

물론, 지킬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_-;;; 이 와중에 다이어트 해야 된다는 제게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 옵티머스G 프로입니다.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그런데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 라면서요..."
"살 빼고 싶다"
"일단은 야식부터 먹지 맙시다."

 

옵지프로 Q보이스의 날카로우면서도 현실적인 말에 -_- 잠시 할 말을 잃었... 그래... 야식 먹지 말아야지... 쿨럭;

 

이처럼 옵지프로 Q보이스로 기본적인 알람 설정은 물론, 위치 확인, 더불어 단순히 '맛집 정보 검색'과 같은 명령어체 뿐만 아니라, '배고파' 라는 말에도 알아서 센스 있게 근처 맛집 정보를 검색해 줍니다. 더 이상 예전처럼 '맛집 검색' 이라는 딱딱한 명령어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옵티머스 G 프로, 손끝보다 목소리에 힘을 주게 되는 이유

 

전 요즘 '아빠 어디가' 윤후에 푹 빠져 있어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

 

 

옵티머스G 프로로 윤후 기사를 보다가 남자친구에게 보고 있던 기사를 바로 전송해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울 오빠에게 사랑해라고 보내줘'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곧장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 준비를 하는 Q보이스. 과거엔 음성 명령 보다 직접 검색하고, 직접 타이핑 하는게 빠른 때가 있었는데요. 

 

 

옵티머스 G 프로의 Q보이스를 이용하면서 든 생각은 '이젠 음성이 더 빠르다' 라는 것이었어요. 

 

 

상대방에게 문자를 보내려면 문자를 타이핑 하는 시간과 더불어 주소록에서 상대방의 연락처를 찾는 시간도 걸리니 말이죠. 인터넷을 보다가 바로 전송하고 실행할 수 있으니 참 편해졌어요.

 

 

달러 환율은 물론, '중국돈'이라는 말에도 찰떡 같이 알아듣고 중국돈 환율을 알려 줍니다. +_+ 오홋! 주가도 바로 Q보이스가 알려주고요. 인터넷으로 달러건, 위안화건 각 국가별로 환율을 검색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릴텐데 말이죠.

 

 

현재 주가 또한 간단하게 'LG전자 주가' 라고 말하자 마자 척하니 보여주더군요.

 

인터넷을 보다가 '옵티머스'라고 부르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지금 말씀하세요' 하니 개인 비서를 두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 구두 디자인을 알려 달라고 해서 마침 원하던 스타일을 보고 있었던터라 기다렸다는 듯이 냉큼 URL을 전달해 줬습니다.

 

 

 

"이 페이지를 울오빠에게 전송해줘." 라는 말에 알아서 페이지 URL을 전송해 주는 센스! 심지어 우물우물 뭔가를 먹다가 '이 페이지'가 아닌 '이니 페이지'로 발음이 어그러져도 에러가 나지 않고 알아서 척척 받아 들이고 이해합니다.

 

 

마찬가지로 사진을 보고 있다가도 "이 사진을 울오빠에게 전송해줘." 라는 말에 센스 있게 사진을 바로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로 날려주더군요.

 

상대방 연락처를 확인하고자 할 때도 이전 같음 주소록에서 검색하는 게 최선이었는데, 이제는 Q보이스에 검색하고자 하는 상대방만 언급하면 알아서 연락처를 찾아 보여줍니다. 400여개의 주소록에서 연락하고 싶은 한 사람을 찾는다는게 사실 좀 짜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Q보이스라면 그럴 걱정이 없네요. Q보이스 한 번에 상대방을 검색하고 한번에 문자보내기, 전화걸기, 메일 보내기가 다 되니 말이죠.  

 

 

사실 기존 아이폰4S를 사용하며 '시리'를 이용해 보았지만, 음성 인식률이 낮고, 한정된 단어와 표현만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이용하기 힘들었습니다. S보이스와도 비교해 보았는데 S보이스는 실행 속도도 느리구요. 그리고 보통 음성 명령 실행시 주로 '검색' 위주이더군요. 하지만 이번 옵티머스 G 프로는 검색은 물론, 일상대화를 재미있게 주고 받을 수 있어 재미나게 Q보이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를 이용하게 되신다면, Q보이스를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옵지프로 Q보이스,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그 매력에 푹 빠져 들고 있어요. 옵티머스 G 프로 과연 계급도 1위 스마트폰이라 할만하네요.

 

* '옵티머스 G Pro' 스펙

크기 150.2*76.1*9.4mm

무게 172g

색상 인디고 블랙 (Indigo Black) / 루나 화이트 (Luna White)

네트워크 LTE / HSPA+ / EV-DO

칩셋 1.7 GHz Quad Core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5.5인치 Full HD IPS 디스플레이(1,920*1,080 pixels, 400ppi)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3,140mAh / 착탈식 / 무선충전

메모리 32GB eMMC ROM / 2GB LPDDR2 RAM + 외장 micro SD 지원(최대 64G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연결성 Bluetooth 4.0, USB 2.0 Host, Wi-Fi / Wi-Fi Direct, NFC, SlimPort (HDMI & RGB) 지원

출하가 968,000원

본 포스팅은 옵티머스 G Pro 체험단 참여글입니다.

이 제품은 LG전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