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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당되는 글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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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두 사람을 통해 바라본 맞벌이 VS 외벌이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게 되면서 제 스스로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선 감탄을 하곤 합니다. 사람을 통해 배운다는 말을 부쩍 실감합니다. 같은 직종, 비슷한 여건 속에 한 사람은 외벌이를 하고 한 사람은 맞벌이를 하는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버섯씨는 결혼하면 무조건 맞벌이해. 경제주도권이 남자에게로 가면 결국 나중에 힘든 건 여자다. 그리고 솔직히 남자 입장도 배려해줘야지.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 혼자 경제 생활하기란, 휴" "그렇죠?" 어쩌다 보니 맞벌이와 외벌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외벌이를 하고 계시는 한 변호사님으로 이야기가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이 애 봐. 변호사 되어서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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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매일 이것만큼은 포기 못해!" 지키고 싶은 약속 3가지

    제겐 매일 매일 꼬박 꼬박 놓치지 않고 하려는 3가지가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만은 지키자! 라고 하고선 지키고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이제는 거의 습관적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매일 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꼼꼼히 가계부 기록하기 : 온라인 가계부&오프라인 가계부 작년 9월부터죠. 정말 가계부다운 가계부를 꾸준히 기재해 온 것은 2009년 9월부터입니다. 온라인 웹 상으로 가계부를 기록해 오곤 했는데 언제든지 바로 펼쳐 볼 수 있는 가계부가 좋은 것 같아 가계부를 마련하여 지금까지 꼼꼼하게 기록해 오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현금 사용내역, 카드 사용내역으로 나누어 기재하고 있으며 아무리 소소한 금액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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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행사*축제

    용산드래곤힐스파에 갔다가 비누만들기 체험하고 왔어요

    지난 주말 어머니와 함께 용산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주중엔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느라 바빠 어머니와 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그러고 보니 어머니와 이렇게 나들이 나온 것도 상당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 언제부턴가 목욕탕을 찾지 않게 되고 집에서만 샤워를 하곤 했는데 몸이 찌뿌둥 하던 차에 어머니의 손을 잡고 집과 멀지 않은 거리에서 괜찮은 찜질방을 찾아 나섰습니다. 더불어 제 손에는 바로 엊그제 장만한 DSLR을 손에 꼭 쥐고 있었죠. 찜질방에 갔다가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를 갈까 싶었는데 말이죠. (애초 계획과 달리 찜질방에 가는 것으로 그쳤지만) 저희 모녀가 찾은 곳은 용산 드래곤 힐 스파 라는 찜질방입니다. 용산 드래곤 힐 스파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의외로 이 곳이 좋다는 평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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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월드컵 길거리 응원, 남자친구와 다툰 이유

    남자친구와 길거리 응원을 다녀왔습니다. 한국VS 그리스전, 오늘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우리나라가 잘 할 거라고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줘 상당히 놀랬습니다. 통쾌한 승리만큼이나 기분이 즐거워야 함에도 썩 기분이 즐겁지 않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연애중' – 남자친구와 저도 사람이다 보니 서로 감정이 격해져 다투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전 해당 카테고리에 글을 쓰지 않았는데 말이죠. "오늘 버섯이 '지금은 연애중'에 글을 안썼네? = 남친과 싸웠구나?" 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하. 뭐 그렇다고 100% 확신하시면 안 되요. ㅠ_ㅠ 그렇게 다툴 때면 그 감정 마저 글로 남기기 싫어 다른 글을 쓰거나 글을 쓰지 않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그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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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헬멧을 쓴 바바리맨, 그를 본 여고생의 반응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면 정말 소소하다 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현재, 과거, 미래를 오가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어제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문득 여고시절에 만났던 바바리맨이 생각나 남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오빤 바바리맨 본 적 없어? 남고 앞이라 나타나지 않았으려나?" "응. 난 한번도 본 적 없어. 바바리맨이 남고 근처에 왜 오겠어." "진짜? 한번도 본 적 없어? 우리 학교 앞엔 자주 눈에 띄었는데." 정말 호기심에 물어봤습니다. 여고 앞에만 바바리맨이 등장하는지 말이죠. 바바리맨을 목격한 남자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하하. 돈까스를 주문하고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종이에 연필로 끄적이며 여고생 때 만난 바바리맨을 이야기 해 줬습니다. 바로 헬멧을 쓴 바바리맨에 대해서 말이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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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자전거를 구입한지 3일만에 잃어버린 이유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만 해도 겁에 잔뜩 질려 두 발 자전거는 절대 못 타겠다며 투정을 부렸습니다. 일곱 살. 적다면 적은 나이. 많다면 많은 나이. "두 발 자전거 타서 저 앞에 보이는 전봇대까지 가면 예쁜 인형 사줄게." 짓궂은 삼촌의 꾀에 넘어가, 더 정확히는 그 예쁜 인형에 넘어가 두 발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두 번 정도 넘어지고 나니 문득 바로 눈 앞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먼 곳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세 번 만에 바로 중심을 잘 잡으며 자전거를 탔습니다. 삼촌도 말을 그렇게 내뱉었지만, 막상 그렇게 바로 타게 될 줄은 생각 못했었나 봅니다. 나중에서야 들은 이야기지만, 당시 삼촌이라고 부르긴 했었지만 고등학생이었던 막내 삼촌.없는 용돈을 탈탈 털어가며 저에게 예쁜 인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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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행사*축제

    브이로거 2차 품평회, 선물 한 보따리 가득 안고 왔습니다 [브이로거/중소기업청/우수벤처기업]

    지난 금요일, 강남역 100억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음, 정확히 1년 만에 가 보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강남역에서 어울려 놀다가 이 곳 100억 카페를 알게 되고선 정말 근사한 곳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예쁘죠? 유독 이렇게 예쁜 곳만 보면 사진 찍고 싶어지는 욕구가 마구 마구 활활! 전 사진 찍으러 온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_= 어서 빨리 2층으로 올라가자구요. 100억 카페 2층에서 2010년 브이로거를 대상으로 우수벤처기업제품 품평회가 열렸답니다. 이미 품평회는 2010년 1차 품평회에 2차로 열린 것인데요. 1차에도 너무 참여하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2차에 참석하게 되었네요. +_+ 여기서 잠깐. 브이로거란? 브이로거(Vlogger) : 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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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스마트폰*태블릿

    시리우스폰의 점, 점, 점!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

    개인적으로 개그콘서트의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을 볼 때면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없는 대목이 종종 나와 빵빵 터집니다. "나도 남자친구에게 저러는 걸?" 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먹기 전 사진기부터 꺼내 든다는 말에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맛집을 찾아 가게 되면 저도 모르게 포스팅 하고픈 욕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 오르는걸요. 한 때 미니홈피에 열을 올렸던 때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지금보다 덜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미니홈피에 대한 열기가 블로그로 옮겨 붙으면서 미니홈피 때만큼의 사진에 대한 관심은 깊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진을 찍고 싶고, 간직하고픈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_+ 스마트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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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스마트폰*태블릿

    시리우스 사용기 2탄 : 시리우스폰, SNS매니저로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한 화면에!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다시피 시리우스에는 다양한 SNS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2010/05/20 - [리뷰가 좋다/IT 기기/생활용품] - 시리우스 사용기 1탄 : 이제 실시간으로 미니홈피 업뎃하자! 미니홈피를 연동시켜 컴퓨터에서 미니홈피를 관리하듯 시리우스폰을 이용해 이리저리 활용했던 것처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서비스는 SNS의 대표적인 2가지 서비스죠.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트위터와 미투데이 2가지 서비스에 모두 가입하여 활용하고 있지만 트위터를 좀 더 즐겨하는 편입니다. 문자를 보낼 때도 요긴하게 쓰는 시리우스의 이모티콘, 역시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할 때도 적절하게 활용하여 씁니다. 이처럼 트위터나 미투데이, 미니홈피 등 다양한 SNS가 기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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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순대, 어디에 찍어 드세요? 소금? 초고추장? 막장?

    대학생활을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발을 딛자 마자 가장 먼저 한 것은 아마도 '어설픈 서울말 따라 하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다소 무뚝뚝하면서도 거센 어투의 경상도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다 보니, TV 드라마에서 접하는 서울말을 듣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사르르 녹아 내리는 듯 했습니다. 그런 드라마 속 서울말을 직접 서울에 와서 접하게 되니 그저 저에게 인사를 건네는 분들만 봐도 약간의 '과장'을 보태어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꺅!) 서울말을 쓰는 여자분들은 너무나도 예뻐 보였고, 서울말을 쓰는 남자분들은 너무나도 멋있어 보였습니다. 더불어 드라마 속 주인공이 화를 내는 장면이 나와도 "에게, 저게 화 내는 거야? 더 세게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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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애인 있어요’ 이은미, 그녀의 음악 선물 ‘소리 위를 걷다2’

    이 글을 쓰는 지금 제가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제가 좋아하는 향의 바디클렌저로 샤워를 하고 그 상큼한 향에 취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취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은 다름 아닌, 가수 이은미씨의 새로 나온 앨범인데요. 지난 2009년 3월 발표한 앨범 '소리 위를 걷다' 이후 1년 여 만의 앨범이네요. 평소 PC를 이용해 음악 웹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듣다가 CD 앨범으로 노래를 들으니 더욱 그 웅장함과 아름다운 선율이 확 와닿는 느낌입니다. 이래서 앨범을 따로 소장하나 봅니다. +_+ 개인적으로 노래방에 가면 애창곡으로 꼭 부르는 곡이 바로 이은미씨의 "애인 있어요"라는 곡입니다. 부르기만 하면 100점 받는다는! (믿거나 말거나 : 확인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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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감동적이면서 재미있었던 강철의 연금술사(鋼の錬金術師) :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솔직히 제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 푹 빠지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뭔가 좀 야시시하면서(응?) 오타쿠적인 느낌이 많았기 때문이죠. 헌데, 제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자취 생활을 하면서 TV가 없어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었던 유일한 해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가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된 것 같네요. 미야자키하야오의 일본 애니메이션은 그야말로 제겐 상큼한 충격이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붉은 돼지' 등등 말입니다. 언제봐도 멋있는 하울님! +_+ 두근두근. ㅎㅎ하지만, 미야자키하야오의 작품을 먼저 접하기 전에 알게 된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습니다. 전혀 일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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