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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있어요’ 이은미, 그녀의 음악 선물 ‘소리 위를 걷다2’

· 댓글개 · 버섯공주

이 글을 쓰는 지금 제가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
제가 좋아하는 향의 바디클렌저로 샤워를 하고 그 상큼한 향에 취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에 취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은 다름 아닌, 가수 이은미씨의 새로 나온 앨범인데요.

지난 2009년 3월 발표한 앨범 '소리 위를 걷다' 이후 1년 여 만의 앨범이네요. 평소 PC를 이용해 음악 웹사이트를 통해 음악을 듣다가 CD 앨범으로 노래를 들으니 더욱 그 웅장함과 아름다운 선율이 확 와닿는 느낌입니다. 이래서 앨범을 따로 소장하나 봅니다. +_+

개인적으로 노래방에 가면 애창곡으로 꼭 부르는 곡이 바로 이은미씨의 "애인 있어요"라는 곡입니다. 부르기만 하면 100점 받는다는! (믿거나 말거나 : 확인할 길이 없으니 ^^;)

혹 '애인 있어요' 라는 이 명곡을 못들어 보신 분들을 위하여!

전 솔직히 이은미씨를 알기도 전에, 친구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이 노래를 듣고선 순식간에 이 노래에 매료되어 무슨 노래인지 검색을 하다 이은미씨를 알게 된 경우랍니다.

앨범 수록 사진

나중에서야 어머니께서 "이은미를 모르다니!" 라며 가수 이은미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시더군요. '맨발의 디바' 라고 불리는 가수 이은미. 이은미라는 가수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저의 어머니도, 동생도 상당히 좋아하는 가수죠. 연령대, 성별 구분 없이 사랑 받을 만한 실력 있는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실력이 있는 가수이자,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이기 때문이겠죠?

앨범이 거듭될수록 더욱 세련되어 지고 깊이가 있어지는 듯 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리 위를 걷다

앨범 표지의 이은미씨의 모습이 정말 소리 위를 걷는 것처럼 행복해 보입니다. 이번 앨범은 이은미씨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그녀의 색깔이 훨씬 더 깊이 배어 있는 느낌입니다.  

01. 죄인 ★★★★
02. 다시 겨울이 오면
03. 난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
04. 녹턴(nocturn) ★★★★
05. 강변에서 ★★★★
06. 죄인 MR
07. 다시 겨울이 오면 MR
08. 녹턴(nocturn) MR

개인적으로 타이틀 곡인 '죄인' 못지 않게 '녹턴'이라는 곡도 와닿네요.


'녹턴(nocturn)'이라는 곡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연인들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절제된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피아노 선율을 상당히 좋아하다 보니 +_+ 이번 앨범에서 도드라지는 피아노 선율과 그녀의 특유 보이스가 어우러져 상당히 매력적인 앨범인 듯 합니다.

요즘 한참 아이돌의 빠른 템포의 앨범만 듣다가 늦은 밤, 이은미씨의 앨범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도 뭔가 짠-하고(응?) 기분이 좋네요. ^^

더불어 '노래방 가면 꼭 불러봐야지-' 이러고 있습니다. 

이은미씨의 싸인 앨범

언제 들어도, 언제 불러도!
이은미씨의 곡은 듣기에도 좋고, 부르기에도 좋은 곡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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