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많다면 많고,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
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엔 아직 어려서 좋겠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니 신이 나서 싱긋 웃어 보이지만, 반대로 어린 친구들을 보게 될 때면 나이가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20대 후반, 그런 모호한 경계선에 서 있는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평생 이 얼굴로 주름 없이 살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하)
안티에이징 고민, 점차 한 해가 거듭되어 갈수록 괜히 나이가 먹는게 아니구나 싶어집니다.
친구를 만나면 종종 "내 피부가 왜 이렇게 나빠진 건지 알 수가 없어" 라는 투정어린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만, 네-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지금 내 피부는...
1. 건조한 사무실 내 장시간 모니터 앞 업무
2. 물을 수시적으로 마시지 않는 습관
(하루에 두 컵 정도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인 아주 나쁜 습관)
3. 출퇴근시 자외선 노출 및 먼지에 노출
4. 자신에게 맞지 않은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의 피로
5. 피부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빵, 커피, 라면 등)
6. 짧은 수면 시간 및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1. 건조한 사무실 내 장시간 모니터 앞 업무
2. 물을 수시적으로 마시지 않는 습관
(하루에 두 컵 정도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인 아주 나쁜 습관)
3. 출퇴근시 자외선 노출 및 먼지에 노출
4. 자신에게 맞지 않은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피부의 피로
5. 피부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 과다 섭취
(빵, 커피, 라면 등)
6. 짧은 수면 시간 및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짜잔- 프레스블로그를 통해 체험단을 신청하여 받은 SK2 스킨 시그니처(기능성화장품)을 샘플입니다.
처음 뚜껑을 열어 보곤, 상당히 고농축된 크림이라는 느낌이 상당했습니다만, 그런 만큼 끈적임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끈적임 없이 얇게 발리는 느낌이 정말 좋더군요.
더불어 색달랐던 것은 무향이라는 점입니다. 진한 향도 물론 좋지만, 특히 이런 기능성 제품은 대부분 잠들기 직전에 바르게 되는데 민감한 분들에게는(제가 그렇습니다) 그 향이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데다 그 향으로 인해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왠지 스킨파워 크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발라서 그런지 왠지 바르자 마자 피부에 힘이 생기는 것만 같은 착각마저 들더군요.
한참 관리를 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스킨, 수분크림, 아이크림 외에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았습니다만, 탄력없이 건조하게 쳐지는 제 피부 상태를 봤을 때 이 스킨파워 크림이 절실히 필요하구나 싶네요.
골고루 적당량을 덜어 펴발라 봤습니다.
펴바르기 전,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들죠? |
바른 후입니다. 촉촉함이 느껴지시나요? |
유일하게 즐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역할을 맡고 있는 고현정씨를 볼 때면 역시, 피부가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옷이나 헤어스타일도 그 사람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도 하지만 가장 기본이자 가장 두드라지는 것은 역시! 피부인 듯 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피부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세안을 하고 난 후, 곧바로 스킨을 바르며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많이 건조해진데다 힘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하니) 눈가가 사뭇 어두워지고 입가에도 주름이 늘어나는 듯 한데요.
피부 근본의 두 가지 힘이라고 하는 저항력과 회복력을 키워주는 SK2 스킨파워 크림, 스킨 시그니처 크림.
아직은 사용한지 이제 이틀째 입니다만, 윤기, 탄력, 매끄러움을 기준으로 제 피부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보다 탄력있는 피부로 자신있게 거닐고 싶습니다.
아, 부끄부끄. 민망한 생얼입니다.
좀 더 사용 후, 피부 변화를 지켜 본 후에 또 후기 남길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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