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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스테이크/브라질그릴/선릉역] 이게 바로 진짜 스테이크!


짜잔-
선릉역에 위치한 (구)브라질리아입니다. 지금은 브라질그릴로 명칭이 바꼈죠.
칼질 하고 싶을 때면 쪼르르 브라질그릴을 향해 고고씽!
(브라질리아 체인점이었는데 독립하여 브라질그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장님은 동일 & 맛도 여전히 끝내줍니다)


선릉역 9번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 보이는 외환은행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 너무 쉽죠잉-
저희는 낮에 갔었기 때문에 점심 메뉴(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30분)로 먹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의 메뉴는 다소 상이합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밥, 김치, 각종 야채와 소스.

고기를 먹을 때 밥을 잘 안먹는 편입니다만, 여기만 오면 이상하게 밥을 꼭 챙겨먹게 됩니다. 하하;;
괜찮아요- 무료로 리필 가능합니다. 

같이 식사를 하던 친구가 "그냥 밥이 아니야-" 라고 말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더니, 그냥 밥 위에 깨만 뿌린 줄 알았더니 아삭아삭 양파가 씹히더군요. (왠지 밥이 맛있었어-)
 

김치 한포기만 달라고 하고 싶다는;

신선한 야채샐러드

비나그라찌 - 토마토,양파,피망이 주재료입니다


보이시죠? 개인 접시를 따로 주는데 개인 접시 위에 밥, 김치, 야채위에 소스를 올려서 준비했습니다. 이제 고기만 나오면 되는데 말이죠. 아- 배고파-

미처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만, 가게 안으로 들어가셔서 보시면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한때는 외국인(브라질 분이신가?)으로 보이는 분이 직접 고기를 굽고 바로 서빙까지 해주셔서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어쨌든! 바로 숯불에 구워 먹는 호주산 청정우! 그 맛은 정말 황홀합니다.
보통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접하는 스테이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하하;; 너무 직설적인가요?
드셔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저도 데리고 가주시면 좋겠; 굽신굽신)
제가 주문한 것은 삐까냐!

항상 올 때마다 삐까냐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점심 메뉴로 12,500원입니다.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때 먹은 메뉴가 삐까냐인데요. 그 이후로도 줄곧 삐까냐만 먹고 있습니다. 다른 고기는 아예 맛조차 못봤네요. 삐까냐에 너무 푹 빠진 나머지- 다른 메뉴로 드신 분이 있으시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 

밥과 김치, 그리고 이 삐까냐 두덩이면 배부르게 맛있게 점심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두덩이가 나온답니다

이 부드러운 육질을 말로 표현 할 수가;;


저녁엔 무한리필코스가 제공됩니다. 25,000원이면 원하는 고기를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운동선수인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생각이. (응?)  
듀오세트도 있는데요. (듀오세트는 먹어보질 않아서 추천하기가 썩)

자세한 정보는 http://www.brasilgrill.co.kr 브라질그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공휴일과 주말(영업시간 : 오후 4시30분 ~ 오후 9시30분)엔 점심메뉴가 없습니다. 매주 일요일도 휴무일이군요. 평일에만 점심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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