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커플데이트/빕스(vips)스테이크클래스]
모두 즐거운 발렌타인데이 보내셨나요?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예전엔 무조건 '초콜릿'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이제는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커플 사이, 초콜릿은 건네지 않더라도 뭔가 특별한 데이트를 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건네어야 할 것만 같은 날입니다. +_+ 저만 그런가요? 흐흐.
저희 커플은 지난 5일, 조금은 이른 발렌타인데이, 조금은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가졌답니다.
No.1스테이크하우스 빕스에서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참여했었는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덜컥 당첨이 되었더군요. +_+ 오홋!
바로 빕스 No.1 스테이크 클래스 두 번째 이야기에 당첨이 된 것인데요. 두 번째 빕스 No.1 클래스는 작년 '아빠'와 함께 하는 스테이크 만들기에 이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다정한 연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테이크 클래스였어요.
초대장을 받고 잔뜩 들떠선 남자친구에게 당첨 소식을 알렸습니다.
"하하. 버섯 덕분에 그 날은 아주 특별한 데이트를 하겠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당첨소식에 저보다 더 설레어 하더군요.
그렇게 남자친구와 함께 CJ제일제당센터 백설 요리원으로 향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꺄아!
뒤에 잔뜩 놓여져 있는 선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어요. +_+ 초롱초롱.
이 날의 행사는 빕스의 스테이크를 책임지는 CJ푸드빌R&D센터 수석 셰프님의 스테이크 테이블 매너와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를 배우고, 빕스의 스페셜 스테이크인 '발렌타인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 나눠먹는 요리 데이트로 진행이 되었어요.
음음. 고등학교 '가정' 시간이었던가요.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 교과서에서 봄직한 사진. 소의 부위별 사진입니다. 알 듯 하면서도 잘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쉐프님이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론으로 그치면 이 날 행사가 무의미하죠?
이어서 다정한 연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2월 출시된 사랑이 담긴 스테이크! 러브 미 텐더-로인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겉면은 바삭바삭 노릇노릇하게 굽되, 속은 오븐으로 익히는 것이 포인트. 쉬울거야! 하면서 시작했는데, 괜히 별 것 아닌 것에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잘하고픈 마음이 앞서서 일까요.
빕스가 2월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 메뉴인 러브 미 텐더-로인 스테이크, 과연 우리가 직접 만든 것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앞에 서 계시던 쉐프님이 시연해 주시는대로 따라 하니 금새 뚝딱!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제 빕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빕스에 가게 되시면 꼭 한 번 맛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샐러드와 스테이크의 어우러짐이 환상이었어요. 여기에 레드와인까지 곁들이면. +_+ 뿅!
이 날, 남자친구와 어찌나 맛있다! 맛있다!를 외치며 먹었는지 모릅니다. 비단, 저희 커플만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모두들 사진 찍으랴, 먹으랴, 정신없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선물도 한아름 받아 왔어요. 빕스 상품권도 덤! +_+ (남자친구와 화이트데이에 빕스로 또 고고씽 해야 겠는걸요?)
빕스의 No.1 스테이크 클래스는 계속 이어지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 클래스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빕스 페이스북 놀러가기 : http://www.facebook.com/ivips
빕스 홈페이지 놀러가기 : http://www.ivi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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