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블로그를 운영해야 겠다고 제대로 마음먹고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한 것은 1년이 되지 않은 듯 하네요.
행동을 하지 않고 생각만 하다간 평생 못할 것만 같아 모처럼의 연차(휴가)를 내고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행사장을 찾을 때마다, 그간 조용히 사진 촬영에 임하고 행사장 참석에만 의의를 둔 채, 블로거분들과 마주하여 인사 나눈 적이 없었습니다. 눈은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왠지 모를 거리감에 어색해 했으니 말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러브드웹님(@lovedweb)을 통해 라라윈님(@lalawin),
껍데기님(@neoskin75), 바람나그네(@fmpenter)님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었네요. +_+ 라라윈님이 추천해 주셨던 감자탕집을 시작으로 횟집으로 장소를 이동하고나서야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사진을 찍었네요. (진작 찍을 걸)
=>> 다음엔 제가 살게요!
온라인에서만 만났던 이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 공통 관심사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보냈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얻게된 새로운 인맥. 더욱 소중히 여기며 아껴야 겠습니다. ^ㅡ^
혹시, 오프라인 모임, 참석할까 말까 망설이고 계신가요? 과감하게 온라인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나와 보세요. 더 큰 세계가 열립니다. (무슨 광고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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