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어디 괜히 연예인이겠는가!
'해운대'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7월 25일, 운좋게 무대인사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디카를 가져 오지 않음을 이토록 아쉬워한 적이 있었던가.
실제 거리는 훨씬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폰카의 한계인 듯 하다. 좌측에서 세 번째가 하지원이다.
당시 엄정화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해당 무대인사에 참여하지 못했음을 언급하기도 했었다.
하지원 바로 우측에 서 계시는 여자연예인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아니 더불어 그 주위 설경구, 박중훈, 이민기 등 다른 분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하지원만 눈에 띄었다.
해운대.
일명, 70분간은 코미디로 일관하여 큰 웃음을 빵빵 주다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쓰나미처럼 올라오는 감동과 함께 눈물을 시큰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손에 꼽힐 정도로 재미있게 본 영화다.
영화 속에는 너무나도 청순하고 발랄한 그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소녀의 이미지로 다가왔는데, 해운대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무대인사를 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온 그녀의 모습은 천상 여자- 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저런 분이 연예인이 되지 않으면 누가 연예인을 할까 싶은.
이미 한 달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봤을 때의 놀라움과 탄성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완벽한 비율과 너무나도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난 스물일곱의 건장한 청년이 아닌,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나의 마음 속에 들어왔다. (응?)
저런 분이 연예인이 되지 않으면 누가 연예인을 할까 싶은.
이미 한 달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봤을 때의 놀라움과 탄성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완벽한 비율과 너무나도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난 스물일곱의 건장한 청년이 아닌,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나의 마음 속에 들어왔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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