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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와 함께한 상큼한 블로거 모임 [하루야채/100%유기농/야채음료]

· 댓글개 · 버섯공주

요즘 한참 하루야채를 아침마다 꼬박 꼬박 챙겨 먹고 있어요.

직장생활을 하며 아침 굶기가 다반사인데다 주로 엉덩이를 의자에 본드칠이라도 한 듯 제대로 붙여 놓고 꿈쩍 않다 보니 변비는 나날이 심해져 갈 뿐이고!!! 변비약도 일시적인 효능을 줄 뿐이고. 가장 근본적인 야채 섭취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쯤은. 섬유질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쯤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어디 그게 쉽나요? ㅠ_ㅠ (직장인의 비애라며 변명을 늘어 놓지만, 결국은 게으름과 귀결되는... 헙;)

그런 와중에 하루야채는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냉큼 신청해 챙겨 마시고 있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9일, 유기농 샐러드바인 세븐 스프링스 강남점에서 블로거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블로거라면 잘 알고 계실 위드블로그 담당자 분들과 하루야채 담당자분도 함께 한 자리였는데요.

바로 하루야채를 체험하기 앞서 가진 모임이었답니다.

하루야채 제품 특성과 유기농 샐러드바인 세븐 스프링스가 절묘하게 공통점이 많은 듯 해요. 먹으면 몸에 좋을 것 같고,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찔 것 같다는 묘한 공통점 -_-; (아무리 그래도 많이 먹으면 살이야 찌겠지만-_-;;) 

세븐스프링스에 들어서서 안내를 받아 하루야채 모임이 있는 룸으로 들어섰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테이블에 놓여 있는 각기 다른 맛의 하루야채!!!  

잠시 다른 블로거 분들이 오실 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후, 모두가 착석한 후에야 하루야채 담당자 분께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하루야채에 대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하루야채를 보고 있으니 문득 학생시절, 제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아침마다 어머니께서 건네주시는 하루야채를 두 눈 꾹 감고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던 고3 시절엔 더욱이 말이죠. 어렸을 땐, 왜 그리 야채가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_-; 크고 나니 가장 먼저 야채나 과일을 챙겨 먹게 되는데 말이죠.

하루야채라고 하면 기본 하루야채 시리즈만 떠올리게 되는데 설명을 듣다 보니 하루 야채가 시리즈별로 상당히 많이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우리나라 1일 야채 권장량이 몇 일까요?

두둥!


정답은 350g이랍니다.

1일 권장량인 야채 350g을 하루 식단으로도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야채 섭취가 저조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그런데 하루 야채 권장량을 하루 야채 한 병으로 가볍고, 쉽게 뚝딱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_+ 오홋! 저처럼 직장생활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늘어 놓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음료라 생각되네요.

하루야채가 100% 유기농 야채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이 날, 놀라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야채만 엄선했다는 점, 그리고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의 5 원칙을 준수해 왔다는 사실!

솔직히 맛의 문제로 인해 이 5 원칙을 깰까 고심도 많이 했었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오리지널 하루야채의 경우, 오로지 100% 유기농 야채만 함유되어 있다 보니 달콤한 맛에 길들여져 있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란 쉽지 않죠.
 
몸에 안 좋은 것이 많이 들어 있을수록 맛은 더 좋아지는… 암담한 현실. -_-;

그래도 끝까지 하루야채 기본 이념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 괜히 뭉클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루야채를 가족이 마신다고 생각하고 그래고 그 이념은 끝까지 지키고자 했다고 하시니 감사하기도 하더라구요.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샐러드바를 이용하며 야채도 듬뿍, 과일도 듬뿍 먹었답니다.

100% 유기농 야채로 만들어진 A350, B350, C350과 하루야채 컬러시리즈.

소개를 듣고 나서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죠. 맛을 봐야죠!!! +_+ 하루야채 오리지널을 집어 들고서 냉큼 마개를 땄습니다. 아무래도 100% 야채이다 봅니 신선도 면에서 완벽하게 패킹되어 있어요. 공기와의 접촉을 완벽 차단!!!  
매끄럽게 돌려 개봉하고 나니 드러나는 너무나도 고운 색깔! 캬!
주황빛의  당근이 절로 생각나네요.  

옐로우

퍼플

그리고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하루야채 시리즈 - 야채와 과일 레드, 옐로우, 퍼플.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니 음흐흐. 또 마구마구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오리지널 시리즈보다 과일이 함유되어 있어 좀 더 달콤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유기100 하루야채 키즈!

야채와 과일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맛있게! 야채를 먹기 싫어하고 먹기 어려워 하는 어린이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어린이 성장균형 야채음료입니다.
상당히 맛있더군요. 음하하. 

왜 문득 하루야채 키즈를 보자 마자 남자친구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야채는 맛없어!' 라고 이야기 하곤 하는 남자친구에게 이 달콤한 하루야채 키즈를 챙겨주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하철 역에서 너무나도 우연하게 마주한 하루야채 광고. +_+ 원없이 하루야채를 마시고 이 광고를 보니 괜히  뿌듯하기까지 하더군요. 
하루 하나 씩! 꼬박꼬박 야채 권장 섭취량을 섭취하며 하루 식단표도 요즘 한창 작성중이랍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식단표죠. 조만간 완성된 식단표와 하루야채 후기도 포스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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