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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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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 경험 없는 남자가 별로라구?

    제목만 보고 '맞아. 내 남자친구도 연애 경험이 없어 답답해.' 혹은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랑 사귀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들어오진 않으셨나요? 허허. 그렇다면 죄송하게도 낚이셨습니다. (파닥파닥) 낚으려고 한 건 아니지만, 뭐… (얼버무리기) 제 남자친구는 저와 사귀기 이전 연애 경험이 전무합니다. 남중, 남고 졸업에 대학교 학과 특성상 여자도 많지 않았으니 말이죠. 스물 넷의 남자친구 본인(지금은 어느새 스물 아홉이 되어 버린 남자친구-시간 빠르구나-)이 첫 연애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저도 남자친구를 만나고 알아가면서 '이렇게 여자 마음을 몰라서야... ㅠ_ㅠ' 라고 좌절한 적이 여러 번입니다. 연애 경험 없는 남자. 연애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여자를 가까이에서 알아갈 기회가 없었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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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애인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비법은?

    "좋아한다는 게 뭐야? 그럼, 사랑한다는 건 뭐야?" 에 대해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여러 번 물어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연애 초보였죠. 그러다가 한 사람을 마음에 품게 되었고, 그 와중에도 이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인지, 사랑하는 감정인지에 대해 다시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연애, 지금 다시 그때를 떠올려 봐도 "난 연애에 있어 무척이나 많이 서툴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집안의 책임감 강한 장녀로 커서 그렇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를 이렇게 저렇게 마구마구 둘러 대고 싶을 만큼 '말투에서부터 하는 행동에 이르기까지' 연애와는 거리가 무척이나 멀어 보이는 저였습니다. 제가 짝사랑하던 남자와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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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가 여자 가방을 들어 주는 것은 민망한 일?!

    대학 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지만, 지방에 있다가 처음 서울에 발을 내디뎠던 때를 떠올리면 당시의 묘한 떨림과 기대감이 제 심장을 뛰게 만듭니다.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간다고 해서 뭐가 크게 바뀌겠냐? 라고 말하던 저였지만, 솔직히 지방에 있을 때보다 서울에 오고 나서 뭔가 보는 눈이 더 크게 뜨인 건 사실인 듯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마찬가지로 국내에만 머무는 것 보다 국외로 나갔을 때는 또 더욱 큰 세상을 보게 되고 다양한 문화와 접하게 되니 또 다른 큰 눈이 뜨여지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처음 서울에 발을 내딛고서는 제일 먼저 신경 쓴 것이 혹시 나의 말투로 인해 놀림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은 표준어를 쓴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게 되는 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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