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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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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자친구 덕분에 대접받은 사연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먹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건 참 맛있습니다. (네… 물론, 제가 먹성이 좋긴 합니다) 연말, 연초가 업무상 가장 바쁜 때이다 보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저녁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늘 데이트를 할 때면 '뭘 먹을까?' 로 시작되는 고민.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도 전화 통화를 하며 뭘 먹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랜만에 치킨을 먹고 싶다는 남자친구의 제안에 치킨으로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오랜만에 치킨!" "알겠어. 정말 오랜만에 치킨 먹어보겠네." "근데 내가 좀 늦을 것 같아. 열차가 조금 늦네." "그래? 그럼, 내가 먼저 가서 주문해 놓을까?" "응. 날씨가 추우니까 가게 안에 들어가 있어. 미안. 빨리 갈게." 남자친구가 예상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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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다/이벤트*체험단

    스키 초보자들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스키장! 오크밸리 스키장 추천! [오크밸리/스키장추천/한솔리조트]

    전 좀처럼 눈을 보기 힘든 아래 지방에서 자라고 커온 터라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에 오고 나서 가장 놀란 것이 '눈이 너무 자주 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_+ (응?) 하핫. 제가 자라고 커온 아래 지방에서는 눈이 쌓인다는 것 자체가 겨울에 한번 있을까 말까였거든요. 눈이라도 쌓이는 날은 정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서로 얼굴 도장 찍고 파티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에 10년 가까이 머물면서 눈이 와도 그 감흥이 이전만큼 크진 않네요. 처음엔 하얀 눈을 맞는 강아지처럼 폴짝거리며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눈! 하면 떠오르는 스키장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 동료들과 워크샵 겸 처음으로 발걸음 했었답니다. 설렘은 둘째치고, 당일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해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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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여행하기 좋은 날

    북한산 둘레길, 4구간 14km 완전 정복기 [북한산둘레길/솔샘길/흰구름길/순례길/소나무숲길구간]

    어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답니다. 둘레길이라는 말을 듣고 운동화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가 혼쭐났습니다. 무난한 평지일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산행길이 많더군요. 오르막, 내리막길에서 힘을 줬더니 발가락이 너무 아파요. ㅠ_ㅠ 으허허허헝. 혹, 북한산 둘레길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등산장비와 등산화를 신을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택한 길은 성북구 정릉동의 정릉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도봉구 우이령길 입구까지의 코스랍니다. 약 12km~13km 거리더군요. 북한산 둘레길 리플릿 참고 : 리플릿 앞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1/index.html 리플릿 뒷면>>> http://english.knps.or.kr/leaflet/dulegil02/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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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얼마나 자주 만나야 할까?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주위 지인을 통해 자주 받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5년 연애라… 지겹지 않냐?" 그럼 오히려 제가 역으로 물어보곤 합니다. "5년 이상 연애 하면 지겨워요? 왜요?" 라고 말이죠. 그리고 또 자주 받는 질문이 "어제 봤는데 오늘 또 봐?" 라는 질문입니다. 거의 매일 같이 만나는 우리 커플.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땐, "하루하루 만나는 게 고욕이겠다. 데이트 비용은 또 남자친구가 다 부담하는 거 아니냐? 남자친구 허리 휘겠다. 그렇게 매일 만나면 권태기 더 빨리 온다더라." 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주죠. (그건 네 생각이고!) 문제는 "어제 보고, 오늘 보고 그럼 거의 매일 같이 보는 거네? 지겹겠다." 로 결론 지을 것이 아니라, 오늘 만나고 내일 만나더라도 함께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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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우리 커플의 데이트 방식, 한마디로!

    "5년 째인가?" "응." "우리 커플은 주로 만나면 술 마시면서 이야기 많이 나누거든. 너네 커플은 뭐하면서 놀아?" 직장 동료가 뜬금없이 장기간 연애 커플인 만큼 지겹지 않냐고, 술도 마시지 않는데 그런데 어떻게 거의 매일 보다시피 연애 하냐고 뭐하며 데이트 하냐고 묻더군요. 저희 커플은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술을 마실 줄 몰라서 술 마시지 않고 데이트 하는 것이 당연한 반면, 동료 커플은 서로 술을 좋아하고 술을 마시다가 서로 마음이 통해 연애를 한 커플인지라 술을 마시지 않는 커플이 뭐하고 노는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너네 커플은? 만나면 술 마셔?" 잠시 서로의 커플의 데이트 방식을 물어보다 웃음이 터졌습니다. 뭐하고 노냐는 질문에 한 마디로 압축해서 이야기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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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영화*뮤지컬*공연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남자친구와 지난 11일, 로미오앤줄리엣을 보고 왔습니다. 올림픽공원 내 구 역도경기장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이곳에 오기까지 얼마나 헤맸는지 모릅니다. 역시, 아- 그 쯤일거야- 라며 지레짐작하고 길을 나서는 것은 금물입니다. 하하; 날씨가 워낙 춥기도 했던지라 벌벌 떨면서 걸었습니다. 올림픽공원역으로 갈 수도 있지만 몽촌토성역을 통해서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이야기 들은 대로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 갔는데, 헐- 왜... 왜... 왜 이렇게 먼걸까요? 저녁 8시부터 공연이 시작이었는데 30분 가량을 헤맨 듯 합니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오게 될 경우 15분 가량을 걸어야 한다고 나와 있더군요. 혹시 해당 공연장을 대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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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조용한카페/카페프라도/홍대돌담길/상수역] 키조개 크림 누들&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모처럼의 주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답니다. 남자친구와 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어머니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고 왔답니다. ^^ 어디에서? 젊음의 거리 홍대의 거리에서 말이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프라도(CAFE PRADO)로 고고씽! 홍대정문에서 카페프라도를 향해 이어진 돌담길은 이미 2NE1 CF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무슨 광고냐구요? 모 쇼핑몰 광고에서 "I don't care"를 외치며 나란히 걷던 돌담길 기억하시나요? 그 길이 바로 홍대 정문에서 돌담길을 따라 이어진 길이죠. 이미 해당 CF 외에도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길로 알려져 많은 CF 촬영이 이루어 진 길입니다. 예쁜 벽화도 많이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카페프라도, 한적하고 조용한 이 곳-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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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가 좋다/맛집*쿠킹

    [네팔 전통음식/인도커리/에베레스트/동대문역] 달콤한 치킨머커니에 콕 찍어먹는 쫄깃한 난!

    네팔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네팔 전통음식 전문점인 에베레스트를 다녀왔습니다. 동대문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여 그린약국에서 우측으로 꺾어 들어가다 보면 에베레스트 레스토랑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주소 서울 종로구 창신동 148-1 2층 설명 네팔 현지인이 운영하는 네팔 전통음식 전문점 상세보기 에베레스트 외관 처음 이 곳을 찾았을 땐, (1년 전쯤, 처음 왔었습니다) 건물이 노후하여 과연 이 곳이 맛집이 맞긴 한것인지 조차 의문스러웠습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다 보니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날이 추석 연휴의 한낮이다 보니 손님이 없더군요. 평상시 이 곳을 갈 때는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합니다. 올라가는 2층 계단에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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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보드카페&노래방] 건대입구역 인근 데이트 코스 추천!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건대입구역 데이트 코스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요? 평소 남자친구를 만나면 회사 근처 혹은 저의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주로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동대문운동장역 인근에서 말이죠. 주로 만나면 함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거나 손잡고 나란히 청계천길을 따라 걷거나 새로운 찻집에 들어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죠. 이 날은 저의 뒤늦은 여름휴가 마지막 날이었던지라 평일임에도 한낮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일에 한낮에 만나는 건 얼마만인지. 저희가 찾은 곳은 건대입구역 인근. 딱히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었기에 일단 무작정 걸었습니다. 걸으며 계획을 세워봤죠-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 그리고 노래방을 가고 싶다- 로 축약되더군요. 길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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