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남녀심리

해당되는 글 214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친의 애교, 여친의 애교보다 보기 힘든 이유

    제 블로그 방명록에 남자친구의 애교를 보고픈 마음에 "오빠 애교 한번만 부려주면 안돼?" 라는 말을 했다가 다툼으로 이어진 사연이 눈에 띄더군요. 아, 굳이 다툼으로까지 이어질 필요는 없었는데. ㅠ_ㅠ 제가 무뚝뚝이 뚝뚝 떨어지는 스타일이었던 것 만큼이나 남자친구 또한 초반엔 무뚝뚝함이 뚝뚝 떨어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너나 할 것 없이 한 사람이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애교를 부리곤 합니다. 물론, 저와 단 둘이 있을 때만 보여주는 애교죠. 남자친구나 제 지인이 있는 자리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행동합니다. 흥. 이럴 때 보면 여자만 여우 어쩌구 할게 아니에요. 남자도 여우입니다. 하하. 농담이구요. 연애 초반엔 '말' 외에는 할 줄 모르던(정말 입으로 내뱉는 '..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남녀에 대한 편견은 연애의 독

    제 블로그가 제 경험과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를 위주로 써 내려가다 보니 일부 단편적인 부분만 보여지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 해석하여 댓글을 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라는 것이 어찌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블로그이기도 하지만, 또 의외로 많은 이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고 포스팅을 읽어 주시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글을 써내려가면서도 솔직히 많이 염려하며 글을 쓰곤 합니다. (혹, 이 글을 보고 오해하진 않을까- 하며 말이죠) 그래서 가급적 긍정적이고 좋은 글만 쓰려고 노력합니다. ㅠ_ㅠ 종종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남자친구. 아무래도 남자친구와 소소한 에피소드가 많이 담겨 있다 보니 괜히 남자친구가 제 블로그에 방문하면 마치 다이어리라도 떡하니 공개되는 듯한 느..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연애중, 밀고 당기기가 꼭 필요할까?

    "언니는 밀고 당기기 어떻게 해요?" "뭐?" "밀고 당기기 노하우 좀 알려줘요!" 맙소사! 나에게 밀고 당기기 노하우를 묻는 직장 동생. (얘야, 난 이미 그 놈의 밀고 당기기 하다가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구!!! ㅠ_ㅠ) 이 와중에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 연애이기 때문에 밀고 당기기를 잘 해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맞아.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 연애야. 밀고 당기기를 잘 해야 돼." 처음 연애 라는 것을 시작했을 때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드디어 남들이 하는 연애를 나도 하는구나!' 라는 벅찬 기쁨에 이것저것 참 많이도 찾아보고 물어봤습니다. 밀고 당기기가 뭔지도 몰랐던 때에 제 눈에 들어온 '밀고 당기기 노하우' 관련 글. [자고로 연애를 할 때, 남자는 금새 여자..
  • thumbnail
    나를 말하다/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여자가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실수’, 남자는?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명동에 나서 이리저리 쇼핑을 하다가 급하게 속이 좋지 않아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별 생각 없이 "어! 화장실이다!" 하고선 냉큼 들어섰는데 뭔가 심상찮은 기운이 파밧! "헉! 설마!" 순간 너무나도 당황해서 뛰쳐 나와서 다시 보니 남자 화장실이더군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층별로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로 나뉘어져 있는 건물은… 직접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명동 눈스퀘어를 찾아가면 층별로 나뉘어진 화장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_-;;; 너무 얼굴이 화끈거려서 여자 화장실로 가기 위해 다시 한 층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뒤이어 나오던 한 남학생이 "당연히 실수겠지" 라며 뒤에서 다른 남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더군요. 괜히 저 혼자 찔려서는 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 수도 있음에도 '진..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그녀가 첫 남자를 증오하는 이유를 들어보니

    우선 이 글을 쓸까 말까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끄적이게 됐습니다. 왠지 살짝 19금 소재인 것 같기도 하고, 왠지 상당히 멋쩍은 글이 될 것 같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도~저~언!!! (개콘 버전) "어떻게 복수하지?" 좀처럼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누구나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면 한쪽에선 미련과 아쉬움이 밀려 오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지만 좀처럼 '복수' 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증오라는 마음을 안고서 6개월 넘게 그를 놓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왜 그렇게 복수에 목을 메는 거야? 다른 것도 아니고, 바람 나서 떠난 남자잖아. 복수 꿈꾸지 말고 그냥 홀가분하게 보내." "정말 뭐가 그렇게 널 힘들게 하..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연애, 쉽지만은 않아

    "여자친구가 연락을 안받아." "왜?" 한참 같은 과 여자 동기와 잘 되어 간다던 후배녀석이 어느 날, 여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서로 일명, 밀고 당기기를 하며 눈치만 보다가 겨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제대로 된 둘만의 첫 데이트를 하게 된 거죠. 극장 앞에서 보기로 하고선 여자친구를 기다리는데 저 멀리서 다가오는 여자친구가 평소와 사뭇 다른 패션으로 걸어 오는 것입니다. 항상 학교에서는 바지만 입던 여자친구가 무릎 길이 정도의 나풀거리는 치마를 입고 걸어 오는 것을 보곤 순간, 온 몸이 굳어 버렸답니다. 얼굴이야 원래 뽀얗고 예뻤던 터라 잘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나풀거리는 치마 아래로 드러낸 뽀오얀 다리가 너무 돋보여 자신..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초콜릿 복근 만들겠다는 남자친구, 왜?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워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차량이 없던 터라 지하철로 최대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을 찾다 가게 된 곳인데요. 전 지금껏 워터파크를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터라 내심 어떤 곳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보다 광고의 효과 때문인지 광고처럼 몸매가 끝내주는 여자, 남자분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비가 잔뜩 왔지만 그 와중에 계획한대로 가자면서 길을 나섰습니다. 전 열심히 남자친구가 어디 어디, 누구 누구를 보는지 열심히 힐끗 거리며 봤습니다. 전 질투의 화신인지라 +_+ (활~활~) "어? 오빠, 지금 어디 봤어? 딱 걸렸어!" "지금 3시 15분이네. 시계 봤어. 시계." "아닌 것 같은데에~" "진짜야. 으이그~" 남자가 예..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애인의 성형, 어디까지 괜찮은가요?

    2층 커피숍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왜 그리 재미있는 지 모릅니다. 저런 스타일 참 예쁘다, 저 커플 정말 멋지다 등등 할 이야기가 없다가도 이야깃거리가 술술 쏟아져 나오니 말입니다. "사람 구경이 제일 재밌어. 하하." 반대로 이런 저희들을 보고 또 누군가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죠. "저 여자분, 예쁘다. 그치?" "음, 고친 것 같은데?" "어딜?" "코!" 저와 제 친구가 고친 것 같다, 혹은 고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구 하고 있는 사이, 친구의 남동생이 한 마디 던졌습니다. "근데, 누나. 고쳤는지 안 고쳤는지 척 보고 어떻게 알아? 신기하다." "여자들은 알아. 딱 보면 딱 보여." "에이. 그저 질투심에서 안 고쳤는데 고쳤다고 ..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싸우더라도 현명하게 싸우자

    남자친구와 이런 저런 애틋한 감정으로 연애를 하고 사랑을 키워 나가면서 주위에서 종종 "남자친구와 정말 사이가 좋구나. 그렇게 서로 좋아하는데 다툴 일이 없겠구나." 라는 말입니다. "네. 그럼요. 마냥 좋아요."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마냥 서로 러브러브 모드로 늘 사이가 좋기만 한 건 아닙니다. 특히, 연애 초기에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자주 다퉈 저희 커플을 가까이에서 보는 지인들은 '정말 아슬아슬해 보인다' 라고 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오죽하면 '흔들바위' 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겼을 까요. 흔들흔들 무척이나 위태로워 보이는데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흔들바위처럼… 주위 친구들이 붙여준 별칭이지만 정말 연애 초기 저희 커플의 관계를 잘 표현한 말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흔들바위' 커플..
  • thumbnail
    지금은 연애중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드라마에서만 가능한 이야기?

    남자친구와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지금처럼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게 될 줄은 솔직히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랑이 뭔데?" 라고 되려 묻던 저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연애를 하면서도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대사, "너 대신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혹은 "아프지마. 내 마음이 아프잖아." 와 같은 대사를 들을 때면 '정말 말도 안돼! 어떻게 저게 가능해?'를 외쳤으니 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엔, 진심으로 누군가를 걱정하고 상대방이 아픈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같이 아파한 적이 없습니다. 가족이 아닌 이상… "많이 아파?" "응. 많이 아파." "어떡해. 워크샵 그냥 빠지면 안돼?"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감기 때문에 아프다고 1년에 한 번 있는 워크..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