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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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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애초기, 남자친구의 "배 안불러?"라는 말에 발끈한 이유

    연애초기, 남자친구의 "배 안불러?"라는 말에 발끈한 이유 - 여자친구에게 욕먹기 좋은 말? 아마도- -.- 이래저래 일에 파묻혀 칭얼거리는 여자친구에게 '힘들지?'라며 '고기 먹을래?'라며 맛있는 고기집으로 안내해 주는 남자친구. 이미 오늘의 메뉴가 '고기'라는 사실에 두 눈을 반짝이며 잔뜩 신나 있는데, 그 와중에 한우를 못사줘서 미안하다는 남자친구. "한우는 다음에 내가 돈 많이 벌면!" "아냐! 난 삼겹살 좋아! 여기 진짜 맛있어! 오빠, 최고!" 우울해 하는 (먹성 좋은) 여자친구에게는 고기를 먹이면 기분이 풀린다는 사실을 잘 아는 남자친구. 그런 센스 있는 남자친구와 함께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척' 하면 '척'. 하지만, 처음부터 이 남자. 이렇게 제게 맞춤형이었던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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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남녀 사랑의 속도 차이를 인정할 때, 연애하기 쉬워진다

    남녀 사랑의 속도 차이를 인정할 때, 연애하기 쉬워진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사랑에 빠지는 속도가 빠르다고들 합니다. 여자는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면서 천천히 사랑에 빠져드는 반면, 남자는 여자의 첫인상이나 첫느낌에 의해 좀 더 사랑에 빨리 빠지고 빨리 진행하려는 경향이 크죠. 남녀 사랑의 속도 차이, 인연으로 이어지려면? 이제 알게 된 지 한 달 째. 여자 쪽에선 '이제 겨우 4번 만난 사이'라고 표현하지만, 남자 쪽에선 '한 달 째 연락을 주고 받은 사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여자 쪽에선 '이제 겨우 서로를 알아가려는 단계'라고 표현하지만, 남자 쪽에선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네. 그야 말로 '헐!' 인 거죠. 이 단계에서 남자가 일방적으로 '내 사랑을 알아줘! 빨리 내 사랑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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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선택하지 않은 사랑에 대한 미련은 과감히 떨쳐라

    선택하지 않은 사랑에 대한 미련은 과감히 떨쳐라 "내가 그 때 그 남자를 선택했어야 해."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 "또 그 남자 이야기야?" "내가 왜 그랬을까?"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 잊어." 모처럼 친구들끼리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또 다시 시작된 쩡양의 하소연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미 5년전의 일입니다. 그 남자 역시,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과거의 남자입니다.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도 들을 수 없는. 아주 먼 사람이 된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쩡양은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불현듯 그 남자의 이야기를 꺼내곤 합니다. 전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던 게 아닌데도 말이죠. "소개팅 하다 보니 그 때 그 남자가 제일 괜찮은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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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문자에 물결이 없어 좌절하는 남친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이유

    문자에 물결표시가 없어 좌절하던 남친의 모습이 귀여운 이유 '청담동 앨리스' 드라마를 보다가 박시후가 문근영에게 받은 문자를 보고선 "문자에 물결이 없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에 빵 터졌습니다. 어쩜 저렇게 대사 한마디 틀리지 않고, 남자친구가 한 말과 똑같냐… 싶어서 말이죠. 지금의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넣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침표(.)를 찍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깔끔하게 말이죠. 문자를 보낼 때 물결을 남발하면 지저분해 보인다는 이유로 싫어했었습니다. 평소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은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포스팅 할 때도 ㅎㅎㅎ나 ㅋㅋㅋ와 같은 표현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히히히'나 '흐흐흐'를 쓸 지언정, 자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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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앞에서 남자친구는 슈퍼맨?

    여자친구 앞에서 남자친구는 슈퍼맨? 남자친구는 슈퍼맨이 되길 원한다? 남자친구와 문자나 카톡, 메신저로 이야기를 시작할 때 "뭐해?" 라는 말을 첫마디로 가장 많이 내뱉는 것 같습니다. "밥 먹었어?" 라는 안부의 인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짝꿍 인사입니다. 하핫; 2013년 새해를 맞아 제 방 가구 배치도 바꾸어 보고 미루어 두었던 이런 저런 물건들을 싹 정리하고 나니, 멀쩡하게 잘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 그냥 뒀어야 되는데. -_-; 급 솟구치는 노트북 정리 본능. 단순 각 폴더별 파일 정리로 그쳤으면 좋았을텐데... 파일을 정리하다 보니 급기야 설치되어 있던 윈도우7을 삭제하고 윈도우8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새해 첫 날은 막이 내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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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연인 사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연애가 부드러워진다

    연인 사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연애가 부드러워진다[연애심리/남녀심리] 집안에서 맏이로, 장녀로, 가장으로 커 오다 보니 소소한 일에 신경 쓰는 법보다는 큰 일에 신경 쓰는 법을 먼저 배웠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 법 보다는 감정을 숨기는 법을, 애교보다는 책임감과 독립심을 먼저 배운 듯 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저의 무뚝뚝한 성격은 빛을 발합니다. (응?) 그래도 나름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그 이전보다는 훨 나아졌다고 자부합니다. (끄응)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주고 받고 있으면 옆에서 듣고 있던 지인이 "버섯 남자친구는 몇 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잘 챙겨준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럼 저는 속으로는 날아갈 듯 기분이 좋으면서도 꾹꾹 눌러 담곤 하는데요. 괜히 "저도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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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고민많은 여자친구를 위해 남자친구가 준비한 선물 -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하다 '엥? 무슨 연애하기도 바쁜데 궁상맞게 남자친구와 패러다임을 논해?'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남자친구에게 2가지 질문을 계속적으로 던졌습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내가 철이 없는 걸까?' 어찌 보면 다른 질문이지만,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걸까? 나 너무 힘든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아직 철이 없는 걸까? 어쩌지? 그래도 나 너무 힘든데…'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하고 고민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뭔가를 준비해 왔더군요. 다름 아닌,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작은 책자였습니다. "일단, 네가 행복해야 돼. 다른 걸 다 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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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한지 20년차 남편, 그가 복근을 욕심내는 이유

    아내와 결혼한지 20년차, 복근을 욕심내는 이유를 듣고 나니-부부의 날, 결혼 20년차에도 여전히 설레는 이유오늘은 성년의 날이자, 부부의 날입니다. 후배가 성년의 날을 강조하다 보니 부부의 날을 놓치고 있었네요. 매해 5월 21일이 왜 부부의 날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된다는 의미더라고요. 부부의 날 : 5월21일 부부의 날 유래>>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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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사이, 직설적인 외모지적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연인 사이, 직설적인 외모지적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여자친구가 당분간 연락하지 말래." "왜?" "얼굴도 보기 싫대." "갑자기? 이유가 있을 거 아냐." "살이 좀 많이 찐 것 같아서 살 빼라고 했더니. 완전 열 내는 거야. 난 자기 생각해서 그런 건데." 왠만한 여자보다 슬림한 몸매를 가진 그 녀석의 이야기에 저 또한 움찔했습니다. 제 머리 속에도 한 단어가 마구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아, 나도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네.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덜덜. "내 입장에선 완전 황당한 거지. 난 그냥 사실을 말한 것뿐인데. 진짜 요즘 뱃살이 장난 아니야. 나보다 더 심해. 그래서 내가 평소에 인스턴트 음식 줄이고 야채 위주로 먹으라고 그랬거든. 하루에 다섯끼니 정도 나눠서. 자기 잘되라고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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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된 연애, 그 끝은?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된 연애, 그 끝은? 사귀자는 말 없이 시작한 그 연애의 끝은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끝났습니다. 누가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시작했고, 누가 끝냈는지도 모르게 끝나버렸습니다. 내 마음은 마음대로, 내 몸은 몸대로 다치고 갈기 갈기 찢겼습니다. 그 땐 왜 몰랐을까요. ... 남자와 여자.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를 두고 왈가왈부 하던 20대 초반. 술자리에서 한참 열을 내며 열 띤 토론을 하던 때, 남자 동기가 '아무리 서로 감정이 없다고 해도 늦은 시각, 단 둘, 어둑어둑한 분위기, 잔잔한 노래와 약간의 취기가 있다면 상대방이 정말 최악이 아닌 이상 흔들릴 수 밖에 없다. 정확히는 이성이 아닌 본능이 앞설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노골적으로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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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그녀의 속마음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겠다"는 그녀의 진짜 속마음 - 돈 많다고 자랑하는 남자보다 더 싫은 남자는 시도때도 없이 돈 없다고 푸념하는 남자 "아, 이제 나도 돈 많은 남자 만나야 겠어." 이미 연애 중인 그녀의 입에서 나온 예상 밖의 말에 모두가 뒤집어 졌습니다. "누가 들으면 지금 돈 없는 남자와 사귀는 줄 알겠어." "너 남자친구 잘 나가잖아. 대기업도 다니고. 너 너무 욕심이 과한거 아니야?" "맞아. 넌 생일선물로 명품백도 받았으면서 그게 무슨 소리야. 으이그."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 중 그래도 그 친구의 남자친구가 나름 집안도 여유 있고, 돈을 잘 버는 편인데도 '이제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표현을 하는 그 친구의 말에 모두가 열올렸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야말로 질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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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연애중

    내 남자친구는 1분 대기조? 남친의 대답에 빵 터진 이유

    내 남자친구는 1분 대기조? 남친의 대답에 빵 터진 이유 - 커플 데이트 에피소드 버섯공주는 블로거이기 이전에, 직장인이다 보니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종종 회사 이야기를 꺼내 남자친구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그치? 그치?" 라고 묻는 제 질문에 대한 남자친구의 "맞아. 네가 맞아." 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나 할까요. 진짜 제가 옳건 그르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빤 내 편 맞지?" 를 어렵게 빙 둘러 질문한 셈이니 말이죠. 제가 기다리는 대답은 '난 오로지 네 편!'인거죠. 그녀는 1분 대기조? 사실은 그도 1분 대기조 평소 외부에 미팅을 가거나 회사에 출근해서는 화장실을 갈 때도 항상 폰을 소지하고 폰을 수시로 보는 편이지만,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땐 폰을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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