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0대

해당되는 글 2
  • thumbnail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내가 욕하던 30대 워킹맘이 되고 나니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운 좋게 취직한 첫 회사. 그리고 그렇게 20대에 첫 사회생활을 내딛었던 그 회사를 30대 중반이 훌쩍 넘어서기까지 다니고 있다. 이직하네 마네 말 많고 탈 많았던 여러 시간을 지나 아직까지 이 회사만을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이 회사가 나를 내쳐야만 그만 둘 기세다. 20대 초반 한참 외모와 자기개발에 신경을 쓰고 결혼은 절대 하지 않을거라던 철 없는 아가씨는 어느덧 아들, 딸을 낳아 아줌마가 되었다. 누가 알았을까. 내가 이렇게 바뀔 줄은. 오늘도 지각이다. 8시 30분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어린이집에 도착하니 이미 8시 30분이다. 오늘은 유독 더 심하게 막혔다. 이상하지. 경기도 남부쪽에 있는 집에서 어린이집까지 1시간. 어린이집에서 마포에 위치한 회사까지 1시간. 최소 다음..
  • thumbnail
    리뷰가 좋다/패션뷰티

    [SK2/스킨파워크림/스킨시그니처] "나도 이제 늙었나봐" 피부가 예전 같지 않아

    스물일곱. 많다면 많고,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 보는 시각에 따라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엔 아직 어려서 좋겠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니 신이 나서 싱긋 웃어 보이지만, 반대로 어린 친구들을 보게 될 때면 나이가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20대 후반, 그런 모호한 경계선에 서 있는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평생 이 얼굴로 주름 없이 살아 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하) 안티에이징 고민, 점차 한 해가 거듭되어 갈수록 괜히 나이가 먹는게 아니구나 싶어집니다. 친구를 만나면 종종 "내 피부가 왜 이렇게 나빠진 건지 알 수가 없어" 라는 투정어린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만, 네- 다 이유가 있는 거죠. 지금 내..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