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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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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라밸 좋은 직장을 박차고 나오다, 당신이 이직을 해야 하는 이유

    이직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휴가다. 놀랍다. 이직한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이! 난 첫 회사에서만 16년 이상 재직하다가 결혼을 하고 두 아이가 생기고 난 후,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점 휴직과 이직, 퇴사를 고민하다가 이직을 결정한 케이스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좋건 나쁘건 시댁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지금의 이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참 감사한 일이다. 여름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친정집을 찾았다. 거리는 20분 거리인데 일상이 바빠 친정집을 이렇게 찾아가는 건 참 오랜만이었다. 집의 가장 큰 맏이다 보니, 이런저런 힘을 써야 하는 일부터 소소한 수리까지 내가 도맡아 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찾은 친정집 형광등 하나가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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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워킹맘 회사 이직, 이직 회사 1주일 다녀보니 환승이직 솔직 후기

    이직을 한 후, 5일간의 출근. 16년 넘게 한 회사를 다니다가 이직했다. 그리고 첫 이직이다 보니 느끼는 바가 남다르다. 도대체 이직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이직을 하면 무엇이 다를까. 참 궁금했다. 16년이 지나서야 첫 이직을 경험한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회사 이직, 무엇이 두려웠나 회사 업무에 익숙해져 이직에 대한 별 생각이 없을 때, 주위에서 퇴사와 이직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들려오곤 했다. A군이 퇴사한대. B양이 퇴사한대. 어디로 간대? 더 좋은 곳으로 간대? 연봉은 얼마나 높여 간대? 출산하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쓰고 퇴사한대. 등등. 그럴 때면 늘 마음이 동요되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이직하려고 애쓰진 않았다. 이직하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거기서 다 거기'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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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말하다/워킹맘 육아일기

    회사 퇴사하는 날, 16년 회사생활 종료 그리고 환승이직

    16년 6개월가량 다닌 회사를 퇴사했다. 24살이었던가.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입사를 확정하고 한 회사를 쉼 없이 다녔다. 그리고 고스란히 24살의 나이에 재직한 기간을 합산하니 지금 내 나이가 어느새 마흔이다. 흔히 정년 퇴임하시는 어른들이 나의 젊음을 고스란히 바친 회사다- 라는 말을 듣곤 했는데, 와, 16년이라는 기간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인 듯하다.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것만 같던 나이에 입사해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퇴사를 하니 정말 더 기분이 남달랐다. 사원으로 입사해 차장 직급을 달고 퇴사하기까지. 오랜 기간 회사생활을 했으니 왠만한 임원보다 나의 근속연수가 더 길어, 이 회사에 대해 내가 모르는 게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데 퇴사를 준비하며 처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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