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헌혈 어플 등장! 헌혈 사랑, 이제 스마트하게 전하세요


제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는 꼬깃꼬깃 다섯 장의 아이들이 숨어 있었어요. 바로 헌혈증이랍니다. 한창 깔깔 거리며 모든 것이 재미있기만 했던 대학생 시절, 열심히 헌혈차를 쫓아 다닌 결과였는데요. 얼마 전, 친구 부모님이 큰 수술을 받아 헌혈증이 필요하다고 하여 건네 주었답니다. 어찌보면 정말 작은 도움인데, 괜히 큰 일을 한 것 마냥 뿌듯하고 그렇더라고요.

대학생 당시엔 헌혈차가 대학교에 직접 오지 않으면 헌혈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_+ 가까운 헌혈의 집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눈에 띄지 않으니 관심도 덜했던 것 같아요. 4년간 다섯 번이라도 한 게 어디냐는 생각을 하며;; 쿨럭; ㅡ.ㅡ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헌혈의 집을 찾을 수 있고 헌혈 예약까지 할 수 있더군요. 바로 헌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말이죠.

 

 

36.5도의 사랑, 이젠 스마트폰으로 전하세요

SK텔레콤에서 국내 최초 헌혈 어플리케이션 출시했더군요. 모바일로 전하는 36.5도. 오. +_+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헌혈 관련 앱을 제작하고 출시한 건데요.

모바일 헌혈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요.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1004365+NATE)에 헌혈의집 찾기, 사전 헌혈 예약 및 긴급 수혈요청 SMS 발송 서비스 등을 확대하여 만든 것이 이번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ㅡ.ㅡ

헌혈의집 찾기, 사전 헌혈 예약 등 기존 모바일 헌혈 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고 해요. 스마트 시대인만큼, 이젠 스마트하게 헌혈할 수 있는 건가요? +_+
 

헌혈의집 찾기 기능의 경우, 티맵 기능을 추가해 빠른 경로 찾기와 대중교통 길안내가 가능해졌고 사전 헌혈 예약 및 전자문진 작성이 가능해 헌혈 대기시간도 대폭 줄였어요. 실제 어플을 실행시켜 헌혈의 집 찾기를 선택해 봤는데요.
 


서현역 인근에서 실행시켜봤는데, 위치 정보를 받아 인근 헌혈의 집을 찾을 수 있더라고요. 가장 가까운 서현센터가 상위에 뜨네요. 운영 정보는 물론이고 T-MAP을 통해 좀 더 상세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하단 메뉴를 통해 바로 해당 지점에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가 하면 즐겨찾기를 등록할 수도 있어요. 전자문진을 클릭하니 전자문진 웹페이지로 넘어가더군요.   
 


그 외에도 헌혈자가 긴급헌혈 발생에 대한 정보, 헌혈 체험 수기 등을 트위터 및 블로그와 같은 SNS 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헌혈자들이 직접 헌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A형의 혈액 보유량이 가장 적네요

푸시(Push)기능을 통해 긴급 헌혈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매일 지역별 헌혈자수 표시 및 혈액형 별 혈액 수급 현황 등을 앱 사용자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공지하고 있어요.

특히, 스마트 헌혈을 통해 등록헌혈자카드를 바코드 형태로 생성 및 표시할 수 있어 헌혈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에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가입 아이디로 로그인 하여 이용가능해요.
 


헌혈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이 어플 강력 추천해 주고 싶어지네요. +_+

이 밖에도, 헌혈 홍보대사 포스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퍼즐게임 등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너무 예쁜 에프엑스의 설리 이미지의 퍼즐을 선택해 해 봤어요. 흐흥. 난이도가 보통인데도 참 쉽네요.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0년 말 기준으로 10대, 20대의 젊은 헌혈자가 약 80%라고 해요. 같은 20대로서 참 뿌듯한 수치입니다. (아, 이제 곧 30대구나) 

스마트헌혈 어플은 어떻게 다운로드 받지?

스마트헌혈 어플은 SKT 티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스마트헌혈" 키워드 검색으로 말이죠.

 

헌혈어플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헌혈어플

안드로이드마켓 검색 다운로드

스마트 헌혈은 안드로이드 폰 및 갤럭시 탭 등을 위한 안드로이드 OS 버전을 출시했고, 9월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은 iOS 버전이 출시되지 않았네요. ㅠ_ㅠ

국내 혈액사업 통계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총 헌혈 실적은 역대 최다 건수(총 2,664,492건)을 기록하여 전년도 2009년 대비 약 3.7%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전세계 몇 안 되는 100% 자발적 무상헌혈을 실시하는 국가라고 합니다.

음... 의...의외인데요? 하핫.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만명을 넘어서며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스마트 헌혈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헌혈 앱과 같은 공익어플이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데이트/대학로] 염장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이 곳. 대학로.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혜화역).

실로 포스팅하기 두려워진다. 본의 아니게 염장글과 염장샷으로 도배가 될 듯 하다.

요즘 날씨가 부쩍 선선해져서 그런지 걷기에(연애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인 듯 하다. 좀 춥다 싶으면 안기면 되는 거고. (? 농담;)

대학로만 가면 약속이나 한 듯이 출구는 4. (? 이유 없음) 이 날도 4번 출구로 나와 별다른 계획 없이 길을 따라 걸었다. 길을 걷다 보면 정말 대학로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뭐 먹을까- 라고 고민 할 새도 없이 종류별로 펼쳐지는 식당이 눈을 휘둥그래 하게 만든다. 적어도 여기에 그 곳은 없어서 못가겠다라는 말은 감히 나오지 않을 듯 하다.

주위를 둘러 보며 뭘 먹을까 고민 하다 선택한 것은 돈까스.

나니와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1층에도 꽤 손님이 많았는데 2층까지 이어져 있어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하아- 지하철역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연인들이 눈에 많이 밟히더니 여기서도.

대학로=연인들을 위한 길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가 보다.  



뭔가 묻은 것을 떼어주는 듯

난 까스+우동 먹고, 남자친구는 로스까스 먹고



이 사진은 정말 셔터를 누르는 순간 절묘하게 찍혀 버린. 난 그저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싶었을 뿐인데. 낯선 커플의 염장샷을 보여주는 셈이 되어 버리는 듯 하다. 왜 난 뻔히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이런 염장샷을 보면 배알이 꼬이는 건지 모르겠;;; 쿨럭.


난 돈까스 킬러!

얼큰한 우동-

맛있는 돈까스와 우동! 흐흐흐.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와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 횡단보도를 건넜다. 마로니에 공원에 가기 위해!

귀엽다고 봤는데, 다시 보니 나름 귀엽게 표현한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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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헌혈카페가 보인다. 뜬금없이 남자친구가 헌혈을 하고 싶다고 한다. =.= 나야 뭐, 헌혈이야 지금까지 10번 이상 해 온 터라. 두려움이 없지만, 아무리 괜찮다고- 괜찮다고- 안아프다고- 안무섭다고- 온갖 설득을 해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던 남자친구가 먼저 나서니 의아하기도 했다. 그래도 나름 기특해 하며 2층으로 들어섰는데. 이게 왠 일.

문이 닫혔다. 그 시각. 8 15.

토요일, 일요일, 어떤 공휴일 상관없이 항상 오픈 되어 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한다. (혹시 남자친구가 이 사실을 알고 그런 건가)






- 저거 귀엽다 라며 사진기를 꺼내는 나에게 남자친구가 박명수를 닮았다고 알려준다. 그러고 보니 닮았다. 여자 박명수를 연상시키는. 박명수가 우씨…‘하고 있는 동작이랄까.




대학로에 오고 나서 유독 연인들을 많이 보는 듯 했다. 정말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커플. 으슥한 길을 들어서면 들어설수록 커플이 대세다. (?)

 

 

 

늘 올 때마다 느끼지만 날 잡고 구경해도 다 구경할 수 없는 길이 바로 대학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특이한 까페와 바, 음식점이 많은데다 소극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이 그 이유다. 

드디어.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 대학로에서는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고 길을 거닐고 공원을 둘러 보아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듯 하다.

공원의 상징수가 마로니에 나무(칠엽수)이기 때문에 이름이 마로니에공원이라고 한다. 1975년 서울대가 관악 캠퍼스로 옮기고 마로니에공원이 생기면서부터는 대학로 문화마당의 상징수가 되었다고 한다.


혜화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대학로 봉지 칵테일(3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도 꽤 유명하여 손님이 늘 붐비는 곳이다. (난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관계로 패스)  


그래서 봉지칵테일을 손에 들고 야외 공연을 구경하는 커플들도 꽤 많았다는 것.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고 할 것도 많지만 대학로에 들어선 연인이라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을 마주 잡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연스레 손을 마주 잡고 여유 있게 거닐게 되는 곳인 듯 하다.

대학로.

요즘 그(녀)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색해요- 혹은, 소개팅을 하는데 어색한 분위기가 싫다면 자연스레 그럴싸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이곳. 대학로를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 덧붙임.
아, 정말 대학로- 연인들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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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혜화역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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